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여동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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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팀플하다가 알게된 동기이면서 동생인데
친해졌죠
제가 팀플하면서 어떻게 하다보니 재밌는 오빠라는 이미지를 갖게 됐고
편하게 대하고 있는데
요
각설하고
방학이 되었고 전 지방에 내려왔습니다
근데 걔도 설날 연휴 쯤 해가지고 지방온대요 뭐 설 추석마다 지방 온다네요 아빠고향이 지방이라하더라고요
무튼 걔가 지방에 와서 같이 몇번 만나다가
고백할까 생각중인데
저녁비스무리한 시간에 무슨 저희 동네 근처 관광지같은데 가서 걷다가
고백해볼까 생각중인데....
어떨지... 조언좀 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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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그 여자분이 님에게 호감이 있다는 확신이 드시나요?
(여기서 호감이란, 친구로서, 아는 오빠로서 호감이 아니라 남!자!로서의 호감을 말해요)
호감이 없거나, 호감이 있더라도 그냥 친구로서, 아는 오빠로서 호감이 있는것이라면
고백했을때 거절할 확률이 매우 높거든요. 그럼 순식간에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립니다. 두번 다시 연락하기도 힘들게 되죠.
음....그전에 손이라도 잡아보면서 호감도를 체크해봄이 좋을텐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