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문노트 만드는 법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8801197
제가 잘 썼던 방법입니다
소단원 하나를 정리할때,
한 소단원 개념을 노트에 정리하고,
정말 쉬운 파트는 1장, 어려운 파트는 2장씩.
이런식으로 띄어서 정리합니다.
예를들어 쉬운 소단원 a가 있다고 하면
1&2p는 소단원 a 개념 정리
3p,4p는 안 쓰고,
5p,6p에 다음 소단원을 개념정리하는거죠
3p는 뭘 쓰나?
우리가 개념을 한번 하고 들어간 상태에서는,
문제풀이를 할때 진짜 50~60%를 틀릴겁니다.
그렇지만 그중 대부분. 한 55퍼센트포인트 정도는
이맘때 쯤 제대로 열심히 공부해오신 분들은
실수론 틀릴수 있어도 왜 틀린지는 다 알겠죠?
그럼 우리는 넉넉잡아 한 2~3% 정도의 자신이 몰랐던, 혹은
약했던 선지들을 정리하는겁니다.
약점보완. 참으로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사문은 한두문제로 1등급과 대학이 갈립니다.
아마 사탐런 영향으로 올해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과목이고요. 이번 수능이 얼마나 어렵던,
저는 사탐 1컷을 47~48으로 예상합니다.(50은 절대 ㄴ)
따라서 하나하나 꼼꼼히 완전히 보완하셔야 할 것입니다.
실모/문제 풀었는데, 이걸 틀렸네? 와, 이 선지가 이런 뜻이였어?
하면 정리하는거에요
1.선지를 적고, 그 밑에 틀린 이유를 자기만의 해설과 함께 적거나
2.아니라면 틀린 선지를 맞는 선지로 바꿔서 적을수도 있겠죠
Ex.계층론은 사회불평등현상을 연속적인 서열화 상태로 본다
(2020학력평가)
뉴미디어는 텔레비전에 비해 정보의 비동시적 수용에 유리하다.
그러면 4p는 뭘 쓸까요?
저는 어느정도 실력이 완성된 이후 오답선지보다
이 쪽에 더 신경을 썼습니다.
바로 <주의사항> 이라고 표시해 놓은 페이지인데요
사문 보면, 장난질이 너무 많죠?
뭐랑 뭐 비교하고... 뭐가 뭐에 포함되느니...
약간 화작 느낌도 나고요.
이런 퍼즐식 문제풀이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쉽게 확실하게
사고의 흐름을 처리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기믹이죠
항상 나오던것만 나오잖아요 사문은.
머리에 미리 박아논 것들을 꺼내서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Ex.
특수성은, 사회 문화현상에서만 나타난다
공식조직 안에서 형성된 자발적 결사체는 항상
비공식조직이라고 단정할 순 없다(ex.현기차 노조)
이런 내용들은, 출제진 입장에서 활용할 방법도 많고,
학생 입장에서 문제풀면서 활용할 방법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좀 까다로운 심화 내용들 정리해놓는달까요.
꼭 그런것만 써놓는게 아니라,
본인이 자주 헷갈리는 개념 정리해놓기
(ex.사회 유기체설은 기능론이다)
진짜 말 그대로의 주의사항
(Ex. 차별적 접촉=차교론, 차별적 제제=낙인론
=> "차별"이란 단어가 들어갔다고 다 차교론이 아니다!)
(밑줄이 어디까지 그어져있는지 확인하고 사문현상인지
자연현상인지 구분하자)
같은걸 적기도 하고요.
그냥 도움될만한거 적어두는거에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개념 적는데 시간 너무 쓰진 마시고요. 그렇게 의미 없습니다
0 XDK (+1,100)
-
1,000
-
100
-
시간 재고 모의고사 치면 38분 정도 주어지는데 가나 지문에 13분 박고 독서론...
-
계정 비활성화 기능좀
-
너무 적나 특히 탐구가
-
1,먼저가서 기다림 2,정시에 도착 3,30분정도 늦음 4,안감
-
대기오염의 원인과 해결방안 1) 위 지문에서 어법상 틀린 것은? 2) Which...
-
정법 친양자 성본 따르는 것 질문 받아주실 뷴 .. 1
A의 친아빠인 B가 A의 친모와 이혼을 하고, C와 결혼하여 C가 A를 친양자로...
-
빨더텅 교육과정 바뀌기 전 문제는 자작인가요? 탐구
-
국어 0
문학에서 abcde 달아놓고 의미하는 바 찾는 문제 같은거는 그냥 무지성 왔다갔다가...
-
갑자기 든 위기의식
-
9모 72점 입니다 (확통) 배성민 하프타임 모의고사 시즌3 8회분 수능 완성 기출...
