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시험 공부법, 논술학원 쓴소리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6663141
2025년 대입에 논술 전형 확대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점차 모든 대학과 나아가 편입학을 실행하는 상위권(연고대 제외) 대학들도 논술 시험으로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입시의 모든 기조가 그렇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논술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은
아래 세 단어를 꼭 기억하십시오.
독, 구, 문
순서대로 독해력 - 구성력 - 문장력입니다.
말 그대로 논술 시험 공부는 위처럼 독해력, 구성력, 문장력 순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1. 먼저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 철학과 문학의 글을 요약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2. 기출 문제를 풀면서 답안의 구성력을 길러야 합니다.
3. 필사를 통해 논술에 맞는 문장력과 깔끔한 단문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1번은 3개월이면 독해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독해력은 국어 시험에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으나, 수능 국어와 법학적성시험(LEET)에서 요하는 독해력과 논술 독해력은 상이합니다.
전자의 독해력은 많은 시간을 쏟아내어 '이해력' 자체를 길러야 합니다.
하지만 후자의 독해력은 글에서 핵심어를 선별할 수 있는 훈련을 반복한다면 충분히 단기간에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로 독해력 강화 클래스가 필요하신 분은 밑에 블로그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wift25/223319867151
안녕하세요. 킹콩병장 논술 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통해 논술에서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말했습니...
3개월의 과정을 통해 논술에서 필요한 독해력을 길렀다면,
다음으로(2번) EBS 강의, 사설 강의, 과외, 논술 학원 등을 다녀서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야 합니다.
물론 무사고적 양치기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으나,
우리가 언어적 혹은 어떠한 시험에서 감을 찾고 자신의 실력을 찾기 위해선 양치기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합니다.
학원과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여, (저는 외부의 도움을 받긴 강력 추천합니다.)
첨삭을 받고 자신의 답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병행으로 3번 과정 필사를 통해 문장력을 키워야 합니다.
필사는 답안 자체도 좋지만, 아예 문장력이 없는 친구들도 종종 있기 떄문에
경향신문과 조선일보의 짧은 칼럼을 꾸준히 쓰는 것도 좋습니다.
한 칼럼을 쓰고 지나가는게 아닌 5번 이상 반복적으로 써야 문장이 체화가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series/articles/at093
경향신문은 사원이 주인입니다. 권력과 자본에 속박되지 않고 독자가 궁금해하는 뉴스를 진실되게 전달합니다.
(위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논술 학원과 과외에서는 이 시간, 이 지점에 어떻게 공부를 할까요?
1. 기출문제(학원 자체 문제)를 풀리고
2. 답안을 첨삭하고
3. 제시문을 해제합니다.
첨삭은 실시간 첨삭도 아닌 비대면으로 알바, 작년도 논술 합격자가 해줍니다.
논술 학원의 실태를 알려면 알바몬, 잡코리아, 사람인에 들어가서
'논술'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형학원에서 알바 형태로 첨삭만을 하는 사람들을 모집 중 이라는 것을.
결국 첨삭의 퀄리티도 떨어지며, 학생의 실력을 상승하지 않습니다.
제시문의 해제도 결국 해제할 그 당시만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다는 느낌만 받지
절대 자신이 새롭게 문제를 풀며 제시문을 해제할 힘이 생기지 않습니다.
논술 학원은 한 달에 40만원 혹은 60만원까지 받으며
고액의 돈을 요구하지만,
실상은 합격과는 반대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왜 바꾸지 않고 누구하나 쓴소리 하지 못하는 걸까요?
'돈'이 되며 경제적으로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논술은 가시성이 보이지 않는 시험입니다.
누가 합격해도 나름의 이유가 생기며,
누가 떨어진들 나름의 불합격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내기 십상입니다.
결국 논술로 합격을 하고 싶다면,
지금은 논술에서 요구하는 독해력을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스투야 잘가라 0
비록 하루였지만 난 시대로 간다~
-
씨발피1남기고뒤진거실화냐
-
미적 100보다 받긴 어려운데 막상 미적 100보다 유리하지 않음
-
시대 vs 독재 5
시대인재 6평 편입으로 붙었는데 ( 장학 0% ) 통학시간은 왔다갔다 1시간 좀...
-
의대컷이라 하지 않음?
-
아니 길이의 비를 어캐 x좌표의 비율하고 같다는걸 생각해 냄???분명 저거 저...
