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독학 할껀데,, 어디서 부터시작해야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373567
수능을 보기 위해 여기저기 많은 정보를 얻어보고 생각을 했지만 저 혼자로써는 도통 답이 보이지 않아
이 곳 회원분들의 의견과 충고를 듣고자,,이렇게 개인적인 질문을 올립니다. (길면 지루하실테니까 축약해서 쓸께요.)
저는 중학교때 중간정도의 등수를 가지고 실업계에 지원하였습니다.(당시에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빨리 기술을 배워 취직해서 남들처럼 무난하게 돈벌고 살자라는 생각에 전문대를 입학했었습니다.(현재는 휴학상태에요.)
전역 후 복학을 하긴 했었는데요,,철이 든건지,적응을 못한건지,, 대학다니는 동안 현실과 이상속에서 끊임없는 갈등을 했습니다.
현실 : 나이도 있고하니까 그냥 졸업해서 돈벌고 살자,
이상 : 아직은 젊다. 지금 당장은 손해보는거 같을지 몰라도 더 노력해서 한단계 도약해서 원하는 삶을 살자.
그래요,, 저의 앞으로의 삶이 그냥 눈에 보입니다. 공장에 가서 매일매일 기계처럼 수동적으로 물건이나 찍어내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이런 단조로운 삶을 살아야한다는게 저한테는 너무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휴학을 했지요.
집에 눈치는 보이고 해서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과 계통으로 가고 싶습니다.
언어는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수학은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이런것들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공부를 소홀히 하고 사회에 나왔을때 맛 본 비참한 심정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오르비 회원님들의 답변과 충고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천성이 모질지 못해서인지 전생과 비슷한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
설경제 붙나요? 14
설대식 402 지균으로 경제학과 썼어요 외고에 4점 초반대입니다 bb일지 cc일지를...
-
뭔가 매트릭스 퍼넷 같은 스킬 배우거싶은데 인강강사중에 스킬 알려주는 강사는 없나
-
루미큐브 ㅈ망겜 4
코인 다 씀…
-
제가 수능 직후의 참담함을 잠시 잊은거 같네요 전 여러분들과 다르게 지금은 공부에...
-
수험생 때 소확행 16
야자실 구석 자리 칸막이에 가려진 채 무선 이어폰으로 요루시카 플리 틀어놓고 리듬...
-
지면 갈드컵 견딜 자신이 없다........ 스매쉬 진짜 어떨까
-
ㄹㅇㅋㅋ
-
재미? 합법적tmi라 그런가
-
삼수..고대 경영.. 14
삼수 고대경영 남자. 해외 금융권 진출하는 데에 나이 걸림돌 디메릿이 크진...
-
ㅈㄱㄴ 유튜브에서 서울남자들은 부산여자 로망 있다는데 ㄹㅇ?
-
애플펜슬찾음 6
난 사실 천재인가
-
안녕하세요 저는 1년간 하무열 공부법(문학 연계 전문 읽기)를 해본 사람입니다....
-
PV=NTR 6
불순해
-
이미지 메타 참전 14
-
수험생때 그래도 행복했다~ 하는거지 당시는 ㄹㅇ 씹지옥이였긴 함 1억 줘도 안감 ㄹㅇ
-
저도 이미지 써 주세요 15
-
고3때 반에 친한애들 몇명이랑 수능 얘기하면 시간 훅 지나감 뭐 서바가 어떻느니...
-
지오매트리대쉬 8
데몬 여러개 무지성으로 돌려하기
-
까치도 우리 설날에 설날이고 싶을수도 있잖아..
-
겨울방학에는 밥먹고 멍하니 하얀 눈발을 바라볼 때 학기 중에는 점심먹고 매점에서...
-
옛날 책 구해오셨네…
-
얘한테 앞으로 1년이 달려있음
-
저도 이미지 써주세요 16
저도 써드릴게요
-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25학번 새내기를 찾습니다‼️ 0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25학번 새내기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의혈중앙 민주경제...
