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법 칼럼] 정법 소개해드리겠슴다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8180593
현재 사탐런을 고민중이거나!
고1,2 인데 정법을 선택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이 글로 정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나요?
2. 개념양이 많다던데 걱정돼요!
3. 정치와 법에 완전히 문외한인데 괜찮을까요?
4. 텍스트 양이 많던데 독해력이 중요한가요?
1. 어떤 사람에게 정법을 추천하나요?
정치와 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 입니다.
정치와 법은 양이 많고 어렵다는 이미지가 있어 응시자 수가 적은 마이너 과목이지만
본인이 정치, 법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진로를 그쪽으로 고려중이라면
과장없이 생윤보다 쉽게 느껴지는 과목입니다 .
정말 생윤보다 쉽나요? - 당연히 아니죠!
그만큼 "재미있어서 정법을 선택한 사람" 이라면 정법을 쉽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시간"입니다.
지금 고1, 2 인 학생들은 나에게 시간이 충분한지? 보다는
흥미 위주로 정법을 선택해도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사실상 6월이 다 된 시점에 사탐런을 고민중인 고3, n수라면
나에게 정법을 공부할 만한 시간이 남는가? 를 고려하셔야합니다!
확실히 과탐보다는 적은 양이지만 사탐 중에서는 할게 많은 과목으로 평가되니
아직 국어나 수학도 불안불안한 상태라면
정법으로 탐구를 변경하는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2. 개념양이 많다던데 걱정돼요
사실 제 느낌에 정법의 개념양이 기피과목이 되는데 기여할 정도로 많은가? 라면
절대 아닙니다. 제가 사회문화 공부를 해보지는 않았으나 수험생활 동안 들어온 정보들에 의하면
사회문화보다는 아주 많고, 생윤보다는 살짝 많은 수준같습니다.
저는 생윤과 정법을 선택했는데, 정법이 특별히 생윤보다 할게 많고 버겁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는것!
* 경제는 난이도에 비해 개념양이 많지 않은 과목이라고 합니다
또한 암기할 것이 많은 역사과목과 비교해서 오히려 동아시아사가 더 빡세다는 의견이 주류였습니다.
3. 정치와법 완전히 문외한인데 괜찮을까요?
당연히 전혀 상관 없습니다!
정치와 법이 아니더라도 수능을 응시하는 수험생 대다수가
자신의 선택과목에 대해 이미 아는게 많다거나 특별히 잘해서 선택한 것은 아닐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흥미로 정치, 법 분야에 관심이 많았었더라면 더 수월하다고 느낄 수는 있으나
전혀 모르는 상태인것이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고2때 처음 정치와 법을 시작할 당시에
국가기관(입법, 사법, 행정 등 - 통합사회 내용입니다) 같은 기본적인 것도 몰랐었습니다.
4. 문제를 보니 텍스트 양이 많아보이던데.....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생윤, 정법 이외의 시험지를 본적은 없으나
정법의 경우 수험생분들이 활자량이 많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시더라구요.
특히 법 파트로 넘어가면 법적 분쟁이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제시해야
뭐라도 문제를 낼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제시문이 길어집니다.
정치파트에서도 어렵게 내려고 하면 기호가 F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 글 읽는 속도가 느리거나 많은 활자를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면
타임어택의 원인이 되거나 정법 자체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수험생 본인이 스스로의 성향을 생각해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 또한 많은 문제를 보면서 익숙해지면 법적 상황이 거기서 거기로 보이기 때문에
하다보면 제시문 길이에 부담을 느끼지는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독해력이 필요한가요?
A. 제시문의 길이가 길다고 해서 독서 지문을 읽는 것과 같은 독해력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정보 전달, 문제 상황 제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제시문이 길다면
여러 사람 엮여 있군,,,, or 사건이 한 두 가지가 아닌가 보군... 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정치와법 선택할까? 사탐런 할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선택과목 정치와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4가지 질문은 모 오르비언의 의견을 반영해서 정했고,
정치와 법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매우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0 XDK (+1,100)
-
1,000
-
100
-
탐구누 유불리 때메 평이 유지하고
-
지금부터라도 공부 빡세게 하면 인서울 가능할까요??ㅜㅜ
-
재원생들이 못봐서 그런가 ...
