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도 남지 않은 기간, 혼자 공부가 어려우신 분(모집완료)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9020542
안녕하세요, 자이오노스입니다.
2021년부터 코칭을 했습니다.
총 4명을 코칭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 명은 제 친동생입니다.
동생을 코칭할 때는 코치로서 대하지 못하고
가족으로 대하다 보니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니라
동생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갔고,
결국 실패를 했습니다.
사촌동생 코칭도 해봤습니다.(고2 내신)
경기도까지 가서 월~금요일 동안 같이 공부했습니다.
인강이나 컨텐츠 같은 걸 거의 모르는 상태여서
제가 나기출, 물1 3순환 기출 같은 걸 사주고 풀게 했습니다.
이때는 공부 분위기 잡아주는 거 외에는 크게 한 건 없었습니다.
전교에서 물1 1등했다고 자랑했을 때 참 뿌듯했습니다.
한 분은 꾸준히 하다가 가정 사정으로 인해 관두셨고,
한 분은 올해 4월에 제가 올린 공부법 글을 보시고 나서
예전 코칭 모집글을 보셨습니다.
제게 쪽지를 보내주셔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수학만 코칭해드렸습니다.
하루 종일 수학을 해서 중학수학부터 고1 수학을 1주일 정도만에
개념과 쎈B 스텝을 푸는 정도로 진도를 빠르게 나갔습니다.
수1을 나가던 도중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관두셨습니다.
제 소개를 간략하게 하자면
인천 공립 외고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이며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휴학 중입니다.
제 수능 성적은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과외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19학년도 성적 https://orbi.kr/00057915647
20학년도 성적 https://orbi.kr/00057921412
그래서 저는 과외가 아닌 코칭을 하고자 합니다.
(가르치는 강사가 아닌 서포터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인강 완강률이 낮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마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인강 완강이나 교재를
스스로 완강, 완독하기가 어려운 분들이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남은 기간, 뭔가를 다 못 끝내서 수능을 못봤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러닝메이트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개념을 다 못 끝내셨나요?
하루 공부 시간이 너무 적나요?
의자에는 오래 앉아 있는데 한 것도 없이
시간만 지나가고 있나요?
동네 학원보다 인강이 더 좋은 건 아는데도
완강하는 게 어려워 고민이 되시나요?
그런 고민을 가지신 분이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무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저시급보다 많이 낮은 가격,
그리고 코칭 기간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면
코칭비를 최대한 많이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예: 완강하면 그 인강 교재비를 환급
9모보다 수능에서 오른 과목 수 비례 환급 등)
--------------------------------------
제가 뭘 해드릴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인강을 들으실 때, 저도 바로 옆에서 같은 인강을 보겠습니다.
(메가, 대성패스 보유자입니다.)
영단어 테스트, 언매 백지 복습 등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제작해드리겠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해설지를 들고 옆에서 지켜보며
실수 때문에, 안 풀린다고 의미 없이 멍 때리며
시간을 날리는 일이 없도록 돕겠습니다.
안 풀리는 문제는 대충 해설지를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복습까지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코칭 모집글을 올렸을 때,
인천분들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인천 살고 있습니다.)
근데 결국 위의 2분 모두 서울분이셔서
한 분은 왕복 2시간 이상,
다른 한 분은 왕복 4시간 이상을 이동해가며 코칭했습니다.
지하철로 이동 가능한 곳이라면
서울 사셔도 가겠습니다.
제가 팔로워를 970분 이상 모으게 된 게
단순한 운이 아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각을 안한다는게 무슨 느낌인지 모름요... 그냥 잘 때까지 계속 잡생각들로만...
-
음악들을때도 그냥 다른 노래는 소리키고 듣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본 씹덕 노래 들을땐...
-
232 가사가 진짜 좋아요
-
우우
-
실력이 확 는다는 느낌은 없는디 얼탱~ 없는거에서 틀리는건 좀 줄어든듯요.. 덕분에...
-
그냥 군대나 가라는 하늘의 개시인가?
-
바다~~~♥ 29
오디게~~~?ㅎ
-
병원가서 증상 말했더니 판정검사는 안하고 약만 빨리 처방받는걸로 선택했는데 인데놀...
-
1. 일단 오르비 탈퇴하기 2. 아무 준비 안된 논술 끄적거리고 오기 3. 겸허한...
