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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참고하실 분 하세요. 저는 다 기출로 공부했습니다. 사설은 결이 다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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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 하고 싶은데 도와주신다면 사례하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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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공버 3
국어 상상 베오베 81 수학 샤인미 2회 93 설맞이 3회 92 강k30회 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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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하방 높2 사수 실패한 해는 하나같이 언매를 말아먹음 공부 애매하게 한 내탓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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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명의 경쟁자라도 멘탈을 뒤흔드는데 의미가 있음 더러운 수를 써도 결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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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에 대한 완벽한 숙지만 있으면 누구나 수학 1등급 쟁취가 가능함 그래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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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문돌이최강자를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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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1일 1실모 하니깐 뭔가 실력이 느는 느낌인데.. 수분감 문제 위쪽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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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guys? This is Ryan from Cen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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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패션시티 6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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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모든회차 풀려고하는디 시즌1부터 푸는게 맞ㄴ나요 4월달에 출시된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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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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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하고싶다 0
일이 넘 힘들어서 주2회 + 식단도 안 해서 돼지가 되어가는중.. 어카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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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푸는데 너무 어려움 그래서 답지없으면 못할 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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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
난 서울부 사나이다! 마 자신있나 개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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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어떠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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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분감 수12 끝내고 미적수분감 , 드릴 풀고 있는데 실모 하루에 1개 주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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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높은 3까지만 바라는데.. 15아니면 22이런거 버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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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할 수 있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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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국어 : 2등급 중후반(100점자가 1등급 인원 초과 but 1개 잘못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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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친구 맨날 이걸로 놀림 강알리 등킨드나쓰 무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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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킬러는 무난무난하고 킬러가 상당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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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민트색 식 저게 왜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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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높네요 수능이면 1컷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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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안한다는게 무슨 느낌인지 모름요... 그냥 잘 때까지 계속 잡생각들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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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들을때도 그냥 다른 노래는 소리키고 듣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본 씹덕 노래 들을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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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가사가 진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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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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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확 는다는 느낌은 없는디 얼탱~ 없는거에서 틀리는건 좀 줄어든듯요..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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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군대나 가라는 하늘의 개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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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9
오디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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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서 증상 말했더니 판정검사는 안하고 약만 빨리 처방받는걸로 선택했는데 인데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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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전에 개념기출만 돌리고 50나왔고 9모는 1틀 1등급이긴한데 1개 찍맞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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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30틀 빡빡하네요 객관식은 되게 무난무난한듯 주관식이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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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5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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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지능적이다' 라고 한다면, 영리하거나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동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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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감 많이느낄듯 심지어 오늘 에스파도 같이 봤는데 설마 저새끼가 무휴반을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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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얘기만 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저런 어그로에 내성이 없네 2
빡갤 보면 저런거 개많은데 걍 사람들 반응 즐기는 관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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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올라온것들중에 젤 이쁜듯 ㅋㅋ 물론 제가 쓸일은 없길 바랍니다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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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들어바 30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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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제목 맞추면 천덕 18
감0학0 유라00의유00씨 페이0 0로 러브00브 투러0트0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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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제거로 수능 표본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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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인당 GDP 부풀려졌다는데 팩트(거나 팩트에 가까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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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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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어느정도 되나요? 드릴2보다 어렵나요?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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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에서 한번 뜨고 신기루처럼 사라짐...... ㄹㅇ 100점은 다른영역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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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이유, 받아주는 이유도 각양각색인데 외적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한테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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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등급컷에 비해 시험지가 쉬운 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내가 수학 2를 다시 받다니..ㅜ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