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아직 퇴근 못한 개발자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23543051
5년차입니다.
원래 야근 거의 안 했는데 내일이 서비스 오픈이라 최근 2주 정도 야근 중입니다.
하는 일은 클라우드 / 인프라와 관련된 개발이라고 하면 사실 별로 와닿는 분 없으실테고...
데이터센터라고 서버 몇 만대 짱 박아놓은 건물 안에서
그 안에서 돌아가는 서버들 관리하고 그 안에서 도는 프로그램들 암정적으로 잘 돌아가게 자동화하는 거랑 health 데이터 수집 분석하는 거 개발합니다.
p.s. 우와 아이민!! 이런 댓글 그만 달아주셔도 됩니다 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들 맛점해! 0
오늘 뭔가 잘 될거같은 날이야 비는 안오면서 서늘하고 날씨도 좋네 다들 힘내자!
-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수능 수학(미적)을 준비할 때 고1 수학을...
-
필수의료(바이탈수련만가능) 지역의료(비수도권진료만가능) 제한 확실히 걸어두면됨...
-
30번에 수열 좀 그만 내
-
양승진 기코 0
하도 기코랑4코 좋다고 해서 해보려고하는데 6모 4떴고 뉴런 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
공부의자사려는데 이거 괜찮나여 바퀴달린거보다
-
문관데 탐구를 가장 못함ㅋㅋ아.
-
시카노코노코노코 1
코시탄탄
-
고1~고2 이때 공부에 눈을 떠서 그냥 새로운 걸 배운다는 거 자체가 재밌었음 고1...
-
코노 가면 오늘 콘서트 가기 전에 윤하 노래 미리 좀 부르는 대신 체력 소모 있음...
-
졸린데담배피니까 1
당장이라도엎어지고싶당
-
MZ하네.. 부럽다..
-
가성비쥬 1
7천원이요
-
무난하게 미적 과탐1이라고 생각하면 어디까지 ㄱㄴ??
-
요즘은 언급이 거의 없네요 풀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
이거 지키는게 빡세긴혀
-
D0 주신 교수님이 있는데.. 얘가 단위가 큰 거라 국장이 짤리는데...
-
경북치는 과탐 1개 반영인줄 알고 썼는데 2개 반영이라 한장 날렸고 충남의는 과탐...
-
윤리덕후 스토아
-
계속 혐오의 극치를 달리는 기분
-
80~100화 정도
-
수능보다 제시문 면접이 두려웠던 사람이지만,, 학원 안 다니고 독학한 거 후회 안함...
-
얘기하다가 지랑 엮는거 그런고?...어제 얘기하다가 지가 평범해서 평범한애랑 연애...
-
로스쿨형 인재 완죤 럭키비키자너
-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4일부터 진료축소…수술 49%·외래 30%↓" 1
"강도 높은 재조정…경증·지역 치료 가능 환자 예약 말아달라" 정부에 "의료전달체계...
-
한지 세지 사문중에서 2개 하려는데 추천부탁드려요 생지에서 바꿉니다
-
cpa 실적 고시 실적 생각보다 낮다고? 까네 기본적으로 학생 숫자 좀 보고 까셈...
-
아니 이감 이정도였나 10
옛날옛적에 사두기만 하고 꽁쳐둔 인강민철 2023대비 풀고있는데 이감제작지문만...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앞으로남은시간 뒤로돌리면 1월 2월임 ^^
-
이제 슬슬 시작해야할거같은데 진짜 ㅈㄴ 귀찮다 ;
-
윤사 질문점요 2
노자 : 인위적인 제도나 가치가 인간의 본성을 어지럽힌다고 본다. 이게 맞는 명제인가요? (내신)
-
영단어 1
님들 근디 영단어는 주황색 워마 2000이면 될려나 안정 2정도가 목표긴한디 이번...
-
2년을 버리고 내년에 충남대 문과가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주변말 들어보면 인서울...
