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년차 치과의사입니다. 궁금하신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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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인가요?
소득 대비 개원 비용 많이 든다고 생각시나요?
개원비용은 하기 나름이지만.. 다른 자영업자들에 비해 좋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설치나 연치를 나왔을 때 다른 지방의 치과대학을 나왔을 때보다 큰 이점이 있나요?
큰 이점은 없는 듯 합니다만 신도시쪽은 대학마크 걸고 들어가는게 아직까지 좀 먹힌다고 하더군요... 대학 간판보다는 얼굴이 잘생긴 쪽이 훨씬 더 메리트가 있습니다..ㅋㅋ
이런ㄴ...광광우러따
ㄷㄷ 드립이 아니라 진짜 얼굴이 메리트가있나요?
얼굴..그리고 목소리도 아주 중요합니다 ㅋ
교정과 지원율이 어느정도 되나요?
지원율이라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암암리에 내정되어 있는 몇명끼리 경쟁합니다
내정이라는게 뭐죠..?ㅠㅠ
평소에 교정과랑 관계가 좋았다거나 성적이 우수하고 손이 좋다거나.. 하는 몇몇 학생들이 지원한다는거죠.. 양민들은 관심도 갖지 않습니다...
QOL 이요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져....
치과 의사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주변 상권 보면 좀 된다는 곳은 치과가 어마무시 많은데
예 많다고 생각합니다..
페이닥터는 정말 개원가로나중에 몰리나요? 적게벌어도괜찮으니 페이닥터를하겠다고하면 계속할수있는건가요??
아시다시피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페이가 적어도 괜찮다고 하시면 종병과장이나 검진의로 근무하실 수는 있겠죠..
종병과장이면 종합병원인가요??
네.. 군소종합병원을 말하는거죠... 대학병원급이 아닌..
아하 감사하니다!
내일모레 아래턱에 매복사랑니뽑으러가는데 후유증 심한가요..?
케이스별로 편차가 큽니다..
양치를 부득이하게 못 해서 껌 씹고 치과가면 의사쌤이 싫어하시나요? 떨어진 유지장치 장착하러가는데...
가글..!!
개원실패하면 어디로 가나요??
다시 페닥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재개원합니다..
재개원하면 또 빚을 지고 실패리스크 겁나지 않나여?
어린이같은 생각입니다..리스크는 당연히 안고 가는거죠.. ㅋ그 상황에서도 라이센스하나 보고 빚을 더 내어준다는게 감사한겁니다 ..다른 직종은 한번 쓰러지면 거기서 엔딩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원부담같은건 얼마나 있나요? 그리고 보통 어느정도 배우고 개원을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예전에야 발치할 줄 알면 개원하라고 했었지만... 요즘은 간단한 임플란트 수술 정도는 할 수 있을때 개원하는 추세입니다
지방치 vs 제주의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제주의대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대답하기가 어렵네요...
2년 운영 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나요?
직원 문제가 가장 힘듭니다.... 구인난이 베이스로 깔린 각종 직원관련 문제들...
저는 올해 국가고시 합격생으로서 공보의를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는 학생인데, 공보의를 하면서 진료 술식을 연마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아르바이트 하셔야죠.. 불법이긴 한데...
ㅠㅠ 혹시 공보의하셨나요? 아니면 수련하셨나요
공보의했습니다 ㅎ
공보의로 개원을 빨리 해서 자리를 잡는 것과 전문의를 따는 것 어떤것을 선생님께서는 더 추천하시나요?
자리잡는게 낫죠
교정하던 중에 다른 지역으로 가게 돼서 교정 중에 치과 옮기면 안좋을까요
큰 틀은 비슷비슷합니다. 경험이 많은 치과라면 이어서 진료하는데 문제 없을거에요...
치아교정을 해야하는데 윗부분만하면될거같거든요? 꼭 2년 풀커리 거쳐야하나요?? 막 광고같은데보면 6개월속성교정 이런거 뵜는데 진짜 6개월만에도 가능해요??
이게 윗부분만 하면 될거 같아도 막상 하고 보면 아랫니랑 안 맞으실 수가 있어요..교정 진도 보시면서 해봐야할듯 싶어요 제 사촌동생도 윗니만 했다가 걍 다 함
치대는 질문하라고 하면 진료에관한 질문이 참많은듯 ㅋㅋㅋ 진료 질문은 가까운 치과가서 대면상담하세요 ㅋㅋ
그러게요 ㅋ지망생이라면 더 궁금한게 있을법한데요
치과 전문의 따는것도 괜찮나요??