-
틈만 나면 남캐짤 투척이 날라왔다
-
어제푼실모에서도 8번틀인데 진짜 저주걸렸나? 현타오네,
-
지구 퀴즈 5
임계 밀도에 대한 물질 밀도의 값이 큰 우주 모형일수록 해당 우주의 나이가 많다. (O / X)
-
보정이라 해도 좀 낮은 느낌인데 셤지 후기 보려고 포만한 가끔 보는데 거기 후기...
-
솔직히 심찬우 1
겁나 설레는데 사랑스러움. 이건 ㄹㅇ. 참고로 나 남자임 60일 연대 치대 국어 실모 성대
-
안되려나... 파이팅 알파카 ㅠㅡㅠ
-
더워서 안되겟노
-
한국어 좀 못하는 듯
-
수학 계산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항상 문제를 풀고 답을 보면 추론해서 그래프 개형...
-
과거에 푼건데 왜이런진 모르겠음
-
국어 그냥 무지성으로 기출 벅벅 풀고싶은데 어떤가요 0
인강 보면서 뭐라뭐라 하는데 사실 뭐 왜 저런지도 잘 모르겠고, 계속 본다고...
-
성논응시해보신분 0
어떤가요.
-
학벌? 직업? 재산? 외모? 키? 지능?
-
질문드립니다…. 왜 맞는거죵….?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다는 소식 들은 바다거북 반응 5
???: 윤석열 기시다 ㅈ까!
-
노인네 ap주고 우스 캐리형챔 주고 오너 몸빵시키는게 맞음 바텀은 알아서 잘 하니깐
-
예전부터 숫자만 보면 소인수분해하고 특정 시기마다 꽂히는 숫자 하나가 생겨서 깨있는...
-
사찰까지 2키로만 더 뛰면 되는데 가다가 죽을거같음
-
ㄱㄱ혓
-
ㄹㅇ
-
지구하시는 형님들 기후변화 외적요인 주기 다들외우고 계신가요? 이심률:10만년...
-
왤케 피곤하지 6
-
3번 선지에서 레오폴드가 테일러를 비판하는 걸로 개별 생명체의 존속은 “생명 공동체...
-
현재 생윤,윤사 개념 돌리고 마더텅 다 풀었는데 3정도 뜨네요 이제 n제 푸는게...
-
헷갈려서 물어본건데 너도 헷갈리면 어떡하니 말 바꾸고 당당해 아주
-
차단목록 ㅇㅈ 4
전 선팔은 안해도 맞팔은 무조건 받아드립니다~
-
올싸탄코 하는 게 너무 헷갈려서 정리해 봤습니다. 증명을 한 건 아닙니다. 혹시...
-
여캐일러 투척 검색하면 글의 약 40%를 지분으로 가지고 있음
-
타수는 왜
-
복권 당첨확률이 n배 상승!
-
메타포 모티프 0
-
101일차
-
오늘 경쟁률 봤는데 6개중 4개가 200대1이 넘어가네
-
누워있는데 이게 맞나
-
변증법-논리적-구조, 정립과 반정립 종합을 일컫는 말이다. 0
이게 소련식 논리구조인가요?
-
인터칼이랑 화공 고민하다가 화공 썼는데 멍청한 선택은 아니었겠지?? 화공이 의대...
-
날씨 ㅅㅂ...
-
집간다 0
아침 과외 오후 약간 공부 저녁엔 탱자탱자
-
글젠 왜 이럼? 0
다들 공부하는거임? 인싸라서 놀러 나간검?
이전 칼럼 좀 띄워주라.. 그게 ㄹㅇ 핵심인디
사문 도표문제 풀때 인구수를 다 적어놓고 선지들어가시나요? 저는 전체인구수*비율 써가면서 선지에서 필요하면 쓰긴하는데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딱히 정해진 규칙은 없고, 많이 하다보면
어떨때 어떻게 할지 감이 와서 그걸 따랐던거 같습니다. 다만 타임어택시험이라 필요가 없다면 꼭 전부 다 쓰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사탐 1컷 예상하신 부분에서 사문 말고 다른과목들도 47-48로 보시는건가용ㅠㅡㅠ
다른 과목은 잘 모르겠습니다. 크게 달라지진 않고 비슷할거 같습니다. 해봤자 정법이 +1점 정도?
근데 수능은 예측 자체가 의미 없습니다;; 그냥 만점 목표로 하는게 좋죠
확실히 회독하면서 좀 사소한거에서 얻어갈 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6모 끝나고 놓으니까 금방 까먹어서 귀찮았는데 다시 단권화 느낌으로 가니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