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미적 만점자(me)의 수학노트 +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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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23수능 미적
30번까지 다 푼 후에 검토 2-3번정도씩 하고 20분정도 남은
원점수 100점입니다.
(21(가) 백분위 61 > 22(미) 원점수 92, 백분위 98 > 23(미) 원점수 100, 백분위 100)
*21은 건강상의 문제로.. 실제 실력은 3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수학공부를 어떻게 했냐고 물어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냥 정말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올립니다!
우선 저는 철저하게 "기출 위주"였습니다.
제가 사용한 기출문제집은
요친구였습니다.
기출문제집은 사실 뭘 쓰나 상관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암튼 전 이걸 사용했습니다.
재수할 때랑 삼수할 때, 마플 수I 수II 미적 이렇게 세 권을 총 2년을 사용했고,
몇 번 돌렸냐고 물으시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시작해서 수능을 볼 때까지 횟수는 세지 않고 그냥 닥치는대로 풀었습니다.
다만 쉬운 문제(단순 계산 문제) 는 한두번씩만 풀었고 준킬러~킬러 문제는 적어도 6번 이상씩은 풀었습니다.
그럼 그 문제들은 어떻게 풀었느냐!
(별 거 없는) 제 노트를 공개합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글씨체 주의..)
제 노트의 일부입니다.
문제는 파란 볼펜, 제 풀이는 검정 볼펜,
오개념이나 다시 봐야 하는 부분, 내 풀이가 꼬였던 부분은 빨간 볼펜으로 구분을 해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빨간 볼펜으로 추가필기를 한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내 풀이가 엉킨 부분, 생각을 못 한 것 - 이 문제는 너무 간단하게 '보조선 생각'이라고만 적었는데 다른 걸 찾지 못해서 일단 이걸로 넣었습니다ㅠㅠ)
(내가 어떤 개념을 썼는데 그 개념에 이 문제에만 적용되는 특수한 경우였던 것, 그 개념을 적용하기 위한 조건 정리)
(답만 맞고 풀이 엉망인 거 다시 풀어보려고 표시..)
2-3점은 노트에 옮겨 풀지 않았으나 (어려운 3점이나 풀이나 생각보다 길어진 것 같은 건 정리함)
거의 모든 준킬러-킬러 문제는 문제와 풀이를 노트에 정리해서 풀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며 수학공부에 있어 제가 가장 재밌어 했던 부분이
준킬러나 킬러 문제에 있어 나만의 해설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보기에 어지럽고 정신없어 보일진 모르겠지만..
제가 다시 풀이를 봤을 때 어떤 사고로 문제를 풀었고
어떤 개념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었는지 한 눈에 보이도록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하면 문제를 푸는 중에도 '생각'을 하면서 풀 수 있습니다.
기출을 너무 많이 풀다 보면 문제와 답은 물론이고, 풀이까지 외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노트에 풀이를 적으면서
내가 여기서 어떤 개념을 써야 하고,
내가 전에는 어떤 실수로 과정이 길어졌었는데 이게 이런 원리를 적용하면 풀이를 단축시킬 수 있었지,
그리고 이 개념은 몇학년도 기출 몇번 문제에 적용할 수도 있겠다 같은 원리가 쓰였구나.
.
.
.
이런 생각을 하면서 푸는 게 전 많은 도움이 됐었습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생각하면서 푸는 게 중요합니다.
다른 사설문제들도 마찬가지지만 기출문제는 정답을 맞추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얻어가는 게 있어야 해요.
기출을 반복해서 풀다보면 어느순간은 손이 외운 듯한 느낌도 있을겁니다.
손이 풀게 냅두지 마세요.
의식적으로 머리를 쓰세요.
+ 이건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수학 선생님들은 비추하시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답지를 잘 보지를 않았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풀이를 끄집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몇 분? 몇 시간? 아뇨.
며칠, 몇달을 걸려서 해결한 문제도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해서 풀린 문제는 그렇게 푼 후에 답지를 확인했어요.
일단 제가 해결한 후에,
내가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답지에서 더 깔끔하게 풀었는지,
아니면 나랑 방법은 비슷한데 내가 접근하는데에 오래걸린건지,
그런거라면 왜, 어디서, 어떤 생각을 잘못했길래 여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린건지
파악하기 위해 답지와 제 풀이를 비교했습니다.
