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ON 6평대비 후기(22번 살려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8210963
스포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일단 점수는 -14 -22(2틀)이고, 시간은 60분 중 2분 남기고 21번까지 풀었습니다.(22번 뭐지...)
7번 : 하나는 양수 하나는 음수 근데 0과 2 사이에 1이 무조건 고정<<논리가 직관적이면서 깔끔해서 좋았음
10번 : 우선 감소하지 않는 함수(루트 어쩌구를 적분시킨다던가) 이런 것들에 직선구간 갖는 함수들이 나오는 경우를 몇번 봤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비율관계 이용해서 그림 그렸더니 너무 예쁘게 그려짐. 좋아요!
11번 : 직각조건.
12번 : 등차중항이 응용된 방식이 좀 신기함. 그래서 대부분은 0이 나오고 bn중 0이 아닌거 2개의 곱이 4<<m+8과 4m은 11과 12인것 찾기 이부분이 좋았습니다
13번 : 원이 보이길래 오잉? 하고 쭉 풀었더니 그대로 풀림. 원래 도형문제 못푸는데 잘풀려서 신기했음 22번이 어려웠기에 주는 자비임을 나는 몰랐다
14번 : 왜 틀렸지? 하고 보니깐 개형은 x=1부분 제외하고 맞았는데 f(x+4)하고 f(x)하고 x가 엄청 작을 때 만날거라고 생각했음 미친짓 ㅋㅋㅋ
15번 : 수열이 순환할 수 있는 빌미를 만들어놔서 거기서부터 푸는 것이 재미있었던 문제. 그거랑 별개로 인접한 두 항의 합같은거 주고 두 항 추론은 요즘 나오는 무난한 수열문제 느낌이 났습니다.
21번 : 스스로의 부족함을 통감한 문제.+되게 예쁜 문제. 그림을 그리면서 P의 위치를 찾아나갔는데 P의 위치를 그림상에서 특정하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림. 그래도 그거 해결하고 나니깐 슈슈슉 하고 딱 나옴.
22번!! : 살려주세요...일단 처음에 든 생각 : 어 이거 설마 벡터의 내적 응용 ㄷㄷㄷ? 아 씨 기하수업 할 때 열심히 들을걸 으아아악-> 어 아니네 두 점이 1사분면에 있고 증가하면 미분계수가 감소하며 증가해야하네->으악 다른 사분면 낑겨있을때는 어케함??->https://orbi.kr/00066494675(약연님 칼럼)생각남 미소변화율 ON->4분면에서 어떻게 해야 보기조건 성립하는지 정리함->정리하고 보니 그래프가 2,4 사분면을 지나면 무조건 k가 여러개 나오거나 성립 안됨 죽음의 구간->(0,0)지나고 f'(0)은 4이상이고, x=0이 변곡점일 수밖에 없음 근데 이럼 f(1)=4에 위배->멘붕
->해설지맨 마지막 답만 보고 개형을 알게 됨->내가 조사한 그래프가 각 사분면에서 그려야 하는 모양 이외에도 0<x<1범위에서 k값이 1개로 결정나기 위해서는 추가조건이 있어야 함을 알게 됨<<혼란에 빠짐, 잘 모르겠음
->다시 해설지를 정독해봄. 와...논리가 너무 깔끔함.
=========================
대충 문제 풀면서 든 생각을 써봤는데요, 22번 안풀려서 다시 풀고 글을 바로 쓴거라 22번은 좀 횡설수설 + 혼란이 있습니다
전체 문제를 풀면서 느꼈던 점은 문제가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풀었으면 좋겠다는 것 정도? 사실 22번 임팩트가 너무 커서 아무 생각도 안듭니다.
22번을 통해 든 생각 : 우선 대부분 범위로 나올 수 있는 값들이 개수로 나온다는 것은 매우 특수한 경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됨. + 보기조건을 해석할 때 나같은 경우는 x1,x2가 lim h->0 일때 x와 x+h라는 특수경우를 잡고 풀었는데, (이를 통해 1사분면에서 g(x)가 그려야 할 모양은 감소하거나 미분계수 감소하는 증가가 되었었음) 이것은 분명 미세한 영역만 따진 것이지 넓은 범위의 해석이 들어가지 않아 오류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음. 따라서 앞으로 이런 문제가 보이게 된다면, 해설처럼 새로운 함수를 정의하는 방식 또한 정리해놓고 기억해 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문제 재밌게 잘 풀었습니다 다음에 또 모의고사 뿌리시면 풀어보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즉석으로 통역도 해보고 살짝 정신없었고 인사드리느라 바빴지만, 중간에 긴장하다 보니...
