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사배자 전형 쓴답니다... 기분이 묘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8616310
저는 지방에서 살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 해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벼랑 끝에는 나락이 있다 라는 말을 조정석쌤인가? 암튼 영어선생님이 했던 말인것...
-
일주일에 한 세네번정도 단원별로 1~3개씩 풀고 지금 문제가 각각 4~5개 정도...
-
절약좀하자 시발롬아 돈도 없음시롱
-
내 주변엔 먹고살 정도만 벌면 된다 이런 사람들이 은근 많아서 갑자기 궁금해짐
-
5덮 0
국어-코막혀서 코뚫을려고 옆으로 누웠다가 눈떠보니 20분지났음 "이렇게된거 그냥...
-
백분위 95~98을 노리는 문돌이입니다.(수학 선택관련) 0
경제학과를 다니다가 우연한 기회에 다시 입시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목표...
-
난 죽을때까지 들고 다닐거같음.. 약간 추억저장
-
분리변표 0
쓸 지 안 쓸 지는 수능 끝나기전까진 아무도 모르는건가요? 사탐런하고 미적사탐으로...
-
연대가고싶다 0
아
-
요즘날씨에 켜고자면 덥네요
-
추억이 새록새록
-
방에 크게 씹덕 노래 풀어놓음
-
올붕이 굿나잇 0
여름 시작이 수능시작이지 진짜는 이제부터
-
전부 높은 확률 계산해보니 88%로 밝혀져 방송 발췌 (다소 수정 있음)
-
이수만, 다시 엔터사업 뛰어드나…'A20 엔터테인먼트' 상표 출원 3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
대학교 시험인데 이런 경우는 어떡하나요,,?
-
1. 컨디션 난조인데 그래도 억지로 손움직여서 뭔가를 하긴 한 그런 애매타취쓰한.....
-
확통인데 5모 6등급 받았습니다 국어나 영어는 1아니면2 나와서 상관업ㄱ는데 수학이...
-
입시판 좀 뜨고싶음
-
방금 단톡에서 얘기나왓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데 1. 살면서 SKY 성, 한...
-
인강 강사 개념책 회독이 본 걸 계속 보는 걸까요? 인강도 계속 반복하여서 보는게...
-
정석민 양자역학 2
정석민 양자역학 (18년 9평) 지문 해설 듣는데 예전에 커뮤에 달 해석에 관해서...
-
프사랑 잘 어울려 맘에든다
-
사회문화 과목 대수능 1등급/ 사설 만점을 받은 것을 인증합니다.
-
침공국이라지만, 473,400명이라는 사상자는 정말 안타깝게 느껴진다. 전쟁은...
-
3일 뒀네...
-
오답 방금까지 하고 후기 국: 독2 문3틀 90점 문학 ㅈㄴ어려움 진짜...
-
오늘(22일)안으로 일반사회 칼럼 하나 올라갈 거 같습니다 2
저 팔로우하시고 잡담태그 알림 해제하시면 칼럼이 올라가면 알림이 올 거에요...!
-
선착순/우선선발/특별전형 3개가 있는데, 3개 다 해당되거든요... 그냥 아무...
-
수능 끝나면 1년안에 3천만원 갚아야하고 군대도 끌려가게 생겼구만 애를 빨리낳아서...
-
궁금합니다 2
안녕하세요 24학번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친구들이 많이...
-
현재나의상황 2
누워서 남은 학교생활과 졸업 이후를 걱정하며 당장 다음주까지 해야 할 일을 미루고있음
-
가면 대체 뭐 해야 하나요
-
이건 비밀인데 8
전 아직도 온수매트 틀고자용
-
먼저 푸나요?
-
지구 질문..! 2
일본해구는 해양판-대륙판 경계인가요 해양판-해양판 경계인가요? 일본‘열도’ 이니깐...
-
소수점 빼고 국어 90 수학 96 물리 83 지구 88 떴는데 누벡은 96임 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
이력서 쓰는중 8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를 이력서 사실 이력이 있어야 이략서를 쓸텐데…..
-
. 0
잠이 안온다..
-
나도 수능전에는 4
'간세포에서 프로트롬빈과 혈액응고인자들이 활성화(카르복실화되어 칼슘과 결합)되고...
-
I feel too sleepy now…
-
이감만큼 문학 평가원과 필작하는 퀄리티로 출제하는데가 없는듯 고난도 문학 n제 내면 대박날텐데
-
너무 슬프다 6
자고 일어나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자기가싫군
-
펜 가격 진짜 오프라인 너무 비쌈 온라인 배송비 3000원 받는건 10개이상으로 주문하면 문제업음
-
근데 미필 6수로 대학교 다시 들어가면 군대는 어캄 4
1학년 되자마자 바로 군대 가야하나요??
-
매월승리 5678 kbs 수완 남은 대성패스 15에 양도 합니다...
