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은 전국 단위 자사고, 중상위권은 특목고에 쏠릴듯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3802767
일반高 공교육 강화방안 처음 적용되는 현 中2 고교 진학 가이드
[동아일보]
...
중학교 교사들과 사교육 관계자 역시 현재 교육부가 내놓은 방침만으로는 진학 지도를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특목고 입시 경쟁률이 치솟을 것에 대비하라는 점, 또 기존의 인기 자사고 몇 곳 이외에는 섣불리 지원하지 말라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 특목고 경쟁률 상승 대비해야
현재 중학교 3학년까지 최상위권은 전국단위 선발 자사고나 특목고, 중상위권 이상 학생은 광역 단위 선발 자사고(이상 전기고), 나머지 학생은 자율형공립고와 일반고(후기고) 순으로 지원 성적대가 갈렸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은 특목고 입시에 무리하게 매달리기보다는 내신이 일정 수준 이상 되는 학생이 모이는 광역 단위 자사고에 지원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 중2부터는 광역 단위 자사고가 성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추첨제로 바뀜에 따라 이런 구분이 모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교 절대평가제가 예고된 이후 특목고 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번 교육부의 발표를 계기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중학교 1, 2학년의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대부분 특목고를 바라보고 공부할 것”
현재 수도권의 경우 중학교 내신을 기준으로 외국어고는 영어 교과 상위 7% 정도,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 교과 상위 3% 정도의 학생이 합격권이다. 자사고 선발 제도가 바뀌면 2000년대 초반처럼 내신이 이보다 떨어지는 학생도 특목고 학원으로 몰릴 개연성이 크다.
○ 섣부른 자사고 지원은 금물
교육부는 광역 단위 자사고의 전형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후기고로 바꾸는 방안은 거의 확정적이다. 자사고를 선지원 후추첨제로 바꾸더라도 시기적으로는 일반고보다 먼저 지원 및 추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입시 전문가들은 섣부른 자사고 지원이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기존에도 인기가 있었던 소수의 명문 자사고 외에는 상당수 자사고가 지원자 급감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
이는 민족사관고나 상산고처럼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자사고에 최상위권 학생이 쏠리는 현상으로 이어진다. 지방의 다른 자사고는 인기가 더욱 떨어진다는 말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래서 잠 안옴
-
ㅇㅇ
-
헬스터디 어지럽네;; 21
어쩜 저렇게 무책임할 수 있지??
-
39 3 9 16 20 3은 ㄹㅇ 아직도 취약한 유형,,, 이해를 해야 하는데......
-
언제나오나요
-
올해 들어서 국어 지문 단 하나도 안풀어봄 영어 신택스 4강 듣다가 말았음 탐구?...
-
내일이 6모라니 0
말도않되
-
바로 그건 대민철 수 많은 압박과 평가에도 끝까지 완강을 해냄
-
신경때문에 병원가야해서 못보는 나보단 낫다...
-
얼마나 잘봐야해요? 국어 수학 백분위 100 96으로 됨?
-
승리가 준거랑 슈냥모중에 고민되는데
-
ㄹㅇ
-
압박감이 심하긴 한가봐요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은 지원해주지만 그만큼 타인의...
-
문학 전부 적중 ㄷㄷ
-
대대대
-
답도 모르고 1시간동안 잠을 잘 수 있는고도 아니고..
-
걍 이분이 먹여살린거같음 어그로GOAT
-
내일 왠지 0
14번이 수열일거같고 15번이 삼활일거같고 독서에 생명 지문이 나올거같은 이 느낌..
-
형 대치동왔다 1
-
제가 6평전에 애니 정주행을 해도될까요....... 7
해도될까요......아니면 키스랑 사탐 개념 복습이나할까요
-
개텍 단원 순서 2
2단원-3단언-1단원 순인데 1단원 부터 들어도 댐?? 개텍 해보신분들 후기좀 ㅈㅂ
-
평가원 ㅡㅡ
-
이건 아니지...
-
요즘 입술 두꺼운 사람들 개많던데 옛날보다 입술 두꺼운 애들이 훨씬 많아짐 다들...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헬스타디 하차 8
하차했었네...
-
아무도 신경 안쓰겠지만 절대 98밑으론 내려가선 안될거같은 부담이..
-
수사만 똑바로 했어도 이렇게 규모가 커지지는 않았다. 우리한테 잊혀질 거 같지?
-
흐흐
-
탐구 늦게 나오지 않았나 기억이 안나넵..
-
시험의 구조 및 특징 1. 2406을 근간으로 하여, 우선적으로 느껴질 괴리감을...
-
면접 꺼리던 상위권들이 유입되서 입결 오른다 or 고대 학추보다 최저 어렵기에 입결...
-
복권 ㅅㅌㅊ? 0
ㅇㅅㅇ
-
장난삼아 만들었습니다 ㅎ
-
점원분이 진짜 이거 사는거 맞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럼 물1이겠냐고...
-
벌써 내일이 6평이네요.. 다들 화이팅하시길..!
-
지구과학1 남반구 문제 많이 있는 N제 있으면 추천좀요 0
남반구 문제 많이 풀어보고 싶습니다.
-
확통런마렵노
-
전화위복 0
어제 : 킬캠 1회차 84 국어 교육청 23 10월 96 2회차 92 교육청 22...
-
천공, 2주 전에 한 말…“한국 산유국 안될거 같아? 돼” 1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에 석유가 매장돼...
-
뭐가 좋아?
-
근손실을 감수하고 운동을 짼다는 건 뒤질만큼 바쁘다는 거겠지..? 하긴 낼 6모라 바쁘긴해
-
뭐가 되고싶어유
-
새로운 도전 4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의대 학종을 준비중인 현재 외고에 재학중인 08년생 고1...
-
상남자특)6모안봄 10
구라같지? 구라면좋겠다
-
나 의대갈듯 6
작수 54445
나쁘지 않지만, 다만 또 다시 '제2의 특목고 열풍' 이 우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육청 측에선 쏠림 현상을 방지할 대책을 만들어주시면 되겠군요.
하지만 공교육 강화 방안으로 저 정책을 실시한다면 .. 참 아직도 공교육 강화에 대해선 확실히 먼듯합니다 ㄱ -.. 공교육 강화를 한다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