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컴공 적성이 맞을ㅈ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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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고2때 정보시간에 파이썬을 좀 배웠는데 수행이랑 시험 합쳐서 총82점, 시험점수만으로는 75점 이때 문제구성이 반은 이론, 반은 파이썬 코딩 문제 였어요. 240명중에 37등으로 3등급 나왔구요. 컴공이랑 저랑 맞긴할까요..ㅋㅋ 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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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고 싶지만 이륙 두번으로 수금한 덕코도 다 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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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수하면서, 오르비를 접하면서 신문물을 경험했습니다. 18
참고로 저는 지방 일반고 출신이에요 현역때 수x휘, 오르비같은 수험생 사이트...
전 부모님이 컴공하길 바래서 그걸 지금까지 무지성으로 따르다가, 마나베 슈쿠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컴퓨터에 휘둘리지 말고 진정 원하는 걸 하라." 라는 명언을 듣고 앞으로 컴공으로 돈을 많이 벌 지언정 행복해질 수는 없겠구나 싶어서 물리학으로 틀었습니다.
오.. 근데 전 하고 싶은 게 없어서요ㅠㅠㅜ
저도 없었어요, 그럼에도 컴공처럼 남들이 강요한 걸 버리고 스스로 선택을 한다는 그 자체가 저한테는 큰 정신적 성장이였던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