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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간다 3
6시 기상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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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들과 싸우기 싫어서 울었어.... 06들끼리만 붙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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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지진 0
국어 점수가 너무 왔다갔다라 3등급 이내로 고정시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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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출부터 현재까지! 다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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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 트레일러 남은기간 하루 1개씩 할려는데 시즌 1 시즌 2 파이널 중에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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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교회다니는데 15
내가 다니는 교회가 좀 큼 교회 안에서 만나서 결혼하는 사람들 개많음 당장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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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진짜 1
하나하나 이해하고 넘어가기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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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슉 먹고싶다 0
탕탕수육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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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짬 가지실분 23
휴가 11일+ 전투휴무 2일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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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2509 2506 2411 2409 2406 다시 풀기 , 한수 4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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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문제 C는 매 순간순간마다 바닥면에서의 수직항력과 중력이 평행사변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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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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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물이긴 했어도 95받았는데 그 이후로 실모는 이감이랑 김승모 풀었는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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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자요 6
맛있는 민초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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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집사고 결혼이나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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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손가락 쪽에 아토피가 갑자기 심해짐 . . . 스테로이드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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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질리네 근데 능력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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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겸양이랑 먼 상관이지 하고 의문부호 바로 찍을 거에요" 이러고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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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없게 야야 거리는 연하가 이상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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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퍼거 ㅁㅌㅊ 4
작수 언매 11분컷 다맞음 국립국어원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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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양이 겸손+양보라서 틀렸다는 건 개소리 맞고 자랑스럽지가 않아서 틀린 건가 화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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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할때 여자친구가 기다려주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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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덕적 존중의 대상 = 도덕적 고려의 대상 = 내재적가치를 지닌 대상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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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조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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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못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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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막판 총정리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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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여기 취침 2
사실.현역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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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까지 진심 뭐해야되지,, 일단 밖에 혼자 못 나감 한동안은 무조건 가족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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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이 너무 부럽다 11
무엇이든 도전할수있는 그 젊음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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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옥루/유씨/흥부 셋중에 나올거같음 1. 6월 9월에 수특많이내서 수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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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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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제대로 그 시간을 전부 공부만 한건 아니더라 군대도 갔다오고 대학도 다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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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디 입력해주시면 추천해주신 분과 제게 모두 만원권이 증정된다고 합니당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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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후회되지 않는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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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동안 백호18모고 10회랑 브릿지 약 8회 중에 어떤 거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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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못해서 수1수2는 실모+기출만 기하는 부족한 부분 n제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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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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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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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가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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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없다. 7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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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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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샤프 0
수능 샤프 상품 알 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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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이랑 국어중에 4등급 맞추는 거는 뭐가 더 쉽나요 노베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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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e it 3
이번 수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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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 3
작수 직전에 어떤 이유(아마도 질문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로 오르비 가입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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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진 뭐 했다고 시월이 끝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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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올라오면 괜히 꼴보기 싫어지고 심술 부리게 됨 그니까 애초에 처음부터 나보다...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