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생-독재생을 위한 국어 질문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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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독해력은 계단이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http://orbi.kr/0004570700 국어에서 독해력은 단계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어떤 계단을 오르지 못해서 다음 계단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마지막 계단에 오르는 방법만을 다루는 배움으로써 현재 자신이 올라야 하는 칸을 오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점을 깨닫도록 돕기 위해서 위 링크를 건 글을 올렸었습니다. 이후로 여러 학생과 대화를 하고 만났습니다.
댓글로 질문해 주세요. 단, 재수생이어야 합니다. 한 번의 경험이 공부에 대해, 자신에 대해 현역과 다른 과점을 갖게 해줍니다. 그래서 재수생으로서 제가 말한 관점의 변화를 겪은 사람으로 가정하고 그들에게서 자신을 돌아보고 해결해야 할 점을 듣겠습니다.
하지만 몇 회에서 ~~이런 것이 있는데 무엇인가라고 질문하지 마세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글을 쓰지 않습니다. 알아서 찾아서 읽으라고 하지 않고 손수 해당 지문과 문제를 찾아 올리듯 그렇게 답하는 사람과 댓글을 보는 다른 사람들을 고려해서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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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재수하는 독학생입니다. 2014수능 전향력 지문 2번째 문제에서 2번선지 파리보다 고위도에서 이 실험을 하면 더 느려진다. 해서 2번선지가 틀려 답인데요.
마닳이나 기타 해설들을 보면 지문에서 고위도로 갈수록 편향되는 정도가 크다. 이 부분에 의거해 진자가 더빨라져야하기때문에 2번선지가 답이라고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게 편향정도가 더크다면 진자가 더 휘어지는 정도가 큰거지 속력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휘어지는 정도가 커져 거리가 길어져 속력이느려진다면 억지로라도 이해라도할텐데..
자세히 설명부탁드려도될까요?
그리고 이렇게 지문과 보기에 다 의거해서 풀더라도 결국 이런 문제는 제 사고력이 결정하는 것인데 이런 것에 대비해 제 사고력을 기를려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헛..삭제되었네요 ㅠㅠ 다시좀부탁드려요
진자가 운동하는 속력이 아니라 진동면이 회전하는 속도입니다. 위 글에서 '진자가 더 빨라져야 하기 때문에'라고 했는데 진자가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진동면이 회전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마치 시계의 초침이 1초에 6도씩 1분에 360도 회전하다가 1초에 10도씩 회전하듯이 진동면이 더 많이 도는 것이지요. 진자는 여전히 1초에 한 번 왕복하겠지요.
속발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원래 속발음을 안하고 읽었는데 최근들어서 속발음을 인식하고 글을 읽습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눈이 앞으로 치고 나가질 못하고 속발음과 같이 천천히 나가서 지문 읽는데 걸리는 시간이 1~2분 추가 됬습니다. 실전에서 시간이 부족할거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께서는 글 읽으실 때 속발음 하시나요? 또 이것을 고쳐야할지 아니면 이대로갈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도 이런 질문에 답을 드렸었습니다. 왜 있는지 왜 생기는지는 모릅니다. 방해가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글을 읽는다는 건 글자로부터 청각적 심상을 불러내서 의미와 연결을 짓습니다. 그런데 청각적 심상이 너무 강하게 떠올라서 연상되는 지식, 개념 등으로 전환되지를 않고 청각적 심상만 남아 있습니다. 안떠오르게 하기보다 글의 의미, 글에서 연상되는 생각들을 구성하는 데 집중을 해보세요. 지문을 잘 읽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표면적인 것에 너무 마음을 쏟고 있는 듯 합니다. 글 자체가 아니라 글은 하나의 단서로써 생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쓰고 읽는 것입니다. 글을 볼때 생각, 연상으로 정신없이 넘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판타지 말고 문학, 비문학 글을 빠르게 묵독하되 내용을어느 정도 아는 것을 읽어보세요. 조금 말고 진정될 만큼 삼십분 정도씩
집중력 기를려면 어떻게하나요? ㅜㅜ 비문학읽을때마다 자꾸 딴생각드네요. 미치겠습니다
글을 좀 더 빨리 읽으세요. 시간 제한을 두고 초시계 소리를 들으며 빨리 읽어보세요. 버릇과 같은 것이라 방법보다는 하지 않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해법이라 글을 읽으며 들어야 하는 생각을 하도록 유도하고 그런 생각만 하는 습관이 들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음을 편안히 하지시고요. 성적이나 시험 날짜로 인한 스트레스가 클 듯 합니다. 6월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것도 답답하네요...
독해력에 문제가있는것같은데 어떻게 길러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평가원이 구사하는 작문의원리(?)같은걸 신경쓰면 뭘 중심으로 읽어야할지
흐름 파악이되는데 막상 시간재고 풀면 이해하기조차 바쁠때가있어요...
제가 다음 한칸을 뻗기위해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보가 부족해서 뭐라 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하지만 본인의 어려움을 잘 표현하기도 어려워하시는 듯 하네요 제 카페에ㅇ오셔서 또는 오르비에서 제 글을 보시고 잘 읽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시고 본인이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시길 바랍니다
독재생이에요 ...대학1년다니다 다시준비하는데 뭐가문제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항상90점초반80점후반을오락가락해요 ..... 비문학을다맞으면 문법을틀리고 문법을다맞으면 비문학2점 두개틀리고 ...문학은 어지간하면다맞는데 2008,2007 기출에서는탈탈털려요 ...... 비문학지문분석하고있는데 어떻게 도움이될지 하나도모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