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딩은 이런거 푸나요?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31319007
![](https://s3.orbi.kr/data/file/united/dc2611ef74e97e0a7a87086cc3d01b3e.jpg)
난 뭐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7덮 수학 2컷 0
공통 62 미적 8. 총 70점 미적 개못하는 허수런데요.. 2등급 가능할까요…?
-
카더가든 노래 찾을라고 암만 검색해도 안나오길래 뭔가 했더니 킨더가든 ㅇㅈㄹ 하고 있네 ㅋㅋ
-
9번에 전선 판단할 때 (가)랑 (나) 끝에 기압 분포가 모여있는 곳 붙이면...
-
수학이랑 다르게 국어는 멀쩡한 N제가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국어 N제...
-
한달에 한등급만 올려도 수능 1등급 가능 할 수 있따
-
책 중고로 올려놀ㅎ고 문의하면 팔렸다하고 대신에 pdf준다하고 돈벌어먹는 애임...
-
고전은 ㄹㅇ joat
-
공허하다 2
여친이 없어서 그런가
-
오늘도 너무 좋아요
-
남자 한명이던데 어떻게 뽑은거지.. 일하는게 다른거도 아니고 다그냥홀임
-
아 오늘 힘드네 0
머리 깨지는듯한! 수학은 일찍 해야할듯 머리 싱싱할때 미루고 저녁에 하려니까 머리 안돌아감 ㅋㅋ
-
이번 더프치고 심각성을 느낌 공부시작한지 5일됐는데 아직 안돌아온듯
-
계이름이 너무 잘들려서 그노래는 더이상 공부할 때 듣지못함
-
종강하고 수학만 좀 껄덕대다가 이제 정식으로 시작하려는데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닌가
-
은근 있네요? 논란 있는거 싫어하는거 아니었나 그 사람의 행보와 작품은...
-
놀아줘 7
-
더프 성적 4
화작 확통 영어 생윤 사문 67 77 3 44 36 기록용으로 올림 9모땐 달라질 예정이라.
-
생명 법 다맞고 공납제3개틀리고 문학 다맞고 현대시 3개틀리고 ㅅㅂ실화야
-
생1 0
생1 어디서 들어야할지 모르겠는데 인강이나 대치쪽 학원 선생님 추천좀
-
학원은 왜 4
자발적결사체가 아닌가욮
-
확통런하지마셈 2
표점 손해보고 별로 쉽지도않으
-
더프 수학 0
공통에서 10번(계산 실수..) 13번 15번 21번 22번 틀렸는데 n제 들가도...
-
근데 문학만 40분 걸려서 독서 두세트 못풀었자너 ㄱ-
-
7덮 종결 4
지구 9점보다 심한사람 나와봐라
-
난 셋 다 잘어울리는데 큰일이다 ㅠㅠ
-
..... 6모는 81점이였는데....
-
두각 대리수령 0
내일 이승모쌤 대리수령 하루만 해주실 분 구해요..ㅠㅠ 택배비 제외하고 6000원 드릴게욥..ㅠㅠ
-
지금 시작해도 시중 모든n제와 실모룰 다풀고 기출을 3회독할 수 있다!
-
14h 후 밀린거 하느라 강의 도 조금 들었어요... 나도 할수 있구나... 내일은...
-
아니 양적이랑 중화 지금 3주했나? 기출+개념 1회독 하고 다른 과목들 텀이 너무...
-
하긴미적런하는샠기도있는데뭐..
-
안녕하세요, 올해 반오십의 나이로 대학 다니다가 반수를 결심하게 된...
-
개념문제 ox 모음집이라던가 개념 빈칸 블랭크 채워넣기 이런거 다뤄주는 컨텐츠...
-
하하하하하하하하 수금의 시간이다
-
디엠 보낼 때 응, ㅇㅇ, ㅇ 하면 너무 딱딱해보이고 웅 하묜 너무 애교같고 엉...
-
G'(x)가 0부터 x까지 f(x) 적분이고 g(f(x))>=g(2)이니깐...