-
님들 물2하셈 3
수능 물2보고 대학오니까 겹치는 내용 은근 많음 물리학 A+ 날먹해버림~ 진짜 강추함
-
다 의사되고 싶은거임? ㄹㅇ로?
-
고기압 구역은 강한 하강 기류로 날씨가 맑은 반면 저기압 구역은 강한 상승 기류로...
-
진짜 이렇게 반가울 수가..,ㅅㅂ 연락 좀 ㅡㅡ 반수 하냐고 물어봤는데 이제 답장해주네 서운타
-
할 수 있다
-
오호호
-
대화창 같은 느낌으로 구성해봤습니다.
-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내일도 안 잡히면 그냥 놓아주고 공부할게요
-
ㅈㄱㄴ
-
뱃지도 땟으니 0
새 프사가 생길때 까진 씹덕프사해야지
-
엄마가 들으심 수학을 잘하면 모르겠는데 쪽팔리네ㅋㅋ
-
?
-
내가 원한게 아닌~ 그 열번의 이별 속에서~
-
어제 끝자리가 0885로 끝나는 번호로 보냈는데 발송완료 떠도 안오길래 수신이...
60 ㄷㄷ 컴공 말고 다른거 하고 싶으신 거 있으셨나요?
전 컴공이 아니라 다른 전공이었는데 취미로 개발을 오래하다보니(대학 생활 내내 웹커뮤니티 운영이나 서비스 개발 후 공개를 했습니다) 이쪽이 재미있어서 직업도 이쪽으로 고른 경우입니다 좀 반대인 거 같네요 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4.gif)
왕 의 귀 환클라우드 개발자 존경합니다. 해당 직군에 만족하시는지요? 요즘은 백엔드로 전환하려는 개발자 분도 많이 보았습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1.gif)
오랜만이에용!경영학과에서 컴공 복전하면 시너지가 있다고 많이 들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시너지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없습니다. 학부 수준의 문과 지식은 학교 수업 빡세게 듣고 별개로 외적으로 죽어라 공부했을 정도에나 사회에 나가서 그쪽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적 소양의 자격 정도이며 그냥 복전으로 쪼개가며 적당히 했을 때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복잡한 사회를 이해하는 기본 교양 정도입니다.
물론 금융SI 개발자나 기업 업무시스템 SI 개발자등을 하는데 있어 비즈니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이런 분야는 사실 컴퓨터공학적인 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백지 상태에서 나온 6개월짜리 학원생도 달려 들면 어떻게든 일은 하는 분야라 컴퓨터공학적인 지식이 처우에 있어서 큰 차별점이 되기 힘듭니다. 솔직히 인서울 상위권 대학교 경영학과 나와서 저런 쪽으로 가는 사람도 드물고요.
어느 한 쪽의 지식이 석박사 수준에 도달한다면 또 약간은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지만 학부 수준 복수전공은 시너지를 말하기엔 양쪽 모두 너무 어중간 합니다.
물론 시장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이 일정 이상의 개발 능력을 갖췄을 때 그것을 실현 시키려고 하는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유리하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런 뜰만한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는 수업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이것도 전공과의 시너지라고 보기엔 좀 애매합니다. 이런 논리면 모든 전공과 시너지가 있거든요. 어찌보면 그건 또 말이 되네요
언제 읽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댓글 남기고 갈께요.
문과 반수로 컴공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1. 컴공 취업시장에서 나이 커트라인이 어느정도인가요? 아무래도 반수하고 있고, 석사과정도 밟고 싶은데, 그러면 27살(여자)가 되어서... 아직 사회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나이가 중요한 걸로 알고있어요. 몇살이 커트라인으로 보시나요?
2. 적성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저는 코딩을 다룬적은 없고, 비슷한 거라고는 엑셀함수 배운 것 밖에 없는데, 이때 많이 재미있어했었어요. 물론 수능 끝나고 한번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코딩하고 엑셀함수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