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vs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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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대와 한의대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과학에 관심이 많고 기계를 다루거나 자동차를 좋아하거나 공학쪽의
성향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니면 한의대가 '평균적으로' 낫다고 보면 됩니다.
가끔 연대 공대 또는 고대 공대와 비교하는 글들이 올라오곤 하는데, 그런 글을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물론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입결이 최고일지 모르지만 막상 대학에 들어오고
또 사회에 나가면 입결이라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사실 정말 중요한건 아웃풋인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그건 고려하지않으니..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공대생이 진출할 수 있는 경로는 오직 취업입니다. 즉 회사원이 된다는
것이죠. 물론 연구원도 할 수 있고, 변리사나 기타 직종으로도 진출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평균적으로' 회사원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건 중경외시 공대이든 서성한이든 서연고 공대든
다 똑같습니다. 결국은 회사원이라는 말입니다. 제 말투가 다소 보기 거북하거나 편협된 시각
이라는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속된 말로 "남자는 공대다
그러니 공대가는게 훨씬 진로의 폭도 넓고 일반적이니 좋다" 또는 "그래도 연고공정도면 나와서
취직도 잘되고 전문직 못지않다" 라고 하면서 공대를 추천하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연고공은 말할 것도 없고 설공을 나와도 결국은 취직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서연고정도 나와서 대기업에 취직하면 신입사원 초봉이 6000가까이 된다더라"
라고 하면서 반박을 하는데, 어떤 정신나간 기업이 신입사원 초봉을 그렇게 줍답니까? 설령
그정도로 주는 기업이 있더라도 그만큼 개같이 부려먹는다는 건 왜 말을 안하고 연봉만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침일찍 출근해서 야근하고 눈치보면서 퇴근도 제대로 못하고
취미고 뭐고 다 없이 그렇게 개같이 일하면서 그정도 받겠다고 하는 분들에겐 할말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회사에서 받는 신입사원 초봉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많지 않습니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일반 봉직 한의사보다 훨씬 못 법니다.
한의사들은 기본적으로 요양병원에만 들어가도 '미.니.멈'으로 월 500을 받습니다. 퇴직금은
계약이 그로스이냐 넷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연 6000은 받습니다. 이게 바로
제가 말하는 '평균적인' 아웃풋의 차이입니다. 삶의 질이 다르다는 겁니다.
요새 한의사가 망한다고 앓는 소리가 있는데, 아무리 망한다해도 라이센스는 취직보다
낫습니다. 한의사가 망하니까 가봤자 별거 없다, 그냥 공대가서 회사원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의대에 올 성적이 안되거나, 몰라도 정말 모르는 분이죠.
기성세대가 전문직 전문직 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리타분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지만 경험을 통해 느낀 바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저희 집안이 전형적인 회사원
집안이라 제가 어렸을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듣던 말이 바로 "너는 커서 절대 회사에
취직하려고 하지마라, 전문직은 못돼도 월급쟁이는 정말 아니다" 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분들이 다 이렇게 좋은 월급쟁이 회사원 나만 해쳐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저보고 하지말라고
강요했던 걸까요?
글을 쓰면서 답답한 마음에 조금 감정이 섞인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어쩔 수 없네요.
저말고 다른 분들은 입시사이트니 체면상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으니 잘 골라가세요 ^^"
라고만 하니까 제가 독박을 쓰더라도 최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드리는 겁니다.
그러니 공대 한의대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들도 인풋보단 아웃풋을 보고 지원하라는 겁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인터넷에 그런 질문을 할빠에 직접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해서 정말 자신의
적성과 맞는 그런 직업을 택하는 것이겠지만.. 평균적인 삶의 질은 배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그렇다고 공대를 비하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현실이 그렇다는 거지 저도 머리 좋고 똑똑한
사람은 공대로 가야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부디 이글이 그냥 '전문직 찬양자'의 한의대 찬양으로 보이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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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의료계 전망이 장미빛인 것도 아니구요. 본인이 끌리는 일을 하세요. 엔지니어도 연봉 1억 가능해요. 괜찮은 집에서 살면서 외제차 굴릴 수 있어요. 남이 뭐라고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명답이네요 ..^^
저는 서울대,의대,한의대를 붙고 한의대에 왔는데요. 아마 다시 고르라고 해도 한의대생이 될 것입니다. 이건 제가 끌리는 일이었고 저는 뭘 해도 좋을거 같아서 평균적인 소득을 보고 골랐습니다. 지금의 저는 수험생들보다 관련 정보를 많이 안다고 할 수 있는데 전 제 선택이 제가 가진 기준에 따르면 옳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올바른 선택이란 어떤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을 보신 수험생 여러분들은 본인에게 맞는 기준을 잡으셔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빕니다.(거듭 강조하지만 공대말고 의대나 한의대를 가렴 요런 요지가 아닙니다.)
굳굳 추천드립니다.
죄송한데 댓군님 한의대에 대해선 잘아시는것같은데 공대에대해서는 잘 모르시나보네요.
엔지니어 연봉 1억이요? 무슨 소리신지? 설공출신 변리사해야 연봉 8천인데 무슨 엔지니어가 연봉 1억입니까?
연봉1억되려면 설대 졸업후 박사이상해서 좋은곳 취직해야됩니다.
엔지니어 연봉1억을 운운하면서 공대를가라는건 초등학생꿈이 대통령이라고 하는것만큼 현실성없는이야기입니다.
댓군님은 진짜 제대로 알고 글써주시면 좋겠네요. 한의포에선 날라다니시나본데 다른분야는 완전 까막눈이시네요.
1억 받는 사람도 있다는거지 누구나 1억 받는다곤 안했고 취지를 이해 못하시는거 같습니다. 한계를 생각하지말고 도전하라는 의미인데 참 1억이라는 숫자에만 초점을 두셔서 요런 말이나 하시니...저는 엔지니어 관련해서 까막눈일 수 있겠지만 님은 그냥 까막눈이신듯...
아! 연봉1억 가능해요.= 적어도1명이상은 존재한다. 이뜻이군요. 뭐그러면 연봉1억안되는 직업 몇개나되나 싶군요.?
꿈을 찾으라는건지 외제차를 굴리라는건지, 연봉1억을받으라는건지.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해놓고 글마무리는 외제차네요." 앞뒤안맞는글을 참 아름답게 포장하시네요.
아마 엔지니어 관련뿐아니라 작문이나 논리구조쪽에도 까마눈이신듯.
제가 님 글쓴 머리속을 말해볼까요?
나는야, 한의포쉴더 ==> 한의대이야기군, 최대한 평등하게보여야지 ===>공대도 좋다는걸 어필하자
===> 돈이문제군,,, 얼마면될까 한 1억? ===> "엔지니어도 연봉1억,외제차,좋은집 가능해요"
누가 꿈찾지 말래요? 근거있게 이야기하라고요.
아래 댓글에서 근거근거 이야기 많이하시던데 근거나 갖고 이야기하세요. 흥! ㅋㅋ
수험생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 님 말만 들으면 연고공? 닥한의대겠네요
저도 작년에 한의대 반정도는 가능했는데 한양대왔어요^^
네 잘하셨습니다. 공학이라는 학문은 큰 매리트가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탁월한 선택입니다.
공대쪽이 성향에 맞으면 당연히 그래야죠.
훌륭한 공학도가 되십시요 ^^
이런분이야 말로 공대를 가셔야죠
저 한공(이공장) 자퇴하고 한의대왔어요^^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가끔 입결 아웃풋 이런거보면 자신이 1,2년할것도 아니고 평생할건데 연봉만으로 따지는게 참 안타깝네요.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구글같은외국계기업 주5일제에 초봉 수천됩니다.... 아는 형이 페이스북에 취직했는데 초봉이 보너스합쳐서 8천인가그래요.
외국계니까 당연히 야근없고 주5일제고요. 또 2009년인가에 우리나라에서 직업을 가진사람 200만명인가?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의사 연봉 평균은 4천이였습니다. 도대체 뭘보고 '미,니,멈'이라고 강조를 하면서 연봉 6천을 받는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수많은 사람들이 한의사 의사 변호사 연봉이 좀만해도 수억이라고 아는분들이 많은데 조사에서 한의사 연봉평균 4천 의사 5천 변호사 7천정도였습니다.초봉이 아니라 전체 평균이요.