제 풀이가 답지의 풀이보다 깔끔하다고 생각된 경우에는 답지의 (정석)풀이도 참고하고 공부하되,
제 풀이를 더 강화하고
내가 사용한 이 방법이 다른 기출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찾아서 적용하는 방식을 통해 훈련을 했습니다.
Q&A
저에게 많이 들어온 질문입니다.
다음 답변은 절대적인 게 아니라 제가 공부한 방법을 기반으로 한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Q1. 기출문제집은 언제까지 끝내야 하나요?
A1. 전 언제까지 끝내야 한다 는 생각으로 푼 적은 없습니다. 그냥 닥치는대로 풀었어요. 아마 저는 마플 수I 수II 미적 다푸는데에 3개월쯤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Q2. ㅇㅇㅇ강사님의 인강/N제는 필수인가요?
A2. 개인적으로 인강과 N제문제집에 “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수학 인강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성적이 가장 잘 나왔던 과목이기에 인강에 대해선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기가 애매한 것 같습니다.
다만 ‘‘누구의’ 인강을 본다’에 집중하지 마시고 ‘'수업'을 듣는다’에 집중하세요.
본인의 풀이와 다르고, 그 풀이가 더 깔끔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드시면
그걸 본인 걸로 만드는 데에 집중하세요.
아무리 수업을 많이 들어도 그게 본인 것이 되지 않으면 무의미합니다.
Q3. 기출 몇회독 하셨나요?
A3. 굳이 세면서 하질 않았어서 잘 모르겠는데..
우선 마플 전체적으로 한 번씩은 다 풀고(쉬운 계산문제 다 포함), 최근기출이 아니더라도 준킬러~킬러 문제 반복해서 풀고, 마스터됐다 생각 들면 3-5개년 기출들에 더 집중해서 풀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반복하다 보니 3-5개년은 최소 6번 이상씩은 풀었을 겁니다.
Q4. 기출과 N제의 비율은 어느정도로 해야 하나요?
A4. 기출을 어느정도 공부를 하셨는지에 따라, 성적대가 어느정도이신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80 후~90초가 안정적으로 나오면 N제의 비중을 늘려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전이라면 N제보다는 기출에 더 집중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100 기출을 하다가 위에 적었던 것처럼 손이 기출을 너무 외웠다 생각하면 아예 기출 0 N제 100으로 ‘기출을 잊는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기출을 잊기 위해 기출을 안 풀게 됐을 때 수학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새로운 문제의 유입이계속해서 풀었습니다. 그렇게 1-2달만 해도 100% 외웠다고 생각했던 기출이 70-90%정도로 흐려집니다. 그 때 이제기출과 N제를 병행하면서 수능이 가까워졌을 땐 다시 기출 100으로 풀었었습니다.
Q5. 기출에서 뭘 얻어야 하나요?
A5. 본문의 내용과 비슷한 흐름이지만..
기출문제, 평가원 문제를 푸는 데에 있어 평가원이 요구하는 사고방식과 풀이방식을 얻는 게 목적입니다. 평가원 문제는 새로운 게 없습니다. 다 같은 원리를 변형해서 새로운 문제가 탄생합니다. 저는 23수능을 볼 때 딱히 낯설다, 어떻게 접근해야 하지? 를 느낀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기출에서 다 나왔던 거였거든요.
Q6. 수학 때문에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요.
A6. 본인의 공부시간을 어느정도 정해놓으세요.
저는 대략적으로 아침~점심은 국어, 점심~저녁은 수학, 저녁~ 은 과탐으로 정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각 과목별로 그 날 계획에 맞게, 진행상황에 맞게 +-는 있을 수 있죠. 저는 수학에 시간투자를 많이 한 편이라 보통 수학에서 +, 국어와 과탐에서 -가 만들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하루에 모든 과목 한번씩은 다 봤습니다.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Q7. 특정 N제, 인강교재에 대학 질문 (언제까지 풀어야 하나요, 이거 풀어도 되나요, 등등)
A7. N제, 인강강사님들의 교재 중에 특히 수분감, 뉴런에 대한 질문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풀어본 문제집을 알려드리자면
마플, 개념서CPR, 어삼쉬사, 드릴, 4의규칙, 시냅스
이게 다였습니다. 다른 문제집들의 문제구성이 어떤지, 문제의 양은 어떤지, 이런 건 제가 전혀 아는 게 없어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다 :(
우선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길 바라며
이 정도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신 분들.. 막상 보니 별로 특별한 거 없죠..?
