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표본분석의 실전방법-1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0342032
표본분석-기본.xlsx
(표본분석-기본 파일은 다운 받아서 쓰시면 됩니다.)
2번에 걸쳐서 내용을 쓰겠습니다.
4년 전까지는 강연이 끝났을 때
여러 학부모가 물었던 질문은 "표본분석 강연은 언제 합니까?" 였습니다.
너무 생소한 내용이라서 강연 중에 표본분석이 끝난 것을 전혀 몰랐던 거죠.
지금은 타업체들이 많이들 가져다 쓰고, 본인들의 방법이라 하고,
듣고 나면 쉽고 하니 뭔가 입이 근질근질한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방법을 밝히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는 분들도 많아졌고 어차피 강연의 중심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을 씁니다.
(물론 6년 전에 오르비에 내용을 쓴 적이 있습니다. 한 5만명 넘게 읽었지만 아주 과거의 일이라서 지금 기억하는 분들이 없을 듯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보시고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듣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발상의 전환이라 생각하시면서
개개인 수험생이 좀 더 발전시키면 정시 합격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널리 알려진 기존의 표본 분석 방벙
이 방법은 본인의 위치에서 성적 상 앞에 있는 사람들의 변화를 추적하는 겁니다.
만약 본인이 20등이라면 19명의 행방을 찾는 겁니다.
그래서 현재 15명 합격이라면 19명의 행방을 찾아서 6명은 타 곳의 합격 가능성이 더 높으면
본인은 13등이 되어서 합격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러 사이트에 자기 점수 밝히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추적할 수도 있고(이건 지금 무의미 합니다. 수시 합격자일지도 모르고 과거에 처음 퍼졌을 때는 표본이 모여있는 대표적인 곳이 없어서 입니다.)
이런식으로 여기 저기의 점수를 모아서 자기 앞 사람의 방향을 찾는 방벙이 있습니다.
특정대학에 얼마나 본인의 등수가 되는지 알고 지원하기 위해서 입니다.
또 다른방법은 자신의 위 지원자가 단순히 어디로 옮기는지 확인해서 등수를 예상하는 겁니다.
두 가지 방법에 다 문제점이 있긴 합니다.
하나는 최상위권이 아니면 자신보다 높은 점수의 사람들의 숫자가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중상위권부터는 옮길 수 있는 학교들이 너무 늘어나서 추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여러 과를 할수 없다는 단점 또한 존재 합니다.
그래도 해 볼 분은 해 보셔도 될듯 합니다.
이제 저의 표본분석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나만의 표본분석의 전제 조건
본인이 어떤 상황인지 고려 해야 합니다.
본인이 안전한 합격을 원하는지, 상황상 스나만 해야 하는 지,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해야 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첨부한 엑 셀표를 보면 같은 3시트가 있는 데 가나다군 따로 쓰시면 됩니다.
각각 군에 가고 싶거나 가야 하거나 안전하거나 하는 것을 군별로 15개 내외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물론 나중에 줄여야 하는 숫자입니다.
형식은 의미 없지만 제가 사용하는 표를 올립니다.
sheet에는 모집인원과 수시이월을 하면 총인원은 나오게 함수가 걸려있고
나의 등수, 최초,추합,경쟁률을 기록하면 50%70%100%에도 함수가 걸려있습니다
내용은 본인이 필요한것을 추가 하고 필요없는것을 삭제하면 됩니다..
2 길면 의미 없지만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냥 남들이 던져 주는 것은 남들의 판단입니다.
기계적 판단도 그 기계를 짠 것은 인간이고 그들이 훌륭한 프로그램을 나를 위해 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인이 어떻게 판단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다 기입하면 됩니다.
이것을 원서 기간에 5일 정도 하시면 될듯 하고 너무 길게 해도 표를 거시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약간 무의미 합니다.
나중에 표의 변화를 보는것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변화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물론 이제 고작 1개라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문제들이 걍 사문에서 보던...
-
더프 국어 0
6모랑 비교할때 비문학 난이도 쉬운편인가요..?
-
하..
-
10번 a=2 구해놓고 삼각함수 두개 걍 더하면되는걸 2로나눔 이건걍개념문제인듯.....
-
이러면 어쩌니
-
걍 선지 긁어모으면 비문학 3세트임 시바 이거 시간 안에 다 푼 사람은 주작이거나...
-
전 좋던데
-
나 정스퍼거같음 0
정법 오늘 더프 어려웠던거 같은데 올해 사탐런함 23월 빡세게함 4월 부터 반쯤...
-
7덮 후기 0
나도 더프보고싶다
-
언제 그런가보다~라는 마인드를 가져야할지 잘 모르겠음 특히 국어에서 어떤사람은 계속...
-
브릿지 빠답 0
수학 9회 있으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택과목은 기하에요 공통도... 답지를 못찾겠어요
-
무량공처 0.2초 영역전개해서 감독관까지 다 멈춰서 저는 100분 넘게 풂
-
제 소개글에 있는 옵챗으로 해주세용~그럼 전 더프 해설하러 갑니다..
-
7덮 확통 0
92 보정 1등급 되겠죠? 22,30번 틀렸어유 공통 확통 둘다쉬웠다길래 걱정ㄷ
-
중간고사 내신이 1.9였는데 지금 기말고사 족쳤는 데 2학기 잘하면 되나요
-
ㅠㅠ 5번도 넘게 풀었는데 어디서 잘못 됐는지 못 찾았어요 …
-
과외함 그래서 말인데 평가원 수2 킬러문항만 모아놓은 자료 혹시 있습니까
-
문제에서 비례대표 유효 의석률은 지역구/지역구로 구해야 한다고 나오는데,...
