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7969512
학벌 아직도 중요한가요?
의치한도 끝물이 보이고
서연고도 과거만 못하고
특수대 (경찰, 사관, 과기원, 교대) 등도 메리트 별로 없는것 같고.
전문직들도 다 고만고만해지고.
이젠 직업으로 계층이동은 불가능한것같고.
그러면 학원에 돈 바쳐가며 공부하는것의 의미가 있나?
사회가 상위 직업들의 아웃풋들을 줄여가는데
학생들은 아직도 2010년대처럼 사교육에 목숨걸면서 인풋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있음.
그 애들 자기 인풋 투자한것에 비해 아웃풋이 압도적으로 작을것임이 아주 자명한데
아직도 사교육 시장은 학생들을 자극하네.
이제는 국영수 꼬아놓은 문제 빠르게 잘푸는 능력이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데
아직도 대한국민들은 인간이라는 동물의 가장 좋은 "젊은시절 20년"을 국영수 꼬아놓은 문제푸는데 다 쓰고 있음.
앞으로 너희들이 살아갈 사회는
딱히 명확한 목표가 없는데 막연하게
공부 인풋에 과하게 시간과 돈 투자하는건 너무 위험함.
사회가 공부한 사람들이 아웃풋을 가져가지 못하게 만드는데
명확한 목표없이 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과 돈 다 버린다?
나중에 성인되어서 보상심리 좆되는 싸이코 괴물되어있음.
특히 지금 초딩들 의대반 서울대반 쑤셔넣는거 너무 별로인것 같음.
지금 의대반 서울대반 들어가 앉아있는 애들 중에
의대나 서울대 실제로 10%도 못가겠지만.
설령 합격해서 간 애들도 평생 투자한 인풋만큼 아웃풋 건지는 애들 30%도 안될듯...
그러니 제발
학원강사님들 학원관계자님들도 이제 사업 접고
국민들 그만 자극하시고
딴길좀 알아보시길.
나같은 피해자들 그만 양성하고.(나는 대한민국 사교육이 가장 심한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얼마나 족같았냐면. 초중학교때 학원 9개 기본에. 개같은 대치동 학원 강사들 감언이설에 낚여서 초4때부터 고1 겨울방학때까지 대치동으로 수학 화학 올림피아드 공부하러 학원 다님.. 남들 수능준비할때 난 올림피아드 학원에서 하루에 15시간씩 존버하고 시간 버리고다님.. 진짜 죽어버리는줄)
내가보니깐 10대때는 공부보단 운동해서 몸키우고 건강에 투자하고 성격 활발하게 밝게 만드는게 10배 이상 더 가치있는듯...
나중엔 대학들도 공부 말고 얼굴이나 몸 건강 성격 보고 뽑을듯..
진짜 여기는 헬조선이 맞음.
물론 지금은 미친듯이 돈벌고 운동하면서
학창시절 왜곡된 사회에 의해 받은 상처를 조금씩 치유하고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학에서 연계 작품 나오면 아예 안 보고 넘기나요 아니면 그래도 읽어보시나요??
-
그렇다면 이제부터..
-
ㅎ이렇게하는거맜나 ㅎ
-
음....6평까지 거의 놀다시피살아서...일단 탐구가 개념이 아직도...
-
수능 때 국어 시간이 브레인포그가 이런건가하고 느끼고 옴ㅇㅇ 그냥 긴장 좀 풀라는거임 ㅍㅇㅌ
-
내일 점심 추천좀
-
어차피 수능때 긴장감 6모의 긴장감 10배다 6모도 다른 모의고사랑 다르게 긴장감이...
-
. . . . . . . 가까이 가니까 "3번..." 이라고 말하더니 사라짐......
-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긴장도 좀 하시고, 막히면 멘탈도 좀 깨져보기도 하고, 잘보려고...
-
누가 생명 강사 이길 수 있다 하던데. 나는 수학 이김 6
악력 80 키 184 몸무게 96 3대 재본적은 없고 더듬더듬 기억나는게 도합...
-
아니 분명 가서 결제까지 했는대 왜 나만 문자가 안 오지 접수 안된 거 아니겠지;;;;;; 아
-
낼 6모 질문점 2
이투스다니다가 다른대로 갔거든 근디 이투스 다닐때 신청해서 낼 가야하는데...