그리고 삶의 질이 돈이나 명예라면 님말대로 한의대가 공대보다 좋을지 모르지만 삶의 질이 꿈이라면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님은 한의대 찬양으로 보이지않길 이라고 썻는데 제가 볼땐 그냥 연봉 높으니 한의대 좋다 라고 한의대 찬양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너무 일반화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한국사회에 아직도 님같은 분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물질적인것만 중요시하다 우리나라가 행복도 하위에 속하는 나라가 된것같네요.
결론은 소신을 따라가야지 이런식의 글을 인생사는데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한의사 평균 4천에 의사 평균 5천이라구요? 이거 참 ㅋㅋㅋㅋㅋ
네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뒤에 붙어있었어요. 생각외로 안높아요. 전문의랑 일반의가 1천정도 차이나고요.
사람들은 항상 좀 선망받고 돈잘버는 한의사 의사만보지 아무도 망하는 의사나 구석진대에 사람안오는 작은병원 운영하는
의사는 보지않기때문에 의사연봉 평균을 1억 2억이라 생각하는겁니다
의료계열 페이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거 같군요. 무료하고 페이도 안 높은 요양병원에서 한의사가 세후 월 500받고 의사 일반의가 세후 월 600은 받습니다. 의사 구인 사이트 눈팅해보세요. 정형외과 전문의의 경우 월 1700자리도 찾아볼 수 있답니다. 노동강도가 빡세긴 하겠죠. 그리고 최근 로컬 상황이 안좋아진건 맞는데 아직도 개원가에선 월 천은 평균으로 생각되고 있어요. 돈만 보고 직업을 고르는건 잘못된 기준일 수 있습니다. 이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의료계열이 그렇게까지 똥망은 아니라는거
..... 저가 저렇게 생각하는게아니라 저희 고등학교 뒤에 벽보같은거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직업인들 조사한 표에 붙어있었어요.
거기에 평균근속년수 평균나이 평균연봉 비정규직비율 등등이 붙어있었는데 거기서 한의사 의사가 생각보다 안높고 변호사가 의사,한의사보다
훨씬 높아서 놀랐던게 기억나네요. 숫자는 의사가 5만명정도에 변호사가 1만 조금 안됬고요. 저거 저가 생각한게 아니라 나라에서 조사한겁니다.....
보통사람들은 말그대로 정석적인 일반 의사들만 보지 망하는 의사나 잘안나가는 의사는 안보니 그런 착각이 생기죠.....
모든 의사가 요양병원만가나요.;그리고 페이가 안높은 요양병원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요양병원 안가는게 페이가 낮아서 안가는데 저정도라구요.그 노동강도에 의사 연봉이 5천이면 누가 합니까
아니 그러니까 그런분들 제외해야한다고 왜 저한테 말하세요.
저는 그냥 자료본거 말한것뿐이라고요 ㅡㅡ
그리고 그런분들이 껴져있는지 모를뿐더러 그런분들 제외하고
계산하면 얼마나될지 제가 어떻게 압니까?
모르면 글을 쓰지 마셔야죠. 잘못된 걸 지적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저가 저정도 생각한게아니라 제가 본게 저랬다고요 왜자꾸 그러시는지....
아래에 한의과대학님말처럼 의사 자격증 가진사람 다계산했거나 인턴이나 군의관도 넣었나보죠;
그러면 그 분들은 제외해야겠죠? 아직 사회 진출한 분들이 아니니까요. 왜 자꾸 그러냐구요? 제대로 되지도 않은 근거로 글을 쓰시길래^^...통계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통계가 가지는 의미를 뽑아내는게 중요한거죠. 님은 아까는 연봉 4천 5천임 별로임 요러다가 왜 갑자기 군의관도 쿨하게 인정하시나요 ㅋㅋ
^^이거 붙이지 마세요 내용은 빡돌게 쓰면서
뭐가 제대로 되지도 않은 근거인가요? 대한민국 직업인 총조사고
참가 인원이 수백만이였는데; 그거 보고 그냥 생각나서 썻다가 개까이네요 진짜 ^^
님이 주장하시길 연봉 6천이 미니멈이 아니다. 내가 본 자료에 따르면 연봉 4천 5천이다. 이거 아닌가요? 근데 평균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겁니다. 님의 주장의 근거 자체가 틀렸다구요.
통계자체를 너무 신뢰하고 계신 것 같네요. 막말로 정말 전문직이 그정도라고 한다면, 님께서 말한 초봉8천은 그 형이라는 한분에게만 해당하는 건지 통계자료처럼 공대생출신 수백만에게 해당하는지 되묻고 싶네요.
그런자료는 정확하지 않아요.
그걸보고 읽어낼 줄 알아야하죠.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게 꼬우면 정부에 항의하든가요
대한민국 직업인 총조사에서 의사 연봉이 이상한데 다시조사해달라고 항의하세요
아니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저 통계는 저 나름대로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군대에 있을 때 받는 시급 300원도 직업 평균에 넣어서 계산하진 않죠? 예를 들어서 엔지니어 연봉을 계산할 때 군인일 때 받는 돈은 계산하지 않는거처럼요. 사회에 진출 했을 때 얼마 받느냐가 중요한건데, 님은 내가 본 자료에 따르면 의사 한의사 평균 4천 5천이다. 망하는 병원들을 고려한거다. 요런건데 그게 이유가 아니라 군복무하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낮게 보이는거다. 미니멈 6천은 얼추 맞는 말이다. 이게 제 주장의 요지입니다. 같은 말을 여러번 하게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내가 쓴글 잘 안읽어보셧나본데
전 연봉 4천임 5천임 별로임 이딴식으로 쓴적없습니다.
님이야말로 모르면 글을 쓰지마세요.분명 제글의 핵심은
그리고 삶의 질이 돈이나 명예라면 님말대로 한의대가 공대보다 좋을지 모르지만 삶의 질이 꿈이라면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이거였습니다.
님이 쓴 글>
한의사 연봉 평균은 4천이였습니다. 도대체 뭘보고 '미,니,멈'이라고 강조를 하면서 연봉 6천을 받는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수많은 사람들이 한의사 의사 변호사 연봉이 좀만해도 수억이라고 아는분들이 많은데 조사에서 한의사 연봉평균 4천 의사 5천 변호사 7천정도였습니다.초봉이 아니라 전체 평균이요.
분석>
자 님은 자료에 따르면 연봉이 4천이므로 미니멈 6천이 틀렸다고 주장하셨죠? 그리고 의사는 5천이라구요. 그런데 이것은 군복무, 인턴, 레지던트를 포함한 통계 자료이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이게 제 주장의 핵심입니다. 평균적으로 4천 5천 번다. 생각보다 별로다 이런 느낌이 적지 않아 있는데 그게 틀렸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퍼져있는 미니멈은 여전히 사실로 존재하게 된다구요. 그 근거는 뭐냐면 페이가 낮고 선호도도 떨어지는 요양병원 조차 저정도는 준다구요. 평균적인 페이는 의사 구직 사이트 1페이지만 눈팅하시면 알겁니다.
아오 도대체 뭐가틀렸다는건지 진짜 ㅡㅡ
내가 '대한민국 직업인 총조사'에서 본게
기억나서 그냥 쓴건데 그걸 왜나한테 따지냐고요
정부에 따지라고요.
대한민국 직업인 총조사,,,
위아래로 10번정도는 언급한거같은데 현직이 나와서 잘못됐다고 하는데
왜 받아들이지않고 다른거로 쉴드를 치려는지... 평생 남탓이나 할껀가
내 말의 요지는 삶에질에서 중요한것이 꿈이라면 연봉은 중요치 않다. 가 제 요지였습니다. 같은사람 여러번 빡치게하지마세요
그 요지는 동의합니다만, 근거가 완전히 틀렸다구요. 본인이 무슨 통계를 들고 온지 이해를 못하니 뭐 ㅋㅋㅋㅋㅋ
자 님은 자료에 따르면 연봉이 4천이므로 미니멈 6천이 틀렸다고 주장하셨죠? 그리고 의사는 5천이라구요. 그런데 이것은 군복무, 인턴, 레지던트를 포함한 통계 자료이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이게 제 주장의 핵심입니다. 평균적으로 4천 5천 번다. 생각보다 별로다 이런 느낌이 적지 않아 있는데 그게 틀렸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퍼져있는 미니멈은 여전히 사실로 존재하게 된다구요. 그 근거는 뭐냐면 페이가 낮고 선호도도 떨어지는 요양병원 조차 저정도는 준다구요. 평균적인 페이는 의사 구직 사이트 1페이지만 눈팅하시면 알겁니다.
