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범b급 [1064085] · MS 2021 · 쪽지

2022-02-26 0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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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 vs 강대 재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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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필자의 지극한 주관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작문하기에 문맥에 맞지 않는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대인재 대치 2일차 vs 강남대성 본관 2달차

브릿지관 / 퀀텀 2관


강남대성 2달 다니다가 시대인재로 옮겼습니다. 일단 시대인재 (이하 시대) 가서 제일 충격 받은거는 관이 4개나 있고, 각 관마다 들어오는 선생님들이 틀리다는 겁니다. 배식 방법도 급식실이 있는 곳이 있고 자기 부엉이 라이브러리 (이하 라이브러리로 생략)에서 배식 받는 곳이 있습니다. 필자는 후자에 속합니다. 강남대성 (이하 강대)의 경우 지하 2층에 급식실이 있고 급식을 신청한 학생은 전부 거기 가서 밥을 먹게 됩니다. 강대의 경우 반별로 급식실 이동 순서가 틀리고 시대의 경우 담인 선생님이 적당히 조절하시는 듯 합니다. 강대는 시대와 다르게 조식을 제공하며 조식 라면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떡라면이랑 일반 라면이랑 가격 차이가 없으니 웬만하면 떡라면을 먹는게 낫다.)


강대 급식은 넘사벽이다.


시설 측면으로 들어가자면 강대는 퀀텀 1관(강대 본관 건물을 통칭) 5(남, 여), 6층(남)에 독서실이 있으며 1층 후문과 이어진 퀀텀 2관 (B1, 1층(여), 2층(남))과 조금 떨어진 건물에 있는 퀀텀 3관이 있다. (퀀텀 2관 남자 구역이 2층, 여자 구역이 1층인데 화장실은 남자화장실이 1층에, 여자 화장실이 2층에 있는 모순점이 있음) B1에 학생지원실이 있다. 또 1층에 카페 gran이라는 매점이랑 혼합되어있는 카페가 있다. 층마다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이 있으며 비데가 설치되어있어 쾌적하다. (특정 비데는 작동 안함) (6층 화장실 소변기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우측 4번째 칸은 수시로 막히니 조심하자. 필자는 옆칸에서 사용하다가 4번째 칸에서 펑 소리와 함께 터져서 물바다가 되는 장면을 목격했고 그 후 한두번은 더 봤다.) 엘레베이터는 총 4개가 있으며 점심, 저녁 때 하행 엘레베이터를 쓰는 것 이외에는 제한이 없다(B2층 이하로는 못내려감)


시대 브릿지관의 경우 1~6층까지 있으며 2~3층에는 강의실, 4~6층에는 부엉이 라이브러리가 있다. (관 배정의 경우 랜덤이므로 알아두도록 하자) 필자가 속해있는 라이브러리 6층 기준으로는 강대보다 책 수납공간이 극도로 적다. 도대체 받은 책들을 어떻게 전부 수납하라는건지 이해가 안 갈 정도.(대략 강대의 1/3정도임) 사물함이 있기는 하나 아무도 비번을 바꾸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안내나 그런게 없음) 또 책상 크기도 강대보다 조금 작고 칸막이가 아크린 투명 판으로 되어있고 고정이 양면테이프로 되어 있어 기대면 넘어질 것 같다. (그래도 꽤 단단히 고정되어있어 기대지만 않으면 된다) (강대의 경우 책상과 같은재질의 칸막이가 책상과 일체형으로 되어있다.) 강대와 다르게 스탠드도 제공하지 않는다. 책상의 크기는 관별로 상이하다고 하니 참고 하자. 화장실은 6층 남자 화장실의 경우 대변기 1칸, 소변기 한개로 상당히 작다. (2, 3, 4층은 2칸에 2개씩이다. 5층은 모르겠음)


수업 시간이 될 때 강대의 경우 그냥 바로 이동하면 되지만 (가끔 줄 서는 경우는 있음) 시대는 라이브러리 층별로 이동한다. 필자는 6층에 배정되어 거의 늦게 들어가 앞자리가 차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강대 카메라 이동 방법이 시대인재에 비해 후지다. 강대 카메라는 오직 강단에 서계신 선생님 기준으로 (중심으로) 맞춰져 있다. 하지만 시대의 경우 선생님을 한쪽에, 판서를 한쪽에 배치하는 식으로 판서를 보기 용이하다. (강대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이동하는게 확실한데 시대는 아무리 봐도 가끔 조교가 움직이는 느낌이 난다 ㅡ.ㅡ 그래서 헷갈린다. 그만큼 자연스럽다.)


시대 교통이 생각보다 불편하다. 본 필자는 분당에 사는지라 신분당선을 타고 강남역에 내리고 걸어서 5분이었지만, 시대의 경우 분당선을 타고 한티나 대치역에 내려 생각보다 걸어야한다.


강대는 쌤들을 좀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업 횟수도 줄여야한다고 생각한다. 국어 선생님만 필수 세 분에 선택으로 한 분, 수학은 선택 두 분, 필수 네 분으로 무려 여섯 분이다. 시대는 국어 두분에 선택 한분 수학은 두분에 선택 한분이다. (강대에서 기본적으로 국어 세 분 수학 네 분이 들어온다. 시대는 국어 두 분 수학 세 분이다.) 자습시간이 엄청 부족하다.. 또 앞 뒷반 차이가 크다. 시대는 쌤들이 몇분 안계셔서 라인업이 거기서 거기지만, 강대는 쌤들이 엄청 많다. 즉 뒷반에 들어가면 라인업이 진짜 폭망한다는 거다.


결론: 시설을 보고, 앞 반 들어갈 자신 있으면 강대. 시설 안보고 라인업만 보고 갈 사람은 시대.


본 글은 어떠한 특정 학원을 비하하려는 목적이 없으며 오직 공익성 만을 위해 작성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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