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훈 선생님 2013 AtoZ 올인원 한국지리 수강평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3226339
강의 평가자가 재학중인/졸업한 학교/학원명 :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정확히 기재하지 않고 이니셜로 기재하면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 2008년 4월 22일부터)
강의 평가자의 학년 : 3학년
(예: 1학년, 2학년, 3학년, 검정고시, 재수생, 반수생)
강의 평가자가 예전에 평가했던 강사의 실명 목록 및 횟수 : 0
(이 항목을 작성함에 있어 하단의 주의사항1을 반드시 숙독하십시오.)
강의 평가자가 평가되는 강의가 속하는 영역(과목)에서 최근 모의고사 혹은 수능에서 취득한 등급 및 백분위 (가능하면 여러 개의 시험에 대해 나열하십시오) : 한국지리 수능 50점 받았습니다. (6월 평가원 50, 9월 평가원 47점)
강의 영역 : 사회탐구 영역
강의 과목 : 한국 지리
강사 : 박대훈 선생님
(애칭이나 수강 기호가 아닌, 실명으로 기재하십시오. 단, 실명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는 별칭 기재를 허용합니다.)
강의명 : 2013 AtoZ 올인원 한국지리
강의 분량 : 59강 x 55분 내외
강의 진행 사이트 : 비상에듀
강의료 : 89,000
난이도 : 중상~최상
들어본 분량 : 완강
필수 평가 항목 (장점) ============================================
1. 강의 품질이 가장 우수한 단원 혹은 주제와 이유 :
전 단원에 걸쳐서 다른 강사와 차별되는 박대훈 선생님만의 특별함이 있습니다. 첫번째 수업주제인 기후부터 인문지리 파트까지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강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장 임팩트 있는 부분은 인문지리 초반 설명부분이었습니다. 인문지리 공부하는데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셨거든요.
2. 지식의 전달 혹은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강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점이나 차별점 :
박대훈 선생님 강의는 다른 선생님 강의에 비해 양이 많아 보이니까 학습량이 많거나 굉장히 버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어보면 오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대훈 선생님은 지식 그 자체를 알려주거나 암기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다보면 상당히 파격적인 말을 많이 하십니다. 가령 "수능은 알맹이가 중요해 보이지만 실상 중요한 것은 껍데기이다." 라는 말처럼 우리의 일반적인 공부 방법이나 상식과 충돌되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
처음 들을때는 의아했는데, 선생님이 자꾸 문제로 확인시켜 주시니 점차 이해가 가더군요. 수능에서 물어보는게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지엽적이고 구체적인 것 같았지만, 거기에 숨겨진 원리라던가 대원칙이 있다면 그걸 공부하는게 훨씬 편하고 또 그게 올바른 일일 겁니다. 그런 부분을 박대훈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콕콕 찝어 주십니다.
평소에 그냥 무의미하게 암기하던 부분들도 예를들면 어떤 주제라던가 키워드를 주고 이것과 관련된 내용 5~6가지가 있는 경우, 우린 보통 그걸 다 암기해서 머릿속에 집어넣을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박대훈 선생님은 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립니다. 5~6가지의 내용이 원래는 같은 명제의 동어반복일수도 있겠고, 아니면 서로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것이어서 하나의 원리만 알면 그것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안다면 '닥치고 암기'를 벗어날 수 있겠죠. 오히려 이런 '방법'을 학습하면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양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는 게 '깊이 있는 공부'가 아니라 이렇게 폭넓게 학습하는게 깊이 있는 공부라는 깨달음 같은 것도 느꼈어요.^^
필수 평가 항목 (단점) ============================================
3. 가장 개선을 요구하는 단원 혹은 주제와 이유 :
개선 사항은 딱히 보이지 않아요^^ 뭐 수업분량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4. 강의 구성 요소 중 불필요했거나 낭비적이었던 부분 :
강의 시간이 많지만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생각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거나 낭비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없습니다.^^;;
그 외 필수 평가 항목 =============================================
5. 강의 교재의 품질과 특징 :
최상입니다. 모든 자료들, 그래프들 심지어는 지형도까지 컬러로 되어 있고, 기출문제도 흑백이 아니라 컬러로 실려 있어요 저 입장에서는 더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그래프같은거 공부할때는 흑백보다는 컬러로 되어 있는게 훨씬 편하잖아요..