-
etoos에서 서바이벌 샀는데 강의 듣고싶은데 라이브 들을수 있다더라구요.. 어떻게...
-
2024.07.03. 10:29
-
우리 지점에 아직도 시발점,뉴런,미친개념,개센스,수분감 등등하는 얘들있던데 얘네는...
-
재종 4
6평성적표로 편입 가능한곳 어디어디 있음요
-
표준점수질문 0
원점수가 같아도 틀린 문제에 따라 표준 점수 파이가 있나요?
-
이거 맞음? 댓글에 평가원 비난좀 해주세요
-
경희대 논술 때매 생2 공부하려는데 어느 깊이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흠
-
수능 치고 가족이랑 노르웨이,스웨덴 남부 오슬로,스톡홀롬 갈건데 서울 겨울하고 어디가 더 추움?
-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났거나 진행중이라 곧 과외를 많이 구하는 시기입니다. 방학동안...
-
좆됬다 2
면허따려 교육장 가는데 민증두고옴
-
3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관리형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오늘 유독 집중이 안되고 흔들려서...
-
수학 > [재작년 강대모의고사K 11회] 공통, 확통 > 현우진 [뉴런 확통]...
-
아오 더워 3
-
개인 확인용 0
원점수 155~167스나 원점수 170자력 원점수 175과 선택폭 증가 원점수...
-
혹시 지면 해설 작성 가능하신 분 계시나여
-
1. 학교 다니면서 재수강 계절학기로 학점 복구 장점: 리스크가 적음, 학교에...
-
안오면 허전하고 그럼. 이게 사랑은 아니겠지?
-
6모 인증 20
수능 끝나고 칼럼도 쓰겠습니다.
-
작년 미적 2등급 이후에 공부에 손을 놓다가, 올해 역시 그 정도가 목표입니다....
-
수학3등급 0
지금 수학 3이면 한달동안 개때잡 같은걸로 기출 개념다시 돌린다음 n제 같은거...
-
이로운도 쉬웠는데 해모는 .. 뭐지다노
-
백분위가 74인데도 지구가 3이네
-
방학때 뉴런들을 예정이면 굳이 필요없나요?
-
바선생님? 팅커벨? 지네? 아닙니다 이새끼는 꼭 새벽 3-4시에 쳐울어요 파묘나...
-
7모 어쩔까요 1
ㅈㄱㄴ
-
ㅈㄱㄴ
-
독서 2지문 5틀 이거 맞냐...
-
일주일에 하루 정도면 괜찮으려나요 윤도영 현장강의 조교 생각중이긴 한데 재수생 받아줄까요?
-
그렇게 쉽게 얘기하면 안 돼요
-
[단독]“정원 4배로 늘린 충북대 의대 등 교육의 질 저하 불가피” 2
“정부 계획대로 2, 3년 내 교수와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비수도권...
-
중요한건 자신감 1
안되는것도 되게 만드는
-
유자분하면 되지?
-
지각 여러번 해도 벌점 안 줌
-
목표는 심정지 상태의 생1의 맥박을 살리고 국어의 기틀을 다지는 것 영어는 무조건...
-
AI 레이팅 1550까지는 전부 정리완료 이제 pvp시작
-
전공의 안 돌아오는데…의정 갈등에 정치권 '공공의대'로 가세 3
야당, 전날 공공의대 법안 발의…의사 10년간 의무 복무 규정 정부마저도 공공의대...
-
ㅈㄱㄴ
-
12시까지만 받을게용
-
아 웃긴거 많은데 뭐가 잘 안ㄷ되네
-
요즘 장이 안좋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어후
-
자잘한 변동은 있었지만...
-
그림 안 주면됨
-
인문에서 사회계열로 바뀌는 게 맞나요? 그럼 수학반영이 25에서 35로 뛰던데...
-
팩스 성공 4
그냥 어제 80트 하지 말고 오늘 보낼걸...
-
계산량 많은거 23학년도 24학년도?? 몇학년도 몇월 인지 아시는분!! 24수능은아님
![](https://s3.orbi.kr/data/emoticons/dove/001.png)
캬 대 대 탑나 생윤 정법인데
정법이 더 쉽다 ㅇㅇ
생2 정법인데 정법이 더 쉽긴함 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