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반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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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성적은 언어 수리 외국어 물리1 물리2
6월 5 2 3 2 X
9월 5 2 4 1 1
수능 6(25%) 3(88%) 5(45%) 1(100%) 3(76%)
전 학교다닐때부터 수업이 별로 도움이 되지않는거같아서 잘 안듣고
고2 8월부터는 학교 보충 자습까지 다빼고 독서실에 가서 공부했었습니다.
이때 5시~2시까지 공부하고 학교에선 수업안듣고 자거나 자습했고
방학때는 독재의 기분을 느껴봤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이때 집중은 잘 했던거같은데
하루 13시간목표는 게을러져서 항상 못채우고 11시간 정도 했던거같습니다.
그런데 6월에 언어가 하도 안나와서 (수학이랑 공부량 비슷했는데;;;) 언외 포기하고 수리,과탐,수리논술만 준비하다가 망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재수하는데 인터넷 둘러보니 거의 재종반 가라는 의견이 많아서
이번에는 수업 들어보고 열심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역시 저는 그런 수업은 안맞나 봅니다.
평균 4등급정도 맞는반이라 수리 너무 쉽고 애들 쉬운거 질문해대고.. 전 교육청에서 1등급도 몇번 맞아보고
수리 1~3등급 진동하는 케이스인데... 언어 외국어도 도움도 안되는거같고 물리는 말할것도없고 자습시간만 줄어든 기분입니다.
2주됐는데 재종반 그만다니고 독학재수 아니면 자습반? 같은거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상 재종반은 거의 그만두고 싶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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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11시간 정도 하셨으면 독학재수하셔도 돼요.
제가 이번에는 부모님한테 수업 열심히 듣고 열심히 해본다고 했었는데,,
학원비는 2월말까지 냈고,,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기도 해요,,,
당장 힘들어도 참으세여.. 패턴잡아주는게 좋은거에여
7시반~11시까지 재종반에 있는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고요.
뭔가 저에게 안맞는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너무 많아요.
닉넴부터 예상한 물2종자 ㅎㅇ ㅋㅋ
이유는 모르겠고 9월에 1등급 나왔던 물2가 망했음ㅋㅋㅋ
잘푼거 같은데.. 문제 다시 안봐서 왜틀린지는 모르고
님은 과목별로 반정해서 수업하는데로 가는게 나을듯하네요.
제가알기로는 함안에가면 그렇게 과목별로 자기수준에맞는반에서 수업하는기숙학원이 있더라구요.
혹시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알아봐드릴께요.
인터넷으로도 어느정도 알아볼수있는학원입니다.
독재는 다들 실패할확률이 높다고하니까요..
잠시 인강 PMP에 넣으려고 들어왔다가 글 봤네요. 재작년 수능에 342 23 받고 학교 가서 1년 다니다 휴학 하고 수능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재종반 하루 갔다가 첫날인데도 애들이 시끄럽고 학원이 돈도 너무 밝히고(계속 생각하다보니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크게 들었어요)
수능을 1년 쉬었다고 완전 끝반에다가 넣어서 수업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때려치우고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합니다.
시작한지 이주일밖에 안됐습니다만 생활이 잘 돌아가고 있네요.
저도 고민끝에 독재 쪽으로 거의 기울어지고있는중이에요.
독재도 3학년 여름,겨울방학때 경험해봤고 2주 재종반 다녀봤는데
독재가 저한테 더 맞는거같아요.
왠만하면 그래도 재종반추천하는뎀 ...뭐독학오래해보셨다면할말없지만요
저는 올해삼수생인데요 작년 9월까지학원다녔고 그이후로 2달정도 독학했었는데
학원에서는 2월부터 9월까지 나름열심히했는데 그때는 정말 힘들지않고..뭔가 행복했어요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막지옥이다 악몽같다기보다는
뭔가추억같고 그때로 돌아가고싶고그런데..독재2개월만생각하면요 졸라지옥같고 힘든생각밖에안나요.ㅠㅠ
전집안사정때문에 독학하지만 그런거상관없으면 학원이낫긴나아요..물론 효율은 진짜독학이 좋은데 너무힘들고요..
저도 힘든거 당연히 잘 알아요. ㅎㅎ
근데 그렇다고 재종반이 편하지는 않을거같아서 그래요.
이미 재종반 수업이 너무 맘에 안든다고 생각해서...
진짜 미안한데요. 수능성적을 보고 생각하는데 님수준에 강의수준을 평가하고 나에게 맞다 안맞다 평가하는건 성급한 판단같네요... 자신에게 한없이 겸손해야 수능도 성공하는것같아요.
