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vs원하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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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수통 지균쓰고 광탈한 사람입니다. ㅠㅜ
진짜 설수통 꼭 가고 싶었는데 샤느님은 저를 버리시네요 ㅠㅠ
수학이 제 적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모든 학교를 수학과 썼는데,
하필 연대 일반전형에서 후보1번 받았네요.
처음엔 감격스러웠지만, 날이 갈수록 고민입니다.
물론 일반전형이 등록률이 대단해서 붙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붙는다면 연대 수학과를 가는게 옳을 까요? 아니면 정시로 서울대를 써보는게 옳을까요?
다만 정시로 연대 수학과 쓰면 fait gold로 60퍼대 나오네요.
수험생입장에선 간판도 얻고 싶은데... 적성이 걱정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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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과 가 나을듯해요. 이과는 아물론 문과라서 잘모르긴한데...서울대 낮은과가느니.. 그래도 적성에맞는과가는게나을듯
설대식점수가 어느정도 되시는지는 모르겟지만.. 530점정도 이상이면 일단 정시로도 꽤나 쓸곳많아보이는데여,,(정시로도 수통쓰실건 아니져?ㅎㄷㄷ)
526정도라 농대 안정, 공대 적정정도 인듯 싶어요...
수통은 택도 없고요 ㅠ 작년 설수통 빅뱅 ㅠㅠ
그럼 정시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아보이는데여.. 가군에 연대쓰시면 안전빵일테구여(수학과제외ㅠ)
근데 수시 대기자로 넘어와도 안가고 다음 분께 그냥 넘길수있나여??
네 추합은 거부할 수 있어요 거부하고 정시볼 수도 있고요
이과는 과가 진리라고 제 친구들이 그러던데요...
문과는 과가 무슨소용이냐라는게 거의 기정사실이지만
전공살려서 취업하는 사람들이 없어서요
근데 이과는 그런게 아니라서 ㅋㅋ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