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고2엉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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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는 고2이과 남자아이에요
고1 내번의 모의고사 결과 2점하나 아님 만점
나오긴했는데 요즘걱정은 점점어려워지는
수능대비를 위해서 좀더대비를해야하는대
아이가 자만해져서 열싱히하지 안는것 같아서걱정이에요
수능까지 어떡게 해야할까요 아이 성취도 면에서
적절한 학원도 모르겠고 요즘 너무 고민이에요
선생님에 귀한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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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점점 어려워 지는 것은 아니구요. 오히려 상위권학생들은 수능이 쉬워질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아이의 목표가 일단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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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던 수능공부의 정점이란것은 없지요. 반복과 심화를 계속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때문에 수능공부만 할 순 없는 노릇입니다. 내신관리와
지원희망 모집단위에 대한 관심활동을 적극적으로 학교에서 찾고(동아리, 교내경시, 학교추천 시도경시 등등)
나아가서 전국대회에서 수학, 과학 등의 대회등도 도전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어도 꾸준히 텝스점수를 높여서 지망계열의 원서를 읽어볼 수도 있는 노릇이구요.
그리고 공부를 학생은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어머니의 관점에서 성이 안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학습패턴이 다 틀립니다. 오래앉아서 묵묵히 하는 곰형이 있구요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를 불같이하는 호랑이 형도 있습니다. 그리고 휴식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도 있지요.
학원을 먼저 고르기보다 학생의 목표에 대해 대화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지 않을때 무엇을 하는 지도 점검을 해보기 바랍니다.
대학갈때까지만 성적이나 행동이나 부모님 맘에 꼭들게 해주면 참 좋을텐데....여기 계신 부모님들도 맘이 다
같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