기대하신 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쪽지는 알림이 안 와서 + 지맘대로 읽음처리 되는 경우가 많아서
확인이 늦습니다.ㅠㅠ
그래도 쪽지 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답변해드릴 수 있는 건 해 드릴테니
질문하고 싶으신 거 있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 수능에 도전하시는 모든 수험생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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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재밋어보여서 gpt로 글 학습시켜서 복붙만 하는거임 ㅇㅇ 티가 좀 나지 않음?
이 정도는 하고 100점을 노리자 제발 학생분들
Goat
머리가 안좋아서 해도 100점 안되서 안하는뎅...미적 100점은 아니지만 제 자신의 한게는 10년간 이미 확인했습니다
이러지 말자고요.
ㄹㅇ
그저 ㄹㅇ킹갓엠퍼러제너럴충무공마제스티GOAT답다!
대단하세요
마플수능기출이 ㄹㅇ goat 인게
예전에 지거국의대 가신 어떤 오르비언도 마플수능기출 10회독 일주일에 한번씩 해서 5개월?6개월만에 6모 만점 찍은 칼럼 본적 있음
결국 엔제도 기출기반이라서 기출이 중요하긴 진짜 중요한거같다..
진짜 수학황 ㄷㄷㄷㄷ
문제풀이도 머리로 80퍼센트는 끝내놓고 계산만 하시나요
전 문제를 보면 일단 손부터 나가는데 뭐랄까 손이 알아서 움직이는 느낌이에요.. 일단 손부터 움직이게 냅두고 머리로 일케 했으니까 일케 하고 일케일케 하면 되겠다 하고 손이 따라가는 편..? 뭔가 표현이 이상하긴 한데..
근데 킬러 문제 같은 거는 대략적 풀이과정을 머릿속으로 그려놓고 들어가긴 해요 적어주신 것처럼 한 70-80프로? 한 번 꼬이면 멘탈바사삭이라ㅠ
아 진짜 너무 멋있다,,, 다른 과목보다 항상 수학이 약했고 고민이라 n수 박고있는데 ㅋㅋ ㅠ 이번에는 이 칼럼대로 해볼게요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우왕 의다ㅣ생이다
글씨체 깔끔하고 이쁘세요 ㅎㅎ
헤헤 저도 기출로만 수학 1등급 찍는걸 보여주겠다 다짐해서 삼수까지 봤던 n제라고는 수특이랑 드릴1 정도가 전부였지요
물론 수능에서 당하고서 올해는 n제 벅벅하지만 그럼에도 기출은 또보고 또보는 중인
이거 보고 수학 100점은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수능수학은 문제은행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노트에 정리하면서 나만의 해설지를 만드는게 정말 좋은 방법 같아요 저도 이렇게 풀어야겠습니다. 저번엔 어떻게 풀었는지 사고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풀이가 어떻게 발전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많이 배워갑니다~
맞아여 두번 세 번 노트에 적으면서 풀이과정이 발전하고 간결해지는 게 눈으로 확인되니 내가 잘하고 있구나 느껴지기도 하고 그런 점도 되게 좋았어요!!!
G.O.A.T 좋은 글 넘 감사합니다:)
작수 14번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막 냈다는 느낌이 드네요
작수 14번이.. ㄱㄴㄷ였죠..? 좀 당황하긴 했어요ㅋㅋㅋㅋ 아마 23 수능 수학에서 검토에 시간투자 제일 많이 한 문제이긴 한 듯..
근데 사실 다시 보면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어렵거나 문제 자체가 이상하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선지 ㄱㄴㄷ 구성만 평범하게 했었으면 그 정도 오답률이 나올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하긴 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
칼럼 잘 읽었어요!!
전 노트정리를 기출 최소 2-3번은 더 돌리고 자꾸 틀리고 진짜 모르겠다 싶은 알짜배기들만 모아서 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여ㅠㅜ)
선생님은 노트정리를 처음 문제풀때부터 하셨나용??
저는 처음 푸는 건 위에처럼 해설지 만드는 거 안 하고 책에다가 그냥 풀리는대로 풀고 두 번째부터 노트에 풀었어요!