군복무 인턴 레지던트 포함한지 아닌지 제가 어떻게 아나요. 아래쪽에 한의과학대라는 분이 이런거 아닌가요? 하니까 그냥
아 그런가보다 하고 말한건데 진짜 계속 물고늘어지네.ㅡㅡ
그니까 님은 님이 물고온 통계자료를 이해를 못했다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
아이유님은 왜 댓군님이 계속 댓글 다시는지 이해를 못하시나봐요.
자기 주장에 대한 근거를 한의들은 거의 미니멈, 그리고 공대는 거의 멕시멈(초봉기준)으로 잡아놔놓고서(전형적으로 한까들이 자주하는짓), 이를 마치 한의사들의 평균인것마냥, 공대생들의 평균인것마냥 써놓으시니까 댓군님이 계속 지적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군복무 인턴 레지 은퇴한 한의사들이 포함되었으니 당연히 낮은것! 이라고 알려드렸으면 그냥 쿨하게 아 제가 잘못알았네요 라고 하시면 그냥 끝날 일을, 자존심 세워가면서 정부 발표니 몰랐다, 빡치게 하지마라, 계속 물고늘어지네 이러는데 댓군님이 화 안날까요?
한의과대학님 이미 정신승리 시전하는 사람한테 그런말 해도 안들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자기 주장에 대한 근거를 한의들은 거의 미니멈, 그리고 공대는 거의 멕시멈(초봉기준)으로 잡아놔놓고서(전형적으로 한까들이 자주하는짓), 이를 마치 한의사들의 평균인것마냥, 공대생들의 평균인것마냥 써놓으시니까 댓군님이 계속 지적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군복무 인턴 레지 은퇴한 한의사들이 포함되었으니 당연히 낮은것! 이라고 알려드렸으면 그냥 쿨하게 아 제가 잘못알았네요 라고 하시면 그냥 끝날 일을, 자존심 세워가면서 정부 발표니 몰랐다, 빡치게 하지마라, 계속 물고늘어지네 이러는데 댓군님이 화 안날까요?
난 한까 한빠가 있는줄도 지금 처음알았을뿐더러 댓군이 계속 지적하는건 내가 공대 멕시멈을 평균마냥 적어놓은걸 지적하는게 아니라
통계 지적하는건데 내말은 아직 그통계에 인턴 레지던트 군의관이 포함되있는지 아닌지 모른다고요. 난 그냥 님이 포함됬다하니 그냥 그런가보다 한거지
포함됬다 라고 정부에 문의해봐서 안게아니라고요. 고로 포함안됬을수도 있다고요. 그리고 댓군아 니 말좀 띠껍게하지마 진짜
아이유바라미님 비판하는건 한빠 한까 구분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논리적으로 틀린 사람과 논리적으로 맞는 사람의 구분이에요. 이상한 편가르기 하지 마시구요. 공대의 맥시멈을 언급한적은 없습니다. 저기 1억이 맥시멈인가요? 공대 나와서 더 잘버는 사람은 사실 수두룩한데.... 어느 직종이나 맥시멈은 몇백억이에요. 그리고 논리가 안되니 반말로 나오는거 같은데 안타깝군요.
똑같은말을 자주 하니 지겨운데 포함되어있는지 아닌지 모른다고 칩시다. 현실은 님의 주장과 다르다구요. 1,2억이 잘못 알려진게 아니라 팩트임 ㅋㅋ
http://issueon.egloos.com/834026.
한의사 평균연봉 5600
외과의사 4100
내가 그 연봉자료에 인턴 레지던트 군의관이 포함되있는지 안되있는지 어떻게압니까?:
진짜 계속물고늘어지네 그거하나가지고 ㅡㅡ
보통 의사에 관심없는 사람이 그거보면 아 그런가보구나 하지 여기엔 분명 인턴 레지던트 군의관이 포함되있을꺼야이러나요?
그리고 ^^ 쓰지말라고요 내용은 계속 비난하면서 ^^ 쓰면 지가 매너게이지 만땅되는줄아나요
님도 ㅡㅡ 쓰면 강해지는줄 아시는듯 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모르면 글을 쓰지 마라.
저런 통계 물고 오셔도 어떻게 계산된건지 전혀 모르시는데 의미가 있나요? 애초에 통계라는걸 뽑아놓으면 그걸로 땡인줄 아는거 같으니 이야기가 진전이 안되네.....
아니 그러니까 애초에 내말이 통계 딱 보고 의사한의사 연봉 고작 4000 5000 후지니까 의대 한의대 가지말고 공대오세요^^ 가
아니라 중요한건 자신이 할일과 자신의 꿈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그과정에 그냥 통계본걸애기한건데 그걸 왜 계속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그리고 ㅡㅡ 쓰면 강해지는 줄 아는게 아니라 그쪽이야말로 내말을 이해못하는것같은데 그걸 그쪽마음을 ^^로 썻듯이
난 비꼬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ㅡㅡ 라고 쓴겁니다. 그쪽 지금표정이 해맑게 웃고있나요?
그리고 전 통계에 군의관 레지던트 인턴에 포함된것같다라고만했지 실제로 포함됬는지 안됬는지 모를뿐더러 보통 일반인이 통계를 보면
아 그런가보다 하지 그걸 연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면서 본것뿐인데 그거가지고 진지하게 고민을하나요.
내가 본 자료에 따르면 의사 한의사 평균이 5천, 4천이더라. 사람들이 잘나가는 의사들만 봐서 연봉 1억, 2억으로 아는데 아니다. 평균이 4천, 5천이다. 이런 주장을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는겁니다. 군의관 레지던트 포함된지 아닌지 관심이 없다구 하셨는데 님은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애초에 주장의 근거가 뒤흔들리는거라서 글을 읽는 사람들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거거든요. 뭐가 문제인지 이래도 모르겠지 아마..
보충학습 시켜주면 이런 거에요.
생각외로 안높아요. 전문의랑 일반의가 1천정도 차이나고요.
사람들은 항상 좀 선망받고 돈잘버는 한의사 의사만보지 아무도 망하는 의사나 구석진대에 사람안오는 작은병원 운영하는 의사는 보지않기때문에 의사연봉 평균을 1억 2억이라 생각하는겁니다
라고 하셨는데 최근에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개원한의사의 평균 소득은 1년에 2억 5천만원이었습니다. 개원도 자영업이니 순이익은 이것의 절반 수준이겠죠 그리고 통계를 잘 모르시는 분이니 평균과 중앙값의 차이를 아실진 모르겠지만 중앙값은 평균보다 낮을 겁니다. 의사들도 비슷하거나 조금 나을겁니다. 즉, 현실은 님이 주장하는 것 처럼 평균 1,2억이 잘못 알려진게 아니라 팩트라는거... 물론 신규 진입하는 사람들은 힘든거 맞아요. 근데 신규진입하는 사람들이 힘든지 아닌지는 저 연봉자료로는 애초에 알 수도 없는거고.. 또, 보드맨이랑 GP랑 1천만원 차이난다고 하셨는데 이건 참 어디서부터 지적해드려야 하는지 머리가 어지럽군요.
와 놀랍네요 새로운사실을 알았군요^^ 많은걸 배우고갑니다. 제가 통계자료의 본질도모르면서
통계를 제시했네요 죄송합니다^^
^^ 진실로 깨달으셨다면 기쁩니다. 사람이 어떻게 처음부터 잘 알겠어요. 이렇게 배워가는 법니다.
이견은 없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돈이 전부는 아니죠.
그렇지만 한가지 말씀드리면,
설마 저 연봉자료를 정말 믿고 계신건지..
그렇다면 할말이 없네요 ^^
또, 공대생이 외국계 기업에 취직하는게 쉬운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게 과연'평균'인가요?
