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하신분들이나 그분들 지인분들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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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문과생입니다. 고경 누백 0.5로 넣었는데 후하게 잡아봐야 0.4에서 끊길거라고들 하시네요.. 영장때문에 중대 경영 걸어놓고 4~5월부터 반수시작할것같습니다.
군문제는 다들 어떻게하셨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1학년 끝나고 칼같이 가는분들이 대부분이겠죠?
20대 절반을 수능의 노예, 국가의 노예 해서 노예인생으로 보내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숨이막히네요.
의치한은 사수보다 더 아득하신분들도 오신다고는 하지만 전 메디컬계열쪽에 뜻을 두고있는것도아니고 단지 sky 상경계열에 가고싶어서... 수능에 3년동안 집착하고있었던거거든요.
휴... 앞날이 너무 캄캄하네요.
'수능 만점받으면 사수 디버프를 상쇄할만한 리워드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이 경우에 생각나는건 서울대 전액장학금으로 다니니까... 짬짬히 돈 모을수 있고 자취도 할수 있을테고... 인강사이트에서 인터뷰하고 장학금도 많이받을수있을거고...
뚜렷한 장래희망도 없어요. 로스쿨? cpa따고 금융공기업? 스타트업
두서없는 글이지만 솔직한 마음을 좀 털어놓고싶어서.. 이렇게 썼습니다 ㅋㅋㅋ
친한 친구중에 이렇게 명문대에 집착하는 사람이 없어서 털어놓을데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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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0.5로 중대끌려가다니,,,
군대는 걱정마시고 2학기휴학반수가 최선으로보임
병역마치신분들 너무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ㅋㅋㅋ
4수면 한의추천...
0.5 중대는 진짜 억울하실듯
샤에 지른 제잘못이죠 ㅋㅋㅋ
문과 sky 타이틀에 집착해서 서강 성균 갔어도 반수각잡았을것같아요.
아이고 ,,,, 저 군수포함 이번에 4번봣는데 군대-수능 관련 질문잇으시면 쪽지주세여
쪽지 드렸습니다!
아.진짜 아깝네요.. 0.5면 거의 프패같은데
영어랑 사탐 풀때 멘탈 잡을걸... 하는 후회만 남네요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