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전화기 vs 수의대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13415783
어그로성 제목 죄송합니다.
부산,경북 전화기(전액장학금) 다니다가 군대 들어와서 한번 더 하는중인데요,
성적은 6평 11122 9평 11122 나왔습니다.
원래는 한의대 목표로 했었는데 생각보다 한의대가 현역 때보다 너무 많이 높아서 한 급간 아래인 수의대도 생각 중인데요 (전문직해야 삶이 순탄할 것 같아서 내린 결정)
딱히 하고 싶은게 없고 공대 1학년 다닐 때 학점은 딱 4정도 받았는데 너무 재미없고 지루하더라구요.. 근데 또 그냥 앵간히 취업하는 이공계 현실이 좀 그렇기도 해서 이번에 학교랑 과를 바꾸려고 하는데요
혹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공부한게 아까워서 대학 꼭 바꾼다 까지는 아니고 그냥 나오는대로 맞춰서 되면 바꾸고 아니면 복학하려 합니다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릴때 5등분은 재밌게 봤었는데 니세코이 보니까 그정도는 아니네요.. 우공못,...
-
앱 출시를 위한 ADHD 수험생 인터뷰이를 구합니다! 0
ADHD를 겪는 수험생 분들을 대상으로 수험 생활의 경험과 어려움을 듣기 위해...
-
라고 생각하다가 내가 원서 쌥쌥이가 필요한 급의 학교 성적이 나올리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따
-
수능 끝나면 2
헬스하면서 벌크업 왕창 해야지
-
봉투모고 짝퉁 2
수능마무리 봉투모의고사 라는걸 팔길래 당연히 ebs건줄 알았는데 퀄리티랑 교육과정이...
-
x^2-2xy+2y^2=15 이거 타원인가요?
-
1-4등급컷까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
-
나는 이상한 댓글 보면 13
저분은 상식과 지능이 모자란 불쌍한 분이구나 싶어서 오히려 화는 안나고 안쓰러움...
-
꼴리는 단어 6
형아.. 형님은 안꼴림
-
예상임.
-
수학 물리는 잘 가르칠 것 같음
-
92점 15,22틀 21번에서 시간 많이 써서 22를 못건드림 ㅠ 15는 문제보고...
-
시험지가 나쁜걸로 그냥 부족한 부분만 체크하고 넘어가야지
-
수분감은 해설이고 기코는 분석이라고 기코가 압도적이라는 글이 많은데 나랑 잘 맞는...
-
내년에 3
시급5받는삶 살고싶다
-
충동적인 탈릅 욕구를 14
겨우 억제 완료 버티기 힘들어지네요
-
흐아아앙...! 2
다 흐아아아아아아앙...!식
-
재앙인가요?
-
진화를 대충 돌연변이와 적자생존으로 알고있는데 돌연변이는 왜생기며 적자생존은 왜생기나요
-
현 4.5정도인데 확통런+사탐런해서 겹치는과목이 한개도 없어서 다버릴것같은데...
-
으아악 불안해 11
ㅈ된 것 같은 이 기분을 어찌하면 좋을까
-
님들 실모치면 몇점정도 나오심?......
-
g(t) 대범준이 이런 거 x축에 f(x) 그려놓고 오른쪽에 t축에 2f(t)...
-
합정 애니플러스 10
버튜버 굿즈 완전많음 버튜버가 주력인곳은 처음보네
-
경북대 진짜 좋아요 성적만 가능하면 학비 저렴한 경북대로 오세요
-
어닐링
-
먼가먼가네 21 22틀 92인데 21에 시간 다뺐기고 틀려서 22는 쳐다도 못봄...
-
하..
-
저 지금 레전드 뚱뚱이 상태임 이러면 대학교가서 이쁜 눈나들과 얘기조차 못할듯 엉엉..
-
시작하길 잘했네요
-
난 그냥 학교는 지방분교인데 과가 특출나게 유명해서 인서울 같은 과에 비벼지는 곳...
-
코시탄탄 아무튼 코시임뇨 저거
-
20번 a<0 생각 못하고 13박아서 전사 21번 a=3 생각 못하고 16박아서...
-
과연 올해는 3
평화롭게 죽을 수 있을 것인가
-
이문제 유기하다가 오늘 첨 풀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특수특수개특수하면 풀리는문제
-
무극성 결합으로만 이루어진 극성 분자가 있니요?? 그게 아니라면 분자가 극성이다 >...
-
걍 앞자리에서 대놓고 자네
-
수학 실모 2
킬캠보다 좀 쉬운 난이도 실모 추천해쥬세요
-
먼저 이 칼럼은 공부를 할 시간이 40일 남짓 정도만 주어졌을 경우를 가정하고...
-
|모고-내신| 12
정시러분들 내신 모고 얼마나 차이나시나요?? 전 일찌감치 내신버려서...
-
수바너네인정 2
문제잘만드네..
-
박제해주셈. 9
9평 성적입니다. 수학 영어 탐구..전부 올해 본 모의고사 성적들 중 가장...
-
매운데 맛잇는 그런그런맛
-
재미써요
-
강k한테맞고이감으로회복하기매주반복중ㅋㅋ
-
극한의 비효율
-
탐구실모도쳐야하는데 엉엉
-
생일축하합니다
수의대 한의대는 학문에 대한 목표성이 뚜렷하지않으면 다니면서 힘드실텐데..
그런가요.. 한의대는 원래 제가 목표했었고 꿈이 있어서 만약 갈 수만 있으면 해내는데 어려움이 없을 듯 한데 수의대는 그냥 진짜 전문직이라 고려하는 중입니다...
경험 없는 저로선 만약 수의대를 가면 이것만 끝내면 평생직업(?)이다 하며 버틸 것 같아서요. 되게 얄팍한 생각인가요
아니요 전혀요 ㅋㅋ 그래도 단순히 전문직이라서라기보단 수의대가 정확히 뭘 배우고 앞으로 진로가 어떤지 등등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게 미래를 위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해드리는거에여
당연히 이런 고민은 성적이 나온 후에 해야하는게 맞겠지만.. 그냥 전문직이다 보다는 많이 찾아봐야겠네요.. 갔는데 적성 안맞으면 아무것도 못하게되니. 감사합니다!
그럼 약대어떰?
약대는 또 새로운 공부를 최소 1년 더하는거라서요ㅠ
수능은 해봤으니 준비하기도 쉬웠고 지금 군대에서 공부한거라 버릴 시간 썼다는 이득인 부분도 있어서 딱 이번까지만 공부하려구요
화학생물 공부하는데 거부감은 없나요?
원래 과탐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뭘 하든 그냥 꾸역꾸역 할 수 있어서 거부감은 딱히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