그리고 기출문제 외에도 박대훈선생님이 직접 출제하신 문제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좋습니다.
6. 적절한 강의 수강 방법 (예: 예습 및 복습 등의 측면) :
예습은 딱히 안했고요, 한국지리 수업을 학교에서 했기에 당연히 어느정도 내신으로 기초는 잡혀 있는 상태에서 수업을 했습니다. 복습은 딱히 수업내용을 암기하려고 노력했다기 보다는 기출문제나 선생님 교재에 있는 자료들을 스스로 분석해보거나, 또 다음에는 어떤 문제가 나올까 예상해보기도 했습니다.
공업같은경우는 올 6월하고 수능 문제가 선생님 자료와 싱크로율 100%더군요 확인해보니까 소수점까지 똑같더라구요.ㅎㅎ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난이도가 가장 높았던 단원 혹은 주제 :
난이도가 딱히 높았던 것 보다는 초반에 박대훈 선생님의 강의스타일에 적응하고, 거기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듯 합니다. 내신공부하듯이 정리하고 암기하고 이런 수업이 아니라서 말이죠. 혹시 정리하고 단권화하려는 분들은 약간 주의하셔야 할수도 있어요^^ 선생님 강의가 텍스트로 깨알같이 적고 이런 부분은 일부고 대체로 판서없이 즉흥적으로 수업하실때가 포인트거든요^^
8. 난이도가 가장 낮았던 단원 혹은 주제 :
크게 의미있는건 아닌데요, 마지막 세계화 파트는 쌤이 그냥 '너희들이 스스로 해도 되겠지?'이러고 넘어가십니다. 근데 거의 문제가 나오지 않는 파트라 의미가 없다는 거!ㅋㅋ
9. 강사의 특징적인 강의 태도, 분위기 혹은 자세 :
매 강의마다 새로운 의상을 입으려 노력하시더라구요, 이런것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시니까 그만큼 열정이 느껴졌어요!! 다만 강의할때 반응 안좋다고 혼나는 현강생들이 약간 불쌍해보이기도 ㅋㅋㅋ
10. 강의 게시 시각 준수성 혹은 약속 이행 여부 :
강의가 늦게 올라오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제가 강의를 구입
선택 항목 =============================================
11. 그 외의 장단점, 유의점 및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나 아쉬웠던 부분 :
앞서 말씀드렸듯이, 다른 일반적인 선생님들의 강의 스타일과는 다른 부분이 많으니 그건 꼭 유념하고 수업에 임하셔야 합니다.^^ 특히 지리쪽에 유명하신 다른 강사분과는 많이 다르니까요. 수업 들으실때, 내가 체질개선을 한다는 자세로 강의에 임해주시면 편할거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방에 오투 음료수 쏟으신 분… 너무 맘에 들어서 인스타 물어보고 싶엇는데 못 물어봄…
-
그전에 이미 세상에 없을텐데
-
3.53번에 AC거리벡터로 AB방향 단위벡터 구하고 Tab벡터와 OA거리벡터 외적...
-
유튜브에 정유정다룬 영상 보다가 정유정이 알바 면접 수십번 떨어지고 그만둘때...
-
이틀 정도에 몰아서 다해도 ㄱㅊ겠죠? 아님 기간 좀 늘리고 다른거 병행할까요
-
추합 마지막 날이라고 울고불고 호들갑 떨기
-
* 현재 시점에 수업을 진행할 경우, 일부 파트만 진행 가능합니다. * 예비 고3...
