떨리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2754658
음.. 저는 현재 인서울 중상위권 4년제 대학 휴학중에 있는 사람인데요
08학번 법대생들이 그렇듯이 저역시 고시의 막차를 아슬아슬하게 붙잡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법조인으로 계시는 아버지께서
차라리 수능을 한 번 더 보는 것이 어떻냐는 식으로 오늘 물어보십니다..
스카이 바짓가랑이라도 붙잡아서 스카이 로스쿨을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저역시도 그것이 사실 가장 정답이라고 생각하고있었구요.
사실.. 정말 마음속 한구석에 돌덩어리처럼 남아있던 학벌에 대한 컴플렉스는 해가 지날수록 심화되었지만 수능에 관한 공부를 하지도 아니하였고, 부모님한테 차마 먼저 말을 꺼내기 힘들어서 그저 아련한 하나의 안타까움으로 고시공부를 하면서도 그에 대한 매너리즘의 순환에 빠져 무엇도 제대로 붙잡지 못하는 그런 저의 현실에
한 줄기 빛 같은 그런 제안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제 하나하나 알아보려고 급한마음에 우선 수험생인 제 동생 것으로 들어와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급한마음으로 글을써서 손이가는데로 써봤는데.. 이런 난해한 상담글을 넓은마음으로 답변해주실 분 계신지요...
음 우선
1. 제가 수시로 스카이를 가는데에 가장 주력할 것이 무엇인지
2. 현재 제가 08수능을 볼 때와 별도로 공부할 것은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반박시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메타가 너무 흉흉해서 차라리 갈드컵을..
-
자세히는 말 할 수 없지만 친구가 그것때문에 과제도 내팽개치고 슬퍼해서... 그래서 위로해줬어요
-
??
-
환산점수를 산출할 때 공통계수+선택계수+상수(선택과목별 공통점수 평균, 선택과목의...
-
전부유동이네
-
수면시간 1
평일에 새벽 3시 정도에 자고 주말에 점심쯤까지 자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현역...
-
내내 오르비만 하시면 됩니다
-
주말에바짝땡기고평일에빡공하기
-
완벽한 포물선 근데 이제 수능날에 극대에서 멈출
-
미친기분 (상)에 짱쉬운 유형 풀어야하나
-
조조 영화로 만족스러웠다 나름의 스케일이 있어서 극장에서 봤으면 더 잼있었을듯
-
뭘 봐??
-
.
-
오늘은 과장 안하고 제가 두달만에 주말에 한시간 이상 공부하는 날이에요.. 스스로도...
-
음음
-
65665 였는데 지금 학원다니고 별 노력없이 화작기하영어물1생1 44455 됨...
-
(보닌은 21때 혀녁) 1. 매체랑 문학 너무 어려워짐 시발 2. 수학 가형보다...
-
뉴비에여 0
뉴비에여
-
심심하네요 1
쩝
-
라고 정했긴 해도 11시넘어서 일어났네... 호다닥 독서실로 가야겠따
-
날씨미쳣다 1
더워
-
큰일인데
-
오늘도공부시작
-
저만 어려웠나요...?
-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3&ke...
-
https://youtube.com/shorts/rnz3f0icgzA?si=-hAcE...
-
대성학원 재원중이라 강제구매인데 영어 고정1이라 유기해서요 각 호당 미니단어장까지...
-
어떻게 사고해야하는가?를 배우고 기본적으로 문장읽고 지문읽는법 알려주는데 첨에...
-
40점대에서 69점 등급대로 따지면 수능 6등급에서 4등급후반인가로 오른건데 별...
-
안녕하세요 영어 4등급입니다.. 올해 정시 공부 처음 해봤고 국영수탐탐 전부 차근...
-
아침에 바로 국어 하지 말고 수학 조금하다가 머리 풀고 국어 하라는데 맞말인거같음
-
다리가 굉장히 0
짧아보이는구나...
-
Hello, hello Can you hear me, as I scream your name 1
Hello, hello Do you meet me, before I fade away
-
왜 난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그사람들을 싫어하고있지
-
아까 댓글에 0
아까 오늘의 추천글인가 댓글에 조모 법대교수 어록있었는데 안했다고 한다 ->...
-
위쪽은 선택과목별로 쪽번호 매기는데 밑에는 전체 기준으로 쪽번호 매기네 위쪽걸 일일히 쳐야되나...
-
어캐 극복하죠..실전연습 해야되는건가…하 집모에선 항상 2인데…겁나 의미 없네
-
왜 하나같이 나한테 여친은 생겼냐는 질문을 할까 하... 그렇겠냐고 제발 좀 ㅠㅠ
-
진짜국어는 잘 모르고 처음 고른 강사 쭉 갔으면 줘될뻔 근데 국어 또바꾸고싶음...
-
어떤 연습을 해야할까 인물관계 파악 +세부정보 너무 어려워
-
무엇을 위해 하루에 세번 기회를 참으며 체닷에서 퍼즐을 했던건가
-
와 아침에 해서 그런가 저녁보다 배는 힘드네
-
소설 읽는데 사실관계 파악이 느려짐..
-
현역인데 2
진짜로 입시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다..
-
설의법 설명좀.. 10
설 의가는 법 설 명 좀..
-
꽁꽁얼어붙은 한강위로 x=k에서만 미분불가능한 다항함수 |f(x)|가 다음조건을 만족시킵니다 4
(가) 최고차항의 계수가 1이다
-
노란 펜으로 가리킨 부분이 의문형식(설의법)이라는데 ''있으리 '' 라는 말이 왜...
-
여기선 일반인 취급받음 현실의 갓반인 친구들은 지금 내 오르비 프사 저게 뭔지...
1.특별한외국어성적이나스펙등이없으시다면 논술이겠지요..
2.수리영역 미적파트공부하셔야합니다
저랑 진짜 똑같네요...08학번 법학과 고시 막차 노리지만 여전히 가슴속에 남아있는 학벌에 대한 컴플렉스...
수시로 갈거면 논술이 중요하긴 한데 어쨋든 우선선발을 위해서라도 수능 111찍을 실력은 있어야겠죠.
고시 공부 하셨던 분이니 수능 공부에서 공부량 때문에 좌절할 일은 없으실 듯..
우리 때랑 달라진건 미통기 추가 뿐입니다.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