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방정식의 해법 해설 + 평행이동할때 왜 점은 +a인데 그래프는 -a일까?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10789384
안녕하세요. 일반청의미입니다.
이 칼럼은 이 글에 담긴 생각을 바탕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공부의 양은 어떻게 정할까? : http://orbi.kr/0008692499
공부의 양은 생각의 양과 같고, 생각과 고민은 질문에서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질문과 답변 칼럼을 올려볼거에요
공신 방송 다녀온 후기 & 수학 칼럼 연재합니다. http://orbi.kr/00010768917
보신분 많이 없으실텐데..ㅋㅋ
오늘은 칼럼 요청이 들어와서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번주의 답을 첨부합니다.
매우 간단하죠..? ㅋㅋ
이제 오늘의 칼럼 띄워봅니다!
점 (a,b)를 x축으로 m만큼 평행이동하면 (a+m,b)가 되는데
왜 함수 y=f(x)를 x축으로 m만큼 평행이동하면 y=f(x-m)이 될까?
분명 점을 x축으로 평행이동 하면 x값이 늘어나는거 맞겠죠?
하지만 그래프의 x값은 왜 빼지는걸까요?
그래프의 모든 점의 x값이 늘어난것이 맞는데 말이죠.
많은 의견을 덧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다음 칼럼에 달겠습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저 그림을 잘 보셔요! x값은 변할겁니다 x축 평행이동이니까요.
물론.. 제 답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꽤 설득력 있을거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독서실에서 같이 공부하기 2.같이 영화관가기 3.같이 맛집탐방하기 4.유카타입고...
-
모두에게 차단당할듯
-
알려조 뭔지
-
슬럼프...공부하는데 의욕이 안나네...곧 모의수능인데 ㅅㅂ
-
수능 전에 해외로 장기출장을 가시는데요 무슨 선물을 드려야 좋을까요
-
지금 고3이고 2합6 최저맞추는거라 국어만 4등급으로 !유지!만 하면 되는...
-
제송합니다 구독자분들 그럼에도 절 구독해주시다니 감개무량헤여 이제 꼬박꼬박 달깨욤...
-
곧 새로지급받으니 상관없나
-
[필독] 이 글을 읽으면 영어 점수가 지금 바로 10점은 오릅니다! 2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
화2 큰일났네… 1
10모 1컷 47점 허허 물론 좀 쉽긴 했는데 현역 애들도 잘하긴 하네 근데 여기서...
-
예전에도 부모님이랑 사이가 나쁜 건 아니었지만... 대부분 대학생이긴 해도 주위에...
-
에그타르트 만드는 새끼들은 일단 이새끼 부터 넘기고 와라 9
바로 커넬 샌더스의 시크릿 웨폰,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뭐 뭄바이 베이글이되었든,...
-
난 100분 다써서 겨우 88맞았는데 여긴 시간남는 90점대가 왤케 많은것임? 암튼...
-
내일도 화이팅 ㅎㅎ
-
1일차
-
수원 수투는 양승진 파코 듣고있어요 기출이 좀 부족한거 같아서 기출이랑 같이 엮인...
-
아 진짜 욕 나오네 너무 어려운거아닌가 6평 때문에 ㅅㅂㅅㅂ.
-
위법성 조각에 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①...
-
킬러 2시간씩 0
사고력을 키우고 싶은데 22번을 2시간 동안 계속 고민하는 건 시간 낭비일까요.....
-
인간 쉽게 안변한다 10
옯창돼서 그런지 쉽게 못끊겠네요 제 인내심은 여기까지인가봅니다
-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뉴스에서 만점자로 나오시는 분들은 영어나 한국사도 다 맞으신 분들인가요?
-
6조 견제 4
-
10덮 0
84 92 77 47 44 언미화생1 서성한이상만 가고싶다
-
하투
-
소작권 지급 7
-
팩트는 런승만은 구라였다는게 커서 존나 충격이었음 ㅋㅋㅋ
-
하 수능 봐서 미안하다ㅠㅠ
-
10에 양도해 주실 분 찾습니다 수강생 인증 포함 모든 인증 다 가능합니다 쪽지 주세요
-
인생에서 흥미가 가는 사람이 더 많아지게 됨 사람..? 사람인가..
-
이제 막 집와서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 진짜 몸에 힘이 안들어가요,,,누가 업어다...
-
반갑습니다
-
수능기준 2는 뜨나요..
-
뉴런에 선별된 문항들로 충분할지, 따로 기출문제집(ex. 한완기 교사경)을 풀어야할지 고민이네요
-
ㅎㄱㅅ 선착 5
-
집중력 개깨지네 0
문학 개조짐 씹 풀기싫네 독서는 유기
-
진짜 죽고싶다 5
화학 4페가 진짜 더럽게 안풀리고 지구 23페 실수가 자구 나온다 씨발
-
킬캠-작년보다 독기가 빠진 맛 그래도 쉽진 않다 서바-22학년도 서바의 향이 남...
-
다시 풀어보는 중입니다. 처음 풀땐 아무 생각 없이 ㄷ 프라이머를 uuu로 두고...
-
어디서봄? 패키지사야지만 나오는건가 ㅠ
-
D-15 ㄱㅂ 0
아수라 총정리 7-1 EBS 고전시가+현대시 조금 복습 불꽃모고1회 전체적으로 다시...
