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모의평가(생활과윤리)에 대한 의견 조사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450870
9월 26일에 네 번째 최상위 모의평가가 시행됩니다.
9월 모의평가 이후에 출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인데요,
'이후 출제될 문제들이 이랬으면 좋겠다'하는 의견을 모아보려고 해요!
9월 B형에서 너무 혹평이 많아서 ㅠㅠ 저 혼자만의 출제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수학 A형과 같은 18+2 형태의 출제 기조를 생각해보고 있답니다.
미친듯이 어려운 2문제를 통해 만점과 1등급을 변별하고,
나머지 18문제는 평이하게 출제하되, 행렬 합답형이라던가 무한등비급수 도형과 같이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고난도 문제도 3문제 정도 출제하려고 해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자유로운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셔도 좋고,
http://goo.gl/forms/5Y58GZqxlH
위 구글 설문 조사에서 익명으로 의견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딜이 무려 두명인 팀
-
이거 언제다지우지
-
잔뜩 채워주세요 5
ㄱㄱ
-
제가 못찾고있는건가..
-
급함)올리브영 가면 왁스 같은거 체험 사용 가능함?? 11
앱에서만 시키고 허탕친적 ㅈㄴ 많아서 요번에 뭐 살땐 가서 발라보고 사려는데 이거 가능한 부분임?
-
3수해서 갔는데 남들에 비해 너무 늦은 거 같아서ㅠㅠ
-
진학사에 있던 표본은 진학사 산 사람들만 있는거임? 아니면 다 합쳐진거임? 전자면...
-
ㅠㅠ 1
-
깜지마냥 여러번 쓰기보다는 눈으로, 틈틈히 보면서 영어단어 외우는중 외우는 시간도...
-
ㅈㄱㄴ 뭐가좋은거
-
ㄹㅇ친구가 없네 2
다들 시간이 없데
-
다른 활동을 못 하겠어요,,, 소수과 컷 근처라 한명한명 들어오는게 미치겠아
-
캠퍼스 투표좀 35
제가 논술을 3년동안 다니면서 여러 학교를 봤는데 딱 갔을 때 예쁘다 소리가 나온...
-
생윤은 그런느낌을 못받겠어서요ㅠ 정직한 사탐과목있나요? 열심히하면 1고정될수있는 과목이요
-
어떻게 요리하면 맛있을까 튀기면되나
-
왜난성격만고토-히토리가되어가고있는거지,
-
극한 하나 0
음
-
8년 9년 전에도 비슷했어요 다만 그때는 1. 비판적인 후기글 자체는 더 많았고...
-
근데 이제 다녔던 학원 애들이 나보다 잘할거같애 지방가야하는것도그렇고…ㅠㅠ
-
과외비용 3
작년에 수능보고 이번에 재수하려는데 노베에서 미적3까지는 올렸어요 정시 컨설팅...
-
쓸데가 없네 내가 옛날엔 0.7 샤프를 썼었구나
-
2020학년도 | 1월 30일 2021학년도 | 1월 16일 2022학년도 | 1월...
-
쌍지 어떤가용 0
제일 재밌어보이는데 응시자수가 적어서 고민이네요 ㅜㅠ 고인 느낌도 나고 그래도...
-
정신나갈거같아정신나갈거같아정신나갈거같아
-
666후반정도로 마무리 될 것 같음요
-
하…. 벌써 11명 더 들어왔고 등수 2등이나 밀림 앞으론 얼마나 더 들어올까
-
니가잘해야지 열심히해야지
-
ㅈ같아서 기만하나한다 39
걍 인생이 현타와서 나이 24처먹고 정글짐 위에 있다 ㅅㅂ
-
https://youtu.be/eYQuUgTW23A?si=YmRlFFuDkjszyYP...
-
작년에 주간키스 풀어봤는데 그냥 나쁘지 않았음 가끔 납득안되는 해설 몇개 있긴해도...
-
솔직히 지금까지 공부 멘탈적으로 힘들다는 거 이해 못했는데 학원 다 그만두고 학교도...
-
B4...?
-
3모 수능 재수 가능성있나요
-
졸업장 한명한명 다 나눠주나요? 아님 반에서 졸업장 받고 행사만 하나요 중학교때...
-
사촌동생 수학과외 해달라는데
-
오노추 0
데이식스원필 행운을빌어줘
-
수능국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강평
-
아직 트레드밀 단계긴 한데 수업 들으시는 분들은 현장에서 즉각 이해가 되셨나요??...
