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T] 요즘 시기 수학 공부방법에 대한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40091013
안녕하세요 박재우 T 입니다.
라스 한 번 해보시죠 ^^
요즘은 수학공부를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잘 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점수를 잘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제자들에게
많이 얘기해주고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너무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은 개인적인 만족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점수가 잘 나오는 친구들은 계속 유지하기를 원하고
안 나오는 친구들은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는 마음이 클 겁니다.
그러다 보면 많은 문제풀이를 통하여 이것들을 해결하려 합니다.
다른 과목 공부에도 영향을 안 좋게 미치지만 지금 시간은 너무 많은 문제를 푼다는 것이
위에도 얘기했지만 자기 만족 밖에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자중에는 1주일에 실모를 6개이상 푸는 제자도 있었습니다.
문제도 많이 풀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잘 안나오는 친구들은 아무래도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이 아직 체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어진 문제를 빠르게 읽고 어떤 조건이 핵심 코어인지를 빨리 파악하고
문제를 푸는 연습이 되어야 하는 데 이것은 양치기를 통해서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되는 됩니다만 지금 시기에 하기엔 그렇게 도움이 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점수가 많이 부족한 친구들은 일반 사설 문제보다는 기출 중심으로
어삼 쉬사 중심의 문제풀이를 많이 반복해야겠지요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점수 획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랜동안 점수를 내야만 하는 시험 강의를 많이 해왔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첫째. 최대한 그동안 풀었던 기출(평가원)을 중심으로 다시 반복을 하되 방법을 달리 해봅니다.
너무 많이 풀어본 문제라 풀이를 아예 외울정도가 되어서 다시 풀어보는 것 보다는
문제를 생각하고 어떤 표현이 쓰여졌는지 그런 표현은 보통 어떤 개념들을 표현하는 건지
틀린 것 중심으로 평가원에서 표현하는 언어를 숙지하는 겁니다.
굉장히 중요한 학습 방법입니다.
둘째. 문제의 출제 방향을 예상하고 선별 적인 판단으로 문제 학습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평가원이 어떤 문제를 낼지는 문제가 활자화 되어 나타날 때까지는 모르는 겁니다.
셋째. 언제나 그래왔듯이 가끔씩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서 수능 출제되는 문제들에 대한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이 시기에는 그동안 안 풀었다면
특히 수능특강 레벨 3 부분을 안 풀었다면 연계과정을 위해 꼭 풀어보길 바랍니다.
아이디어입니다. 문제가 그대로 나온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양만 바꾸어서요.
넷째. 실모는 감각 유지를 위해서 적당하게만 풀기 바랍니다.
1주일에 두개 정도(?) 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시험시간에 대한 감각유지와 문제풀이에 대한 전략수립등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모르는 문제들에 대한 확실한 적응력을 위해서 치는 거라면 그냥 N제가 나으리라 봅니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유지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잘 달려왔으므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시기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힘들고 괴롭겠지만 이제 정말 다 왔습니다.
건강하게 마무리 잘하도록 합시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대 수기치인관? 제2경영관? 짓는다고 한지 오래된 거 같은데 소식이 없네요
-
전컴 안되서 그런가
-
진학사 4칸뜨는데 떨어질 가능성 높나요? 가나다 전부 4칸떠서 진지하게 재수해야될수도
-
오르비 정모전에 0
누가 샤워하는방법 칼럼글좀 적어주셈요..
-
검거하러 내년에 갑니다..
-
지금 이벤트 중이라 오르비에 후기 글 많은데 찐으로 솔직하게 남길게요!!! 일단...
-
하.. 어떡해야하나
-
근데 움직이기 싫어
-
이훈식 식스피드 0
개념은 오지훈쌤으로 한번 했고 대성 결제해서 이훈식 식스피드 2025꺼나 들으려...
-
선택받지못한자들 0
오르비정모 부산지부도 열어주세요ㅠㅜ
-
귀여운 찬우쌤 2
심찬우가 태어나자 즐라탄이 울었다.
-
경제 박고 사고 계속 터지고 근데 우린 거기에 정치 혼란까지 겹쳣네 흠
-
숭실대 법대 넣으려고 하는데 공과계열로 전과 가능한가요? 답변 plzㅠㅠ
-
라면끓이러감 3
아무도 날 말릴 수 없서
-
본인은 여르비.
-
최대한빠르게 졸업후 취업루트밟고싶은사람입니다... 제꿈은 기계과가는건데 다른과를...
-
이분 참 안타까움 서울대가 뭐라고 고려대도 좋은학굔데...
-
300명정도 뽑음 전 모의지원상 66등정돈데 한 134등까지 최초합뜸 근데...
-
고 3 올라가는 학생이고 고 2 모고 쭉 4 나오다가 9모만 3 떴었습니다 11모는...
-
차라리 한지할까
-
정신나갈거같노
-
흐흫흐 나도 문신남 될꺼야
-
1월 1일인데 드론쇼나 봐야지 하고 딱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취소됨...
-
아무나한명시작하자
-
옯뉴비의 이미지 15
나의 뻘글을 보고 느낀 이미지를 적어봐.
-
동해 바다 어디로 가지 12
옵붕이들아 새해 첫날 동해안 어디로 갈까 정동진 갈라 했는데 근처에 찜질방도 없고...
-
나한테도 내 주변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과 누군가에게 이미 일어나...
-
생지 물생 1
ㅊㅊ좀요 물리하다가 개고여서 지학으로 틀고싶은데 지학한번도 안해봤어서 …. 심지어...
-
귀여우면서도 예쁘고 착하고 청순하고 은근 섹시하기까지한 그런 여자 있나요?
-
내년엔 옯인싸가 되어서 10
트리 메타에 참가해야지.
-
ㅇㅅㅇ
-
3합 7까진 봐드림
-
정시 지방의(아마) 미적 만점인데 공부 못하는 지역이라 일반적인 시세보단 낮게...
-
지방러라서 거리 이름이 홍익대인 줄 몰랐지 좀 쪽팔렸다
-
소신발언) 11
그냥 양념치킨 시켜먹는거보다 후라이드 시켜서 양념소스에 찍어먹는게 훨배맛잇음
-
비밀번호 486 4
내 진학사 칸수.
-
에타에서 이러고 놀음(다른 학교도 비슷한가?)
-
제곧내 뮨디컬 이월 김젬마
-
원서 평가 좀 6
초록피가 나올 것 같음
-
소금에 찍어먹는 그 맛
-
둥둥 거리면서 저한테 시비거는디 어떻게 교육해주죠
-
정시로 28명 뽑는 학과고 지거국 입니다 진학사는 2주 넘게 8칸유지중이고...
-
거울을 보는데 2
아주 오랜 조상을 만남. 그 이름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세지 vs 정법 5
정법은 고2(2023)내신으로 해봄 빡센 여곤데 쭉 1등급 받았고 꽤나 재밌게함...
-
(짧은 칼럼) 1/x을 적분하면 무조건 lnlxl+C라 할 수 없는 이유 10
lnlx+3l의 부정적분도 비슷한 예시가 될 수 있겠습니다.
-
평가원 시험에서
-
지금까지 쓰던건 조말론 - 사이프러스 앤 그레이프바인 이었는데 아무래도 향이 좀...
-
닭집 out
-
얘네는 지는 게 익숙함
-
제 동생이 대학가는 데 자꾸 차상위로 기균을 신청할 수 있는 데 뽑는 인원이 적다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