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예과 합격 수기. Part. 2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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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응원과 격려, 칭찬의 댓글을 보고 나니, 힘이 납니다.ㅎ
그래서 하루만에 바로 다음 편을 쓰게 되네요.ㅋ
이번에 소개할 것은 공부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참 애매한 주제에요. 요즘 공부의 왕도니 이런 거 보면 공부방법 많이 나와있고...
일단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기 보다는, 각 고등학교 시기마다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 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권장입니다. 공부방법이라는 게 개인마다 아주 다르다고 생각을 하고, 그 스타일, 속도 정말 모두 다릅니다.)
(또, 이 글은 의대 또는 sky 공대를 준비하시는 분들(그 중에서도 특히 일반고)에 맞춰 쓰겠습니다.)
** 제 공부방법을 자세히 소개하지 않는 이유.
무서워서입니다. 제 공부방법을 설령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사람이 성공하면 좋겠지만, 실패할 확률이 다반사입니다.
공부방법이라는 게 개인에게 아주 특화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세히 언급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저한테 수학공부 어떻게 했냐고 여쭤보시면 곤란합니다. 저 그냥 막했습니다. 원래 일처리나 이런 것도 빠른 스타일이라 기벡은 고1 여름방학 때 막 끝내고, 막 복습했습니다. 원래 수학을 원체 좋아해서 막하고 많이 하고 끈질기게 하고 그냥 몰두해서 합니다.
사실 제게 수학 공부방법 여쭤보시는 학부모님들의 자제분들은 제 생각에는 수학에 저처럼 흥미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저처럼 공부했다가는 망하죠.)
1. 자율시간 확보하기.
사교육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도 하지만, 적어도 학원에 의지하는 게 좋지 않은 것은 대한민국 부모님들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학원에 죽치고 산다고 그 시간 다 공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듣는 학교 학원 인강 수업은 공부가 아닙니다. 그냥 공부의 가이드라인만 잡아주는 역할일 뿐입니다.
그래서 내신, 수능 준비만큼은 100% 학원, 인강에 의지 안했습니다. 다른 사람 학원 다닐 시간만큼 제게는 꿀같은 자율시간이 확보가 됩니다.
사실 100% 의지하지 말라고는 못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학원수업도 들어야죠. 하지만 최소화하라는 겁니다.
일단 수학 선행 나가는 학원 관둡시다. sky 공대나 의대를 바라보고 있는 학생이라면 꾸역꾸역 혼자할 수 있습니다.
이 돈으로 나중에 논술학원이나 다닙시다.
국어 영어가 부족하다면 다닙시다. 이건 혼자해서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학 학원? 학교 수업 열심히 들으십시오. 여러분의 학교 선생님들 모두 수업 열심히 준비하십니다. 수능에 나온 것 중 그분들이 여러분에게 안 가르쳐주신 것 없습니다. 과학은 특히 응용, 유추의 성격이 강해 학교 수업 듣고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겁니다.
(주의 : 혼자서 수학 선행해서는 안 되는 경우 - 의지가 부족한 학생, 공부스타일 자체가 느린 학생(3시간 투자해서 한단원 못나가는 경우), 응용력이 정말 부족한 학생(이 경우는 가이드가 되는 것이 있어야합니다.))
학원은 자기가 잘하는 과목은 과감히 스킵해줍시다. 1주일에 학원 다니는 시간이 10시간이 넘어가면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국영수과 모두 학원이 어쩌면 필요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부모님께 학원 안 다니겠다고 과감히 말씀하시고, 학부모님은 학생과 의논을 통해, 학원 시간을 줄여 나갑시다.)
이제 자율시간이 확보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예비 수험생을 제외한 예비 고1,2 분들께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자율시간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 하루에 2시간 정도 더 확보되었다고 합시다. 1년이면 730시간이고, 2년이면 1460시간이고 이는 각각 30일 10시간 60일 20시간에 해당하는 시간입니다. 학생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남들보다 한달 더 공부하는 구나.
헛소리 마십시오. 공부를 권장하는 여러 글 중에 시간을 쪼개 모아보면 1일이 되니 1달이 되니 1년이 되니... 이런 글들 많이 봅니다.