앗그리고 저도 마플로 기출지금 첫회독 하고있어서 그런데 마플 교재 보면 교육청/사관,경찰대 문제 섞여있잖아용
전 일단 회독 계획이
첫 회독은 평가원 step1-2
~> 평가원 step1-2에서 틀린거 다시+최고난도 풀기
~>2번이상 틀린거 다시+교사경은 4점 따리만 풀기
이렇게 되는데,
선생님은 교재의 교사경 문제들을 어떻게 활용하셧나용?? 책도 두꺼운지라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서요!!
저는 경찰대 문제는 한두번씩만 풀었었는데(제가 너무 과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들도 많았지만 애초에 경찰대 기출은 그렇게 막 볼 필요 없다고 하시는 수학 선생님들도 대부분이셔서) 이제 선생님들이 선별해주시거나 이 문젠 신경써서 풀어봐라 하시는 것들은 조금 더 풀어보고!
교육청이나 사관학교 문제들은 평가원기출에 집중한 거에서 한 80%정도..?로 신경 썼던 것 같아요! 첫회독 때는 평가원 교육청 사관 경찰 몇점짜리인지 구분 없이 쭉 풀었었어요. 평가원 2점 문제나 단순 계산문제처럼 '굳이 풀어야 하나?'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 문제도 다 한 번 이상씩은 풀었던 것처럼 교육청 사관 경찰 다 한 번 이상씩은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서!
덕분에 마플 어떻게 활용해야 뽕을 뽑을지 각이 잡히는 것 같네요
좋은 꿈 꾸세요 !
좋은 수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앞으로도 좋은글 써주세용
수분감
정병호의 독학기출
기출코드
기생집으로 수능만점 쟁취하자
누님 방법 참고해서 제 목표 대학 꼭 들어가겠습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제호삐 방법이면 1등급 쟁취 할 수 있나요?
그럼 이 글 삭제 하지 말아주세여 .. 1등급 쟁취 하게
선생님! 기출분석을 통해 사고를 많이하고
평가원이 원하는 사고 방식과 풀이 방식을 체득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혼자 하기 막막한 경우엔 기출코드같은 기출분석 강좌를 수강하고 그 뒤에 추가적인 학습을 해도 될까요?
강의를 안듣고 혼자하는것에 더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혼자 하는데에 막막하시면 처음에는 뭐라 하지.. 길을 뚫는? 느낌으로 강의 들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기숙학원을 다니면서 처음 기출공부는 학원수업을 많이 받고 어느정도 문제가 파악된 후로 그 후로 자습으로 공부를 많이 했던거니까용
오히려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처음부터 혼자서만 하려고 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가고 잘못된 방법을 터득할 수도 있어서.. 이거에 대해선! 그래서 나중에 혼자 공부하면서 처음 보는 문제를 접했는데 뭔가 내 풀이가 이상하다 싶은 건 먼저 푼 다음에 수학 선생님 찾아가서 풀이 검사받았었어요
1. 기출을 작년에 봤다는 전제 하에, 노트 만들기는 2회독부터 하는 걸 추천하시나요?
2. 볼펜 머 쓰셨어요?
2 와드
1. 작년에 기출 보시고 아직 기출을 안 보셨다면 아마 잊혀진 게 많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바로 해설지 만드는 것처럼 노트정리를 하기에는 약간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번쯤은 예열하듯이 가볍게 풀면서 감 찾고 2번째부터 노트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제가 삼수할 때도 그렇게 했었어욤
2. 볼펜은 제트스트림 삼색 말고 단색 0.5로 검정, 파랑, 빨강 이렇게 세 개만 사용했습니다!
혹시 수학 처음 개념땔때 어떻게 하셨나요
정확하면서 빠르게 때는게 젤 좋은가요 ?
재수생입니다 시발점 들으면 step1은 무난하게 풀리고 step2도 어느정도 무난치로 풀려요 지금은 시발점이랑 규토라이트 유형 기출이랑 같이 나가고 있어요 !
시발점이랑 규토라이트를 본 적이 없어서 난이도가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인강을 들어본 적이 없으니 와아아아아안전 처음 볼 때는 그냥 학원 수학 수업 따라갔죵..
초반수업 때는 애들이 너무 쉬워서 듣기 싫다 라는 말이 많이 나올 정도로 진짜 기본 중의 기본부터 설명해주시는데 그냥 그런 거 다 따라가고 하는 게 첨부터 탄탄하게 쌓아올라가는데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개념 할 때에는 빠르게 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빠르게'보다는 '정확하게'에 더 중점을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래에서 빵꾸가 나면 위쪽에 무거운 거 쌓을 때 나중 되면 와르르 무너지거든용..