-
6모전에 개념기출만 돌리고 50나왔고 9모는 1틀 1등급이긴한데 1개 찍맞이라...
-
22 30틀 빡빡하네요 객관식은 되게 무난무난한듯 주관식이 으악!!!!!!!!!!!!!
-
ㅇㅈ 5
ㅁㅌㅊ?
-
우리가 보통 '지능적이다' 라고 한다면, 영리하거나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동원하여...
-
배신감 많이느낄듯 심지어 오늘 에스파도 같이 봤는데 설마 저새끼가 무휴반을 하겠어?...
-
공부 얘기만 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저런 어그로에 내성이 없네 2
빡갤 보면 저런거 개많은데 걍 사람들 반응 즐기는 관종임
-
공모 올라온것들중에 젤 이쁜듯 ㅋㅋ 물론 제가 쓸일은 없길 바랍니다 동국대...
-
이거들어바 30
굿
-
애니제목 맞추면 천덕 18
감0학0 유라00의유00씨 페이0 0로 러브00브 투러0트0블...
-
경쟁자제거로 수능 표본 정상화
-
대한민국 1인당 GDP 부풀려졌다는데 팩트(거나 팩트에 가까운)임?
-
니게그런사람이나힐순없는지니곁에있는내친구가아니라TV의 7
언젠가그가너를맘아프게너혼자울고있는걸봤어입니다.
-
ㅋㅋㅋㅋ 졸귀..
-
난이도가 어느정도 되나요? 드릴2보다 어렵나요? 쉽나요?
-
이감에서 한번 뜨고 신기루처럼 사라짐...... ㄹㅇ 100점은 다른영역이였어....
-
차이는 이유, 받아주는 이유도 각양각색인데 외적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한테 말을...
-
이거 등급컷에 비해 시험지가 쉬운 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내가 수학 2를 다시 받다니..ㅜ
-
정시/수시 투트랙인 고2라, 탐구에 엄청 많은 시간을 쓰진 못한다는 거 감안하고...
-
으아아아 10
지방의대에서 반수하는 내 전남친 수능 망해라 우우
-
생명 트레일러 1 + 2 vs 백호 4 + 트레일러 2 0
지금 살려고하는데 어떻게 사는게 나을까요 3개 다 사기에는 풀 시간이 부족할거같아서
-
네..
-
내 이상형에 부합하는 인간은 0명이라 ㄱㅊ
-
6모 30번에도 그딴 거 낸 거 보면.. 왠지 28번에 적분퍼즐 대신 나올 삘이다.
-
저렇게 사고하는건 백분위 몇의 사고일까요 오늘 듣고 1년동안 뭐했나 멘탈 나가는데....
-
다음은 나다
-
고칠려고 해도 힘드네요ㅜㅜ
-
난 눈 낮나 2
지금도 좋아하는 사람 셋인데
-
그 전에 라디오도 갔는데 ㄷㄷ.. 개빡세게 사는듯
-
연속함수를 적분하면 연속험수인가요?
-
저는 더현대 갈거임
-
호우 0
호우평생주소.com환전 지연없이 안전한 놀이터입니다
-
좀 좋은듯 생각하면서 풀라고 만든 티가 나는듯 근데 아쉬운건 허무한 문제가 좀 많은 느낌
-
그때 저 25평에서 살았는데 거지새끼라고 어떤 남자애한테 듣고 놀이터에서 펑펑...
-
30번 객관식 7번 입갤 ㅋㅋ
-
눈 높은데 자존감 낮은사람
-
ㅇㅈ?
-
다 90점대 이상인데 남은기간동안 스피드러너같이 어려운거 좀 경험해볼까요 아님 그냥...
-
9라임
-
맛도리라면. 2
번따를 하는것이 예의.
-
그사람에겐 상처가 될 수 있는거잖아.. 이생각들어서 번따해볼 엄두도 안 남
멋있네요
감사합니다.
올해 수능을 치르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해요!
머야 인하대 다니시는구나
네 인하대생인데 휴학을 길게 하고 있습니다.
응애 나 덕코줘 나 송도살앙
저보다 부유하신데 왜 저한테 그러십니까..
저는 덕코 거지에요 ㅠㅠ
이젠 안구하시나요?
일요일에 한 분만 코칭 중이긴 한데,
고민되기는 하네요..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