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옛날보다 상위대학에 진학하기가 힘든게 맞나요???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3454493
친척들이 요즘은 지원도 좋고 미디어도 잘 발달하고
정보가 많고 학생수줄고 대학정원이늘어서 대학가기 훨씬 쉽다그러고
만점자도 엄청나게 나온다고 수능이 쉬워젔다고 뉴스만보시고 말씀하시는거같ㅇ서
기분이 팍 상해서ㅠ
정말 옛날이 상위대학가기가 더 힘드나요???
손주은이 이대나온엄마들 건대간 아들보다 공부 못하는거라던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과목 3등급 이하 친구들은 언매보단 화작이 낫지않나요? 10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국어는 화작보다 언매가 월등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다른거 공부할...
-
9모 성적으로 라인 잡아보는데 이번엔 표점 다나가서 2
ㅈㄴ 뭐 볼 수가 없네 6모로 설정하고 낙지 때려봐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동일 과 기준 설공이랑 입결 비슷한가요?
-
수학실모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전국서바 초반푸는데 대가리 ㅈㄴ깨지네...
-
기출도 거의 다 봣고 어려운 확통 문제들 더 풀어보고 싶은데 어떤거 푸는게...
-
흐
-
부탁드립니다 돈버는기계 근황은 어떠려나
-
내 점수도 기가막혀
-
존나 짱 세게
-
적중예감6회 1
첨으로 적중예감에서 시간 여유롭게 50 맞았는데 인강에서 컷을 좀 낮게...
-
허근까지
-
슬슬 해볼까
-
전….마라탕
-
크아아악
-
아수라 9
지금따라가도되나요?? 수능 80 6모 96 9모68 임
-
수2 유튜브 2시간짜리 총정리 강의듣고 교과서 푸는거 가능함? 1
내신시험까지 교과서만 무한반복할 생각임 저번에 시발점만풀고 교과서도 유기해서 3컷뜬적있음
-
아이 갓 왓 데이 웨이팅 포~
-
그냥 오늘 레전드를 세움 ㅇㅇㅇㅇㅇ 축하한다 내 자신 g(x) > 0 되어있는 거...
-
순삽 다 틀린 적은 첨이네
-
27번 2번 선지에 대해 의문 가지셨던 분들 있을까요?? 앞절이 틀렸다는게 납득이...
-
출제자가 예상한 컷인가요? 아니면 채점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하는건가요?
-
지식형 문제로 도배하자
-
구독좋아요 뱃지
-
그냥 먹었음ㅎㅎ 맛있넹
-
열등감안느끼는법 10
알려줄사람 모든면에서 열등감을느낌 (물론 외적표출은 없고요) 잘하는건 잘해서...
-
카이스트, 냥대, 시립대, 홍익대
-
ㄹㅇㅋㅋ
-
어지러워 4
아으 동동다리
-
고2인데 지금 풀어도 되나연 모르는건 오답 하지 말고 나중에 풀고
-
어디까지 가는거야——
-
검더텅 수학이 1.함수 2.미분 3.적분 이런식으로 단원별로 나눠져있다고...
-
오늘 저녁에 일어나서 엄마한테 개욕먹음
-
오늘의 최애 0
그건 바로 세븐틴 준 데뷔전 셀카였습니다~
-
강x만 따로 못삼?
-
만약에… 4
수능날 시험지 보고 선택과목 선택할 수 있었다면 무슨 문제가 생겼을까요?
-
시즌1은 확실히 쉬운게 맞고 이감수학 시즌2는 2승2패인데
-
오늘 공시 ㅇㅈ 2
-
이명학쌤 1
띠바 실모가 이건 아니좌나열…
-
반응속도와 촉매 단원에서 “반응속도= 반응물의 농도 감소량/반응시간=생성물의 농도...
-
부정형 (0-0)꼴은 0인 것인가...
-
수특 독서 과학 6지문 / 파이널집 현대소설서바 14회 풀고 피드백 → 노트북으로...