유형 문제에서 한 문제당 고민하는 시간은 5분이면 적절할까요 ? 발상의 영역보다는 유형은 그냥 자체를 몰라서 틀리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그러고 답지보고 다시 한번 풀어보고 넘기면 어떨까용 ?
아 발상의 영역보다 그냥 자체를 몰라서 틀리는 경우는 답지를 참고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답지 볼 때는 이건 수학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인데 풀로 쭉 보기보다는 시작을 하는 부분만 보고 꼬인 매듭이 풀리면 그 뒤의 풀이는 스스로 해 보고 안 되면 또 막힌 부분에서부터 조금 보고 하는 식으로 하는 걸 추천해주셨고 저도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했었어요
대신 표시는 해 두시고 나중에 다시 답지 없이! 풀어보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욤
감사합니다 선생님 복 많이 받으십쇼
평가원은 학생들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학생들이 방심해서 공부했을 만한 부분을 출제한다고 느껴서
기출만 하면 약간 고정관념에 빠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극복하기 위한 논리적인 엄밀성을 어떻게 기르셨나요?
어.. 저는 그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잘 모르겠는데..
그런 경우엔 풀이를 여러 개를 접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일단 내 풀이와, 답지의 정석풀이, 여러 선생님의 풀이가 다 다른데 또 내 풀이도 다 똑같지가 않고 여러번 풀다보면 새로운 풀이? 접근? 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그러는 과정에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포인트가 잡힌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저거 노트 종류 뭔가요? 되게 좋아보이네요 문제번호도 적을 수 있고..ㅎㅎ
노트는 메가계열 학원에서 주는 '일일수학30제' 입니다..ㅎㅎ 꽤나 유용하게 썼어용
근데 저것만 따로 구입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용..
아마 찾아보면 시중에도 비슷한 형태의 수학 연습장 팔지 않을까 싶어요!
늦은 나이에 준비하는데 글과 답변 댓글에서 많은 정보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 수학 5등급 이하 친구들도 개념 돌린 후에 이 방식을 따라할 수 있을까요?
2. 풀이과정 노트필기는 한바퀴 돌때마다 새로 하신건가요 아니면 한번만 하셨나요?
1. 수학 5등급 이하는 기출 보기 전에 개념을 정말 철저하게.. 꼼꼼하게 하고 기출 첫회독 때 혼자 하는 것보단 인강선생님들 수업이나 학원선생님들 수업 들으면서 따라가고 나면 2-3회독부터는 못 따라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적 올리는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못 따라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대신 개념과 기본에서 탄탄하게 쌓아올렸다는 가정 하에..!
2. 한바퀴 돌 때마다 새로 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세 번째 풀이가 뭔가 달라졌다 싶을 땐 2번째 풀이와 비교해보고 하거나 할 수 있었어용.
감사합니다 제 동생들이 지금 예비고3인데 이제서야 개념을 시작해서.. 마침 작성자님이 이렇게 수학 공부법을 올려주신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작성해주신 방법이랑 답변 토대로 열심히 성적 올려보겠습니다..!
연습장 그거네요 메가재종이나 러셀에서 일일 30제였나
그냥 연습장인데 뭔가 찰짐ㅋㅋㅋㅋ
미적기출 너무 어려운건 안풀어도 될까요?가끔 선 넘는게 있어서요,,
어려운 문제는 적용해야 하는 개념이 이것저것 섞여있어서 그걸 모두 사용하면서 적절하게 조합해서 푸는 게 어려운 거지 새로운 개념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푸는 게 같은 개념을 이용하는 문제를 풀 때에 도움이 됩니다ㅠㅜ
23수능 14번같이
좌극한과 우극한을 더해야하는 상황에서
현우진선생님은 (1-)+(1+)=1 로 계산하시던데, 시험장에서 이렇게 바로 푸셨나요?
만약 그렇다면 직관적으로 그렇겠지 하고 생각하신건가요 아니면 이미 이러한 소재를 접해보신건가요??
제가 수능 후 문제를 한 번도 다시 안 풀어봤어서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저도 좌극한 우극한 사용하는 방법으로 + 대략적인 그래프(<얘 그려서 왔다갔다 해봤단 것 같음) 그려서 풀었던 것 같아욤
아무래도 그런 문제들은 접해봐서 이런식으로 접근해야겠지? 라고 생각하고 풀이 들어갔던 것 같아요!