개원 생각 별로 없으시면 따는게 더 좋습니다
개원 페닥 몇년차에 하셨어요
공보의 끝나고 페이 2년 하고 개원했어요..
학교성적 중요하나요 소치나 보존가려면 상위 몇정도 되야하나요
수험생때 체력관리 어떻게 하셨나요?
그냥 맛있는거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
몇억들어 개원하셨어요
개원지역 어디인가요
월 평균 얼마정도 버세요
하루에 환자는 몇명정도 보세요
교정 치료 할줄아세요?
전문의하셨나요?
야간진료하세요?
페닥 고용하셨나요?
치위생사 고용해야하는데 그런거 면접 기준 어떻게보세요? 나중에 뽑는것도 일일것같네요
병원운영하는 방법은 다 배우나요 어디서?
대략 말해드릴게요.. 서울 중산층 거주지역에 개원했고요..개원 비용은 2억 중반 정도 든것 같네요.. 인테리어 아주 좋고 장비 CT포함해서 새 걸로 다 구입했습니다... 하루 환자는 10~20명 사이... 평균 15명 봅니다.. 수입은 대기업 과장 단 친구들이랑 비교했을 때 3배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교정 간단한 것만 할줄 알고 진료는 저 혼자합니다,.. 전문의 아니고 지방대 나왔습니다...
3배 와우
공대 다니다가 삼수생 신분으로 치대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공학, 치의학 관심은 둘 다 학문적인 호기심은 없고 솔직하게 돈, 그리고 안정성 면만 보고 치대 지원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금전적인 면이 주된 고려 사항이라면 당연히 치대 가는게 낫겠죠....뭔가 수험생들이 많이 착각을 하는 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질문을 할 필요가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들은 입결이 서울공대>지방치대니까 수입도 서울공대>지방치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마찬가지로 요즘입결이 지방의대>연세치대가 되니까 수입도 의사>>>>치과의사 정도로 생각하던...
고등학생들 딱 자기 나이 수준에서 생각하죠. 실제론 의대전문의=치과일반의인걸 모르고.
유용석락은 네트워크치과 네개말하는건가요?
유디와 다른 세글자는 뭔가요
그리고 네트워크 치과에 페닥으로 일하게 되면 소문나서 불이익같은거 있나요?
개인 성향입니다만... 저라면 그쪽에서 근무했던 분들을 채용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제가 그림을 ㄹㅇ 못그리는데 손재주도 없고, 기벡 할때도 계속 도형 못그려서 힘들고 그러는데 치대가면 망하나요 아니면 그런 분들도 다 적응 하나요?
적응은 다 합니다.. 초반에 좀 힘들수도 있지만..
보통 일찍 은퇴한다던데 몇살즈음에 은퇴하나요 ? 나이 70넘어도 사회 초년생 치과의사들 가르치면서 자기는 좀 편한 업무하는 치과의사 분들도 있나요
은퇴잘 안하시던데요... 이제는 슬슬 1세대 원장님들께서 은퇴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나이가 26이고.... 이번에 수능봐서 입학하게 되면 27인데 33살에서 gp로 나갈수있더라구요
근데 저같은경우는 군대를 다녀와서 군의관을 할필요가 없는데 보통은 군의관때 배운거 + gp로 1~2년 페닥뛰는거 후에 개원을 많이하시던데
저같은 경우는 군의관 경력이 없으니 페닥시에 페이도 많이 낮고 페닥생활을 오래한 후에 개원할수있는건가요...?????????
공보의하고 나온것보다 조금 적게 시작할겁니다 예비역출신이라 딱히 피해보는건 없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가요?
치대 입학 나이의 마지노선은 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마지막으로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만족하시나요?
시간여유는 많고요.. 30대초반까지는 입학 괜찮다고 봅니다 직업에 크게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그저그래요...돈만보고 의치대 갔다가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말의 의미는 돈을 못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임플란트 하는곳마다 가격차이가 나는데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가격이 비싼곳에서 하는게 맞겟죠?
너무 싼곳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싼게 비지떡이죠 뭐든지
실례되지않는다면
재수교대 삼수한의대or수의대 사수치대 오수의대
다시 돌아갈수있다면 뭘 선택하실건가여?? 이유도조뮤ㅠ알고싶습니닷
저라면 사수치대 삼수한의대 오수의대 삼수수의대 재수교대 순으로 갈것같습니다 사실 몇년의 시간이라는게 지나보면 큰 의미가 없어요.. 현역으로 간다해도 저 순위랑 비슷합니다 현역이라면 치대 의대 한의대 수의대 교대 순입니다 그냥 제선호도입니다 ..저는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그저 그렇지만 그렇다고 메디칼 의사가 부러운것은 아닙니다.. 제 자식은 관료나 기업가가 되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올해 신입생입니다
1. 공부량이 의대와 비교하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암기량이 미친듯이 많은가요? 암기 잘 못하는데 적응할수 있을까요..?
