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준비 어디부터 해야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11448990
중경외시 ->스카이 가능한가요?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하나요.. 정보가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킬링캠프 난이도 완화도 해줬잖아
-
없어서 아쉬운 분들 러셀에 김재권 선생님 들어보세요 풀이법 매우 유사해서 김준선생님...
-
동갑 여자애들 보니까 눈물이 나오네요... 저는 사람이 아닌 거 같아요 자연스러운 감정일까요
-
트럭에 치이는게 빠름
-
그러므로 난 주장한다
-
76맞고 멘탈 터짐
-
자퇴생이라 CC확정인데 투투가산 5받으면 ㄱㄴ?
-
123일차
-
10 12 14 16 18회 77 85 85 81 85 오늘은 아닐줄 알앗는데
-
펜딸깍만으로 점수올리기
-
1회 80점 2회 66점 3회 64점 4회 66점 5회 72점 6회 65점 다들...
-
어처피 지방에 살거기도히고 25만원으로 오르기도했고... 차라리 그냥 적립식으로...
-
아니면그전에죽게될까
-
음원차트도 높네.. 왜지 노래는 좋긴하던데
-
수능 한번 더쳐도 기존이랑 똑같이 졸업함
-
만족을 위한 입시인가 성공이 만족인가? 만약 그렇다면 성공만 하면 모두 만족할 수...
-
으으
-
자꾸 저를 현혹시키지마셈
-
속이시원하네 1
ㅋㅋㅋ
-
[속보]정부 “의대생 휴학 조건부 승인…교육과정 6년을 5년으로 탄력운용 검토” 8
의대생 ‘동맹휴학 불허’ 방침은 유지…내년에도 복귀 안 하면 유급·제적 서울대...
-
수탐을 하다보니 0
국어 칼럼이 쓰고싶구나...
-
국어, 수학, 영어 경찰대 4개년 기출 정답 포함해서 깔끔하게 편집했습니다. 경찰대...
-
아랫사람이 저렇게 말할 수도 있는거 아님?
-
작년에 이훈식 풀커리 타긴했지만 전 오지훈에 한표
-
당신이 시켯으면서.
-
메가패스 0
지금19인데 여기서 가격 더 안떨어지나요??
-
차단하는법알려조 3
ㅈㄱㄴ
-
물1은 왜이래요 고전역학 으으
-
나도 시작이라도 좀 하고 싶어요
-
실모양이 모자라서 사려하는데 해설강의 없이 풀만한가요??
-
생일 축하해
-
내가 드래곤 만나고 올게 그냥 그게 빠르겠다
-
xx모의고사xx점 보기싫다 어쩌구... 하는 글 아디감??
-
중앙대 4
앙
-
N수생 혹은 N수 경험이 있는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17
현역 시절, N수를 하는 과정 속 가장 후회가 되는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조언을...
-
점수얘긴 아니고 그냥 문제 느낌이 맘에 드네여 막힐 때도 사설 특유의 뭐어쩌라고...
-
1회차 미적 11번 틀리고 76점인데 그냥 살자해야될까요?
-
항공대 수리논술 0
항공다 수리논술 준비하시는 분들 수학 모의고사 등급이 어느정도 되시나여??
-
물2는 최악의 선택이다 14
물1이 재미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
얼버기 0
ㅎㅇ
-
탐구선택 5
원래 자퇴할때는 화1생1이었는데 생1 핵형분린가 뭐시기 하다가 이해안돼서 물1으로...
-
현역수능/재수9모인데 유의미한성적상승이라보심?
-
우영호 파이널 모고 살건데 강의 없어도 될까요
-
시대북스 수학 실모는 인강컨보다 싸던데 탐구 실모는 인강컨은 회차당 4~5천원이면...
-
현장 응시했던 문제를 기출 문제집에서 마주쳤을때
-
작년까지 과탐이었다가 올해 경제 사문으로 틀었어요 사문은 개념+검더텅까지 끝내고...
-
헤겔 다시푸는데 0
이명학쌤 잘푸실듯 Paraphrasing 범벅
-
올해 한해에만 상황이 계속 바껴서 ㅋㅋㅋ 나도 반응좀 살펴보고싶어서 오랜만에...
-
히카스럽지않게쉽네 ㅋㅋ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1421을 벅벅틀려
-
오늘 하니 생일이네 14
편입 카페 가입이 빠르실듯...
편입은 오르비보다
네이버에 있는 카페같은데서 물어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학점관리 영어
일단 독편사 가입하긴했는데,
추천해주시고픈 카페있나요? 스카이준비생 많은 곳으로..
1.서울대는 학사편입만 받습니다.
1-1.그런데 거의 자교생만 받는 것으로 압니다. 게다가 전공시험 난이도도 최상 수준입니다. 서>>>연,고
2.연고대 모두 편입영어시험을 안 봅니다. 텝스, 토플, 토익+전공.
2-1.연대는 거의 전공시험+학점 등 위주입니다.
2-2.고대는 영어성적+전공시험+학점 등. 문과의 경우 과에 따라 텝스 기준 900점대 초반~중반 이상, 이공계열 700-800점대 요구.
2-4. 편입영어, 텝스, 토플은 국어영역을 영어로 푸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게 대학생 수준화 된 것이 저 세 가지 시험인데, 따라서 국어영역 점수, 인문학적 배경지식, 독서량, 언어적 사고력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인서울 아래 출신자들은 단어를 3만개를 외워도 저기서 필터링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인서울 정도 레벨이나 토익으로 시험보는 학교 정도가 한계입니다.
(정확하지 않음)
3.공인영어 시험의 경우,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면 교환학생을 갔다 오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텝스나 토플 고득점의 경우 해외 경험이 없으면 취득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편입영어 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텝스나 편입영어 초고득점의 경우 문법박사가 되어야 하고 단어도 정복해야 하며 미드도 거의 다 듣고 이해하는 수준이며 Economist지와 같은 고난도 영자지나 영문과에서 보는 소설 같은 것들 이해가 쉬워야 합니다.
문제는 편입영어학원, 텝스학원, 토플학원 등지에서의 학습에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공부한 학생 중 영어 비전공자가 고득점을 맞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결국 해외경험을 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지요.
4.이공계열이시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영어시험이 여전히 어렵긴 하지만 수학+영어 조합이라 그래도 할 만 하고 문과에 비해 편입생을 상당히 많이 뽑으니까요. 다만 그래도 여전히 토플, 텝스 등 고득점이나 높은 수준의 편입영어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영어 공부나 해외경험이 필요합니다. 텝스 800점 수준도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준비생 상위 10퍼센트 정도 수준으로 해외 경험 없는 영어계열 학과 비전공 학생이 취득하기 매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5.노력하면 안 될게 없겠지만,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경외시에서 편입 준비를 하는 경우 상당수가 자교도 못 가는 성적을 받습니다. 따라서, 수능을 친지 얼마 안 되셨다면 재수가 차라리 유리할 수 있죠.
5-1.다만 n수 실패는 정말 남는 것이 없어서 답이 없지만 편입은 적어도 영어는 남기 때문에 좀 고통스러울지언정 크게 손해는 안 본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경제적 문제가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토플이나 아이엘츠 치시고
교환학생 갔다오세요.
장학금 등의 많은 수단이 있고, 생활비는 본인이 벌어서 해결한 제 지인도 있으니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답니다.
이 답변은 거의 네이버 지식인 태양신급 답변인듯
와 진짜 감사합니다..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