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마인드셋 공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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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인드 코치 성이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프로그래밍된 잠재의식에 따라 살아갑니다. 과거의 강도 높은 체험이나, 반복적인 체험은 무의식에 공식으로 자리 잡히게 되고, 결국 습관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마인드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라는 말은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3개월 만에 수능에서 10개를 틀릴 수 있었던 이유도 이 덕분이었죠.
오늘은 수험생분들에게 필요한 공식 5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이어리 빈 공간에 써 놓고 끊임없이 읽고 눈으로 봤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주 보는 공간에 메모를 해 놓고 수시로 본다면 수험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입시 마인드셋 공식 5가지
내 믿음=내 한계
성적=공부시간x집중도
운=실력,나=운이 좋다.
부정적인 생각=스탑 버튼 떠올리기
포기x=결국엔 목표 달성
실제로 제 다이어리에 써 있던 공식 중 일부입니다. 자기 암시의 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합니다. 생각하는 모든 것은 모두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단, 이러한 기적은 오직 스스로를 믿을 때만 가능합니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로젠탈은 실험 하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에게 IQ 테스트를 보게 했습니다. 그 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었죠. 첫 그룹에게는 아이큐 검사가 높게 나왔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그룹에는 아이큐 검사 결과가 낮게 나왔다고 했죠. 첫 그룹의 학생들은 끊임없이 공부를 잘한다는 암시를 받습니다. 결과 두 번째 그룹에 비해 첫 번째 그룹의 성적 향상도가 훨씬 높았죠.
실험의 결론은 긍정적인 암시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이 효과를 로젠탈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나는 운이 좋지 않아"
"내가 약한 부분만 나왔어"
"앞자리에 앉은 애가 다리를 떨어서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어"
간혹 자신의 운을 탓하는 수험생이 있습니다. 어떤 결과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것이죠. 심리학에서는 통제 위치라고 합니다. 통제 위치가 외부에 있으면 나쁜 습관이 생길 확률이 높고, 통제 위치가 내부에 있으면 끊임없이 성장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앞으로 운도 실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운이 좋다는 암시를 해야 합니다.
"이 점수로 대학을 갈 수 있을까?"
"이걸 어떻게 실전에서 떠올리지?"
"나는 해도 안 되나?"
부정적인 생각은 공부에 있어서도 시험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심리학에서는 스티그마 효과라고 하죠. 로젠탈 효과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부정적인 암시를 받게 되면 작업기억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작업기억력이 떨어지면 계산실수와 고난이도 문제를 풀 능력이 떨어지죠.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그것을 스스로 인지하는 순간 머리속에서 스탑버튼을 떠올리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했던 방법이고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엔 목표를 달성합니다. 중간 중간 의심이 들고, 다른 유혹에 솔깃하게 되면 포기하기 쉽죠. 그때마다 저 공식을 떠올리면서 포기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공부는 결국 엉덩이 싸움이고, 지름길은 없습니다.
마무리
스스로 공식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수를 많이 한다면, "나=실수에 강하다"라는 공식을 쓰고 끊임없이 읽고 보면 됩니다. 공부가 재미가 없다면, '공부=짜릿하다,재미있다'라는 공식을 쓰면 됩니다.
위의 공식들을 꾸준히 2달 동안만 쓰고, 읽는다면 수험 생활 중 필요한 순간 떠오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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