뭐.. 그렇습니다.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때문에
세상이 이렇다면야 죄송할 따름이죠..^^
애초에 공대는 소위말하는 좀 낮은 대학에도 있는 반면에 한의대는 다 컷이 높은편이고 그러니까 평균치는 당연히
공대가 낮지 않을까요. 한의대랑 비슷한수준인 한공~고공 이상의 공대졸업생과 전국 한의대졸업생 평균 조사하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뒤에 ^^ 자 붙이지 마세요. 그런식으로 웃는척 비꼬는거 싫어합니다.
그게 무슨 말씀인지..
적어도 연고공 정도의 졸업생이여야만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낮은 대학의 공대생이 다 초봉8천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전 비슷한 수준의 공대생을 말한 건데..
입결하고 소득은 사실 별 상관 없어요. 70년대 중후반-80년대 초반에 부산대 공대가 동국대 한의대보다 입결은 더 높았는데 후자가 압도적으로 더 잘벌었음. 이런거까지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하실거 같아서 미리 또 달아보면 모르면 글을 안쓰는게 맞는겁니다 라고 답해드리렵니다.
님이 말하는 형 초봉 8천은 세전 말하는거 아시죠?
이 글에서 한의들이 연봉 6천이니 뭐니 하는건 세후니까 세전 개념으로 하면 어느정도일지 아실테고..
그리고 일의 강도도 고려하셔야죠;; 그리고 서울/연고대에서 주5일제 야근없고 초봉 8천주는 회사 다가는것도 아니고..ㅡㅡ 글에서 분명히 '평균적인' 삶을 얘기했을텐데;;
또 평균4천이라고 하셨는데, '한의사'라는 것 자체가 한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말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한의사 국가고시 합격 후(한의사) 군에 있는 군의관/공중보건의 혹은 한의사지만 은퇴한 사람들 평균도 고려해야지요.
그리고 솔직히 미친 한빠 아닌이상 요새 한의대생 혹은 한의사 중에 한의사 찬양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현실에서는 몰라도 인터넷에서는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게 한의사,한의대생들인데 말이죠
( 아, 또 한의 편들었다고 한까들한테 '무당들은 정신승리甲' 이라는 소리 들을까봐 무섭네요)
도대체 한까 한빠 이런게 왜생기는지 모르겠군요.....
초봉 세전인지 세후인지 못들었고 초봉 8천이라고만 들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나름대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단순히 연봉만 가지고 비교하면 전문직이
나아보이겠지만
그것도 마냥 편한길만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님이 사랑하는 길을 가세요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치상으로는 의료인들이 평균적으로 1억은 무난하게 가져가지만, 이건 신규진입하는 사람들과는 상관 없는 걸수도 있고 시장이 점점 포화되다보니까 앞으로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어디를 가든 치열한 것은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어딜가든 마찬가지라면 내가 하고 싶은 길, 걷고 싶은 길로 걷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제 선택에 후회는 없지만 공대에 갔어도 공부도 재밌었을거 같고 나중에 가질 진로도 보람찼을거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글을 난잡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통계의 본질을 이해 못하는 분이 헛소리를 하셔서 제가 약간 달아올랐네요. 어찌되었든 명문대 공대 나와서 취직을 하게 될 경우 페이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현대기아차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정도만 들어가도 초봉은 4천 초중반 수준입니다.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다면 연봉 6-7천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요정도면 큰 욕심 안부르면 중산층으로 살기 충분해요. 집만 사면 일제차 정도는 무난하게 굴릴듯.제 동기들 부모님들도 PKS 출신인 분들 많은데 이야기 들어보면 인터넷에서 묘사되는 것 처럼 암울하지 않더군요. 물론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신 분들이겠지만 여유롭게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거 아닙니까? 연봉 1억 받으면서 힘겹게 억지로 의료인 하는거보다 연봉 7천받으면서 하고 싶은 일 하는 엔지니어가 몇만배 더 나은겁니다. 그리고 제가 의료계전망을 장미빛으로 묘사한 느낌도 적지 않아 있는데, 아니에요. 경쟁은 갈 수록 치열해지고 뭘 하든 힘들어요.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해야 맞는겁니다. 그리고 직업 평균 이거 의미 없어요. 엔지니어 평균이 4천이어도 내가 1억 벌면 그만인거고, 의사가 평균이 1억인데 내가 5천 벌 수도 있는거죠.
글을 난잡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통계의 본질을 이해 못한다는 개소리밖에 못하는 사람때문에 제가 약간 달아올랐네요. 어찌되었든 한의대 의대를 갈점수라도 중요한건 자신의 꿈이 중요하고 목표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개소리라뇨?
항상 병림픽이 열리면 둘 다 장애인처럼 보이지만 위에 댓글에는
장애인이 한명밖에 안나오던데
ㅋㅋㅋㅋㅋ아개욱곀ㅋㅋ
경북대 전자공학과 나온 친구들
다 초봉 4200~5200 사이에서 받던데.. (글내용대로 초봉 6000은 못봄)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등
또 오르비 대부분들은 경북대보다 좋은곳 가실테구요.
일의 강도 이야기를 하시는데 중공업간 친구들 보면 칼퇴근해서 (삼중, 두중 등)
맨날 잉여짓하고 쇼핑하고 놀더군요 ㅋㅋ
근데 삼성전자를 간 친구는 좀힘들어하긴 하던데..
(공대생들 대부분 삼성전자 피합니다. 잘안풀려서 삼성간케이스)
결론은 돈 일이천 때문에 적성을 버리는건 좀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연봉 5000이상이면 평균적인 행복지수가 거의 똑같다는 통계자료가 생각나네요.
헐 진짜 마니 받네요ㄷㄷㄷ
근데 정년이 40대 초반 에러...
근데 연봉 오천이 생각보다 많진 않아요. 체감상.
만약 애를 안낳으면 좋긴 한데.. 결론은 맞벌이와 그렇지 않은 상황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
원글 글쓴이님께.
새뚱맞은 자문 드리려합니다.
입결보다는 사회에서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아 자문구합니다.
우리 애가 이대 경영과 성대 경영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성대, 나이든 사람들은 이대 이렇게 갈리는 경향이 있네요.
나름대로 알아본 장단점 비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결; 성대 월등 우세
사회네트웤; 여성으로서는 이대가 우세. 성대 경우 남자들이 남자후배 챙기지 여자후배는 밀어주지 않을 가능성 높다 (남녀공학의 공통점)
성대내 글로벌경영과의 대비; 글로벌경영학과와 경영학과가 같은 교수진을 공유(?)하기에 우등반에 대비되는 열등반으로 취급당하지 않을까 (교수와 선배들로부터)
경영학 특성; 여대보다는 공학에서 배우는 것이 낫다
사회이미지; 성대는 주로 남학생이므로 서연고 다음으로 존재성 희미함, 이대는 여대 중에서는 최고
장래는 아직은 전문직, 일반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여자이니 결혼 때의 이미지도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의견을 주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다는 것을 알지만, 가능한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남자들이 남자후배 챙기지 여자후배는 밀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뇨...ㅎㅎ 동문회 활동을 열심히 하고있는 제가 본 바로는 꽤 다른데요....
글로벌경영학과나 그냥 경영학과나 똑같은 성대생입니다. 성대생이 아닌입장에서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외부인이 보기에는 아무 차이없어보여요.
경영학특성에대해서.. 저는 남자이고 연대와 이대에서 둘다 수업을 들어보았습니다.(경영학전공) 여대보다는 공학에서 배우는 것이 낫다는점은 전혀 못느꼈습니다.
사회이미지도.... 성대가 주로 남학생이라뇨...ㅋㅋ 이것도 잘못된 팩트지만 이것이랑 존재성 희미하다는것은 무슨 상관관계인지.... 이대가 여대중에서는 최고이나
이미 몰락하고 있는 학교라는건 어느정도 나이대있으신분들도 아시더군요. (80~90학번대 선배님들)
결혼때의 이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입결정보빼고는 써주신 내용들이 크게 공감되지 않습니다... 제가 아주 자세히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과 다르다는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만....
의견에 감사드리며, 답글을 아래 Rockontarget님늬 답글에 합께 달았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많은 여학생들이 여대 중에선 최고인
이대와 서성한을 두고 고민을 하던데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위에 제가 쓴 글은 진로가 다른 분야를 기준으로
아웃풋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만, 성대와 이대 모두
경영대학이라면 확실히 성대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입결이 더 높기 때문이 아닙니다. 알다시피
예전의 이대는 여성으로서 가장 좋은 학교에 속했습니다.
