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신촌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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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일찍 글을 쓰려고 했지만 늦게나마
짧았지만 강렬했던 신촌오르비의 작별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신촌오르비는 저의 일부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학생들과 상담을하고 같이 고민하고
무엇보다 저희가 열정으로 만든 학원의 시스템을
잘 따라주고 그래서 늘 우리학생 한명한명이 친조카
처럼 느껴졌고 학생들도 서스럼없이 저를 대해 주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친해지기위해 지역을 통한 농담같은
대화들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족한 저의 강의와 교재를
열심히 잘 따라와준 학생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아이들과 함께 고생할 원장님, 총무님, 그리고
전국최고의 멘토진 선생님들에게 미안함과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앞으로도 신촌오르비에 학생들을 기억하고
오르비의 발전을 기원할겁니다.
상업주의와 권위주의적 학원이 판을 치는 요즘
그나마 오르비는 양심적이고 학생지향적인 학원
입니다.
고마웠고 사랑했습니다.
나의 신촌오르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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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적 푸념이니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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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대도 정경넣어서 우선선발 안되고... 외국어 이렇게 조질줄은 몰랐는데.....
언제 또 작성하셨어요? ㅋㅋㅋㅋ
지역을 통한 농담하니까 바로 머리에 기억이 쑥쑥 들어오네요 ㅋㅋㅋ
ㅋㅋ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