(1-)+(1+)=2 아닌가요?
아 그렇네요, 근데 애초에 이중극한이 정의가 되질 않는다고 하는 선생님도 계시더라구여
정의는 안되지만 직관적으로 이해되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궁금했던건 이중극한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나왔다고 저는 생각했는데 다들 잘 플었는지 별 말이 없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이제 고3 현역 수시러 학생입니다! 이번 내신에 확통 미적 둘 다 해야해서ㅠㅠ 힘든데 이번에는 그래서 마플시너지+뉴분감 만 풀고 회독 하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문제집 양으로 많이 잡다하게 풀고 회독은 잘 못했거든요ㅠㅠ 이번에는 양을 좀 줄이고 회독을 해볼까 하는데… 진짜 근본적인 질문인데 제가 잘 회독하는 법을 몰라서… 회독에 끈기도 없더라고요 새로운 문제가 아니여서 지루하기도 하고 ㅠㅠ 그래도 이번에는 회독 참고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회독을 어떻게 하면 좋을 지 궁금합니다
1. 모든 문제들을 다 다시 풀어봐야 할까요? 양이 적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2. 몇 번 정도 회독을 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지금은 방학이라 수학에 힘을 두지만 개학하면 학기중엔 수학 비중이 줄고 다른 과목도 챙겨야 할 거 같아서용
3. 회독하다가 지루하고 권태기오면 어떻게 할까요ㅠㅠ 회독이라는 것은 그냥 다시 첨부터 풀어보면서 같은 문제 여러번 반복해서 푸는 건가요..?
(+) 회독하다가 또 틀리거나 킬러 문제들은 더 많이 회독하면 좋겠죠?
1. 제 기준으론.. 넵ㅠㅠ 제가 수학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었던 건 공부 방법도 방법이지만 기출 양치기가 중요했던 것 같기 때문에..
2.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수능공부를 해 본 적이 없어서(자퇴생) 학교 다니면서 공부를 어느정도로 해야 할 지는 감이 잘 안 잡혀요..ㅠㅠ Q3 에 적어놨듯이 전 몇회독을 해야 하는지 정하지 않고 그냥 수능 전까지 꾸준히 했습니다. 계~~~속 하시되!! 대신 다른 과목도 챙기셔야 할 테니 Q6 에 적은 것처럼 대략적으로 과목별 공부 시간을 정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3. 지루하고 권태기 오겠죠... 그게 '수학' 과목에 있어서 권태기/슬럼프라면 이건 다른 선생님들께서 많이 추천해주신 방법인데 아예 한 일주일정도 수학을 쳐다도 보지 말고 쉬래요. 아예 뇌를 쉬게 하라고.. 근데 전 그렇게 하면 오히려 불안감에 다른 과목 집중이 안돼서 그냥 머리 쥐어뜯으면서 했었어요..
근데 '기출'에 대한 지루함과 권태기라면 그 때 N제 같은 새로운 문제 조금씩 같이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당연하죵~~~
예비고2입니다! 글 너무 잘 읽었고, 너무 멋지십니다 ㅎㅎㅎ 혹시 인강 커리를 풀로 타는 건 추천하시나요? 원래는 인강중에서 필요한 인강( ex) 기초 개념 인강)만 발췌해서 학습하는데, 주변 분위기가 인강 풀커리는 기본으로 깔고 그 위에 + 문제집/실전연습을 하는 분위기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풀커리를 타야 하나?'는 고민이 듭니다. 인강 커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좀 부탁드려요!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세요ㅠㅠ 본문에도 적어놨듯이 인강에 필수 는 없습니다. 전 가장 성적이 잘 나왔던 수학과목의 인강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고요.
하시던대로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인강으로 보충을 하시거나 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굳이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주변이 한다고 따라가는 건 정말 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답은 어떻게 하셨나요? 그날 푼 문제를 그날 바로 채점하셔서 오답하셨나용? 틀린 문제나 아리송했던 찍은 문제는 어케 체크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모의고사를 본 날에 바로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다시 풀 땐 본문의 노트정리 식으로 풀었었고, 오답노트엔 "문제 번호>문제 유형/단원>틀린 이유>고쳐야 할 점+생각해야 할 점" 이렇게 적었었습니다. 아리송했던 문제도 틀린 문제랑 같게 취급해서 똑같이 오답노트를 작성했어요.
오답노트를 한 방식도 조만간 정리를 해 볼게요!