-
안녕하세요. 롤 져서 칼럼 하나 써봤습니다. 권장 등급대는 2등급 ~ 4등급입니다....
-
언매 미적이구 6모랑 비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반타작쳤네 ㅋㅋ 나ㅜ어떡하지... 그래도 국어 요새 열심히 했는데...
-
유베가는길들어야함?? 듣기는0-1개 틀림 밤수라시간도없는데 그냥 구문20수에어랑...
-
정시선언문 4
정시선언문 기말고사가 끝난후... 나는 하루하루를 그렇게 고된일들을 당하던...
-
웹툰도 가끔 오->왼으로 읽음
-
패션 ㅇㅈ 1
은 개뿔 알바가야 되서 개 빡침
-
6평때 53444 떴는데 현실적으로 이 글 쓰는 시점부터 수능날까지 뭐 당연히...
-
난이도나 문제 등등
-
걱정 덜어드림 4
항상 여러분 밑에는 제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구 찡끗
-
환장한다 증말 ㅋㅋㅋㅋ
문제 잘못 올려서 다시올림
ㅅㅂ
인생 2회차라니까요
심지어 정답률 69퍼...
미친...
경시반인가? 흐;;; 과고 영재고 준비하는.애들인가보네요 ㄷ
"의대 준비반"
의대 준비반..이면 초딩때부터 할 이유가 진짜 없는거같은데......책 많이 읽는게 낫지
미친 ㅋㅋㅋ
ㅅㅂㅋㅋㅋㅌㅋㅋ
영재고랑 올림피아드 준비하는 애들은 초등학교 때 고등학교 과학 범위 다 끝냅니다.
빠르면 3학년 정도 때부터 준비 시작해서 6학년이면 수능 범위 배 이상은 이미 공부했을 듯.
물화생지 다 하고, 모르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다 이해해요.
IMO 준비하다 안 될 것 같으면 IPhO나 IChO, IBO로 돌려야 하고 거기서 수상하려면 대충하면 안 되죠.
세상 넓습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30.gif)
그렇군요 오늘도 반성하고 지나갑니다....![](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05.png)
넓어도 너무 넓네요그리고 얘네들이 결국 영재고, 자사고, 대치동 근처 공립들 거쳐서 수시로 의대 정원 많이 쓸어가죠.
최근에 서울 영재고 교장 바뀌고서 의대 못가게 한다고 휘문, 단대부고 뭐 이런데로 그냥 빼버리고.
저도 왜 그렇게까지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의대 가려고 하는지 좀 이해하긴 어렵지만... 뭐 각자 취향이니.
돈이 없는 아이들이면 돈 벌어야하니까 그럴 수 있지만
이 정도 하는 아이들은 부모님이 꽤 부유하신 경우가 많을텐데 듣고보니 그렇네요..
있는 집 애들, 부모 공부 많이한 집 애들이 더 악착같이 의대 보내려고 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또 주변에서 보면
원래 잘 살던 애들이 의대 가면 먹고 살 걱정 없으니
수입 적어도 스트레스 안 받고 학교 남아서 계속 버티다가 정교수도 달고,
그거 아니면 개업해도 봉직의 안 하고 바로 개업하고 뭐 그렇게 우아하게들 사는 듯...
그렇지만 수능은 시험 범위 내에서 다 맞히면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험이니
언제 공부 시작했든 그냥 한 문제 더 맞히거나
더 맞힐 문제 없으면 그냥 다 맞으면 내가 이기는 거니
그런 애들 너무 의식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시가 늘어나는 게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왜 수시가 더 계층간 형평성을 강화하는 모집 방법인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는지 모르겠어요
전 요즘 좋은 학교에서 강남 애들 비율 너무 높아지게 하는데 제일 크게 기여한 게 수시모집 비율이 늘어난 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가요? 전 학종은 아무래도 내신 등급을 따지기 때문에 빡센 학교들이 좀 불리하지않나..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비교과가 쩔긴 하지만
8학군 학교들은 대체로 정시로 승부를 본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ㅎㅎ
공립은 어차피 교장이나 선생이나 몇 년 있다 다른 곳 가니 대충대충인데
대치동 사립 고등학교들은 입학 실적과 평판이 직결되어 있으니
좋은 대학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학생들은 실적이든 각종 서류든 꼼꼼히 잘 챙겨주고 잘 써주는 것 같아요.