여러분은 이 시간에 모두 공부합니까? 절대 아닙니다. 이 시간의 50%만 활용해도 정말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설령 100% 공부시간에 투자하는 짓이 대학의 문을 스스로 좁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50%만 공부하고 50%는 의미있는 외부활동으로 돌립시다.
외부활동을 하는 이유 중 가장 궁극적 목적은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이고, 차선의 목적은 스펙입니다.
(공부가 부족하다면 7:3 이라던지 재량껏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꼭 7은 공부만 하는 시간이 되어야합니다.)
그렇기에 제목이 공부시간 확보가 아닌 자율시간 확보입니다.
외부활동 자극으로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게 예비 고 1,2에게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함께 스펙도 쌓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스펙을 위한 외부활동은 지양합니다. 이건 나중에 입사제 언급 때 다시 하겠습니다.)
2.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 (서연고 공대, 또는 의대 준비생을 위한 글임을 다시 언급합니다.)
고1 - 수학은 겨울방학까지 기벡 끝내셔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의 2년이 편해집니다.
국어 영어는 기초를 쌓읍시다.
특히 국어는 이 때 자신만의 분석틀을 쌓아둬야 합니다.
저는 고1 여름방학 전까지 시를 할 때는 옆의 여백에 화자, 시적대상, 정서와 태도, 표현 그리거나 적어놓고 했고
소설할 때에는 인물, 사건, 배경, 시점 그리거나 적어놨습니다.
그 이후에는 익숙해져서 적어놓지 않고도 시, 소설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영어는 독해하는 습관을 바로 잡으시고, 속도도 점차 늘리셔야 앞으로의 2년이 편해집니다.
문법은 고1 때 끝내놓아야 하구요.
독해도 한글로 구지 해석해서 알 수 있는 것보다 원어민처럼 영어 그대로의 의미를 받아들이는 게 좋습니다.
문장 단위 끊어가며 직독직해 비추입니다. 수능 문제는 대략적인 의미만 파악해도 문제가 풀리니까요.
해석하는 것도 역시 비추입니다. 단순히 이런 의미겠구나를 체득하는 수준만 해도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과학은 고1 내용은 계속 기억하려고 노력하십시오. 고1 내용하고 과학1 과목들 내용이 많이 중첩됩니다. 계속 기억해두면 고2가 편해집니다.
고2 - 국어 영어는 고3이 되는 겨울방학까지 7개년 6월 9월 수능 문제 다 풀고 전부다 분석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고3이 편합니다. 국어 영어는 고3 때 따로 보충이 힘듭니다. 수학 과학하느라 바쁘고요. 수시 준비하느라 바쁘고요. 선생님들도 기초 잘 안 가르쳐줄테니까요. 수능 문제가 이렇게 나온다는 것을 감각으로 익히셔야 합니다.
수학도 마찬가지로 7개년 다 풀어보는 게 이상적입니다. 적어도 고2 여름방학 까지는 기벡 끝내놔야합니다.
자신이 완벽하게 수학을 했다 싶으면 학교 수학시간에 다른 공부 하십시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완벽하게 했다는 기준을 잡아두자면, 7개년 기출을 다풀어서 복습해서 문제는 외우는 수준이고, 왠만한 수학 선생님보다 문제를 빨리 풀며, 지금 내가 학교 선생님 대신 수업을 해도 문제 되지 않을 수준이라는 겁니다.
(전국 수학 선생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쓰다보디 현실적이 되버려 이런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이 수준이 되면 학교 수학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학생에게 다른 공부하라고 할 때입니다. 이 말 나오기 전엔 여러분은 그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는 거니까 그냥 수학 수업들으세요.
과학은 일단 자신이 수능 때 볼 원과목 정도는 선택해두셔야합니다. 수능 과탐 선택이 투과목 2개가 아닌 이상...
그리고 그것만큼은 완벽히 복습하셔야 합니다.
교재는 자이스토리 추천드립니다.
역시 이것도 완벽하다는 기준을 세우겠습니다.
