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6평 이후 적절한 방향성 잡기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8285784
요즘 수학의 추세는
발상보다는, 진짜 그 뿌리 of 뿌리에 있는 수학적인 적절한 센스를 참 중요히 여기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어떤 조건과 상황에 대해서 머리를 많이 굴려야 했다면,
이제는 식을 풀어내는데 있어 수학적인 스텟을 발휘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달까요
저는 19학년도 수능을 준비했었는데요,
이때도 슬금슬금 계산이 빡세지는 느낌을 6평때부터 폴폴 풍겼었습니다.
남들은 17,18수능 (가)형 30번을 잊지 못하고 깔끔한 N제, 실모만 주구장창 풀 때
저는 좀 더 여유를 짬내서 계산력을 기르기 위해
수특/수완 전문항 다 풀고, 심지어 작년 수특/수완까지도 풀었었습니다.
진짜 개 못생긴 계산도 다 했습니다.
역시나 19수능때도 계산이 만만치 않았고, 저는 계산을 열심히 연마한 덕에
19 국어에 대1231가리를 한 대 맞고도 잘 풀어내서 96점 받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번 수능은 '순수 수학 피지컬' 이 중요한 시험이 될 것 같은데요,
살짝 내신스러운 문항까지도 대비하는게 맞다고 보입니다.
어느정도냐면, 저는 진짜로 제가 수능을 준비한다고 해도
쎈 C단계, 사관학교, 경찰대 문제까지는 풀어볼 것 같고
실제로 이 흐름에 맞추어 제 과외생들에게도 문제를 좀 선별해서 풀라고 할 예정입니다.
수특, 수완은 너무 당연하게도 필수적으로 모든 문제 풀리구요
이런 살짝 올드한 감성의 문제들에 제격인 N제도 풀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포카칩 N제랑 fim 리마스터를 제가 진짜 좋아하는데
간단하면서도, 조건은 살짝 참신한 문항들을 많이 맛보실 수 있을겁니다.
진화론에서도 열성이 어느정도의 비율을 유지하게끔 진화해왔듯이
못생기고 더러운 문제도 꼭 일정 비율만큼 항상 공부 루틴에 넣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침 7시에 풀어서 그런가 하..... 내일 함 8시 40분에 풀어봐야지
-
지 친구 왔다고 나핟테 아무 말도 안 하고 떠들러 간 지 10분 지남…
-
청유형 문장 0
-하자 -해봅시다 잖아요 근데 -하는 건 어떨까요? 가 청유형 문장이 아닌 이유가...
-
지금까지 더프 성적표에서 점수 계산 해주는거만 보고 목표 세워서 공부해왔는데 진학사...
-
진짜 안 외워지는데 ㅋㅋ 1%의 출제 가능성 무시하고 그냥 던질까
-
강대K 5회구요.. 지문에 갑은 예술 작품의 미적 가치에 대한 관련 연구 결과를...
-
아무래도 예상보다 훨씬 수능망쳐서 엄마도 아쉬워하시긴 했었거든
-
예언이 실현되었다 ㄷㄷ
-
뭐가 더 좋아요? 너무 어렵지 않은걸로 꿀모 시즌1은 풀었어요 이해원 꼭 풀어야하는 시즌있나요?
-
하루에 1000점 가까이 푸싱중인데도 몇판 억까로 지면 빡치네 이래서 솔쇼나...
-
방어나 사줬으면 2
아 존나 땡긴다
-
수완 처음보는데 이해가 안됨
-
고민이구나...
-
문득 궁금해서요
-
평범한 편이라는데 맞나요?
-
국어 감으로 풀어서 운 좋음 1 아님 2 뜨는데 기출을 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
87점 10/26/27/28/32/33 틀 이감 엣지 제외 최근 모의고사 중...
-
엄마는 이미 시립대를 잡대로 보고 있던 거임
-
춥다 추워 0
껴입자
-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Over The Moon' 0
청량 투바투라 해서 기대했는데 아 내 취향 아닌데?
-
문학 언매 다 맞으니까 고점 띄우네 1컷80짜리 고점 찍으니까 좋구나
-
10일 남짓 남은 기간동안 세 시즌 중 하나만 푼다면 어떤 시즌을 푸는게 효율적일까요??
-
버거킹에 사람이 없음
-
난 n수 얘기 꺼낸 적도 없는데 엄마가 삼수도 해도 ㄱㅊ댔음 2
내가 받는 성적이 엄마가 봐도 처참했는지 먼저 나서서 삼수해도 괜찮다더라
-
미련이라도 없을텐데... 성격상 내가 관심있는 분야 말고는 극도의 귀차니즘이고...
-
아니 먹이다가 0
기본형이 먹이다인 먹이다가 있구나
-
본계로 릴스 내리다가 이상한거에 좋아요 누른거같은데 이거 확인 어케하나요 작성자...
