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 언어이해 칼럼의 수요조사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7554014
1. 왜 아직도 붙어있나
https://orbi.kr/00067536924 의 글을 보았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떠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도대체 이 인식도 구린 사이트에 무슨 숨겨진 꿀통이 있나?
단점과 폐해도 명확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모여있을 때 생기는 특유의 활기차고 순수한(?) 분위기도 좋고,
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제가 나이가 들면서 느끼게 된 답답함은 뒤로하고)
여기에 아직 남아있는 것이라 결론 내렸습니다.
2. 제가 쓸 글의 내용
옛날에는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쉽게 말하곤 했었는데
요새는 함부로 훈수놓기가 부담스럽더군요.
함부로 남의 행동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말하기엔 제가 나이가 들어버린 걸수도...
그래도 방향 정도는 알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라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나는 이렇게 했었다' 고 말씀드릴 수는 있습니다.
수능은 응시한지가 벌써 8년이 넘어가기 때문에
제가 수능에 대해서 해드릴 말은 없구요.
법학적성시험(LEET) 공부는 작년까지 진득하게 했었기 때문에
언어이해 과목에 대한 글은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추리도... 하지만 수능과는 관계가 덜하니까요)
올바른 풀이법, 출제자의 의도, 출제원리, 출제목적! 은 저도 모르고요. ^^;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7분 내에 이걸 빨리 납득해서 → 최대한 정답을 골라낼 수 있는 사고방식 (제가 이렇게 훈련했습니다)
까지는 작성할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도 적용 가능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지나감
시행착오도 결국 지나고 나면 실력이 되지요.
힘든 시기는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기쁜 일도 결국 사라지고...
저는 재시를 했어서,
초시때와 재시때 공부를 완전히 반대로 했었고
나름대로 '이게 문제를 맞추기 더 좋구나' 같은 사고방식도 어느정도까지는 길러두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작년에 제가 가졌던 사고방식들도 사라지겠지요.
사실 사라지는 게 나을지도...
그래도 만약 수요가 있다면,
매주는 힘들더라도도 가끔씩
의미있는 언어이해 지문을 하나 정하고
그 지문 세트를 끝내기까지의 사고방식을 정리하는 글
을 한편씩 써볼까 합니다.
수요가 없다면, 조용히 사라져서 로스쿨 질문글에 댓글로만 출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하루 마무리 잘 하십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바로 특정되려나 ㄷㄷ
-
현아 결혼하네 1
아직 던이랑 사귀는줄 알았네
-
상방 1컷 하방 2컷이면 잘 하고 있는거 맞죠?
-
단점 : 그래서 바꾸고싶어도 명분이없음 차 6 7년짼가? 그런데 퍼지질않음
-
근데수업복습은안함이썩을놈
-
이거마저 못건지면 그냥 수시를 못써버리게 되는데 시발
-
수완 지구 질문 2
이거 선지 ㄷ 해설지 결론에는 42배보다 크다는데 정작 해설 중간부분은...
-
밥까지 다 합해서요!
-
건동홍 아래도 좀 더 다양하게 생기면 좋겠다 내가달수있는 뱃지도 만들어야지
-
내가 못푸는거 맞음 패배선언함
-
수능 끝나면 6
니카페인 니코틴 다 끊는다
-
여름만 되면 특히 습할때만 되면 머리 스타일 병신됨....... 특히 7,8,9월달 ㄹㅇ
-
어떻게 논술공부를 시작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조금 연습해보다 도전할 수 있는 실력이...
-
수분감 풀 때만 해도. 요즘엔 웬만해선 계산으로 밀어버림
-
한두개만 추천해주세요
-
아오오옹
-
시대 6평 편입 0
장학 받기 빡세네 97 100 2 98 98에 30%면 진짜 메쟈의 정도는 나와야 전장인가
-
언매 91 미적 99 영어2 화학98 지구98 메디컬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간지뒤지는 생1지1해요 。◕‿◕。개념기출만해도 6모가 1등급!!