과학 교과서 목차의 단원명을 보고, 그 단원의 모든 내용과 빈출되는 주제, 경향 등은 뭔지 다 백지에 적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래야 50점 맞을 수 있습니다. 과학은 2학년 때 빡세게 하셔야 3학년이 편해집니다.
투과목은 여름방학 겨울방학 때 선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원과목은 몰라도 투과목을 학교 진도에 의지하다 보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진도 나가느라 바쁘고 또, 그거 복습할 시간, 기출 분석할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또 여러분은 2개만 봐서 과학 성적 그대로 들어갑니다. (즉, 3과목 볼때는 한 과목을 못보더라도 언수외과(2)로 반영하면 그 과목이 무시되니까요.)
국영수과 모두 2학년 때 기출 분석을 끝을 내셔야 합니다. 그래야 N수생 이깁니다. (과학 기출 분석은 원과목만 일단 끝내놓읍시다.)
고3 - ebs 다 풀고 3번 이상 볼 각오하셔야합니다. 특히 국어 영어 말이죠.
진도를 어떻게 빼야할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차가 너무 심하게 나서....
수학도 ebs는 꼭 푸십시오. 사실 수학에서 ebs 연계는 평가원에서 억지를 부리고 있을 만큼 미덥지 않은데요.
하지만, ebs 문제도 좋은 문제입니다. ebs에 기조에서 그 그림이나 식을 응용하기 때문에, 아주 다른 문제더라도 그걸 보면 익숙해져서 쉽게 풀어질 때가 있습니다. 사설모의고사를 푸는 건 ebs를 다 풀고 복습한 다음에 하십시오. 그 전에 하는 건 그냥 쓸데없이 돈 쓰는 격입니다. ebs 문제도 수학에 눈이 조금 뜬 제가 생각해도 아주 좋은 문제입니다.
원과목은 ebs 교재로 최종복습하시면 됩니다.
투과목은 ebs 교재 보면서 학교 진도 나가는 대로 그 부분의 기출문제를 보면 됩니다. 투과목의 기출 분석 역시 여름 방학 전에는 끝내놓읍시다.
고3 수시기간 때 자기소개서 등 수시 준비기간을 언급을 하자면, 원서제출기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날에는 자기소개서 쓰는 것, 포트폴리오 준비 이런 것은 오후 10시 이후에 합시다. 10시 이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공부하십시오. 이 이유는 자기소개서를 쓰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다보면 딴짓 100프로 하게 됩니다. 딴 짓을 하는 걸 멈출 수는 없지만, 그날 공부는 끝내놓고 딴짓하는 게 좋죠..
6월 9월 모의고사 복습은 국어 영어만큼은 항상 ebs 연계를 유념하면서 하십시오. 연계가 그나마 노골적인 과목들에서 만큼은 연계의 기분을 느끼는 게 좋습니다. 수학 과학은 지못미입니다.
3. 생활 패턴
고1, 2 : 늦게 자도 할말 없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웹툰을 보다가, 아이쇼핑을 하다가, 놀다가, 공부하다가(정말 그럴까요?) 늦게 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시간의 부족으로 인해, 학교수업 때 졸면 그 때는 수면시간을 늘리셔야 합니다.
수면시간은 개인차가 심해서 몇시간 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학교 수업 지장이 없을만큼만 자두는게 제일 좋습니다.
고3 : 수시 준비기간을 제외하고 12시에는 꼭 잡시다. 늦어도 1시에는요. 기상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7시로 정해둡시다.
(학교 등교시간 빠르면 더 일찍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은 재량껏.)
이때는 생활리듬을 바꿔줘야합니다. 생활리듬이라는 게 1달 2달로는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1년잡고 바꿔주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이 때 공부한다고 늦게 자는 사람이 나대는 사람, 실패하는 사람이 됩니다. 수능에 적응할 타이밍입니다.
사실 제 얘기만 쫙 늘어논 격이 되었네요.
공부방법이나 생활 습관만큼은 제가 언급하지 않은 것이 있을 수 있고,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을수도 있으니 댓글로 질문해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친절히 답변하겠습니다.
p.s.1. part 1. 수기 올렸던 거 제 13학번 동기한테 들켰습니다. 게다가 페북에 올려지고, 실명언급까지 했으니... 정말 많은 분이 읽어주셔서 입니다.ㅠ 기쁘지만 동기한테 들킨 건 부끄럽네요..여러분이 책임지세요!ㅎㅎ
동기 왈 "아유 멋있다."
