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금요일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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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y Seager 님의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1 |
국어 | 138 | 100 | 1 |
수학 가 | 134 | 100 | 1 |
영어 | - | - | 1 |
생명과학1 | 67 | 99 | 1 |
지구과학2 | 64 | 93 | 2 |
군 | 대학 | 학과 | 점수 | 순위 |
---|---|---|---|---|
가군 | 서울대 | 의예과 | 403.960 | - |
나군 | 가톨릭대 | 의예과 | 692.175 | 1 |
23시까지 질문 받겠습니당
현주샘 컨텐츠 관련 질문, 국어 관련 질문, 다른 과목 질문, 수험생활 팁 등등 공부와 관련된 모든 질문 가능해요^~^
답변은 2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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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심심한데 선넘는것도 ㄱㄱ혓
현주쌤 상상 이감 한수 다하시나여
ㅠㅠ
선생님한테 여쭤봤는데 아직 답이 안오심ㅜ
오프 상상을 우선 쓰고, 오프 한수도 같이 고려중이고, 이감은 시즌3까지 온오프가 동일하다고 해서 아직은 오프 컨텐츠만 나오는 상상과 한수 모의고사들을 쓸 생각입니다 ^^
라고 하십니다
샤대에서 알아보는 사람 많으면 어떻게 할거에요?
이미...
지금도 충분히 많은 건 아는데..
90%
뭐 과내에서는 아는사람 엄청많을거고.. 저 안다고 하면 인사해드려야죠
지2 꿀과목인가요?
개정이후 지2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 만약 투과목을 하기로 결심했고, 시데 컨텐츠에 접근할 수가 없다면 지2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2) 압도적인 개념의 양을 버텨내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약간 물리 같은 느낌이거든요. 그리고 교과과정에서 줄타기하는 문제가 가끔 나오긴하는데 약간 억지써서 교과 내로 풀수 있긴 합니다.
3) 그리고 천체가 들어왔기 때문에 고인물이 엄청 많아질겁니다.
4) 하지만 모두가 다 고여있기 때문에 꿀과목은 아닙니다.
ㅋㅋㄱㅋㄲ
이분도 홍다희님 못지않은 ㄱㅁ러입니다 여러분
과 톡방에 아이유 프사가 저밖에없어요
지2가 계속 땡기는데 어떡하죠
1) 지균인가? 2) 이미 메이저 의대에 고정적으로 갈 성적이 나오는가? 3) 서울대 다른과 vs 연세대 의대 를 붙였을때 고민없이 전자를 선택하는가? 중 하나 이상 해당하면 해도 됩니다
역시 다 해당되셨어서 ㄷㄷ 지2를 하신거군요
국어 기출분석 얼마나 하셨나요
저는 국어 공부의 대부분이 기출 복습이었기때문에 시간을 말씀드리는건 의미가 없을거같고.. 마닳(작년까지는 15회씩 3권이었음) 1권은 무수히 많은 회독, 2, 3권은 각각 2회독씩 했습니다.
영어기출분석을 국어기출만큼 몇회독씩하셨나요?
영어는 딱히 기출분석이라는 걸 하진 않았어요. 영어는 제가 고1때부터 학원을 다녔었는데 거기서 문제풀이 방법 강의하면서 기출 지문들을 많이 가져다 썼고 그래서 영어는 기출문제를 제가 따로 보지는 않았어요. 수능 일주일전에 하루에 한회씩 19 6평부터 20 9평까지 한번 논리 점검 차원에서 보기는 했습니다.
그러면 영어는ebs하고 다른선생님들ebs분석인강같은거만하고
수능1~2달전에 실모로 하면충분하나요?
지금고정2등급입니다..ㅠ
일단은 문제 푸는 방법(논리)을 먼저 배우시고, 그게 체화가 되면 그다음부터는 ebs와 실모를 계속 보시면 되겠습니다.
탐구 과목의 경우 평가원 기출문제와 사설 (인강 선생님 문제), ebs 문제 같은 것들의 비율은 어떻게 두셨나요? 인강이나 수업과 자습의 비율은 어떠셨나요..?
생1은 2학년 내신때 기출은 다 풀었어서 고3때는 기출해체분석서라는 책으로 한번 리뷰했고, 수능 직전에 최근 5회차 풀어봤어요. ebs는 수특 수완 나오자마자 그냥 쭉 풀고 치웠고, 계속 n제랑 실모 풀었던거 같네요.
지2는 문제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개념과 기출을 계속 반복적으로 복습했고, ebs도 한번풀고 나서 다시볼 문제들은 계속 보고 개념 노트에 단권화했습니다. 사설 문제도 사실 oz 문제나 실모 몇개들 말고는 없어서.. 개념과 기출, ebs에 집중하고 사설 문제들은 사이드로만 봤어요.
인강은 초반에는 되게 많이 들었었는데(하루에 공부:인강이 2:1 정도?) 뒤로 갈수록 실모 해설 강의 말고는 딱히 안듣게 되더라고요. 초반에는 인강 많이 들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방이라서 수업은 질의응답 식으로 짧게만 받았고요.
작년에 지2했는데 6평 47 9평 44 수능 38나와서 한 번 더 하는데요 한양대 의대 목표로 지1이 나을까요 지2 한번 더 하는게 나을까요?
한양대 의대를 목표로 투를 하는건 비추입니다.. 그 가산점을 받는거보다 차라리 원을 해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올해 지1에 작년 지2 내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으니, 지1을 하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재수독재 어디추천하시나요
죄송합니다 재수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ㅜ
1.연대 활우 면접 어려웠어요?