모 영화에서는 이대 나온 여자라고 큰 소리 치는 장면도 있죠.
하지만 여대는 어떻게 보면 남성우월주의 사상에서 나온
여성에 대한 특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 남성보다
사회적으로 약자였던 여성에게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줘
일반 대학과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한 '여성들만의 대학'을 설립한 것이죠.
그랬기 때문에 그당시엔 여대라고 하면 사회적으로도 인정을 해줬습니다.
지식인 여성 또는 신여성이라고 칭하면서요.
하지만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남성우월주의 사상은 더이상 우리 사회의
주된 패러다임이 아닙니다. 남녀평등을 주장하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많이 올랐습니다. 남성과 똑같이 공부하고 똑같이 노력하기 때문에 그만큼
여성들도 '여자라는 이유의 특권'을 바라지 않기 시작했죠. 남성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해도될 정도가 되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이대보단 성대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여대를 다니는 학생들에겐 조금 미안한 얘기지만 요즘 남자 대학생들은
여대를 경쟁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는 들어가지도 못하는 곳에서 니들끼리 경쟁해봤자 무슨 소용이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대는 여대 중에선 제일이기 때문에 대놓고 무시하진
않겠지만 서성한정도의 학생들이면 한번쯤은 이런 생각 하게됩니다.
성대의 경우, 제 지인이 경영대학 10학번이라 같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글로벌경영학과와 일반 경영학과는 소속만 같지 완전 다른 학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진도 다르고 배우는 과목도 다르고 글경같은 경우는 100%
영어수업으로 진행한답니다. 함께 듣는 과목이 없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것처럼
비교당하면서 열등반 취급당할 일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남자선배라고 해서
여자후배를 덜 밀어준다는 건..글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영학과엔 한 학번에만 300명 가까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자라고 남자후배와
차별대우하는 선배는 인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죠, 300명이나 되는 선배들 중
굳이 그런 선배를 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성 좋고 남녀 구별없이
선배들과 친하게 잘 지낸다면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또, 성대 경영에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군문제
때문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여학생의 비율이 많으면 많지 적지 않다고 합니다.
만약 성대와 이대가 비슷한 급의 학교라면, 성대 경영을 다니는 '여학생'들은
과연 이대 경영을 다니는 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 친구들도 충분히
이대를 갈 수 있었는데도 성대를 선택했으니 말입니다.
이대생이 성대생보다 못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같은 경영학을 공부한다면
사회에 나가서도 더 열심히 노력한 이가 성공한다는 건 불보듯 뻔하고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이대가 자기가 원하던 학교고 또 정말 가고 싶어서
성대보다 메리트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대를 가는게 맞습니다만, 그 메리트가
옛날처럼 '여대'이기 때문에 조금 더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이라면
전 뜯어 말리고 싶네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자녀분에게 선택권을 드리는 게 좋을 듯하네요 ^^
신도님, Rockontarget님 두 분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약간의 첨언을 하고자 합니다. (절대로 논쟁을 하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먼저, 이대가 하향세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질문 글에도 썼지만 입결이 성대경영이 월등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선배와 후배 남자와 여자 이야기는 이런 의미입니다.
A대학 선배가 직장의 어떤 팀에 있고 자기 팀의 신입 팀원 채용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때, 신입사원 후보가 A대학 남자 후배가 있고 A대학 여자 후배가 있을 때 누구를 뽑겠느냐 또 B대학 남자가 있고 A대학 여자 후배가 있을 때 누구를 뽑겠느냐 하는 겁니다. 물론 능력이 비슷한 경우입니다. 친목을 다진다던지 뭔가 필요한 것을 도와준다던지 하는 경우보다 자기의 이해관계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경우에 어떻겠냐는 겁니다. 지인 몇몇의 의견은 여자 후배를 뽑으면 좀 불편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었습니다. 주위의 일부의 의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비율은 잘 모르겠지만 성대경영의 경우 남학생들의 비율이 훨씬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문들 집단에서도 여성은 소수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웃풋의 경우, 경영학의 경우 공학이 낫다고 보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졸업시 이대경영 여학생보다 성대경영 여학생이 좀더 유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학이 낫다는 가장 큰 이유는 경영학의 본질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전략적인 마인드와 사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데, 이 부분은 남학생들이 좀 더 강하고 특히 군대 갔다 온 복학생들이 좀 더 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속에서 훈련(?)하는 것이 좀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성대경영 여학생들은 이대경영 여학생들을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졸업시의 학생 개개인의 능력 또한 성대경영 학생들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대 경영대학 홈페이지에 가보면 글로벌경영학과와 경영학과 교수들이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업은 같이 듣지 않더라도 교수들 입장에서는 두과 강의를 동시에 혹은 번갈아 한다면, 두 과 학생들 모두 제자라고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우반 열반 느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혹시나 두 과가 분리되기 전의 선배들도 비슷한 느낌을 가질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건 사실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홈피 살펴본 느낌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논리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감성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사회이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부모님이
계시니 자녀분이 부러워지네요 ^^
결정한 후 후회만 하지않는다면 이런 고민은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후회없는 선택하길 바라겠습니다.
아, 성대 경영에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습니다.
잘못써버렸네요; 수정이 불가해서 댓글로 남깁니다
하고싶은거 하세요 ㅠㅠ
-안 맞아서 힘든 꼬꼬마 예 1이
'딱히 어느 한 학문에 흥미가 없고, 둘중 뭐가 되도 좋다' 라는 분들에게 평균적으로 한의사가 연봉이 더 높다, 스트레스 좀 더 적을 수 있다. 그저 이정도 문구만 읽고 가시면 될듯.. 위험한 글이긴 하지만 현실적인 글이기도 하네요. 다만 전 공대에 꿈이 있어서 공대를 갑니다 ㅎㅎ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국가 발전에 기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아냥 거리는거 아님..ㅠ)
문과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경영 사범대 쪽에 관심있어서 대학다녔는데요. 막상 한의대 노릴성적되니 한의대가보고싶기도.. 근데막상 한의대 간애들은..한자랑 화학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의사같은직업은 소명의식이중요하지않을까요
한자는 문이과 상관없이 고생이구요........ 생화학쪽(양방지식)은 문과 애들이 훨씬 고생하죠
그리고 의사로서의 의식을 갖고 입학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네요
공부하고 환자를 대하다보면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한의대에도 어렸을 때부터 꿈이 한의사라
직업의 소명의식를 갖고 입학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그러나 의대나 치대를 노리다가 성적에 맞춰
들어오는 학생들도 많다는 사실도 부정할 순 없습니다.
따라서 의사라는 직업은 직접 환자를 대하면서
성장한다고 봅니다. 위험한 발언인가요..? ^^;
한자같은 경우 문/이과를 막론하고 힘들어합니다.
사실입니다. 제 주변엔 입학 당시 자기 이름도 한자로
못쓰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들어오자마자
'사서삼경'을 읽어야 하니 힘들죠, 아무럼요.
다만, 문과같은 경우 화학이나 생물과 같은 기초과학에서
이과보다 조금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생화학,양방생리, 조직학 등등 양방의학관련 과목에서
기초과학이 잘 잡혀있지 않으면 꽤나 고생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 또한 열심히하는 자에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어떤 학번에서는
과탑을 문과가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과생보다
암기력이 좋아서 일까요? ^^
교대나 사범대 다니다가 온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한의대가 최고라고도 말씀 못드리는게, 와서 적응못하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죠.
잘 한번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도 아주 좋은 직업이니까요.
글을 어떻게 읽으셔야 이게 한의대 빙신들의 훌리짓이 되는거죠? 사고 회로가 궁금해지네요. 글이 약간 공대에 대해서 안좋게 써진거 같긴한데(명문대 공대는 취직만 하는게 아니죠. 다양한 진로가 있음) 댓글을 읽어가면서 다른 진로도 괜찮구나.. 라는 것을 수험생분들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공대의 어이없이 짧은 정년
2.근무 강도
3.우리나라 특유의 군대 문화, 회사 스트레스, 상사의 갈굼 등
솔직히 '전문직' 과 '회사원'의 갭은 너무 큰 것 같아요..