제가 경험했던 다른 지역 학교들과는 확연히 차이날 정도로 정성을 들이는 듯.
흔히들 대치동에서 공부 잘 시키는 학교, 좋은 학교라고 인식되는 곳들이
학업이랑 관련 없는 쓸데없는 수행평가 없고
내신에서 이상한 문제 오류있는 문제 안 내고 애들 수준 맞춰서 내서 적절히 잘 변별하고
그냥 사교육 인정하고 학교는 학교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딱 선 그어서 해주고 애들 학원 커리큘럼 짜기 편하게 배려해주고
전** 소속 교사들 아예 없거나 거의 없고
뭐 그런 특성이 있는듯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정부에서 강제하는 거 반대로 하는 학교들이네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살면 괜찮을까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와서야 공부 시작했어요.
맞아요 옛날에 저희 아버지가 나온 지방 고등학교는 항상 서울대 30명 이상 보냈다던데
지금은 등급 때문에 비율이 고정되는 바람에 지방은 많아야 2%내지 3%라 강남에서 다 쓸어가는 듯 하네요
또 공부만 잘 하면 되는게 아니라
선생님, 학교 친구들 하고 사회생활도 챙겨야 하고
따로 수행평가니 뭐니 하면서 고등학교에서는 아이러니하게 고등학교 공부를 못하고 중학교 때 해놔야 하니까
비교적 부모 능력이 부족한 친구들이 좋은 대학을 갈수 있는 확률이 줄었어요
지방에서 고등학교 다니면서 좀 많이 느꼈네요
어떤 상황인지 눈에 선하네요.
지금의 고등학교 학생 평가방식은 너무 불공정과 비리와 비효율이 끼어들 자리가 많은 것 같아요.
가진 거 없고 열심히 공부할 각오가 되어 있는 학생들에게는 (저도 그런 학생이었고)
예전 수능 위주 정시 위주일 때가 훨씬 기회가 많았던 듯.
우아하게 사는 거
저도 해 보고 싶네요,,
뭐 어쩌겠어요 내가 골라서 태어나는 거 아닌데
저도 30년 전의 저한테 1억만이라도 공부하는데 보태라고 돈 부쳐주고 싶은데....ㅎㅎ
그러면 훨씬 더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할 수 있었을텐데 ..
내가 바꿀 수 없는 거니 받아들이고 그냥 열심히 삽시다
부모님이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서 자식 교육시키는 그 마음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지금이라도 정시 비율 다시 늘리니까 다행인 것 같네요ㅜ
정말 수행평가와 내신은 학문적으로 어떤 의미가 싶을 정도로 단기 암기 능력에 치중되어있고 글이 아니라 ‘글씨’ 잘 쓰는 것이 대학수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고3한테 속미인곡 사미인곡 외우기 수행평가 내주는 건 정말 충격 그 자체였죠,,
비효율 그 자체
그나마 이런거 싫어하시고 최대한 학생들 배려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있는게 감사해요
그렇지 않은 과목들은 비효율의 극한을 보여주지만
왜 의대가는지 이해가 안될정도의 애들은 올림피아드, 영재고 준비하는 수준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국제올림에서 상받고 설곽 우선선발될 정도를 얘기하시는건가요?
저정도 커리큘럼을 충분히 따라갈 정도라면...
네 그렇죠
저런애들이 수능 물2,화2보니...
작년 수능에서 04년생 검고출신으로 물2화2 응시한 사람이 저런 과정을 거쳤겠군요
의대가 뭔지 대체.. 저 아이들은 행복할까?
초등학생이 자연로그를 어떻게알아..??
요즘 중등 KMO 준비하는 초딩들 국룰이 초4~초5 정도 무렵에 실력 정석 끝내는 거라네요.
지금 부터라도 공부 시작해서 후회 없을만큼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