-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중" 2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중"
-
개인적으로 영업방해는 옳지 않은 방식의 대응이라 생각했는데 계속 전문의약품...
-
아오
-
이젠 질려서 공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지가 않다.... 근데 설렁설렁하기엔 너무 못하는데
-
힘으로 쥐어 뜯으면 뜯기나?
-
어렵나요
-
[속보]'25만원 민생지원금' 특별법 국회 행안위 통과…여 반발 4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
진짜 안 뽑으면 대학가기 더 힘들어지겠네
-
라떼는 필수 5개년 기출이던게 옛기출이 되었을때. 17까지 필수기출이었는데.....
-
인류애 상실..... 씨발 손 닿기 싫어서 계속 피하는데 지 편할라고 손 자꾸...
-
내년에 션티 들을 생각이고 올해는 대성 패스가 없어서 이영수t 기출분석서로...
-
수학joat 반수생입니다 20-30분 박아도 안풀리고 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되는...
-
진격거 이후 꽤 괜찮은 작품임
-
심심해잉
-
레사는 3 보다 말아서 내용 기억 안 나는데 나중에 정주행이나 할까
-
6모 확통 2컷 나왔었는데 써킷 번호 대들이 손 댈만 한 번호들이라 저 정도면...
-
제자 논문으로 딸 서울대 치전원 보낸 교수 징역 3년 6개월 1
1심 “다른 학생 정당한 기회 박탈”... 딸은 집행유예 딸의...
-
여기서 안쪽함수는 0에서 극대를 갖고 0일때 바깥함수는 증가라서 함성함수는 0에서...
-
은근 많이 모르더라 蒙古斑點 (Mongolian spot)
-
하루종일 자고 겜하고 좆도 하는게 없는데
-
경희대 논술이 11시에 끝나고 성균관대 논술이 12:30까지 입실입니다. 네이버...
-
눈팅만 하던 노베이스인데 (찐노배 입니다.) 접으려고 했는데 후회할거 같아서 다시...
-
모고 치면 백분위 최소98은 나옵니다 딴 거 괜찮은 거 있으먄 추천해주세여
-
재미있는 문제만 골라서 풀면 재미있는 대학에 가게되요
-
영어를 영어로 읽는거 그거 조금 어느정도 알 거 같다 진행시켜
-
지금 기억은 가지고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서 그 당시 선생님들이랑 애들한테 믿기...
-
야자 땡 땡 땡 0
착 석
-
높은 연봉 걸고 인재 모으더니…핵심기술 빼간 中 '위장 연구소' 3
지난 2020년 6월 중국의 한 배터리 기업 A사는 국내에 설립된 지사를 통해 서울...
-
2025학년도 수능완성 선별자료 (수학 1, 수학 2, 미적분) 11
안녕하세요 울고있는치타입니다. 2025학년도 수능완성 선별자료도 업로드해드립니다....
-
메인글보니 솔깃한데 애초에 의대 가고싶은 이유가 탈조선이라
-
43일차
-
연필로 푼게 맨 첨에 쓴 풀이인데 쓸데없는 식을 너무 많이 세우는 것 같아요 ㅠㅠ...
-
이명학 리앤로 션티 키스 타입 고민 중인데 추천 부탁드려요 작년 수능에서는...
-
내신용으로 쓸겁니다 고석용 베개완 고2 듣고있어요 OWL, 베기출440, 마더텅,...
-
시대인재 재종 2
이번에 기회가 되서 가봤는데 꼭 좋은 학원에 가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뚫고 박힘 ㅈㄴ 아픈데 어캐 빼내냐
-
언어를 포기할 수 없는 구조인것
-
무휴반 해 내자 제발
-
오전 비수학 4h 오후 수학4h 밥먹고 수학 4h 하루가일케짧다고? 사개월남았다고? 아
-
생1 엑셀 0
번장에서 구했는데 언급이 하나도 없네 ㅂㄹ라서 그런가 은근 괜찮은거같은데 뭐지다노
-
수학 N제 추천 2
드릴5 하사십 1,2 다 끝났는데 뭐할까요 올해 드릴이 유난히 까다로워서 이와 비슷한 거 있나요?
-
진짜 카페인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렷
-
2025 이동훈 기출 https://atom.ac/books/11758/...
-
어디서부터 시작된거임? ㄹㅇ궁금함
-
그냥 담임쌤이랑 하는거랑 비슷하겠죠ㄷㄷㄷ왜케떨리지
-
유돈노 중에 그나마 살아남은게 한현희라니
-
메디컬 전망 5
어디가 앞으로 괜찬을까요???
-
팀 언매러 컴! 5
나는 언어 문항을 딱 봤을 때 이건 풀수있다 이건 시간걸린다. 당장 못푼다 넘기자...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