-
내가 미소녀라고 생각하는 오르비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수 없어.. 너무 슬프다
-
양복입고 금융권 회사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너무 멋있어보임 공돌이 vs 증권사 요즘 후자가 너무 끌림
-
3달동안 수학만 한 보람은 있다 국어만 잘 좀 해보자
-
아니면 남자답게 생긴겨
-
이감 봉투처럼 생긴거 들고 걸어가시는 분 봤음 한달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니 파이팅하세욥
-
그렇게 작도하는 문제가 있었음? 현장에서 그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거임
-
엑조디아 완성 8
이제 아루 포토카드만 모으면 완 성!
-
난 ㅈㄴ호
-
독서실 퇴실 1
이제ㅜ집가서 밥먹고 사탐좀 공부하기
ㄴ근거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예전엔 대학준비하는사람이 별로없었다.
2.많이 뽑는다.
실례를 말씀드리면 제 고모부는 덕수상고인가? 유명한 상고 나와서 바로 은행들어갔드랬죠ㄷㄷ;; 당시엔 상고,공고가 인기가 정말 많았죠 공고출신 국회의원도 꽤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만큼 실업계에 우수한인재가 어느정도 몰렸단얘기..
인원수는 늘어가지만 뽑는 인원은 그대로거나 점점 줄어들고 ㅡㅡ.....
80년대 대학간 부모님세대(all정시+졸업정원제)랑 비교해보면 지금의 5% (중경외시 스나권) 가 연고대 중하위과 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중경외시까지 대학이다 뭐 이런 인식 팽배하죠? 이때는 이렇기 때문에 연고대까지만 대학이었습니다. 성대 한대 외대는 당시 후기대학으로 일종의 다군이었구요, 하물며 전기 중경외시 꼴지과는 15~20%?
당시 왜 건국이니 동국이니 하는 대학들이 개무시당했는지 아실수 있을듯.. 지금의 3등급 4등급으로 성적표 도배하는 수만휘 하위권들이 가는 대학이었음...
지금 정시 서울대 간호대 1배수 꼴지(대충 간호식 533 내신평타추정 - 대충 서울대인문식변환후 상위 0.5%좀넘어감)는 당시 서울법대 후지산 폭발날때 꼴지라고 보시면 되구요...
왜 그랬냐, 졸업정원제 등등 여러가지 제반요건 다 제외하고서라도 일단 제일 큰이유는 '사람이 없었어요'
베이비붐 세대였다고는 하지만 실질수험생수는 지금의 절반이나 되었으려나? 대학정원은 지금의 정시정원의 여섯 배인데(서울대기준)
왜냐, 당시는 여학생들 대학진학비율도 매우 적고 학력고사 응시할 수 있을만한 경제적 여유를 가진 사람도 지금의 절반이나 됐을까 할겁니다. 학력고사 난이도가 현 수능에 비해 훨 쉬운 것인데도 불구하고 영어 55점만 맞으면(물론 만점 60점) 전국수위권이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81년 설법 미달 초유의 체르노빌빵구사태가 일어났는데 그 원인은-
원서접수도 직접 창구접수로 받았고 무전기까지 사서 여기 비었소 이런식으로 연락 하던 시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당시에도 쪽집게 고액과외비(이를테면 난만한 1:1수리과외)는 그대로 50만원이었습니다(진짜 있는 사람이나 했다는 거죠)
서울대 등록금이 50만원 하던 시절입니다.
학원가는 흥하고 시험은 정형화되있음. 따라서 눈에 보이는 점수차는 적어짐. 근데 뽑는 인원은 개줄어듬. 고로 정말 미세한 차이로 대학이 갈림..즉, 완벽해져야 한다는 것.. 근데 문제는 시험 결코 쉬워지지 않아씀.4년전 외궈만해도 똥꼬로 품. 따라서 전과목을 완벽하게 잘 해야함.
한두문제로 문과최상위는 학교급이 달라짐
한두문제로 문과최상위는 학교급이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