2.시사상식 없으면 끝인가요?
1. 네 엄청 어려웠습니다. 일단 준비시간 10분 준다고 했는데 현장에서 8분으로 바꼈구요. 재작년(2019학년도 면접) 유형 기준으로 준비를 했었는데 그거랑 완전 다른 유형이 나와서 현장에서 멘탈이 털렸습니다. 사실 멘탈 안털린 상태로 푼다고 해도 답을 제대로 할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가) (나)에 짧은 비문학, (다)에 대화, (라)에 그래프 나와서 (가), (나)와 연결지어 (다), (라)를 설명해라 이런 식이었습니다. (저는 면접 완전 말아먹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서류 때문에 붙은거 같아요.)
2. 시사상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제시문 내의 정보를 연결해서 추론을 '논리적으로' 이끌어내는게 중요하지, 거기서 자기의 배경지식을 이용하는건 더 해가 된다고 배웠습니다. 단 자신의 주장에 대해 어떤 예시를 들 때 실제 사례를 언급한다든가 하는 것은 좋습니다.
국어 시간 배분 어떻게 하세요?
25분 문학 35분 비문학 20분 화작문+마킹 이렇게요
문제는 순서대로 푸시나요?
지문은 순서대로 풀고, 한 지문 안에서는 효율적으로 푸는 편입니다.
단어 문제 먼저풀고, 내용 일치는 문단별로 풀고, 보기 문제는 다 읽고 풀고.. 이런식으로요.
감사합니다
문법은 어디로 들어가나요
화작문이 화법 작문 문법이죠
국어에 관해 질문 좀 드릴게요
1. 제가 국어 비문학을 풀 때 지문을 읽고 나름 정보 처리 할거 해가면서 읽었다고 생각 했는데 문제 풀러 들어가면 선지에 내용이 붕 뜨는? 뭔가 지문에 나와 있는 정보랑 좀 다르게 물어보는 것들이 있습니다 (주로 일치 불일치 문제나 보기가 주어진 문제에서 이럽니다)
2.또 역시 비문학 풀 때 이 선지는 이러이러 해서 답이네 하고 답지를 보면 제가 맞았다고 생각이 드는 선지가 틀리거나 반대로 이건 이래서 틀렷어 라고 생각한 선지가 맞을 때가 있습니다 이후 답지를 보고 내가 왜 틀렷나 이해 하려고 해도 어 왜 내가 한 생각이 틀리지? 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읽을 때 문장 수준에서 정보 처리를 하면서 읽었는데 선지의 내용과 지문의 내용을 연결시키지 못하는 경우는 세세한 정보를 다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치/불일치 문제는 문단별로 왔다갔다하면서 선지들을 확인하고 진위를 가릴 수 있는 것들을 먼저 제거해 나갔어요. 그러면 세세한 정보들에 대한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수월해지거든요. 또 여러 문단에 있는 정보를 종합해서 판단하는 경우에 그럴 수 있는데, 이때는 오히려 '아 이건 내가 지문에서 키워드 매칭으로 풀 수 있는 선지가 아니구나'하고, 선지에서 요구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 그 정보는 지문의 어디에 있는지 의 순서로 체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문을 읽을 때 어느 정도 정보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어야 하구요.
문제의 핵심은, 저는 지문과 대응시키기 라고 생각합니다. 선지에 어떤 말이 나와도 그건 지문과 관련 있을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선지와 대응하는 지문의 정보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 정보를 바탕으로 선지를 판단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태도 같습니다. 역시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문을 읽을 때 정보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어야 해요.
2. 상황이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평가원 기출문제에서 예시를 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쪽지 드려도 되나요?
네
일주일에 나눠서 푸니까 오래 걸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요..? 하루당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전체를 끝내는 데 일주일이 너무 길다는 뜻인가요?
생1은 개념 공부하면 문제가 바로 풀리는데 지1은 개념공부해도 문제 풀때는 또 새로운 느낌이던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요즘 지1 메타는 한마디로 '자료해석'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온갖 자료를 갖다 놓고 이게 뭐게?? 하는게 유행인데, 첫번째로는 자주 나오는 자료는 눈에 익혀 두셔야 합니다. 기출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나왔던 자료들은 충분히 이해하고(왜 여기서 이게 이런 의미인지 하는것들) 그 문제에서 직접적으로 묻지 않았던 정보까지 알아 두는게 좋습니다. 과거 기출에서는 A라는 정보가 주어지고 B를 판단해야 했었는데, 미래에는 A를 바로 판단하게 한다.. 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이건 인강 선생님이 기출 강의하시면서 어느 정도 해설을 해주실겁니다. 두번째로는, 이게 중요한 부분인데, 개념을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어쨌든 수능에는 본인이 처음 보는 자료가 나올 거고 이건 익숙함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념을 적용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어떤 자료가 나오든 간에, 이 자료는 내가 배웠던 개념과 무조건 관련이 있다!는 식으로 접근을 하셔야 해요. 내가 배웠던 개념이 무엇인지 쭉 떠올려보고, 문제에 나온 자료랑 어떻게 연관지을수 있을까?하는 태도가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칼럼을 하나 추천해드릴게요. 저도 읽고 많이 공감했던 글입니다. https://orbi.kr/00026307675
현주간지 2월시작되면 1월달 수업은 다시 못보나요??
아니요 언제 구독해도 1월부터의 인강을 전부 볼수있습니다!
오늘은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