반도 좀 낮은데 와서 수,탐은 너무 쉬운거만 하고
언,외는 제가 수준이 낮지만 학원에서 하는 수업이 너무 맘에 안들어요.
언외 들을때마다 저정도는 인강+독학으로도 다 할수있었던거고 그게 더 효율적인거같아서요.
해도 안올랐지만 이번엔 안나와도 계속 해보려고 해요.
언수 같은시간 공부하는데 언 4~5 수 1~2나왔었음
저같은 언어병,신이 또있을지도 의문... 이것때문에 외국어도 고정 3등급 한계 오는거같았고..
시험때마다 날려읽기 버릇이 나와서 맨날 멘붕해서 그런거같고...
독학으로 하루 11시간씩 공부했는데 6/3/5등급 받으셨으면 재종반 다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언어, 외국어가 6등급, 5등급이면 정말 공부한 게 하나도 없단 소린데...
뭘로 님에게 도움이 된다, 안 된다를 판단할 수 있죠? 그것도 수업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공부 한게 하나도 없다뇨;; 고2때부터 언수외 같은시간 공부하고 겨울방학때는 11시간정도 하면서
언어는 윤혜정 인강 꾸준히 3개 완강하고 복습 다하고 언기 3회독 하고 6월보고 5등급이라는게
문제인거죠. 이건 어렸을때부터 책을 하나도 안읽어서 그런것 같았고요.
중간에 언어가 하도 안나와서 언,외 포기하고 수,탐,논술만 올인했다고 적어놨어요.
언수외 같은시간공부해도 3월 413 4월 513 6월은 523 맞고 언어성적때문에 멘붕이 와서 아예 언외버리고 해서 언외가 65등급 이렇죠...
그렇게 수탐에 올인해서 9월처럼 수탐211만 나왔어도 수시논술 우선선발 성대,서강대,중앙대는 되서 논술로 노린거였는데... 사실 수학도 계산실수만 안하면 1등급나온다고 생각했고..
수능때 이유모르게 망한거죠...
자세가 틀리셨음. 1/1/1 받고도 더 큰 꿈을 위해 재수하는 애들도 수없이 많은데.. 차라리 그러시면 유셤으로 어딜 들어가시든가 했어야 했음. 다닐꺼면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다니시지 마세요 죽도 밥도 안돼요. 독재가 자신있다 하심 하시구요.
제가 원래부터 듣기싫은 수업은 집중도 못하고 그냥 날려버리는 성격이라
이번엔 열심히 들어보려고 했지만 안되겠다고 생각해서요..
독재하기로 결심했어요.
언수외 점수가 많이 낮네요 수리가 아무리 1등급맞은적이 있다해도 그렇게 심하게 진동한다는건 문제가 있다는것입니다. 재수학원2년다닌 사람으로서 말하는데.. 처음1년은 수업무시하고 수업때 자습하곤했죠. 그런데 2년째때는 (강대에서 북종으로 옮겼습니다.) 수업50분중에 선생님말씀 5분만 건질게 있다고 하더라도 그 5분동안의 내용을 알고모르고는 성적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으로 수업50분모두 열심히 다른일 집어치우고 선생님수업에만 귀기울였습니다. 재수학원이라는게 생활패턴관리는 부수적인 기능이고 나보다 더 나은사람한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게 정말 큰 도움이에요. 듣기 싫은 수업이라는 생각 접어두고 열심히 들어보세요 내가 자습을하면 더 진도 빨리 나갈텐데라는생각말고 자습해봤자 제자리뛰기에요. 재종다닐형편안되는사람도 많은데 뿌리치고 독재하기로 하셨으면 성적 잘오르기 힘들겁니다. 님성적대에서는. 수능이 아무리쉽게 나와도 원리를 이해못하면 어렵습니다. 그 원리는 학원에서 빨리 터특하도록 도와줍니다. 생각고치고 수업열심히 들어보셔요 언어때 선생님이잡담하는거 그냥 즐기세요 어딘가는 도움됩니다.
님 태도부터 잘못되셨네요. 그렇게나 자습해서 저성적이면 독재해도 거기서 거기에요. 학교다닐때부터 수업 도움 안된다고 안들으신 분이니 말다했지요. 그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비롯된건가요? 자세부터 바꾸고 공부하세요. 아니면 절대 성적오르지 않을겁니다.
단과는 어떠실까요? 단과하시면 단과 학원에 독서실도 제공해주던데요.
저는 월수금 2과목 화목 1과목으로 단과 수업듣고 나머지 단과학원 독서실로 다 하고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