2. 제가 개원할때즈음이면 10년후일텐데, 치과가 포화상태를 견딜 수 있을까요? 곧 망한다는 소문이 많아서...
1. 공부량이 의대와 비교하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암기량이 미친듯이 많은가요? 암기 잘 못하는데 적응할수 있을까요..?
학점량이나 시간은 의대나 똑같은데 결과적으로 훨씬 편해요. 왜냐하면 치과로 이미 정해져서 과 나누는것에 대한 경쟁이 없거든요.
2. 제가 개원할때즈음이면 10년후일텐데, 치과가 포화상태를 견딜 수 있을까요? 곧 망한다는 소문이 많아서...
일반직 기준 망한거 : 수익 2000 -> 100~200
전문직 기준 망한거 : 수익 2000 -> 1900~1950
2번 진짠가요.?????
치과 포화이야기는 제가 입학할때도 있었고 그 10년전에도 있었습니다.. 제가 입학한게 12년전인데.. 입학하고 나니 전에는 안보이던 치과간판들이 어찌나 많아보이던지 .. 만만치 않겠다고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보험임플란트 틀니 지원 확대로 대부분의 치과가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소득이 (원장본인의 인건비+투자금액에 대한 비용) + 알파가 되어야 망하지는 않았다고 할수있겠죠..
1. 선생님이 대학 입시 치르실 때에는 의대와 치대가 지금만큼 선호도 차가 확실하지는 않았을텐데, 둘 사이에서 치대를 선택하신 특별한 근거가 있나요?
2. 치대를 가겠다고 하면 종종 '평생 남의 입만 들여다보면서 살텐데?' 라는 질문을 하시는 어른 분들이 계신데, 만약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답변하실건가요?
1. 제가 입학한 시절에는 치대가 5개뿐이어서 비슷한수준의 의대보다 점수대가 더 높았습니다..저는 인하대의대를 버리고 지방치대를 갔었고 당시 한양대 의대정도까지는 지방치대랑 고민을 하면서 선택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지금 기준에선 이해가 안가시겠죠.. 그냥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좋아보여서 갔습니다 지금도 입학해보시면 치대가 좋아서 높은점수로 들어온 친구들이 꽤 있지않을까요? 컷은 컷일뿐이죠
2.그런말이 전혀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아서 딱히 어떤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는데요..굳이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항문외과나 비뇨기과 산부인과보다는 낫지 않나싶습니다
먼저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질의응답 시간을 할애해 주시는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몇가지 질문 올리겠습니다.
첫째, 치과의사는 목디스크와 같은 직업병이 흔하다는 말이 있던데요. 정말 그런지 궁금하며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 나가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둘째, 치대를 졸업하고 수련과정을 거쳐서 치대교수를 꿈꾼다면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일일까요? 현재까지의 목표는 치대교수 같은데요, 혹시 치대교수까지는 못 가더라도 수련과정을 거치고 석.박사까지 다 하게 된다면 시간적인 로스가 너무 많게 되는가요? 학석사통합과정이다 보니 졸업하면 석사학위는 나옵니다만 ..
끝으로, 한번씩 현직 치과의사 선생님들께서 올리시는 글을 읽어보면 세간에 난무하는 얘기만큼 치과계 현실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치과계가 너무 폄하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요. 이와 같은 선배님들의 글이 자주 올라오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직업병은 어쩔 수 없습니다. 개원하면 좀 좋아집니다.. 고액 페이할 때에는 환자를 아주 많이 보기때문에 그런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2. 실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단 인서울은 힘들겠죠...
3. 현실이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어요... 제가 위에서 제 수입이 동년배 대기업 과장급의 3~4배라고 했는데 제가 아주 잘되는 편도 아닙니다...
신규 오픈한 치과 중에 저보다 2배 이상 잘 되는 곳도 많습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사랑니 네개가 가로로나고, 추가로 덧니까지 나서 교열이 살짝 돌출형입니다.
덧니는 앞니와 송곳니가 가지런한게 아니라 약간 겹쳐서 있어서 그쪽에 치석이 많이 껴있는상태에요.
치과에 갔더니 일단 대학병원에서 수술로 가로로누운 송곳니 부터 빼고오라고 하는데... 병원선택이 많이 힘드네요. 혹시 서울에 추천해주실 병원,선생님이 있으신가요? (쪽지로 부탁드려요)
고등학생인데요.