우리나라 회사 경영진들이 공돌이들을 어떻게 보는지.....쩝..
결국 기술발전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공학도분들인데 그 분들이 하나의 부품 취급 받는 것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또 그렇게까지 암울하지도 않더군요. 대기업 취직하셔서 50살까지 살아남으신 분들 보면 근무 강도도 무난하고 스트레스도 크진 않은거 같고, 수입도 좋으시구요. 어느 직종이나 어려움은 있기에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엔지니어라면 자신이 만들어낸 제품을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는거고... 여러가지로 참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본문에 있는 한의사 연봉 정보도 잘못된 것이고 전체적으로 비교가 약간이 아니라 대놓고 공대에 대해서 안좋게 써져있네요. 댓글을 읽어보면...... 공대 옹호하는 리플에 대해서 과민반응하는데... 딱봐도 훌리짓 맞네요
왜이러는걸까요
속좁은 분이시네요ㅉㅉ 진짜 어딜봐서 한의대 빙신들 훌리짓인지.. 난독증도 좀 있으신거같고
ㅋㅋ 내가 이런 댓글 달린다에 100% 걸었는데 진짜 달렸네..
이래서 한의들이 말을 못해요
사실을 말해도 한의들한테 조금이라도 유리한 의견이라면 한방 무당은 정신승리갑이니 뭐니 ㅎㅎ
가만보니 정신승리하는건 한의들이 아니라 저런 미친 한까들인듯(한의들의 장점만 말해도 눈귀 다 닫는다는..단점말하면 룰루랄라 이유은 모르겠지만^^;)
아 참 이때까지 쓴글보니 설대나 치대 중 하나인거같은데 글좀 지우고 개념없는짓하세요. 학교 욕먹이지말고ㅋㅋ 자랑이라고 무슨ㅋㅋ
웃긴 사람 하나 있네요
닉넴 보니 아이유 소식에 멘붕해서 헛소리 해대는 듯
아이유 팬들 멘붕이 굉장한데요
ㅋㅋㅋ아그런거엿나욬ㅋㅋ
아이유바라기님은 순수하신거 같네요~ 고등학교에 붙어진 통계자료를 맹신하시다니ㅋ
이번에 대학올라가시나봐요? 아직 순수한 마음 그대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게 삶에 편하실것 같네요~
본론부터 이야기하면 의대와 한의대 이런 의료계열 또는 약학계열의 봉급은 통계자료상 의미가 없습니다.
인턴 레지던트 또는 펠로우 정도의 대학병원 소속인 상태에서 제대로된 봉급을 신청하고 이것이 통계자료의 주를 이루고 개원가에서의 봉급은 이와 매우 큰차이를 보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쓰고 싶으나 공개적인 곳이니 이만 말줄이기로하고 궁금한게 있으면 쪽지로 주세요.
아참 공대든 한의대든 자신의 적성에 맞게 지원하면 그만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만 찾으면 됩니다.
과열댄 댓글 분위기;;; 속에 저는 이 글에대해 질문좀 ㅋㅋ
저는 연고 공대를 지원하려는 학생인데요~~ 공대의 취업 길이 그렇게 힘든가요?? 딱히 진로를 정해둔 상태가 아니고
흥미있는 분야도 없어서요 만약 뭐하나 골라야 한다면 그래도 평균적으로,보편적으로 좋은 과로 가는 게 좋을것같은데
(참고로 여자..)
암튼 질문 정리좀 할게요ㅠㅠ
1.여자 공대생은 취업이 많이 힘든가요? 점수가 맞다면 한의,혹은 의대를 바라보는게 나은가요???
2. 의대를 나온다면, 중대 의대선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은데요 의대 중에서 최고의 의대를 나오지 않는다 해도 어느정도 취업??이라해야되나 경제적으로 보장이 되나요??
꿈을 따라간다기 보다는 부모님 생각도 하고.. 제가 결국엔 경제적으로 부담 안드리는게 최고일 것 같아서요
학비는 이공계장학금이 나올거같은데
아 질문 3... 의대를 가도 졸업까지 장학금이 나오나요? 국가 장학금?(학점유지시)
외람된 말씀이지만, 여기 한의대 포탈입니다 ^^;
어딜갈지 모르겠다면 보통 의대를 가서 후회하진 않을겁니다.
흥미,적성,가치관 맞춰서 가야죠 이런글 보고 한의대 갔다가 후회할 사람도 있고 이글 보고 한의대 혹해서 찾아봤는데 정말 자기 적성 맞아서 한의대 가서 잘 살 사람도 있구요
저는 미래의 하고 싶은 직업을 경험을 통해 찾거나 뭐 흥미나 잘맞는지의 적성 등을 통해 직업을 고르는데 공대관련이면 공대가는거고 의사중에서 한의사면 한의대 가는건데
꿈도 없고 할바에는 차라리 작성자님의 의견도 받아들여 의사로 봉사도 겸하면서 회사원의 취업보다는 공부는 힘들지만 취직 자체는 쉬운
한의대를 가는게 낫다고 생각입니다. 전문직이 괜히 전문직이 아니죠 ㅎㅎ
난공대 1표
저야 이제 한의대 본1이라 잘 모르겠지만
로컬나가신 선배님들 대선배님들 말씀들어보면
안정성도 안정성이지만 자기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 아니겠나 하시면서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어떻게 보면 배부른 고민하시는 걸수도 있지만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게(그게 수입이 우선이 되든 다른 가치관이 우선시가 되든) 가장 행복한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사회경험많은분들얘기는 또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정말로 학생들이 자기 적성을 찾아 갔으면 좋겠어요.
적성에 맞지도 않는데 그냥 미래만 바라보고 한의대에 오진 않았으면합니다.
자기와 맞지 않는 학문을 공부하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아요. 생각보다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거에요.
그냥 주변에서 가라가라한다, 가오를 세워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오진 마시길.. 돈이 전부가 아니거든요.
여기가 한의대포탈이긴 하지만 글이 좀 그렇군요
한의사 페이 미니멈이 500이라는것도 말이 안 되고,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 6천은 절대 안준다는건 또 어디서 줏어들으신건지..
일단 한의사 보드 없이 졸업해서 나오면 부원장으로 많이 들어가는게 사실이죠.
2~3년 동안 배우면서 월 200~300 받고 일하는 부원장 말입니다.
요양병원도 사실 의료인 수를 채우기 위해서 비싼 의대 출신 대신에 페이가 반밖에 안하는 한의사로 땜빵하는 식인데
(같은 페이면 한의사 안 씁니다)
요즘 의전출신들이 대거 튀어나오면서 한의사 자리를 값싼 의전출신들이 차지하고 있죠.. 말그대로 상황이 그닥입니다.
요양병원 한의사 페이도 400~600이고, 서울경기 쪽은 300 주는 곳도 있습니다.
어찌됐건 한의사 1년차 미니멈은 200~300이지, 500은 절대 아닙니다.
또 간과하신 부분이 있는데...
한의대생 군의관공보의로 군생활 3년 보낸건 그냥 공대생도 군대 2년 갔다와서 1년 휴학하며 놀았다고 치고
한의대는 6년제라 4년제 학생과는 2년차이가 납니다.
대기업 신입사원과 한의사 초봉을 비교하려면 석사 출신이나 대기업 3년차와 비교를 해야 정상적인 비교가 되겠죠.
대기업 단점들은 위에서 실컷 나열하셨기에 특별히 또 쓰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정년이 짧다는 부분은 이 기사로 반박해드리고 싶군요.
http://www.ytn.co.kr/_ln/0102_201209251900504818
대기업 젊은 나이에 때려친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헤드헌팅 당하기도 하고 타 대기업, 못해도 중소기업에 중견직급으로 들어가죠.
중소기업 다니다가 거꾸로 대기업으로 다시 들어가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당연히 경력인정 받습니다.
물론 치킨집 차리는 분도 없지는 않습니다. 취직을 하다하다 안되서 차린분도 있지만, 자기 일이 질려버려서 차린분도 있다는걸 명심해주세요.
특히나 연고대 공대를 나온 인재라면 치킨집 걱정 그렇게 하실필요 없습니다.
한 기업에서 쭉 가는 분도 있고, 잘못해서 낙오되도 옮겨타면서 다 먹고 살아요.