근데 누님 오답노트는 언제부터 시작하는게 좋나요? 샘마다 말하는게달라서
어.. 오답노트에도 언제부터 가 있나요...? 전 처음부터 그냥 틀리면 그 날 바로바로 했었어서...ㅠ
그래야 제가 시험이나 문제를 푼 과정이 기억이 나고 왜 틀렸고 어디서 무슨 생각을 어떻게 잘못했는지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그 부분까지 다 적고 어떻게 해야 이걸 고칠 수 있는지 도 제대로 생각해 볼 수 있었거든용..
아하 , 샘마다 qna 답변이 달라서요..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너무 바른방향을 솔직하게 말해주셔서 선생님인 제가 더 감사하네요
맞아요 요새 학생들 다양한 N제와 어려운 문제들만 풀면서 감각을 익히려하죠
기출은 멀리하면서
하지만 수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확하게 풀려면 스킬도 N제도 아닌 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무감각하게 문제만 푸는 행위가 아닌 기출을 풀면서 생각을 많이하고 의도가 무엇인지까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이해한다면 6평 9평 수능문제 모두를 완벽하게 풀어낼수 있습니다
글쓴이가 말씀드린부분에서 와닿는게 기출얼마나 풀었나요? 생각이 안날정도로 많이 라는 대목을 주목하셔야합니다
이해거 될때까지 완벽하게 분석할때까지 보고 또보고 하셨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후배들을 위해 좋은글 남겨주셔서 제가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 본인이 가는길 수험생활처럼 올곧고 바르게 최선을 다해 하신다면 아마 본인이 원하는 일을 행복하게 하실겁니다
수고하셨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댓글도 감사합니다!!
센세 수학 저 오답노트 뭔지 궁금합니다 제품명이오
메가계열 학원에서 주는 “일일수학30제” 입니다..!
따로 팔기도 하는지는 모르겠어요..ㅠㅠ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현역입니다. 작년에 기출 한 번 했으면 수1 수2 기출 한 번 했으면 새 기출문제집 사서 할까요, 아니면 수분감을 여러번 볼까요? 고민됩니당...
작년과 올해의 공부를 연결시켜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까진 아니시겠지만 예를 들어 작년에 했으니 올해는 조금 가볍게 넘겨도 되겠지? 이런 생각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빵꾸라는 것도 그런데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수분감이 어느정도의 기출량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마플만큼 전체기출을 다 가지고 있는거하면 하나로 계속 돌리셔도 괜찮고 그게 아니라면 전체기출을 가지고 있는 문제집을 사셔서 그걸 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 고민해서 더 좋은 공부 해볼게요!
선생님 기본 계산 문제를 제외하곤 전부 저 노트에 다회독 하며 손으로 쓰신건가요? 아니면 중요한 아이디어나 뭐 그런 문항들만 노트에 쓰신건가요?
어려운 3점~4점짜리 문제는 거의 다 노트에 저런 식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뭔가 포인트가 있는 것만 정리하려고 하다보면 포인트가 있음에도 내가 놓치고 넘어가는 문제가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 방지하기 위해 그냥 다 정리를 했던 것 같아용
메가스터디 노트 오랜만이네요
평가원 기출을 먼저 공부하고,그 다음 교.사.경 하는게 낫겠나요? 평가원과 사관학교만 하는건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학평 예전 미적분 30번은 너무 괴랄해서 이제 그런 문제를 안낼꺼같고,시간 소모가 너무 걸릴꺼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가원만 하고 교사경보다는 n제가 낫나 싶기도 해서 여쭤봐요.
음 전 위에도 적어놨다시피 마플로 기출공부를 했는데 이건 주로 평가원과 교육청은 섞여있고, 사관과 경찰이 따로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처음에 문제를 거르거나 이거먼저 저거먼저, 이런 식으로 풀지 않았어서 그냥 쭉 풀었어요.. 예전 가형 기출이 지금 나올만한 난이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요즘은 나오지 않을거야 하는 생각이 가장 위험한 생각이고, 그렇다고 그 문제풀이에 사용되는 개념과 풀이과정이 지금 문제들에 쓰이지 않는 건 아녜용
그 때에는 30번 한 문제에 개념 1, 2, 3, 4 를 때려박은 느낌이었다면 지금 킬러에는 1, 2 정도 또는 3, 4 정도 이렇게 넣은 느낌? 그래서 저는 오히려 예전의 그 어려운 기출을 많이 풀다보니 요즘 킬러가 더 수월하게 느껴지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에도 쓰이는 개념들이기에 당연히 그 문제를 풀면서 얻어가는 것도 있구요.