아무래도 치대를 이야기하면 가장 크게 떠오르는 문제점은
'포화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성을 계속 유지할수 있는가?'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윗분이랑 좀 겹치는거같긴하지만..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포화기가 아닌게 어디 있나요....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치대는 한국보다 훨씬 들어가 수월하다고 들었는데 졸업 후에도 호주에서 치과의사로서의 대우가 한국보다 현저히 차이가 낮나요?(급여나 생활면에서)
잘 모르겠습니다. 호주로 가는 분은 못봐서... 중국이나 미국에 가계신 분들은 비슷비슷하던데요.. 한국보다 크게 좋지도 않습니다.. 대부분 자녀 교육이나 외국 생활에 대한 로망으로 외국에 가십니다.. 한국에서는 돈을 벌지 못해 도피성으로 가시는 분은 아주 드물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 시간내주셔서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저는 24살 이구요 미필인데 치대를 준비하고있습니다. 25살에 치대입학은 어떻게보시나요..? ㅈ남들보다 많이 늦는것같아 걱정이 너무 크고 불안합니다..
꼭 서울권치대가 아닌 지방치대도 나중에 서울에거 개원시에 불이익이 있나요? 예를들어 원광대 치대나 지방치대요..!
25세면 전혀 늦은편이 아닙니다.. 그리고 불이익은 딱히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개원후 어떻게보면 그것도 비즈니스라고 보시나요?? 개인사업같이요!
개인의 능력에 따라 금전적인 문제는 아주 많이 차이가 나겠죠??
진료기술을 제외한 가장 중요한 요인이 뭐라고생각하시나요?.?
비즈니스죠 당연히... 일반적인 비즈니스와 다를게 별로 없습니다... 병원이다 보니 마케팅이 제한적인 것이 다른 점이죠....
27살 수능을 준비하는 늦깍이 수험생입니다. 몇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어서 눈팅만하다가 로그인까지해서 글을 남기네요 ㅎㅎ
1.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수련이 필수인 의대는 제외하고 치대 한의대를 목표로 공부중인데요 요새 치대가 수련을 점점 받는 추세라고하던데 그 추이를 알수있을까요?
2. 제가 군생활을 하면서 이명이 생겨서 소음, 진동에 취약합니다. 그런데 치과진료가 두가지 다 상당하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주변에 선생님중에 이명을 겪으셨는데 치과의사를 하셨거나 아니면 이 문제로 고민하는분이 있으신지랑 본인이 느끼시기에 소음이나 진동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3. 위와 같은 문제로 사실 치과진료에 대해서 적성을 알아보고싶은데(진동이나 소음이 견딜만한지에대해) 혹시나 아시는 방법이 없을까요? 치과가서 수술도구를 한번 사용해보자고하기는 너무 실례인것같아서요...
1. 점점 받는 추세인 것은 맞습니다. 불확실한 시대에 뭐라도 스펙을 더 쌓고 싶은 심리겠죠.. 자기 만족이라 봅니다.. 현실적으로는 정말 쓸 데 없습니다.. 교정과는 제외...
2. 저는 둔해서 잘 못 느끼는 편입니다.
3. 진동이나 소음의 정도는 간단한 충치 치료만 받아 보셔도 느끼실 수 있을텐데요... 수술 도구를 사용해 보자고 하는 것은 큰 실례입니다..
보통 교정비용 얼마인가요?
이번에 치대 들어갑니다! 팁 같은거 없을까요??
그냥 공부 열심히 하세요 ㅎㅎ
서울이 경쟁 제일 심하지 않나요?
대단하십니다.
그냥저냥 할만합니다. 저는 대단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생존한 정도랄까요.... 훨씬 더 잘되는 곳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지방대 나온 일반의들 이야기입니다...ㅋ
자식은 관료가 되길 바란다고 하셨는데 공무원의 어떤 점에서 메리트를 느끼셨나요?
저는 문과대학생인데 내년 수능까지 보고 치대를 노릴지 7급 공무원을 목표로 할지 고민중이거든요..
일반 공무원을 말한 것은 아니고요... 행시 패스하고 잘 풀려서 장관까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
총매출에서 순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정도 돼요?
댓글에서 말씀하신 수입은 인건비나 재료비? 등 다른비용들 다 뺀거 말씀하신거죠?
생각보다 수입이 많아서 놀랬어요.
치대 준비한다니까 치과의사 끝물이라고, 왜 치대가려고 하냐는 말 들었었는데 ㅎㅎ
이런 글 올려주시고, 질문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비를 당연히 뺀거죠... 저 정도가 매출이면 마이너스입니다... 하지만 시골에서는 경비가 적게 들어서 부담이 덜하죠.. 면단위는 임대료 50만원짜리 상가도 있습니다..