-
생지가 사탐 과탐 통틀어서 제일 꿀임
-
저랑 맞팔해요 4
안잡아먹어요
사배자도 진짜 뽑을만한애들만 뽑아요
무조건 합격하는게 절대아님
그 내신 5등급이란분도 5등급을 커버할만한
다른스펙이 있어서 뽑은것 혹은
학교가 좋아서 뽑은걸껍니다
사실 사배자 전형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이름만 들었을때 와닿는 느낌이 적어도 제 친구는 아니었거든요ㅜㅜㅋㅋㅋ그래서 괜히 이런 생각이 드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연고대는 사배자에 내신 1점초반인애들도 많이 지원하는데 걔네 떨어뜨리는경우도 많아요. 사배자전형은 자신이처한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했느냐를 많이봐요
제 친구 기균인가 사배자인가로 올5등급에 연고공 들감
기회균등이랑 사배자랑 아예 다른건가여... 올5... 설마 수능등급은 아니겠죠...ㅋㅋㅋ
기균이 정원내엿나고.. 사배자가 정원외이엇나 그럴껄요 올5까진 아니고 3~5등급 범벅이엇을꺼에요 수능ㅇㅇ
기균일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도 기균으로 얼핏들엇던거 같기도
저도 작년까지는 세월호 특별전형? 그거 욕하는 분들 이해안갔는데 요즘은 이런 글 보면 고3이라 그런지 되게 기분 별로네요 ㅠㅠ
지영쌤이 수시대박나고 정시대박나서 나보다 못하는 애들도 훨씬 좋은 대학가는 사람도 생길수 있으니 그런거에 흔들리지 말고 정신 바짝 차리라고 하셨는데 말처럼 쉽지 않네요
여느 고3이 안그러겠느냐만은 내가 고생을 해보고... 진짜 절실해보니까 확 와닿는 것 같아요... 사실 세월호 특별전형은 너무 예민한 문제라 무턱대고 생각은 못 말하겠지만... 가까운 친구가 그러니까 괜히ㅠㅠ 안그래도 멘탈 약한데 저 말 듣고 난 뒤로 더 흔들려요흐헣
ㅋㅋ 저는 15라 직접적 영향은 없었지만, 수험생들 고생하는것에 비해 세월호특별전형 대상학생들은 너무쉽게 좋은대학에 들어갈수있다는게 역차별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애초에 유가족과 살아남은 아이들 학부모측에서도 강력히 요구한바있는데, 정치권에서는 어쩔수없이 들어준거고요.
제 친구 중에 사배자인 친구가 있는데요. 사배자는 진짜 불쌍한 친구들 아닌가요? 거의 저소득이거나 부모님이 지병이 있으시거나 하는 경우인데 그런 애들은 어느정도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농어촌전형이나 어특전형 이런게 인터넷도 발달한 이 시대에 사배자 애들보다 더 많이 뽑는게 의문이네요. 근데 그 친구는 사배자인데 어떻게 강남에 거주하죠?ㄷㄷ
아마 전세긴 할거예요 근데 저도 전세고 학군이 학군이다 보니 이주변에 널린게 전세 사는 ㅅ친구들인게 함ㅁ정... 사실 이걸로 사배자를 따지고 있는것도 좀 그렇네요ㅋㅋㅋ 저한테도 숨기고 싶은게 있겠죠ㅎㅎ... 중요한건 어떻게 사배자가 됬는지, 기준이 뭔지가 아니라 제 멘탈을....어떻게....잡아야....할지....ㅋㅋ
사배자가 여러가지있어요.
제생각에는 강남살고 집부잔데 사배자가 충족된다면 거의 한가지밖에없습니다. 친구분이 한부모가정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 학원 다닐거 다니고 할거 다하는데도 사배자인 애들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사회배려자 진짜 힘든 사람만 뽑혀요... 친구라면서 가정상황을 잘모르는것 같네요 아마 한 부모 가정일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남 신경 안쓰고 본인의 길을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부모 아닐 거예요... 저도 두분다 뵌적 있고... 같이 살고 있기도 하고... 물론 자세한건 모르는 거겠지만요. 그리고 아직 사배자로 뽑혔다는게 아니라 신청했다고 했어요.. 근데 요지는 내친구가 어떻게 사배자지? 가 아니라 님 말처럼 어떻게 신경 안쓰고 내 멘탈을 잡아야 하지?라는 의미였는데 아무래도 제가 글을 잘 못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학원이나 독서실 얘기를 괜히 한것 같아요...큐큐큐ㅠㅠㅠ 암튼 그래도 사배자라는건 저에게 말 못할 다른 사정이 있는거겠죠..
아 선교사,공무원자녀, 군자녀,다자녀 이런 자격 갖춘 학생들도
사배자전형,고른기회 같은거 쓸수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