또한 경찰대..는 몰라도 사관학교는 얻어갈 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평가원과 은근 느낌이 비슷해요. 경찰대는 넘겨도 된다는 수학선생님들도 많으셔서 이건 제가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평가원, 사관, 교육청은 구분 없이 한 번 이상씩은 모두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ㅠㅠ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많은 도움 되었어요
패드에 오답노트 하신건가요!
질문이 너무 길어서 쪽지 보냈는데 봐 주실수 있나요?
고2 때 기출봐도 되나요?
대신 고2 때 봤으니 좀만 살살하자 라는 마음 없이 현역 때도 다시 보셔야 하는 것..!
필기 진짜 수학씹어먹으실 것 같아요 이미 팩트긴 하지만
유익한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문제의 도형이나 그래프들은 어떻게 저렇게 정교하게 그리신건가요
도형 그리는 건 제가 좋아했어요.. 재미있어가지구 도형 문제는 무조건 연습장에 풀로 도형 그리고 시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래프들은 현역~재수 때 그래프 개형에 대해 공부를 되게 열심히 했었어요 약간 외우다시피?도 했었고 아예 문제들에 나오는 식 몇 개 잡고 정확하게 그리는 연습이랑 훈련을 계속해서 하다보니 새로운 문제를 보고 그래프를 바로바로 정확하게 그릴 수 있게 된 것 같아용
문제자체를 노트에 푸신건가요? 문제는 따로풀고 본인이 문제 풀때 한 사고, 행동 등을 따로 적어둔건가요?
아뇨 아예 풀이를 쭉 적어내려가면서 풀었습니당 그래야 나중에 다시 봤을 때 문제 풀 때 전체적으로 제가 어떻게 풀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거든용
감사합니다
제가 고2때 기출을 처음접하고 고3때 2~3번 정도 푼거같은데 반복해서 기출을 풀 때 풀이과정 자체만 기억나고 얻어가는건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작년의 기출 공부를 피드백 하자면 1.생각하면서(어떤 개념 사용됐는지, 어떤 문제와 엮이는지) 풀기 2. 기출 더 반복하기
인가요?
아무래도 일반 노트 보다는수학 오답노트 사는게 좋죠?
전 위에 노트가 딱 문제당 칸이 나뉘어져있고 그래프 그리기도 조금 수월하고 문제번호 적을 란도 있어서 정리하기 편하긴 했는데... 꼭 저런 노트로 해야 한다! 그런 없지용ㅎㅎㅎ
오 답변 너무 빠르시네요!! 감사합니다:) 담에 궁금한거 있으면 또 물어 봐도 되나요?
기출 풀기 전에 수학 개념서나 유형서 푸셨나요? 푸셨다면 어떤 거 푸셨나요?
시발점 2바퀴 돈 다음에 개념+유형서 따로 풀고 기출 풀어야할지, 아니면 어차피 개념은 시발점으로 이미 했으니 개념+유형서 건너뛰고 기출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검더텅 자이 보니까 쉬운 유형문제들도 많아보이던데 바로 기출로 들어가서 n회독하는 게 나을까요?
선생님 혹시 저렇게 쓴 문제는 회독할때 똑같이 또 저렇게 쓰셨나요?
마플수학문제집 해설로만 풀이를 비교하신 건가요?
‘더 좋은 풀이방법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은 안 드셨나요 ?!
제가 듣는 인강쌤의 해설과 비교해서 나만의 해설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마플 3개월 하시고 6월 부터 n 제 들어가신 건가요?
혹시 실모는 얼마나 어떤것을 몇회분이나 푸셨는지 언제부터 푸셨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181130 171130 가형 극킬러도 안거르시고 다푸신건가요? 손도 못대겠던데..
처음에 쭉 다 풀고 2회독부턴 복습 필요한 문항만 보면 되나요?
저는 그렇게 했는데 재수삼수를 하면서 이미
기출이 어느정도는 충분히 숙지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만약에 기출회독을 아예 처음 돌리시는거라면 두세번정도는 전체적으로 푼 후에 복습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들 뽑아서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 시작을 강의있는 기출 문제로 시작해서 여기로 넘어가는거도 괜찮아 보이나요? 감사핮니다
멋지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