치과계를 지원하시는 후배님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 하시라는 의미에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과장이나 거짓이 전혀 없이 작성한 글이고요,...
하지만 떠도는 말들이 다 거짓은 아닙니다. 저도 페이는 300부터 시작했고요..
페이 5년차 되어서야 세후 1200 받았습니다..독립진료하는 조건으로 광역시급에서요...
너무 돈 이야기만 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클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위에 댓글에선 공보의 마치시고 페이 2년하시고 개원하셨는데 페이5년차 되어서 세후 1200 받았다는 말이 궁금합니다 ㅠㅠ 공보의를 3년차로 치시고 페이2년차를 4년차 5년차로 치신건가요? 그러기에는 페이1년차(공보의+4년차) 300이란게 이해가안되구..궁금합니다
혹시라도 신원이 드러날까봐 좀 연막을 친게 있습니다.. 쓰다보니 말이 꼬였네요.. 그냥 적당히 들어주세요.. 제 경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좀 곤란합니다... ㅋ
공보의 마친 1년차는 1.5년차로 쳐서 450~500정도 받습니다
아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치과의사선생님 저는 25살 장수생인데 그냥 뭐 꿈이없거든요 딱히 노는거좋아하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사교성최강에 외모유머감각 준수해서 장사체질이라생각해서 그런저런이유로 치대가서 6년 졸업하고 gp로 페이2년정도 뛰고 바로 개업 뛰어들어서 6시 7시 퇴근하고 놀생각중이거든요 망했을때 카바뜰만한 자금은 어느정도 잇습니다 서너번 망하는거 감수한다치고 gp로 페이2년정도치고 개업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and 전문의과정을 가는거보다 바로 개업해서 장사로 뛰어드는게 더 낫다 보거든요 저는 공부나 수련을 더 많이 한다고 로컬에서 돈을 더 잘벌고 잘나가는 장사의영역과는 또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러는데 현실적으로 어떠한가요?
요약해서 1.gp로 페이1~2년후 개업 현실가능성
2.그냥 고생하기싫고 6시7시퇴근에 재밋게 살건데 전문의과정안밟는거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노는거 좋아하시면 총각때 빨리 오픈하는게 좋죠... 부모님이 여유 좀 있으신거 같은데... 그러면 벤틀리 같은거 한 대 뽑아서 폼나게 끌고 다니면서 놀 수 있습니다.. 결혼해서 애 생기면 두당 페라리 1대 리스견적 나옵니다....ㅠㅠ
제가 우측 몸에 편마비 증세가 있어서 오른손을 섬세하게 움직이기가 조금 힘듭니다. 손을 크게크게 움직이는건 되는데, 손가락을 움직이는 미세한 동작은 많이 뻑뻑하고 둔합니다.. 다행히 왼손은 정상적이구요. 이런 제 상황이 치과의사 일을 하기에 많이 힘든 조건인가요?? 주로 양손을 자유자재로 다 써야하는지 한손만 쓰는지 궁금합니다..
임플란트 수술 시에는 양손을 같이 쓰는 편이에요.. 일반 진료할때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첫 페이 300부터면 6개월마다 월급 50씩 오른다든지... 그런 일반적인 예시가 있을까요???
그리고 서른 중반에 페이닥터 시장에 나가게되면(공보의x) 페이 자리는 잘 잡을 수 있는지요???
한 병원에 있으면서 페이를 올리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이직을 하면서 올라가는게 대부분이죠.. 페이가 올라가려면 진료영역이 넓어져야합니다.. 연차관계없이 독립진료가 가능해지면 그때부터는 페이 상한선이랄게 딱히 없습니다.. 계약하기 나름인거죠..인센티브 계약으로 독립 진료해서 세후 2500까지 가져가는 GP도 봤습니다... 물론 아주 드문 케이스지만... 여하튼 30대 중반에 졸업하시면 페이구하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치과 구인구직 사이트 가서 보면 독립진료라는 말이 자주 보이는데요.
모든진료가 가능한 걸 말하는거죠?? 페이몇년차부터 독립진료가능하게 되나요 보통??
2년정도 하면 가능합니다.. 그때부터는 진단에 요령이 생기는거지 실력이 크게 늘지도 않아요.... 노력으로 어느정도까지는 가능하지만 손이 좋은 것은 타고나야 합니다..
치과의사로서의 삶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일의 강도는 어떤가요?
환자가 많을수록 힘들겠죠..
저는 하루종일 컴퓨터를 오래해서 눈이 아프고 어깨가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