-
후
-
나도 내년에 마지막으로 하겠지만.. 공익 지원 해두고 2차지원인데 떨어지면 상하차...
-
하긴 경기권도못갈성적으로대학을보내고싶진않알을거같긴해
-
음 0
서킷 다 끝낼 수 있으려나
-
요즘 외향적으로 바뀐긔 같음
-
국어기출분석강의 3
정석민쌤 독서는 따로 기출분석강의가 없나요? 문학은 문학기출의정석 있는데...
-
킬캠 0
60점대에서 진동하는데 모고보면 3은 항상 떴었거든요. 킬캠이 어려워서 그러는데...
-
71점 듣기 1 3 11틀 노화로인한 청력감퇴 의심 도표틀 저능아인증
-
진짜 ㄷ자살한다
-
난 n수 허락이 아니라 13
엄마가 삼수하랬는데. 난 다니려고 했어
-
왜저러나 싶음 조용히 반수하면 누가 뭐라함
-
대학을 못가겠네
-
곧 끝나는 듯함
-
N수 허락 받으면 진짜 N수함<<본인얘기 물론 N수 허락 못받아도 N수...
-
어제 오랜만에 졸업앨범 꺼내서 봤는데 그때가 리즈였네 지금은 꼴이 영 사람ㅅㄲ가 아님
-
벌벌 떨리네
-
진짜 못생겨짐 4
7월에 공부 시작하기 전까진 그래도 여유가 있어서 옷도 사입고 사람답게 하고...
-
그것은 절댓값 나누기 F(x)>0 이면 Y방향으로 봐야하는데 x방향으로 보는게 너무...
-
2 3페 틀리지 마라고
-
실모 89~94 왔다거리는데 수능날 89뜨면 ㄹㅇ 눈물 날 것 같음 최저러라 거의...
-
10모 수학 0
개망쳤다 생각했는데 고3들만 쳐서 그런가 등급컷이 많이낮누
-
퇴화함 갑자기 14번에서 버벅거림
-
수능날 2등급 맞을 수 있을까요..
3등급이면 개념 돌리고 기출 그리고 N제로 가면 될까요? 쎈부터 다시 푸는게 맞겠죠?
지금까지 뭐뭐 공부해오셨을까요?
수분감이랑 뉴런 1회독했고 정승제 개때잡 듣고 있었어요. 그냥 저 혼자 풀 때는 시간은 좀 걸려도 잘 풀리는데 긴장을 해서인지 새로운 문제여서인지 모고 때는 도저히 안 풀리더라고요ㅠㅠ
쎈 하루에 한 묶음씩 끝낸다고 해서 ㅈㄴ풀어보시고, 수특도 꼭 풀어보세요.
혼자 계산하는 힘이 많이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네!!! 쎈이랑 수특부터 열심히 풀겠습니다ㅠㅠ
쎈을 풀어야해? 싶겠지만 2주면 다 푸실겁니다 ㅎㅎ 화이팅입니다
소홀히 여겼던 저는..반성해야겠네요
학생들이 진짜 계산 많은 문항을 폄하하고 소홀히 여기는데 중요합니다..
시발점 + 수분감 끝내고 N제는 4규 시즌1 반의 반도 못 푼 상태로 시럼 치루었는데 이번 6모 미적은 2컷 턱걸이 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원래는 6모후 뉴런을 할까 했는데 실전개념이나 도구정리는 시발점/수분감 복습으로 뽑아먹고 그냥 양치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이제 실전개념이 진짜 필요없고 무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소한의 도구만 필요한 같아요
네 그정도면 양치기만 개조지면 1컷 되실겁니다
지금 6모미적 2컷 가장 유력한게 몇점인가요?
등급컷은 제가 감히 추정을 못하겠습니다 ㅎㅎ..
이번 미적 69인데 쎈이랑 기출 같이 병행해야겠죠? 근데 모고 공부를 엄청 선호해서.. 그래도 쎈+기출이 먼저 선행돼야할까요? 맘같아선 그냥 모고형식으로 n제 풀고싶네요
모고들은 이정도의 더러움을 가진게 많이 없기도 하고, 요즘 추세에서는 그것만 푸는건 좀 위험해보입니다
못해도 수특/수완은 꼭 풀어보세요
쎈은 내가 잘 못하는 것 같은 단원만 발췌독 한다고 생각하면서 풀어도 됩니다
근데 쎈 다 푸는데 2주도 안걸릴거에요 저는 푸는거 추천드리긴해용
쎈을 푸는것은 계산력 강화를 위해서 인가요??
풀라고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스스로 왜 풀어야하는지 모르겠으니 너무 풀기 싫어져서요 ㅠㅠ
계산력 강화/기본 유형 풀이 연습 입니다
등급대가 어찌되시나요
3나오다가 6모 4로 떡락했습니다
푸는게 좋겠죠?
넵 쎈 수특 수완 모두 푸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