정말 멋있어서 말을 한 건지는 의문입니다. 정작 본인도 연대 의예면서...ㅋㅋㅋㅋㅋ
p.s.2. 원래 수리논술 까지 쓸라고 했었는데...공부방법에서 말이 길어졌네요....말이 긴 제 천성 탓입니다. 하지만 긴 글 꼼꼼히 읽어주시는 분이 있으니 항상 제 천성을 믿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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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하셨네요ㅋㅋ 노력에 걸맞는 댓가를 받으신것 같아 기쁩니다.
잘 읽고있습니다!
공부해야죠...ㅎ 그럼~
아..이게니꺼엿구나 ㅋㅋㅋㅋ
정말 고1때부터 엄청 열심히하셨네요
고1 끝날때가지 기벡까지 끝날정도면
고1 들어가기 전부터 수1 하고 있어야겠네요..
고1 끝날때까지 기벡;;; ㄷㄷ... 난 고1 끝날때 겨우 수1+수2 섞어서 중간쯤 했나 싶은데... ㅠ
고1 기벡은 너무 빠르신듯 ㅋㅋ 역시 사람은 케바케임 ㅎㅎ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는 거에요...고3 때 편해질라고 미리미리...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저도 연의 지망생인데.. 수학 과학은 현재 제 커리와 비슷해서 마음이 놓이네요... 그런데 수학 경시도 중요하죠? 혹시 불편하시지 않으시다면 쪽지드려도 되나요? 공부법 묻는 건 아니라서요..
괜찮습니다.ㅎ
수경이 그렇게 절대적이지 않아요. 과고생도 경시 안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정부에 감사해야죠^^ㅋ
안녕하세요 ㅎ 저 이제 고2되는 예비 고2인데요.. 현제 통계파트는 건너뛰고 공간도형쪽 혼자 공부하고있는데요..
처음에 선행할때는 어느정도까지 학습하면 좋나요?? 한번에 알만하면 참 좋겠지만.. 아쉽게도 제가 그정도 실력이 되지는못하네요... 정석에 기본 연습문제 풀수있을정도면 적절한가요??(물론 다는 못푸네요..ㅠ)
그리고 제가 1월이 끝나는 지점쯤에 기벡 진도를 마치려고 계획중인데요, 2월달에 기벡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천천히 공부를 하는게 맞을지 좀 급한감이있더라도 통계부분을 한번 공부하는게 맞을지 궁금하네요 ㅎ
말쎄ㅋㅋㅋㅋ 님짱이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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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땐 당근 ebs 풀어야 되고요.
국어 영어는 시중 문제집 풀었습니다. 종합편 사서 풀다가 약한 부분을 다시 사서 하고 그런 식이었어요.
(뭐였는진 기억이...)
수학은 자이하고 기출문제집, ebs 만 했습니다.
현역으로 연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전 수리가 발목을 잡아 ㅠㅠ
수리는 정말 머리가 좋아야 할까요 이과입니다
재수를 할래도 수리땜에 고민 이네뇨
음...저만 봐도 아닌것 같네요...
고1 벡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으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예비 고3 문과생인데 수리가형칠라고 준비하자가 가산점 없어져서 기벡하던도중 그만뒀습니다. 그래서 다른 공부할시간 조금 부족했습니다... 이제 겨울방학 중간정도 지났는데 자이스토리 사서 빨리 푸는게 좋을까요? 기출 수학밖에 안돌렸습니다.. ㅠㅠㅠ 학교샘이 기출 고3때 풀라하셔서ㅠㅠ 그리고 언어가 1~3등급 롤러코스터입니다. 점수대는 93밑내려간적 없고요... 어떡하죠... 고1 고2 모의고사는 평균 백분위 99.5%정도입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푸세요! 늦지 않았습니다!
저인수 영어책중에서요 어법 어휘 문법 독해4개책이있는데여 다풀어야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