대기업 연봉 혜택얘기와 그밖의 진로...
그냥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여금 ps pi 합쳐서 신입사원 연봉 7천 돌파했습니다. 물론 야근 많이하는 부서죠.
삼전 생활가전부 같은 곳은 5~6시 칼퇴하고 5천내외 챙깁니다. 삼전 내에선 공무원이라고 불리죠. 원하는곳 가면 됩니다.
그밖에 현차 주요계열사 정유사 6천, skt 6천 이상 , 주요 엔지니어링사 중공업 조선 5천 중반, 건설사 5천 등등.
4천중반즘 주는 대기업도 많습니다만 6천주는 기업이 없는건 아닙니다.
한의사에 비해선 개같이 부려먹어지기야 하겠지만 위에서 삼전무선 제외한 대부분은 의외로 편하게 일한다는것도 알려드리고 싶네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한의대와 비교하려면 대기업은 3년차연봉을 생각해야된다는 점, 대기업 연봉은 세전이라는 점은 잊지 마시고요.
대기업은 연봉상승 또한 꾸준히 이루어지고, 복지카드, 가족에게까지 적용되는 의료비혜택, 자녀학비지원 등등의 복지혜택과 퇴직금까지.
페이닥터직에는 저런 장점들이 아예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대 가서 맘에 안들면 밋딧 봐서 의치전 가도 되고, 릿 쳐서 로스쿨가도 되죠. 행정고시나 변리사를 준비해도 되고요.
아니면 연고대에서 경영이나 타전공을 복전하면서 아예 다른 진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대기업공돌이만이 공대생의 길은 아니죠 ^^ 뭐 밋딧릿은 한의사도 볼수는 있지만 2년 아낄수 있는건 큰 장점이죠
한의사에겐 개원이라는 카드가 있습니다만 2000년도 중반에 비해 현재는 한의사 닥터론(한의새 대상 대출)도 절반으로 박살나고
월급의사 페이도 오랫동안 저정도 수준을 못 벗어났으며, 현재 역시도 하락세라는걸 분명히 알아두십시오.
개원 후 망하지 않고 월 순수익 600~700 이상을 한의대생 모두가 꾸준히 찍을수 있다면 페이가 저렇지는 않겠죠?
또 금융권의 눈은 정확합니다. 얘네는 자기가 피해볼일 절대 안 하죠.
수험생 여러분들 좋은 선택하시라고 참고하라는 의미에서 한번 쭉 써봤습니다.
이게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댓글 중 하나네요. 추천
한의대 본3이구요,
요양병원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는 환자마다 등급이 있고 그 등급에 따라 치료를 한 후 정부에 청구하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양한방협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의사를 고용하게 되면 그만큼 정부에서 지원이 나오게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결국 한의사로 인해 요양병원은 의사와는 다른 형태로 수익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신입한의사 월 넷 500이라는 것은 거의 고정이고 요양병원에서 충분히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밑으로는 후려치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구요.
친하게 지내는 형 두분이 지금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넷으로 월 600 받습니다. 정확히는 597만원이구요.
한분은 시내에서 하시구 한분은 경북에 계십니다.
다들 작년에 졸업하셨고 선배들 취직하실때 형성된 페닥이 부원장 350-450이고 요양병원은 500-600입니다. 넷 기준입니다. 부원장 자리는 없어지는 추세고 요양병원은 많이 늘었다고 하더군요.
의사 GP랑 한의사 GP랑 요양병원에서 얻을 수 있는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의사 GP는 전문의가 있으면 쓸 이유는 없는 걸로 알고 있구요.
일단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선 그렇습니다.
그리고 본2학기말에 하나은행에서 왔는데 닥터론은 그냥 의치한의사 묶여서 대출해줍니다. 그냥 의치한의사 같은 조건에 대출해줍니다.
다른 점은 학생, 페닥, 개원의 이렇게 구분되어 있구요.
뭐 그냥 본3인 제가 아는 정보는 이렇네요.
글 잘 보고갑니다. 글쓴이님 생각이 정말 깊으신것 같군요. 공감합니다.
제가 한의대에 다니고 있는데 공부 정말 어렵습니다.
한의학은 제가 봤을때 황제내경 동의보감 등 공부할 범위가 상상을 초월하는 학문입니다.
의치한 의치한? 요즘에도 의치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람고치는게 의사건 치과의사건 한의사건 쉬운일은 아니라는 것 분명히 알아두셨으면 좋겠고...
공대와 한의대를 비교할경우에는 입결? 아웃풋? 연봉? 이런것이 아니라
나는 공대에 가서 내가 배우고 싶은 공학을 배워서 자아를 실현하겠다. 이러면 공대를 가시고
나는 음양오행을 기준으로 인체를 유기적으로 공부하여 한의학적인 메커니즘에 따라 사람을 치료하는 한의사가 되겠다.
하면 한의대 가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수험생들 모두 꿈을 가졌으면 좋겠고, 진로 또한 다른것에 연연하지 말고 꿈을 따라갔으면 좋겠네요.^^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면 됩니다. 제가 오래 살진 않았지만 주위 사람들을 보니 죽을만큼 열심히 노력하면 뭘 해도 굶어죽진 않더라고요. 심지어 한의대는 커녕 인서울 공대도 입학하지 못하셨던 분들 중에서도 성공하신 분 많습니다.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는 지방공대 출신인데도 열심히 공부해서 국내 박사 후 예일대 연구원을 거쳐 인서울대학 교수된 분도 있고요, 유명 사립대 지방 캠퍼스 나오신 분이지만 미국 스탠포드로 박사유학가셔서 GE 미국본사에서 실력 인정받고 고연봉 받으면서 일하고 계신 분도 있습니다. 두 분 모두 대학와서 엄청 노력하셨다더군요.
물론 통계적으로 따져보면 한의대 가는게 더 무난하게 잘 살 확률은 높죠. 하지만 개인을 놓고 따져봤을때 가장 중요한건 적성과 열정인 것 같아요. 스스로 적성을 발견하기 위해 힘쓰고 꿈을 찾고 그걸 이루기위해 노력한다면 뭘 해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무슨 과를 가든 가장 불행한 삶은 '이렇게 살면 적당히 먹고 살겠지. 돈도 적당히 벌고. 이거나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안일하게 사는 삶이 아닐까 싶어요.
아부럽다......참 댓글들보니까 신세계구만.. 의치한가고싶지만 능력이안되는데 뭘.. 공대가야지
요새는 의치한 못가면 다 공대아닌가요? 아 난 공학에대한 미래와 비전에 대해 확신이있으니까 공대가야지 하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현실적으론 의치한 바라보며 공부하다가 안되니까 공대가는거잖아요 글요지는 완전벗어났지만 그냥..이과삼수망한벌레의 썰
한의대는 웬지 무당같다는 훌천에서의 말이 생각나네요.80년도에는 별볼일 없었는데 한때 좋아지다가 요즘은 조금 떨어지나봐요. 웬지 한의원에는 별루로 보여요.
의술이라면 뭔가 찢어내고 소독하고 떼어내고 뭐 그래야 하는것 아닌가요.
침으로,한약으론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의술이라고 꼭 다 찢고 소독하고 떼어내고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요즘에는 굳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 가능한 질병이나 질환까지 의사의
권유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를 '수술의 남용'이라고 하죠. 오히려 각종 검사나
수술로 인한 부작용으로 괜히 몸만 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양방의학에서는 대부분의 질병은 외부의 바이러스나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아주 미세한 것까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만 치료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러다보니 자연과학적 산물인
항생제와 마취제가 발달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외과적 수술에
강점을 보이게 된겁니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신체의 음양조화가
흐트러져서 병이 생긴다고 봅니다. 아주 미세한 것까지
따지고 관찰하는 양방의학과는 달리 전체적인 신체 리듬의
균형을 보는 것이죠. 그리고 깨진 균형을 다시 맞춰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합니다. 침과 한약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죠.
어떤 의학이든 한계는 존재합니다. 절대적일 수는 없는 법이죠.