-
7덮 기하 84 2
무보정 1컷 가능할까요?
-
진짜 위기일때가 5
자기가 잘하는분야에서 말릴때가 진짜 위기인듯 진짜답도없는점수가나옴..
-
제발알려줘요 7덮 30번 2번케이스는 어차피 답 없어서…ㅎㅎ
-
7덮 1교시. 언어와 매체 첫 문제부터 꼬여 순간 당황했습니다. 1번인가?...
-
전 어떻게 해도 한번에 안됨...나만의 영역을 찾아야 하나.....
-
매번 뒷통수갈기는 지엽문제와, 자료를 이상하게 줘서 ㅈ랄 해대는걸 악으로 깡으로...
-
제헌이 하프모고 브릿지 강대x 사면 주는 서킷 이미지 파이널 하프모고 하사십은 이미...
-
문학 찍은거 없이 설홍전에 20번, 수필 세트에서 하나 나가고 막 지문에서...
-
국어랑 쌍사만 개파서 수능만점 노려보는계획 어떰 메가패스를 사놓고 1000% 환급을 노리는거임ㄷㄷㄷ
-
얼마나있나 한번 조사해보자
-
수능 그림 0
안녕하세요 수능 수학에서 도형이나 그래프 그림을 보년 확대해도 화질이 깨지지...
-
저 고1인데요 0
이번에 기말고사 망쳤는 데 어떡하죠 아직 등수나 이런건 안나왔는 데, 전보다...
-
2026 수능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올해 수능 전까진 수학만 공부 할 예정입니다....
-
기만질 존나하기
-
제가 술 안 깬 상태로 16분 컷 만점이긴 하지만.. 전 지구과학1만 계속 한 미친...
-
독해력 존나 늘었음 근데 본인이 ㅂㅅ인지는 모르겠는데 글은 잘 읽혀도 문제 안풀릴때가 꽤 많음ㅋㅋㅋ
-
아는 문제는 아주 조금만 준다 이거지 다음 달은 많이 줘라..
-
수특 레벨 3 4문제?정도 나왔고 평가원 킬러 변형 1문제 나옴 1컷이 80이라는데 뭐지..
-
문학 비문학 각각 무슨 지문이 어려웠음?
-
한국사 5등급 0
수시 학종 생각중이고 한국사 제외하면 1.3정도나오는디... 항국사가 5야......
-
넌 나를 보면 2
-
담주에 개강인데 설레네요
-
더프 수학 0
쉬웠던거였나.. 너무 잘 풀려서
-
독서 - 내가 못하는데 쉽게 나옴 6모 6틀 7덮 5틀 한지문 날린거 풀어보니 9분...
-
사설줜나푸니까 차력쇼 가능하더라 별개로 시험지 줜나무겁고 1페 2페에서 함정 ㅈㄴ많았음
-
ㅇㅇ? 의대면 된거지 대체 왜...... 더 좋은의대 가려고 그러는건가? 아니면...
-
더프 국어 0
언매 6모 85였는데… 10점이나 떨어져쓰요? 행헹..
-
가족, 친척, 지인 총 동원해서 30명 가까이 모은 다음에 다같이 수능 현장응시하고...
-
더프 배송 0
오늘 출발했는데 내일까지 받을 수 있나 내일 안오면 일요일은 안오니까 담주에...
-
과학 인문은 다맞았는데 법지문 3개틀림... 풀때 수월하게 풀었는데 ㅋㅋㅋㅋ
-
이번에 국수보고 ㅈ됐다 싶어서 후두다닥 지역인재 두개함
-
온 세계 위에
선생님 다군 한 200명도 할만할까요..?
이 방법으로 가능합니다.인원수는 무의미 합니다.단 인원이 많으면 약간의 섬세함은 떨어어져 스나의 합불라인은 주의깊게 해야 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아 점수랑 백분위랑 다 빼고 선호도와 다른 지원학교 합불여부만 확인하면 되긴 하겠네요그방법이 어렵다는 말입니다.내용을 읽어 보시면 알텐데..하셔도 되지만 ㅠㅜ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6.gif)
아 그러네..다음글까지 읽어보면 자세히 알수있을겁니다.성공적인 정시 됩시다.!!잘 하리라 믿습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rabong/018.png)
감사합니다!!열심히 분석해볼게요
50% 70% 100%는 무엇을 의미하는건가요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2편에서 다시 한 번 설명드리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한강님 혹시 올해 설명회가 작년이랑 크게 바뀌는 부분이 있을까요..??
방법론적인 면에서 합격확인하는 방법이 다릅니다.기존것은 많이 알려져서 큰 그림으로는 그냥 오픈 합니다.기존 들으신 분들은 그냥 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주신 파일이랑 동일하네요... 올해 낙지에서 예상경쟁율을 공개 안하는데 경쟁율칸에는 무엇 입력하나요? 수식도 다 경쟁율 칸에 연계되어 있는데.
원래 처음에는 그것과 상관없이 했고요. 다음 글 2편에 내용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편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선생님 알파팀 컨설팅 신청했는데요 정시이야기도 가야하나요? 사정상 분석이 어려워서 컨설팅도움받고싶어서 신청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21학번 현역아들 선생님 팀 덕분에 합격했으나..
만족치 못하고 한해 걸러 올해 재수아닌 재수로 다시 도전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너무 아픕니다..
혹여 내일 설명회 참석치 못해도 선생님 팀 지도를 받을 수 있을까요..??
50% 70%에 나오는 수치는 무엇을 의미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