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모 물리학1 유형 정리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5111605
•제 뇌피셜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의견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1. 등가속도 직선 운동 유형 ☆☆☆☆☆☆☆
- 6모엔 18번, 9모엔 20번에 배치하여 상당히 무게감을 줌.
- 단순한 계산보다는 문제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했음.
(Ex. 6모 -> A, B는 시간차 운동이구나, 그 시간차 동안 L만큼의 거리를 더 가려면..
9모 -> a_b, c_d 구간의 평균 속력의 평균값의 b_c 구간의 평균 속력이 되겠구나, 거리와 평균 속력을 이용해서 시간을 구하고...)
- 발상이 떠오르지 않았다면 '막혔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음. 이번 수능에서도 비중있게 나올 지는 모르겠으나 6/9모에서 발상이 가장 필요했던 파트라고 생각됨.
2. 뉴턴 법칙 유형 ☆
- 6모엔 5, 6번, 9모엔 8, 9번에 출제됨.
- 어렵게 낼 수 있는 유형임에도 단순한 연립 방정식으로 풀리는 문항으로만 출제했음.
- 9모에 합력이 0인 상태에서 줄을 끊었을 때의 가속도 비가 질량의 역수 비라는 발상 아닌 발상이 있긴 했으나, 거의 계산 문항 위주로 나왔다고 간주해도 무방.
- 작용 반작용 유형은 계산 실수만 안 하면 무난하게 넘길 수 있는 유형이라고 생각함. 숫자가 생각 외로 징그러울 수 있으나, 선지보고 처리하면 무난
3. 운동량 보존 법칙 유형 ☆☆☆☆
- 6모는 7, 19번, 9모는 10, 17번에 출제함.
- 6모 19번이 6모 중에 제일 어려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또 비중있게 등장할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9모 17번은 6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귀여웠음.
- 상대속도 설정이나 부호 설정에 미숙하다면, 수능 전에 상대속도 충돌 유형을 두 세 문제 다시 풀면서 풀이를 일반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 '어디서 충돌하느냐'를 고려하는 문제, 경우의 수 고려하는 문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어떤 유형으로든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응해야 함 (6, 9모 문제 스타일이 살짝 다름)
4. 역학적 에너지 보존 유형 ☆☆☆
- 6모는 20번, 9모는 19번에 출제함.
- 단순 연립방정식으로만 출제됨. h가 속도 제곱의 차에 비례한다.. 등등 역에보 유형을 풀기 위해 했던 별의 별 스킬들이 의미가 없었음.
- 상댓값만 잘 설정하면 솔직히 중학교 문제...
- 트랙에서 마찰구간에서 에너지 손실을 고려하는 유형으로만 출제되었고, 이번에도 탄성 퍼텐셜 에너지를 고려한 유형이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 정직하고 침착하게만 하면 풀 수 있는 유형이 됨.
5. 전기력, 자기장 유형 (2단원 대가리) ☆☆☆
- 6모는 10, 12번, 9모는 12, 18번에 출제함.
- 6모에서는 전기력 유형을 의도적으로 앞에 배치한 것 같고, 실제 수능은 전기력 유형도 이번 9모와 작년처럼 4페이지에 출제하지 않을까 생각함. ?
- 6모에서 자기장 유형은 평가원도 전선을 비스듬히 눕힐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9모에서는 늘 먹던 느낌의 문제를 출제함.
- 자기장 유형은 3페이지에서 상댓값 설정과 상황 분석으로 긴장감을 줄 수 있음을 9모 때 보여줌. 자기장 변화로 전선의 자기장 추론, 묶음 변수 설정 등 항상 문제를 내려다보는 시선이 중요!
- 항상 22 수능처럼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시하면 안 되는 유형. 얼마든지 까다롭게 출제할 수 있음. 경우의 수 나누는 것을 귀찮아하면 안 됨.
6. 전반사, 간섭 유형 (3단원 대가리) ☆☆
- 6모는 15, 16번, 9모는 14, 15번에 출제함. 6, 9모에서 3단원이 3페이지 ~ 4페이지 구간에 대거 출몰하면서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가 하락함.
- 간섭을 무시하지 말 것. 보강/상쇄 간섭이 일어나는 지점의 개수, 주기, 위상차 등 생각보다는 깊게 물어봤음. 그리고 반대 위상으로 쐈는지 항상 체크!!
- 전반사 문항에서 실수만 하지 않도록 주의, 굴절률 차이, 빛의 진행 경로나 전반사 여부 등 얕게 풀면 실수할 부분이 많았음.