양방의학에서는 응급시 외과수술에 강하나
만성질환이나 근골격계질환에서는 한의학이 더 강하듯이
서로 부족한 것을 보완해주는 '상호보완적'관계지
어떤 의학이 더 뛰어나다고 말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80년대까지만 해도 공대출신들이 대접받았는데 공대나오면 40대 치킨집사장이니 월급쟁이니 이런소리 들으면 기분나쁘겠지요. 자기는 4년동안 문과상경계생에 비해서 공부만 더 열심히했을뿐인데..
그리고 님은 현재 상위 3-4%로 성적으로 '한방은 무당!%% 이라는 말처럼 공대는 치킨집! 이라는 말을 감수하시며 서강대성균관대 공대 입학을 목표로 하고계시구요.
이 글을 쭉 읽어보면 "똑똑한 사람의 공대에 가는게 사회적으로 이바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던지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면 됩니다" 라는 말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려는 모습을 보이시긴 하는데...물론 맞는 말이시긴 합니다만...글쓴이 자체는 지금 한의대쪽으로 편향된 시각에서 글을 쓰셨네요.
친척중에 한의대 다니시는 형도 있고 설공 버리고 지방의대가서 수석 졸업해서 지금 박사코스 밟는 형도 있습니다. 공대 나온 형도 있어요. 의대 이런건 일단 재쳐두고 한의대만 생각해보면요. 제가 아는 한의대의 실정은 글쓴이가 쓴 만큼은 절대 안되고 저보다 열악한걸로 압니다.
미니멈 6천이라구요? 저 정도면 한의대 입결이 이렇게 까지 추락하지 않았겠죠. 한의대가 다른거 다 버리고 먹고 사는걸로만 따졌을때 좋은 축에 속한다는건 부인하지 않겠습니다만 글쓴이 님은 한의대에 지나친 환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공대가 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그렇게 열악한 상황도 아닙니다. 물론 한의대라는 "전문직" 메리트는 상당하죠.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 보면 공대가 비약적으로 비하되는 걸 볼 수 있는데...일반적인 대기업이 퇴직이 빠른건 맞습니다만 퇴직한 40대 후반~50대 초반에서 경제적 능력이 끝나버리는게 아닙니다.
다른 기업으로 가는 경우도 무수히 많고 창업을 하는 경우도 많고...제 이모부네 같은 경우에는 대기업 나와서 사업을 하셔서 제가 어릴때만해도 가난하다 라고 말할 정도로 사셨는데 지금은 경기권 신도시에 아파트만 3채고 땅만 수십억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 잘풀려서요.
공대를 나오면 무조건 40대에 나와서 치킨집 밖에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공대실정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님이 "한의대를 잘 모르니 한의대가 후지다고 하는거지요" 라고 말씀하신거와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페이적인 면에서도 한의사 초봉이 절대 님이 위에 쓰신 것만큼 안나오는걸로 압니다만 (사촌형 한의대생 말론) 아무튼 그 정도까지는 절대 못받죠...그런데 오르비니까 최소한 5공 정도는 가시는 분들이 많을거 아닙니까.
그 정도면 4천이상은 거의 다 받는다고 보시면 되고, 5천넘는 곳도 종종있습니다. 업무 강도는 한의사를 잘 몰라서 구체적으론 서술하지 못하지만 삼성전자 같은 좋지않은 대기업을 제외하면 그렇게 피빨리면서 일하지는 않아요
페이에 관해서는 위에 댓군님께서 쓰신 댓글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퇴직 후
운 좋게 잘 풀린 경우가 아니라
그 대학 출신이라면 '평균적으로'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경우를 설명한 것입니다. 이모부님처럼 잘 풀린 케이스야
말을 해서 뭣합니까.
또, 제가 말한 '삶의 질'은 페이를 제외하고도
근무의 강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여가생활을 모두 포함한
의미였습니다. 근무의 강도야 그렇게 피빨리면서
일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같은 돈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사회 특유의 군대식 문화, 술과 접대 문화
에 찌들려 받는 그 스트레스는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한의사보다야 심할테지요. 상사 비위맞추고 승진하려고
눈치보고 요리 조리 줄타고.
기성세대가 월급쟁이에 신물이 난다는 이유에는
수입이 적기 때문이기도하나 분명 '사회생활'이라는
명분아래 직장 내에서 받는 각종 정신적 스트레스를
다 감수해야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현대인의 병의 70%이상이 스트레스로 인한 것입니다.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죠.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면
사람들은 가장 힘이 덜드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그게 '최소노력의 법칙'인데, 이게 무조건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확실히 그만큼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더 선호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되시는지..
또, 제가 말한 '삶의 질'은 페이를 제외하고도 근무의 강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여가생활을 모두 포함한
의미222
정말 이 말에 공감합니다.
저희 아버지 서울대 경제과 졸업하시고 펀드매니저하시면서 30년 금융권 생활에서 가장 힘든게 무엇이냐 물었을 때 글쓴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군대식 문화 상명하복 보장되지 않은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한달에 100버는 것보다야 천벌면서 군대식 문화 적응하는게 낫겠지요.
하지만 어떻게 딱 페이만 비교합니까?ㅡㅡ;;같은페이일때 어떤 일을 하는가는 비교안하시나요?
그리고 지금 4천 받는다고, 또 위로 올라가면 페이 몇배뛴다고 다 그렇게 됩니까? 제 생각엔 그렇게 되는 사람 소수라고 봅니다. 피라미드 구조에서 위로갈수록 좁아지는 구조에서 어떻게 전부 페이 몇배뛰고 몇억법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전 한의대 입결이 뭐그렇게 대단한 추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과거에 한의대입결이 의대보다높았기에(물론 지방의대 말하는겁니다) 현재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낮아졌긴 한 감이없지않아있지만 자연 / 경희가천 1%초중반-그외한의 2-3% 가 그렇게 낮은 입결인가요..?
가끔 유독 몇몇 분들 '공대'만 비교하시는데 공대만 학과인가요?ㅎㅎ 사실 연세대도, 고려대도 하위과많습니다. 연세 생활과학, 고려 보건과학등등이요..
이런 입결이 뭐 그렇게 추락인지모르겠습니다..Nauple님 말처럼 입결이 사회현실을 반영한다면 현재 서울연세고려한양에 걸쳐있는 한의대가 그렇게 비관적인건가요?ㅎㅎ
이거 가관이네요; 댓글들을 제대로 정독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언제부터 대학가는데 연봉이니 아웃풋이니 이런거 따져가면서 갔습니까;ㅋㅋ
오르비분들 대다수가 상위권인것도 알겠고 하지만
현역기준으로 스무살도 안된 아직 학생인데 벌써부터 나중에 얼마벌면서 일할지 계산하면서 과를가는겁니까?
답답합니다 공대를가든 한의대를가든 우선 들어가서 자기적성에 맞다싶으면 그분야에서 열심히하면 되는거고
아니다싶으면 다른쪽으로 진로를 바꿔서 알아볼수도 있는것인데..
무슨 말씀하시는것들이 내일모레 죽는사람처럼 절박하게 딱딱합니까;
물론 형편이 안좋거나 돈을많이벌어 성공하고싶다는 마인드가 확고하신분들이라면 할말이없겠지만요
써놓고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답답합니다 ㅡㅡ;
사고방식이 이렇게 굳어서야;
음..저는 공대를 나오신 아버지를 두고 공대를 지망하는 사람으로서 공대가 푸대접받는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전문직(의사,한의사)이 공대졸업자들(엔지니어,연구원 등)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는것이 사실인것같습니다.
공대를 졸업한 사람이 '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는 방법은 오직 자기사업을 하는 일 뿐입니다. 벤처기업같은걸 말하는거죠.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페이스북등의 성공사례도 있고, 앵그리버드나 최근 애니팡같은 소규모 모바일게임회사의 성공을 보면 공대생의 앞날엔 무한에 가까운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대박을치기는 쉽지 않겠지만, 성공한 20대에 벤처성공해서 전문직들은 꿈도못꾸는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평균적인'공대생들은 전문직보다 소득도 낮고 삶고 고달픈게 사실이지만, 의대에 진학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해서 괴로워하지 마시고 공대에서 길을 찾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에요.
근데 의대나 한의대를 나와도 큰 소득을 올리는 방법은 사업밖에 없어요. 개업해야 하는데 이것도 쉽지 않죠. 평균적으로 전문직종 종사자의 수입이 더 많다는건 동의합니다. 의사가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확실히 수입은 높은 편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