-
수능 못본줄알고 설낮공 면접갔었는데 막상 까보니까 삼룡의 아래 다 안정임
-
학교는 에리카고 과는 미디어인데 제대로 써졌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러면 최초합이 진짜 가능한건가요?
-
성적이 높은 경우가 많나요 아님 낮은 경우가 많나요? 작년에 봤는데 기억이 안 나서…
-
인강강사 커리를 따라가다보면 굳이 실전개념말고도 기출 해설해줄때 그 문제에서...
-
하루 1시간씩 공부한다고 했을 때, 몇개월정도면 잘 흡수된 상태로 개념 1회독이...
-
진짜는 세 개를 다 쓴다 구별 의미없다 라고 옆집 철수 가 얘기함
-
시간 좀 지나고 다시 돌려봐야 되나여
-
이제야 1배수 들어왔는데 그냥 빨리빨리 들어오고 현실을 직시하고 포기하고싶음
-
Cc떴을수도 있어서 걍 버렸는데 올바른 선택인듯 분탕러가 많노
-
이제 점공앱 지우고 놀러다냐야징ㅎㅎ
-
국어 커리 추천 3
이제 고3이고 지금까지 모고는 항상 1등급에 백분위도 99정도 나오는데 확실하게...
오르비가 상위권분들이 많아서 18+2하면 오르비내에서는 변별이 안될수도잇지만 그렇게내면 실전연습하기에 좋을거같아요
그런가요? B형에서 폭풍같이 까여서.. 그래도 18문제에서 기출의 복붙은 전혀 없고, 나름 까다로운 문항들도 있으니까 오르비 기준 컷은 44~45 예상하고 있어요!
이게 딜레마네요ㅋㅋㅋ 쉽게내면 다맞을텐데ㅋㅋ 근데 제가 모의고사 풀면서 헤헤... 이번엔 만점이다 하면서 풀었는데 까놓고보니 한두개 틀려있을때가 많아서 18+2로 내면 실전느낌은 잘나지않을까 싶어용 전 찬성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솔직히 b형풀때 좀 제가 공부한 범위밖에 내용이 좀 많이있는것 같았어요..ㅜ
다음 11월 모의평가부터는 철저하게 교육과정에 맞추어 출제할게요 ㅋㅋㅋ
생윤 만점 받다가 B형에서 엄청 틀리니까 정신이 번쩍 들긴 했어요. 자만하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걸 절실하게 느꼈습니다ㅋㅋ
9월 26일에도 꼭 응시해주세요!! 이번엔 수능에 최대한 맞출 예정입니다 ㅎㅎ
출제자님 윤리학에서 삼단 논법 사용할 때, 단순히 순서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대전제는 도덕 법칙, 소전제는 사실판단, 결론은 가치판단으로 하는겁니다. 다음에 문제 만드실 때에는 이러한 짜ㅏ잘하지만 중요한 부분들을 반영해주셨으면 합니다
최상위 9월 모의평가 A형 5번
대전제: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도덕 원리)
소전제: 장기 이식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 (사실 판단)
결론: 장기 이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도덕 판단)
이와 같이 A형에서는 해당 사항을 철저하게 반영했으며,
B형 모의평가에서는 대전제에 구멍을 뚫으려는 시도를 위해 어쩔수 없이 해당 사항에서 벗어나게 됬네요 ㅠ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인 것은 가치 판단의 대상이 아니다'를 도덕 원리로 보기는 약간 힘들 것 같아요. 11월 모의평가 이후의 문항에서는 해당 사항을 철저하게 반영할 예정입니다.
덧붙이자면, 롤스는 질서 정연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의 원조를 강조하는데, 국가적 차원에서는 무지의 베일을 적용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우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나라마다 질서의 수준이 다르기에 대상 나라의 상태에 따라 해외 원조를 다르게 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이지요
최상위 9월 모의평가 B형 18번
옳지 '않은'것을 고르는 문항입니다.
갑은 싱어고, 을은 롤스입니다.
ㄱ: 싱어의 입장에서 옳지 않은 선지입니다.
ㄴ(을은 모든 국가에 대해 해외 원조의 수준이 동일해야 한다고 본다):롤스의 입장에서 옳지 않은 선지입니다.
ㄷ: 싱어의 입장에서 옳은 선지입니다.
ㄹ: 롤스, 싱어의 입장에서 모두 옳지 않은 선지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⑤ㄱ, ㄴ, ㄹ이 맞습니다.
발문을 잘못 보신 것 같네요.
이거해설은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