-
ㅈㄱㄴ
-
한완기 사놓고 유기해서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는 고민을 했는데 그냥 기출 회독겸...
-
사랑해요 9
이 한마디 참 좋은말
-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이자 1대 총통 윤석열입니다....
-
말그대로
-
크아아악
-
그날은 현실감각이 없어서 모르는데 다음날부터 진짜 지옥 시작임 ㅜㅜ
-
기출다시보는거 좀 그런데 그래도 정병혼데 들어야되나
-
누군가는 말해 줘야 한다
-
안 쓰는 게 낫더라
-
ellipse 5
난 이걸 평생 eclipse로 보고 살았어
-
킬캠 시즌1 1회 - 92점 서바 생1 1회 - 47점 강k 물2 1회 - 43점 오늘 공부 끝
-
80퍼는 여붕이같은데
-
https://orbi.kr/00069394303#c_69395648 추후 풀버전...
-
그런데 확통은 너무 어렵고 사탐은 사문 말고 할 게 없더라고요 결국 반강제 이과런!!
-
다른기출 풀면 안더ㅣ겟지…그냥부딪혀봐야하는건가ㅜㅡㅜㅡㅜㅠ…
-
크 맥주 맛있다 11
주의 마지막날의 캔맥은 각별하네요
-
포켓몬도하고... 마법천자문도읽고...진격거도보고... 할거많다 논술준비만 안하고있으면 댄다...
-
ㅋㅋㅋㅋㅋ
-
긁어놓고 긁혔냐고 물어보는건 뭔심보임 ㅡㅡ 긁질 말던가
-
ㅈㄱㄴ
-
화작 -3인데 4등급 컷인가요?
-
한 거라곤 사문 던지기 지구 던지기
-
긁? 7
긁? << 이거 언제부턴가 인터넷 풍조가 됐는데, 없어졌으면 좋겠는 말투 1순위임....
-
가끔 쟤 꺠워라 하시는데 이거 옆자리 수강생한테 시키는거예요? 조교한테 깨우라고 시키는거예요?
-
실모단들 점수 보면서 와 저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저사람 뇌는 어떻게...
-
[정치와법]자작 모의고사 무료배포-P&L COLLEGE 모의고사 4
안녕하세요. 이번에 정법 자작 모의고사 한 회분을 제작하게 되서 무료로 배포하고자...
-
팩트는 올해 못보면 18
내년도 있다는거임 내후년도 있고 그 뒤도 있잖아
-
나 기면증인가 2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그 자세 그대로 잠 고개 세우고 펜 들고 눈만 반쯤 감은...
-
수험생 되니까 걍 ㅈ같음 크리스마스, 신정, 설날 기다리는 맛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
어떤가요? 오반가..
-
이런거 올림 생각해보니 고로시 안먹은게 신기함
-
조졌네
-
굳.
-
몇일만에 1회독 끝냄?
-
도와주십쇼 0
https://orbi.kr/00069395646/%ED%96%94%EC%A2%85%...
-
방금확인함 이거때메 시간날림 ㅆㅂ한숨 자다와야지
-
기출을 마스터한 나에겐 불가능이란 없다
-
수학드디어오르나 3
라는글을2주에하나씩쓰는중이구나. 오르는건지안오르는건지체감이잘안됨ㅋㅋ...
-
한종철 rgb 푸는데 왤캐 어렵나요... 13분 컷 낸다는 사람들은 비법이 뭔지...
-
ㅆㅂ.... 형아들 저 어떻해요 책펴놓고 째려봤는데 아무것도남은거없음 개현타옴
-
기출 회독 끝내면 내년 3월쯤 될 것 같은데 그때부터 n제 드가면 늦은거임?
박대훈쌤 진짜 최고최고ㅋㅋ무조건 암기보다는 이해중심으로 수업하셔서 더 좋았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