-
프사는 자기 정체성의 일부이다
-
수학 공부법 1
지금 3등급이고 4점 기출 중인데 어려운 4점이라 대가리만 ㅈㄴ 깨지고 있거든요 걍...
-
너무 난잡하려나...
-
원의 중심이 원점일 때 반지름이 r이고, 직선의 기울기가 m이라면 접선의 방정식은...
-
6모 확통 4등급.. 4점기출은 9,10번 빼고 손도 못 댈거 같음 유형서는 한번...
-
교대 질문받아용 4
막학기를 남겨둔 졸업반입니당 공부하기 싫어서 오르비 오랜만에왔어용
-
마닳로 2회독 끝냈는데 ㅊㅊ 좀
-
시대 6평 편입 1
시대 6평 편입 합격했다고 문자왔는데 반이나 수강 선생님은 결제해야 알 수 있는건가요??
-
EBS교재 연계니 뭐니 싹 없앴으면 좋겠음... 연계가 있어서 그나마 쉬워지지...
-
선택구매라서 안살까 생각중인디
-
그 분이 총 맞은 날이군요
-
제가 직접 만든 사회문화 도표 Q100 N제 배포 이벤트를 시행합니다! 참여 방법:...
-
올해 강k 국어 1~3회 언매 등급컷 아시는 분..ㅠ
-
lfxl를 그냥 fx로 봤다던가.. 계산 실수 했다던가 등등이요..
-
고2때 까지만 해도 인강3사 1타, 시대 선생이 최곤줄 알고 있었음 고3 돼서 느낀...
-
이명학 신택스부터 할건데 지금부터 해도 커리 완주가능? 7
6모 영어가 너무 낮게 나와서 신택스부터 하루에 한두개씩 들어보려고 하는데...
-
한국외대 에타 0
아이디 양도해주실 분 계실까요? 재학생 인증이 학번이 다르다고 계속 안되서...
-
과중이라 내신 물화생지2 4개 다하는데 얘네 절대평가로 바껴서 ABC로 나오는게...
-
ㅋㅋ
-
2학기에 미적분 듣는 고2 정파입니다 진도를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과 감유지도...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국사> 수특 핥쨕 끗...
-
확통 사1과1 기준으로 아무 과라도 좋습니다
-
15만원짜리 사도 인정 되나요?
-
ㅈㄱㄴ
-
학교가 기말 직전에 한 교시당 30분으로 운영하면서 단축수업해서 그런가 집중이 딱...
-
하루에 두시간씩만 하면 힘들까요??? 이번 7덮 생윤 보정후 높1 윤사 2컷정도 일거같은데
-
문쾅충 3배는 증식한듯 싼맛에 다녔는데 그냥 기간 끝나면 옮겨야겟다 사장도 문 고칠...
-
드릴 왜이리쉽지 5
드릴3 수학1 푸는데 왜이리 쉬운거같지 옛날에 드릴1 수학1 풀었을때는 난이도 좀...
-
이번 주 할 것 1
나비효과 완강. 수득 영어 듣기 14강 까지 듣기 영어 단어장 14일 까지 보기. 끝
-
윤성훈 엠스킬 1
교재 필수임? 검더텅 가지고 안될까여
-
국어,수학,과탐 대충 몇정도 받아야 함?
-
현아 결혼하네 2
오....
-
고1이라서 잘 모르는데 가산점 받으면 수학 2문제정도 커버된다고 들었는데요 그럴거면...
-
7월 1일이 엊그제여야하는데;;
-
재밌구만 이거
-
개때잡 듣는중인데 그다음강의 뭐 듣는게 좋을지 아님 자습처럼 기출 풀지 모르겠네요...
-
안 살거라고 생각하고 상담이나 견적같은게 불친절할까요
-
129 1
1주일 뒤 나는 국어 확정 5등급 실력과 영어 6이상을 받을거야 할 수 있다.
-
작년에는 착실히하게 매일매일 1년동안 해서 뭔가를 유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
D-129, 서울대 수학교육과, 입시의 모든 것, 김지석 3
습~하 다 장마 속 잘지내고 있냥? 안이 나는 죽을 것 같아 어항속에 사는 고양이가...
-
내가 뭘하고 뭘 배우고있는건지 모르겠음요 어따 써먹을지도 모르겠고 이명학 들어보고싶다
-
이명학 알고리즘 맨 마지막에 알려주는 문항별 정리본 보내주거나 알려주실분 있으신가용..
-
고민중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