-
ㄹㅇ;;;;;;
-
어디 아나운서가 되고싶어? 프리선언금지일때
-
덜렁거리면 기분좆같음
-
다른건9등급나와도상관없다
-
나랑 맞장뜰 사람 구한다ㅇㅇ
-
자야지
-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망한듯 진짜 국어 답이없어요 어떡하죠….. 원래 3모까지는...
-
연습) 우리 감독관 시험 도중에 N축 공간절단해서 12
수험생들 다 좌표공간으로 날려보내고 나만 살아남았다 대머리인거부터 수상했는데
-
작수 3나온 확통이인데 부모님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서 다음주부터 독재학원 드가요…...
-
ㅋㅋㅋㅋ
-
킬캠 2회 중간중간 실수를 웃음으로 넘기는걸 처음보는것같은데 심지어 끝날때 인사가...
-
일반상대성 이론 퍼텐셜 에너지 관련..
-
나도 특수부대를 못가서 만약에 간다면?
-
이왜진?
-
사탐런의 효과와 문제 난이도, 과탐 원이 얼마아 고일 것인지, 과탐 투는 꿀통일지...
-
석열아씨발 경제출제안한다매ㅋㅋㅋㅋ
-
째깍째깍 분침초침?
-
최인호 어떰? 0
잘가르침?
-
ㅁㅌㅊ?
-
연습 개많네 ㅉ 20
죄송합니다 어그로 끌어봤어요 모두 6모 파이팅입니다!! 긴장하지마시구요!!!
-
아이돌 버리고 의대 목표로 4수 하나?
-
XXY, XXXY, XXXXY 까지 있으며 X가 많아질수록 발생 빈도는 낮아지고...
-
반응하고 오겠습니다 선생님
-
민철햄은 출제자 내면심리파악에서 끝났는데 촌놈은 아직까지도 반응을...
-
ㄹㅇㅋㅋ
-
근데 ㄹㅇ 고양이상이심ㄷㄷ
-
역대급 사기캐 1
만약에 이런사람이 있다면 얼굴-차은우 몸-크리스 범스테드 재산-만수르 축구실력-메시...
-
연습) 5
Exercise)
-
평가원님..... 네....?
-
하지만 난 자야지..
학벌이 엄청 큰 의미를 가지는건
판검사같은 연고주의가 강한 특수직렬 고위 공직이죠 사실
그런 직종 외에는 학벌이 막 크리티컬하진 않다고 보긴 해요 저도
공산주의? ㄷㄷㄷㄷ
서울대 출신 + 키크고 남다답고 근육질 미식축구부/럭비부(동아리경력)
대기업 다 프리패스더라구염 아는횽
그나마 수능 문제 푸는 게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유일한 재능이었던 듯.
일머리 없어서 알바도 못하고.. ㅠㅠ
맞아요. 어릴 때는 공부보다 운동을해야 좋은거 같아요. 어릴때 하루 1~2시간씩만 운동에 투자해도 삶의 질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공부처럼 축구,농구,탁구,수영 이렇게 운동별로 체계적으로 배운다면 대박일텐데요. 현실에서 이뤄질수 없는 쓸데없는 상상이었습니다 ㅎ
그런데 글쓴이 님은 유년시절을 너무 불쌍하게 보냈네요 ㅠㅠㅠㅠ 지금이라도 운동에 취미를 붙이시면 좋을고 같네요. 수영이랑 탁구 추천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탁구가 최고임
전나게 하고있어요
혹시 수의대는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치대 게시글 잘 보았습니다.ㄹㅇ
이미 치한약 추월.
걔네 정원 495명밖에 안되는데
보험까지 적용되기 직전
건수의 가즈아ㅏㅏㅏㅏ
안그래도 사탐 하면서
의대는 못가고
도전해볼 곳이
한의대 . 수의1곳인데
메디컬 글 자주올려주세요 팔로잉박습니다!!!
수의대 보험적용되면
안좋아 지는건가요 ??
장확히 말하면 의치한이 끝물이 보이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의사들은 증원을 하든 말든 그럭저럭 잘 살거고, 치한은 이미 끝났죠.
글 내용 자체에는 동의합니다. 학벌에 대한 투자가치는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도 될 놈이 투자하는 것 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안될 놈은 그냥 일찍 접는게 낫죠.
ㅇㅈ. 치한은 이미 끝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