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칼럼] 서울대 의대 선생님의 내신 국어 공부법 1 (문학)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8407687
![](https://s3.orbi.kr/data/file/united/fc08f1ef0fdf4b36363a4010ee3a327d.png)
<소개>
안녕하세요 AI 모델 기반 세특 작성 서비스 aifolio (에이아이폴리오)를 만든 aifolio 팀입니다!
이00 선생님은 저희 팀에서, 자신만의 세특 작성 노하우를 활용해 aifolio 제작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반고에서 수시 일반 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입학한 만큼 누구보다 전문적인 노하우를 자랑하는 이00선생님께서 수시 입시와 관련된 칼럼 연재를 시작합니다!
<내신 국어 공부법1 (문학)>
저는 고등학교 3년간 내신 국어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언어와 매체, 문학, 화법과 작문 등으로 세분화되어있는 국어 과목이 내신 성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여러 분야 중에서도 문학은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수업 및 출제 방식의 차이가 크기에 내신 대비가 유난히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입니다. 때로는 모호하게 느껴지는 문학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 1.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내신은 출제자와 강의자가 일치합니다. 자연히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강조하신 내용이 시험에 출제됩니다. 하나의 문학 작품이어도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따라 해석은 천차만별입니다. 시험범위에 속한 작품을 이전에 이미 공부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출제자인 선생님의 해석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아는 작품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선생님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친구와 필기를 교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 선생님께서 반을 나누어 수업하시는 경우 수업의 전체적인 방향성은 같더라도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는 문학 수업을 수강할 때에 옆 반 친구와 필기를 바꾸어보며 다른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부분들까지 놓치지 않고 보완했습니다.
- 2.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회독’입니다. 내신 문학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이 대개 변형 없이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시험이 시작되기 전까지 어떤 작품이 출제되었는지 알 수 없는 수능 시험을 떠올려보면, 이는 응시자의 입장에서 굉장한 이점입니다. 공부 과정에서 작품을 충분히 회독해 완벽하게 소화하면 시험 도중 작품을 해석하느라 시간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석이 어려운 고전 시가와 분량이 긴 소설의 경우 회독 공부는 시험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더불어 회독하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출제될 지도 미리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문학은 매력적인 오답으로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시험 시간을 확보해 주는 효자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수업 듣기’와 ‘회독’을 통해 문학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선생님께서 남는 시간 틈틈이 작성하시는 칼럼으로, 한 번에 많은 분량은 작성할 수 없지만, 앞으로 3일 간격으로 꾸준히 연재하실 예정입니다. 내신 공부법을 비롯한 aifolio를 활용한 생기부 관리 방법 등 수시 입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니 관심 가지고 많은 도움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aifolio(에이아이폴리오)소개는 이전 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 https://orbi.kr/00068371657 ) 인스타 aifolio_official 을 통해서도 꾸준히 연재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예전에 뭐 모든과목이 그렇겠지만 ‘지1은 개념기출만 빠삭하면 최소 1~2등급이다!’...
-
6모 ㅇㅈ 2
반성하고 달립시다 ..
-
어그로 ㅈㅅㅎㄴㄷ 미리 점메추 받아요
-
강대X 어땠음? 0
ㅇㅇ? 살만함? 이번에 배송된걸로 아는데.
-
생1 기말 후기 0
40분 객관식 28(여기서 ㅈ됨을 감지) 뒤 세 페이지에 가계도 7개(눈물을 삼키고...
-
탐구누 유불리 때메 평이 유지하고
-
지금부터라도 공부 빡세게 하면 인서울 가능할까요??ㅜㅜ
-
재원생들이 못봐서 그런가 ...
-
etoos에서 서바이벌 샀는데 강의 듣고싶은데 라이브 들을수 있다더라구요.. 어떻게...
-
2024.07.03. 10:29
-
우리 지점에 아직도 시발점,뉴런,미친개념,개센스,수분감 등등하는 얘들있던데 얘네는...
-
재종 4
6평성적표로 편입 가능한곳 어디어디 있음요
-
표준점수질문 0
원점수가 같아도 틀린 문제에 따라 표준 점수 파이가 있나요?
-
이거 맞음? 댓글에 평가원 비난좀 해주세요
-
경희대 논술 때매 생2 공부하려는데 어느 깊이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흠
-
수능 치고 가족이랑 노르웨이,스웨덴 남부 오슬로,스톡홀롬 갈건데 서울 겨울하고 어디가 더 추움?
-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났거나 진행중이라 곧 과외를 많이 구하는 시기입니다. 방학동안...
-
좆됬다 2
면허따려 교육장 가는데 민증두고옴
-
3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관리형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오늘 유독 집중이 안되고 흔들려서...
-
수학 > [재작년 강대모의고사K 11회] 공통, 확통 > 현우진 [뉴런 확통]...
-
아오 더워 3
-
개인 확인용 0
원점수 155~167스나 원점수 170자력 원점수 175과 선택폭 증가 원점수...
-
혹시 지면 해설 작성 가능하신 분 계시나여
-
1. 학교 다니면서 재수강 계절학기로 학점 복구 장점: 리스크가 적음, 학교에...
-
안오면 허전하고 그럼. 이게 사랑은 아니겠지?
-
6모 인증 23
수능 끝나고 칼럼도 쓰겠습니다.
-
작년 미적 2등급 이후에 공부에 손을 놓다가, 올해 역시 그 정도가 목표입니다....
-
수학3등급 0
지금 수학 3이면 한달동안 개때잡 같은걸로 기출 개념다시 돌린다음 n제 같은거...
-
이로운도 쉬웠는데 해모는 .. 뭐지다노
-
백분위가 74인데도 지구가 3이네
-
방학때 뉴런들을 예정이면 굳이 필요없나요?
-
바선생님? 팅커벨? 지네? 아닙니다 이새끼는 꼭 새벽 3-4시에 쳐울어요 파묘나...
-
7모 어쩔까요 1
ㅈㄱㄴ
-
ㅈㄱㄴ
-
독서 2지문 5틀 이거 맞냐...
-
일주일에 하루 정도면 괜찮으려나요 윤도영 현장강의 조교 생각중이긴 한데 재수생 받아줄까요?
-
그렇게 쉽게 얘기하면 안 돼요
-
[단독]“정원 4배로 늘린 충북대 의대 등 교육의 질 저하 불가피” 2
“정부 계획대로 2, 3년 내 교수와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비수도권...
-
중요한건 자신감 1
안되는것도 되게 만드는
-
유자분하면 되지?
-
지각 여러번 해도 벌점 안 줌
-
목표는 심정지 상태의 생1의 맥박을 살리고 국어의 기틀을 다지는 것 영어는 무조건...
-
AI 레이팅 1550까지는 전부 정리완료 이제 pvp시작
-
전공의 안 돌아오는데…의정 갈등에 정치권 '공공의대'로 가세 3
야당, 전날 공공의대 법안 발의…의사 10년간 의무 복무 규정 정부마저도 공공의대...
-
ㅈㄱㄴ
-
12시까지만 받을게용
-
아 웃긴거 많은데 뭐가 잘 안ㄷ되네
-
요즘 장이 안좋누 과민성 대장 증후군 어후
-
자잘한 변동은 있었지만...
-
그림 안 주면됨
문학이니까 당연히 작품 변형이 없지 있겠냐고
내신에서 변별 주는 외부지문 대비 내용도 없고 이게 뭐냐
기본에만 충실해도 1등급 나오는 두뇌를 자랑하고 싶은건가
짧은 칼럼이라 현재는 눈에 띄는 꿀팁은 없을 수 있지만 기본기부터 쭉 연재하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