-
저도 이미지 써주세요 17
예상 댓글: 이미지
-
이미지좀 써줘 11
심심
-
결혼———->딸 하나 아들 하나 이러면 ㄹㅇ 성공적인데
-
어케했노 개빡치네 수능끝나고 연애하는 주변 남자애들이 넷인데 둘이 연상 두 명이...
-
ㄹㅇ
-
내일 입학처 쉰다고 본거같기도 하고
-
문형배, 과거 "우리법연구회 제일 왼쪽이 나"…與 "탄핵심판 빠져라" 3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과거 SNS 게시글을...
-
뭔일났냐
-
오
-
애플펜슬 사라짐 7
인쉥..
-
제일 힘든 때였으면 좋겠어
-
말해줘도 누군지 아무도 모를걸요
-
https://orbi.kr/00070982954/ 재밌읍니다
-
심심한 5
상황인데 게임 추천점여
-
(설날음식) 마싰게따 마싰게따~ (혈당) 터질께~
-
흰 반팔에 회색 트레이닝 바지에 후드집업 깔별로 돌려 입으면서 뽀송한 상태로 모자...
-
대학 다니면서(아니면 최소 20대때) 만난 사람하고 결혼 그 후에 적당히 개원해서...
-
인생 시나리오 19
PLAN A - 1 : 이화의 -> 대구내려가서 조용히 개원 PLAN A - 2 :...
-
안녕하세요 13
뉴비입니다.
-
인생잘풀리는법 1
강기분수강 새기분수강 우기분수강
-
어떻게 하면 잘 풀릴 수 있을까 일단 지금 너무 꼬였는데 말이야
-
아직 잘 모르겠다
-
ㅠㅠㅠㅠ 8
-
2030년 졸업 2032년 군복무 완료 2033년 대학병원에서 정년까지 끝
아주 처음이시라면 일단 수능이나 모의고사를 정해진 시간안에 풀어보세요.
그래서 객관적으로 나온 점수와 등급을 다시 올려주세요^^
성적에 따라서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올해 보았던 수능문제지 다운받아서 22일 저녁 8시에 올리겠습니다.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올해 보았던 수능문제지를 다운받아서 풀었습니다. 등급이나,,이런거 매길 줄 몰라서 맞힌 문제 개수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언어(홀수형) 듣기4개, 지문11개 맞았습니다.(뒤로갈수록 시간이 촉박해지고 해서 서둘러서,,빨리빨리 했습니다)
수리가형(홀수형) 3개 맞았습니다.(근데,,푼게 아닙니다. 손을 하나도 못 대서 그냥 찍은겁니다.)
외국어영어(홀수형) 듣기 9개, 지문 6개 맞았습니다.
물리1,화학1,생물1 <<<<<도 보긴했는데,,,,,이건 푼게 아니고,,찍었습니다.
풀면서 느낀건데,, 알고 푼것이 아니고 거의다 찍은 수준입니다.
어디서 부터 시작해서 수능때 까지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 좀 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댓글의 댓글로만 작성하셔야 보여요^^
그냥 댓글에 비밀글로 작성하시면 저는 안보인답니다ㅜㅜ
아,,죄송요,ㅎ 다시 쓸께요
올해 보았던 수능문제지를 다운받아서 풀었습니다. 등급이나 점수 매길 줄 몰라서 맞힌 문제 개수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언어(홀수형) 듣기 4개, 지문 11개 맞았습니다(뒤로 갈수록 시간이 촉박해져서 서둘러서,그냥 빨리빨리 풀었어요)
수리가형(홀수형) 3개 맞았습니다.( 푼게 아니고,,손을 하나도 못 대서 그냥 찍었습니다)
외국어영역(홀수형) 듣기 9개, 지문 6개 맞았습니다.
물리1,화학1,생물1 도 보긴했는데, 하나도 아는게 없어서 푼게 아니고 그냥 찍었습니다.
알고 푼것이 아니고 거의 다 찍은 수준이에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수능때까지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대한 분량을 복습하는방법, 최상위권의 공부습관이라든지,,이런것도 써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