-
한국사선착 5
-
저 여고생인데 변동성이 축적성 포괄한다고 볼 수있을까요? 6
여고생인데 알려주세요 ㅠ
-
3점 외틀리셧나요, 이런 질문도 환영합니다 단 2점 2점 3점 틀리셧나요 이건 죽이러갑니다
-
즐거운과제시간 15
아
-
한국사 선착 5
ㅇ
-
어제부터 이런 생각 ㅈㄴ 든다
원래 x값에 m을 더한 값을 대입해서 원함수의 값이 나오는 식이 되어야 하니까 그런가요??
맞습니다!
축의 이동
축의 이동은 어떤 개념인가요?
설명해주시겠어요??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도형은 가만히 있고 도형을 설명해주는 두 기저의 기준점 (축) 을 반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거죠.
사실 이해할 수 있는 얘기긴 한데..
교육과정에서는 축을 이동하는 법을 안배우긴 해요.
그래도 이해하기 좋은 설명이 될 것 같아요!
사실 교육과정 해설서에도 명시되어 있어요.
'도형의 평행이동에 대해 설명할 때에는 축의 이동을 통해 설명하지 않는다.'라고
다만 굉장히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고 축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만 해보면 바로 이해가 되는지라 ㅎㅎ
(x,y) = (a,b)(원래 함수 위의 점)
(X,Y) = (a+m,b)(x축으로 +m만큼 이동한 함수 위의 점)
(a,b) = (X-m,Y) = (x,y)
따라서 x축으로 +m만큼 이동한 임의의 x,y에 대해
(x,y) = (X-m,Y)를 넣어서 식을 정리하니까
결국 +로 이동했으나 부호는 -로 붙어 나오게 되는것
아마 첨에 배울때 이랫던거같은데 맞는지는 잘몰겟네요;
네 맞아요. 그게 교과서의 설명 방식입니다.
그 수식의 의미를 쉽게 설명하면 어떻게 될까요?
음... 명쾌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저도 이 주제에 대해 많은고민했었는데, 제가 얻은 결론은 이렇습니다.
예를들어 정의역이 0이상 1이하인 함수가 있다고 칩시다. 이 함수를 x축방향으로 1만큼 이동시킨다는 것은 정의역을 1이상 2이하로 변화시킨다는것이에요. 하지만 치역, 즉 y값은 변하지 않아야 하죠. 이런 점을 고려하면 함수를 x축방향으로 이동시킬때는 정의역범위를 변화시키면서, y값은 유지시켜줘야해요. 그래서 정의역을 이동시키려는 값만큼 증가시키고, 그래프식 안에있는 x는 이동시키려는 값만큼 빼주는겁니다.
그런데 보통 함수에 대해 논의할때는 실수전체가 정의역의 범위가 되죠. 그래서 증가된 정의역범위가 드러나지 않고, 그래프에서 x가 x-m으로 변하는것만 보이게됩니다.
맞습니다..만 굳이 정의역을 제한하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y값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만 해주셔도 될듯합니다!
으어... 많은 분들이 생각을 올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모든 덧글이 다 옳은 설명이라.. 제가 뭐라 하기 어렵네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답은 한줄입니다! 꽤 설득력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 식과 그림에서 간단한 특징 하나를 뽑을 수 있어요.
뭐랄까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굳이 이 개념뿐만 아니에요. 여러분은 개념을 깊이 생각하고 있나요?
이렇게 고민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생각과 고민이 공부의 양이라 생각합니다. 생각과 고민은 이렇게 질문에서 생기게됩니다.
저렇게 개념에 대해 접근해보다 보면 정말 공부 많이 될것같아요... 수학적 직관력이 빵빵 터질것같은!
평행이동한 함수를 새로운 함수라고 생각하면 이 새로운 함수의 x에다가 뭘 집어넣어야 평행이동 이전에 함수값과 같아질까? 라고 생각해보면 기존 함수를 x 축으로 +m 평행이동한 함수가 새로운 함수이니 이 함수에는 x 에서 +m 만큼 빼주면 이전의 함수와 같은 값을 같겠구나 ! 라고 생각해서 새로운 함수 = f(x-m)
요로케 설명해보고싶네요
맞습니다! 다들 너무 맞는 말씀이어요.
다만 어려운 설명일 수 있어요.
사실 그렇다고 해도 어쨌든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좋은방식으로 이해하면 장땡이죠.
결국 개념에 대한 고민이란건 최대한 쉬운언어로 받아들이는것.
그걸 사용하기 쉽도록 보이는것을 말합니다.
저도 이거 잘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덧글 달아주신 모든 의견이 맞는 얘기해주셔서.. 쓸게없네요ㅋㅋ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칼럼 올리겠습니다.
참 간단한 의문인데, 헷갈릴법한 질문이기도 해요
전 칼럼의 질문은 이차방정식의 해법의 공통점입니다.
저는 10-가의 내용을 배웠습니다. 지금 수1 전 교육과정이죠
10-가에서는 일차방정식 다음에 이차방정식 단원이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유추해보면 이차방정식의 풀이의 핵심을 끌어낼 수 있었죠.
교과서만으로 의문을 갖고 해결하는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까지 아울러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과 고민이 공부의 양입니다.
교과서만으로도 충분히 공부할 것이 있어요.
그것을 여러 질문으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