-
과탐 물지 하는게 맞죠?
-
자꾸 머릿속에서 싸우는 상상이 들고 안좋은 생각이 끊임없이 들면서 몸에 경련...
-
. 1
재채기와 사랑은 숨길수 없다 ..기침은 숨길수 있는듯 대신 얼굴이 빨개짐
-
목시 2
6평편입 뚫렷는데 지금 독재에서 하는 중인데 가는게 낫나? 근데 요즘 약간 나만의...
-
근데 이 커뮤에 대답해줄 사람이있을까 커뮤 잘 못 선택한 거아니겠죠?
-
윤성훈 10지선다 vs 최적 기선제압 원래 윤성훈 커리 탔는데 최적이 실전 태도 좀...
-
수특은 N제가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실모 빼곤 다 N제라는 사람도 있고
-
. 4
밥 머먹지 밥만 같이 먹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욥
-
컴싸 입학 문의에 대해. 그런데 답변이... 너 수능점수로는 충분함 ㅇㅋ. 근데 너...
-
시대나 강대 아닌 어딘가의 수학 단과 다니는데 이번주에 유사 서킷 컨텐츠를 받아옴...
-
평가원이 계산의복잡성을 원하긴함?
-
[소개] (모두 현장 응시)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 5등급 2022학년도...
-
화학1 - 오비탈 문제 미세 팁 (s와 p의 차이) 6
요즘 화1 질문을 받다보면 오비탈 문제는 꼭 들어오네요. 가장 자주 하는 답변은...
-
7덮 수학 0
미적 72점이면 3등급 이겠죠?
-
반갑다 7
나는 회원 이곳의
-
국어 안올라 막혀요 낮2부터 도대체 어떻게해야함?? 0
작수는 백분위 60이었고 이번 6모는 국어 공통에서 3개 화작인가에서 3개인가 4개...
-
뭐지? OT만 본 강좌를 다 합쳐도 저 숫자는 나올 수가 없는데..?
-
근데 이쌤 수능+공뭔 일정 모두 소화는 가능하신가
-
농담삼아 2025년도 입시에 정부 관계자 자식새끼 의대 지역인재 수시로 꽂아넣으려고...
-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분석서입니다. 많은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
컴공 지망인데 과중반 들어가는 게 맞을까요 저희 학교는 과중으로 잘 보내는 학교는...
-
모든 물질은 누군가의 똥방구인 시절이 있었으니, 온세상은 똥방구인 것이다.
-
일단 워크북 자체 어떤가요? 제가 쎈을 풀어도 학교성적이 별로 안나오고 합니다....
-
"거론되고 있는 외국인 감독들보다 내가 못한 평가를 받는 건 사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1
홍명보"거론되고 있는 외국인 감독들보다 내가 못한 평가를 받는 건 사실 자존심이...
-
인강 필수일까요? 단순 종이책인줄 알았는데 인강이 있는걸 뒤늦게 알아서요
-
으로 잡아야겟구만 저녁먹고 십분산책 소화시키고 5h 챙겨두기
-
생명 킬러 0
백호 스개완 듣고있는데 킬러강의는 한종철 들을까 합니다 스개완 킬러 제외하고 개념만...
-
만두 3
갈비만두 새우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 왕만두
-
뱃지 주는 대학교 어디어디있나요?
집리트 121
나중에 도전해볼만 할까요
그럼요. 저보다 첫 집리트 점수 높으시네요.ㅎ
감사합니다
저도 읽고 싶슴다 ㅎㅎ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영광입니다 ㅎㅎ실제 풀이가 너무 궁금함니당 7분이라는 한정된 시간이다보니 감이 안오는 느낌도 있어서요
갳우소년단 대기중.
추논은 어떻게 올리나요
젠장또티베트모래우유야
보구싶네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9.gif)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