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상황에서 편입이 나을지 재수가 나을지 판단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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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4년사립대 컴공 23학번 현역 여자 현재 2학년입니다
수능은 37578 나왔네요 미적 물리 화학
고등학교 2학년부터 공부를 완전 놔버렸어요 말로만 놓았다 이게 아니라 걍 수업시간에 딴짓함 수능도 국어 영어만 풀다가 나머지는 찍고 잠
지금 다니는 과는 되게 만족스러워요 천재적인 재능 이런 건 절대 아니지만 나름 적성에 맞는 것 같고
그런데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한계를 느끼기도 하고 학벌 콤플렉스도 깔려있어서ㅇㅇ
내년에 휴학하고 인서울 목표(건동홍)로 재수나 편입을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수학도 고2때 놔버리고
영어는 고등학생때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해서 남들보다 많이 늦은 편인데다가 심각하게 성적이 안 오르던 과목이기도 하고(유일하게 학원다녀본 과목)
편입이 유리할지 재수가 유리할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말이 다 갈려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재수의 경우에는 재수학원 이런 건 불가능하고 학원or과외 두 과목+인강 정도 지원받을 수 있고 편입도 비슷하게 지원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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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내심 기대 중..
편입이 가능하면 편입이요
사실 편입을 우선적으로 떠올리긴 했는데 재수보다 운도 잘 따라줘야 하고 너무 바늘구멍이라서....
근데 이과 편입은 수학이랑 영어만 보는데… 그냥 다니시면 안될 정도인가요…
어찌저찌 다니다가도 졸업하고 다시 대학 갈 것 같아서 그냥 학기 중에 도전해보는게 낫지 않을까...생각했어요
편입 추천 드림
지방 사립대면 지거국 이동만 해도 이득이다 보니 선택 폭이 굉장히 넓음
그리고 편영 안 보고 토익+전공 보는 곳들 있어서 토익하고 전공 맘에 드신다니까 이어서 ㄱㄱ하세요
지거국을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토익 위주로도 찾아보고는 있는데 제가 영어를 못하는 게 가장 큰 흠이네요...
단어야 걍 1년 죽었다 생각하고 때려박아 외워야죠
편입이 낫다 생각하는게 취준 때 할 영어 공부 미리한다 생각하면 생각보다 가성비라서요
글고 과탐이 하도 쳐어려우니,,,,
과탐.... 어쩌피 수능 때 찍고 잔 상태라 아마 재수한다면 생지 선택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어렵겠죠...? 막막하네요
편입을 하시려면 영어가 개씹황이시거나 학점을 개 잘 따놓으셨거나 노리는 학교에 따라 몇가지 전제가 있으실텐데...
학점은 4점대인데 ㅈㄴ 잘했다!!라고 하기엔 ㅇ애매하고 영어는 나락이라..ㅋㅋㅋㅋ
편입은 학교마다 전형이 다 다르다보니 노리는 학교에 따라 맞는 전술을 사용하실수 있는 상태인지부터 파악하시는게 먼저인듯합니다
그렇다면 편입은 학교 리스트부터 뽑아보는 게 우선이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