6/9 모의고사 전반적으로 훑어보고 느낀 점 정리했습니다. 도움이 될 곳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문제 이렇게 나왔었지 하고 넘겨보는 용도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점수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 인스타로 안암에서 밥약을 걸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같은건 없음 챙갈건 챙기자~
-
쓸 사람은 쓰세용 [소개] (모두 현장 응시)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
-
그래야 인터넷 평균을 만족하는듯 20대 후반에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취직해거 돈...
-
성인 되자마자 운명의 상대를 만나고 장기간연애 끝에 결혼 캬
-
3 0
수정 예정
-
8시 20분 기상 아침 - 프로틴 음료 한개 공부 시작 12시 언저리 점심 닭찌볶...
-
개념이나 기출 보충하면서
-
오늘 점심 예정 5
마라탕
-
이걸로 설마 특정이 되겠어
-
좀 머랄까 실생활에서도 유용할 그런..
-
올해 삼반수 성공한다고 하면 22에 입학 군대+4년졸업 총 6년이면 28 대학원 가면 33
-
죽여봐 컨관
-
맨날 티비같은데서 이상한 프로나 쳐트니까 출산율이 내려가지 8
연봉 5억 10억 30억정도 될거같은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한강뷰 해운대뷰...
-
교육청 평가원은 새로운 선지같아도 가만 보면 기존에 배웠던 내용으로 전부 추론...
-
안전반원이 아니라 가항반원이다.
-
신라면 광고에서 '사나이 울리는' 이 부분 삭제됨. 8
'인생을 울리는'으로 바뀜ㅋㅋ 아니 시발 아예 뜻이 달라지잖아 이 개같은 씹련들아.
-
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
한티 근처에 과외하기 좋은 카페 (스터디카페 x) 추천해주세요 0
어디 있을까요? 스타벅스나 커피빈은 좀 그럴까요
-
전 낳고 싶음
-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오늘이 고점이다.
-
제 4호 2
전기쥐 죽음 여기 잠들다 내일은 새롭게 태어난다
-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하는게 공부임 ㅅㅂ
-
흠냐뇨이
-
베게너는 그 당시 사람들에게 병신취급을 당했다 O X
-
얜 좀 도박수긴한데
-
국수영과과 0
수험생들 어캐 다 공부하시는거지..??
-
정의의 원칙은 합의 이후의 모든 공적 합의에도 영향을 미친다
-
진짜 공부한다…
-
대신 키작은데 연애하는애들이나 형들보면 다 얼굴은 평균 이상, 옷깔끔하게입음,...
-
물투갤이라고 수능에서 물리2 선택한 이과 최상위권 수험생 커뮤니티에 올라온...
-
노트북이나 pc 무료 vpn 어떤 거 쓰시나요... 1
와이파이 방화벽 뚫고싶습니다
-
수능 등급컷보다 빡세다고 생각하면 개추 ㅋㅋㅋ
-
내가 ㅇㅈ 한 시간 모두 합쳐도 1분이 안 넘을텐데 4
왤케 많이 봤지...
-
맨날 공부할 시간에 이상한거 찍먹해서 공부는 못함
-
야구하다가 공 코에 맞았거든요 코 +1강 실리콘은 안넣음
-
좋은 대학들인데 좀더 과분하게 갈래 행복할거같다 히히
-
보통 열품타더라
-
비관, 회의, 염세, 우울 꺼져버려
-
님들이면 어디감? 작년에 낮고공(도시 환생공 등등 비하하는거x) 이랑 한높공 (융전...
-
입시판에있었더니 메디컬밖에 안떠오르네 뭔가 그런 보람 느낄 수 있는 직업 갖고 싶다
-
너무 예쁘네 수능 만점자 인터뷰에서 공개고백 해야겠다 설윤도 로맨틱하다고 좋아하겠지?
-
고대 경영을 1
가고 싶은 날입ㄴㄴ니다ㅏ 으으으으으 낼부터 폐관수련을 해야겠음
-
위 강좌에 필요한 교재 들으려면 아래 패키지 사면 되나요? 연간 패키지는 너무...
-
좋아요 0
와 구독 알림설정까지
-
나도 가난한데 누가 누굴 도와
-
11번 하나틀림 8 a가 뭔지 결정만 해주면 됨 9 위치값 더해서 0 10 최솟값...
-
여가부 인구부 말고 여성 관련 기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음 3
어차피 출산율 반등은 불가능하고 인구소멸로 나라 망할거 확정 됐으니 망하는 것도...
ㄱㅅ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