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영어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9040317
1. 어휘, 문장실력 유지, 강화~ 어휘 실력이 향상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기간이므로 새로운 것을 하기보다 기존의 것을 반복해서 강화하길 권장합니다. 문제집도 새로운 고난도 책보다는 기출 문제집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목표 등급의 결정과 세부 전략 마련~무조건 1등급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등급을 결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결정하고 루틴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3등급이 목표라면 듣기를 강화하여 만점(37점 내외)을 받고 18~29번 까지의 비교적 쉬운 문제들을 완전히 해결하여 26점을 획득하여 총 63점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난도의 추론문제들을 포기하고(찍고) 41~45번 장문독해를 해결하여 11점을 득점한다면 총 74점으로 안정적으로 3등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2등급이 목표라면 위 3등급 74점에 6점을 더 획득하면 되는데 추론문제 중에 나에게 가정 쉽고 편한 것을 선택하여 먼저 푸는 것으로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문단순서->빈칸추론->문장삽입 순으로 풀면 됩니다.
이렇게 목표등급을 결정하고 문제풀이 순서까지 완전히 나에게 적합하게 재배치하여 고정시킨다면 긴장감도 줄어들고 자심감이 생기며 실수도 줄어들것이라 생각합니다.
3. 문제 풀이 방법의 최적화~약 80일의 기간동안에 어휘나 문장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효율화하는 것은 단기간에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18~24번까지의 문장들은 주로 논술문의 형태로 결론부분만으로도 답을 찾을 수 있고 25~28번까지의 설명문들은 주로 일치, 불일치를 묻는 설명문으로 답지5번부터 읽고 본문과 대조해 나가면 단기간에 해결 가능합니다.(원샷원킬 수능영어 독해비법 참조)
4. 멘탈 강화~수능 당일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여 갑자기 맨탈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등급이 추락하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1,2교시에 치러진 시험결과에 미리 실망하여 등급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어쩌면 멘탈관리가 수능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평소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무장하고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그 긴장감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연습을 계속해야 합니다. 좋은 멘토와의 상담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세상은 너무 4
고달프다
-
할머니 댁 온김에 더인플루언서 하도 재밌다길래 10시?부터 배속으로 쭉 4시간...
-
질문더해주세요 6
ㅠㅡㅜㅜㅜㅜ심심해용
-
수능관련된글 쓰기 챌린지중
-
벌써 9월 반 ㄷㄷㄷ
-
자야겠다
-
미적분 피지컬 벌크업하고싶습니다 뉴런 필요한 부분만 듣고 4규로 양치기 하면서...
-
연논 0
연논 1~2명 빠지는과 뭔의미임? 전전은 한바퀴넘게 돌던데
-
만족하시나요..? 그냥 적성맞는지에대해 아무생각없이 가신경우에도 만족하시는지...
-
써주세요
-
질받메타를 6
-
질문받음 8
심심한데 살랴주시와요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1
고민 들어드립니다 아침에 글삭 예정
-
얼마나 좋을까
-
시즌1 1회,2회 풀었는데 주관식은 22,30 빼고는 풀겠는데 공통 객관식이 너무 막힘
-
다음 주부터 라이브반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시대에서 누구 추천하시나요 강기원T는...
-
좋아 정했다. 4
내 인생에서 수능은 이제 없는걸로
-
빨리 풀고 해강 듣고 자야겠어요
-
프로 3 360쓰고있는데 3월에 배터리 갈았는데 인강 2시간들었다고 80프로>51프로되네
-
우울하다 우울해 2
ㅠㅜㅜ
-
작년 기준 수능수학 100점에 나머지 다 3등급이면 어느 대학까지 가능함? 문과기준으로
-
저는 살면서 본가라는곳을 딱 한번 가봤네요... 그 이후론 서울사는...
-
잠을 못 자겠어
-
다들자리써 5
잠깐온거라 난다시 공부하러갈게
-
모의랑 간쓸개 몇개씩나옴?
-
내신 낮은 편이여도 최저 맞추면 추추추합이라도 가능할까? 지균 경쟁률 10:1이던데...
-
안자는사람 손 13
ㅎㅇ
-
집에가고싶다 0
친구가 동네 드라이브하자해서 잠깐 차탔다가 여의도까지 납치당함
-
풀배터리검사를 벅벅하면 돈은 왕창 깨지고
-
♥︎ 8
♥︎
-
베테랑1 개재밌네 ㄹㅇ 유아인 연기 뭐임
-
ㅠㅡㅜ 4
ㅠㅜㅜ
-
새공을
-
간단하게 고민들어줌 24
10분간만
-
일반고는 성적대별 갈 수 있는 대학이 어느정도인가요? 5
자사고 다니다가 일반고로 전학왔는데 내신을 버리고 정시해야할지 아니면 잡아봐야할지...
-
진짜 이러다 사고 나면 병원 못 가서 죽을거 같은데 왜 가만히 놔두는거임? 심각한 문제 아닌가….
-
기생충 0
마지막 장면만 유툽에 쳐서 봤는데 너무 우울해짐..
-
지2 자료량이 현저히 적은 느낌이라
-
수학 실모 ㅈㄴ 사서 13 14 15 21 22 28 29 30만 푸는데.. 효율...
-
니애미 6
갑자기 ㅈ같네
-
기출은 1~2회독 상태입니다. 아직 독해피지컬이 완전하게 길러지지않아서 ebs과감히...
-
난 내가 못하는줄 ㅋㅋㅋㅋ 휴
-
단순 몇년 알다가 가는 그런 친구말고, 진짜 친구라고 하는거요... 제 정신병으로...
-
이렇게해서 나온 점수 평균하면 ㄹㅇ실력대로 나올듯 9시에 연달아 2개 풀고...
-
현 3등급 나오는 인간인데 2등급 나올때까지 프리퀀시 ㅈㄴ 반복하고 2 뜨면...
-
미적 기출을 다시 풀어보려는데 수분감을 통으로 하기엔 부담되서.. 17학년도...
-
중딩때 한참 포켓몬 이로치sv하느라 레딧 전용게시판에서 제 알이랑 코드맞는...
-
연휴 때 하루 최소 5개 목표로 잡았는데 물리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어서
-
운동할때 입을 옷들 샀어 ㅎㅎㅎ
제가 쓴 글은 아닌데 좋아보여서 가져왔어요
문제될시 글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