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아하는 글귀같은 거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9304420
글귀라고도 하나 그냥 어떤 작품의 부분이어도 좋고
적고가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전 이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2
-
아축구하고싶다 0
고등학교 끝나면 잘 하지도 못할텐데 고3때 못하는게 너무 슬픔
-
호달달
-
지난 수십억년의 진화 결과물들이 대체로 공부를 싫어하고있다 그 진화과정에서도 학습은...
-
힣히 오줌발싸~ 4
쉬여ㄱ저 마려워료 히히 평가원장 오줌밞사
-
아니 인스타 보니까 이미 20회 넘게 있는데 현강 내가 걸었더니 17회가 시작이네
-
이건 에바다 졸면서 풀고 단순계산 탁탁막히고 멍때리고 환장하네 걍 3점짜리만 풀고...
-
난이도 어떰
-
닉네임 바꿀까요 12
새롭게
-
이감 마지막 회차 6-10은 오프라인으로만 살 수 있나요??
-
슈뢰딩거의 성별 5
탈부착식 기구를 사용해 언제든 성별이 변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여르비입니다
-
이 씨발새끼 잘 하는 법좀 진짜 개시발 좆같네
-
제가 강k 이미 뽑아서 20회까지 풀었는데 현강가면 당연히 더 뒤 회차 할 줄...
-
실모 미적 정규반 라이브 고민중인데 수업하는 서바 회차는 쌤마다 다른가요?
-
막전위 전도는 그냥 출제자가 미친놈이 아니길 빌어야함 5
그냥 0.4 0.8 이런거겠지 믿고 대입하는게 맞는거 같음
-
만약 제가 공스타하면 25
구경할 사람,,? 있나,,?
-
고개를 젖히다 2309처럼 성분분석 시키면 오답률 터질 수도 (아닌가?)
-
다시 돌아와따 10
-
6모 인문-3 현대시-5 언어-7 9모 현대시 -4 언어 -3 너무나도 약점이...
-
3일동안 10시간 공부한 나따위가 놀러가도 괜찮을걸까
-
버스 타면 맨날 듣는 그 광고 알면 개추
-
동생아 여긴 망했어... 나이 서른 다되어가는데 동생입시때문에 오르비에 다시...
-
재종 수업시간은 합법적인 수면시간이었지..
-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면서 살까...
-
ㄹㅇ 괜찮은듯? 아침 안먹고 초콜릿 먹고 먹었는데 속쓰림도 없고 배도 아프긴했는데...
-
ㄹㅇ 눈이 빠질거같음
-
적당히 학부생 수준으로만 써 볼게요
-
진짜 2만 덕코 다날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 어떡하죠 덕코는 대출같은거없나요
-
ㅈㄱㄴ
-
그때 같이 막 댓글달면서 놀았던 사람들 닉네임도 기억안남
-
더프 예상 부탁 0
화작 65 기하 89 영어 97 한지 48 세지 50
-
전날 밤: 밥 먹고 배가 부글거렸지만 괜찮을 거라 생각 수능날 아침 : 계속 배가...
-
9덮 국어 0
언매 72면 많이 망한건가요..? 보정 3도 힘들겟죠?
-
학원가면 나랑 똑같은 부류의 사람들만 있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학교가면 다 정상적으로...
-
음 선생님... 그냥 제가 멍청한게 맞는거 같슴니다... 하
-
왜?
-
수강평에 민철게이야 민철게이덕분에 95점 받고 대학가노 이런 수강평을 오티때...
-
진짜 무서워서 뭘 살 수가 없네 왤케 비싼겨 ㅠㅠ
-
시대 컨만 하다보니 시대에 절여졌나 싶어서 시중엔제 풀려고 하는데 3개만...
-
이왜진
-
진짜 미치겠네 마킹실수한다는 사람 이해안됐는데 내가그러고있으니까 더 이해안됨
-
문과 0
어느정도해야 서성한가?수학
-
상대방이 내 말을 못 알아들어서 답답한 게 아니고 진짜 심장이 막 존나 뛰면서...
-
옆에 친구들 보면서 하루에 5-6시간 순공시간 밖에 못한다는게 자괴감이 심하게...
-
비문학황분들 6
다들 9덮 기술지문같이 정보량 많은 과학기술지문들 어캐처리하시나요..? 머리터질거 같던데..
-
여기 댓글단 사람들 싹다 음침한 취향의 헨타이들...
-
수능으로에피따기 2
넵
-
공스타라도 할걸 0
내 인생에 나에 대해 기록한 게 하나도 없네 나중에 돌아볼때 더 후회할거같음
기 죽지마 기죽으면 끝이야
미사카미코토공부법으로수능만점쟁취하자
우리들은 모두 욕심이 없어 희여졌다
착하디착해서 세괃은 가시 하나 손아귀 하나 없다
너무나 정갈해서 이렇게 파리했다
우리들은 가난해도 서럽지 않다
우리들은 외로워할 까닭도 없다
그리고 누구 하나 부럽지도 않다
진인사대천명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20수능 필적확인란-
뭔가 되게 뭉클해요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게 될 것이다.
Muchas gracias afición, esto es para vosotros siuuuuuuuuu
Per ardua ad astra
克己工夫 最切於日用
헛되고 헛되니 모든것이 헛되도다
당신이 찾는 기적은
당신이 회피하는 것에 있다
초라한 경력을 육지에 막은 다음
주름 잡히는 연륜마저 끊어버리고
나도 또한 불꽃처럼 열렬히 살리라
KOREA~ THIS IS YEEZY~ I LOVE YOU~!!
- 칸예 웨스트 -
희망을 속삭이는 아침이 밝아오니
싱그럽고 푸르른 젊음이어라
???
우리는 모두 장속의 입자이다
정호승의 윤동주 시집이 든 가방을 들고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빛이라
안될거뭐있노
잔인한 너란 여자가 날 망쳤어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2011학년도 수능 필적확인문구입니다
절망은 존재의 끝이 아니라 그 진정한 출발이다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촘촘히 준비하면 설렘이 두려움을 압도한다
너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잊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말이 옳을까?
-망해-
마음만으로는 될 수도 없고
꼭 내 마음 같지도 않은 일들이
봄에는 널려 있었다
프로는 상상하는대로 되고 아마추어는 걱정하는대로 된다
겨레의 등불이여 민족의 자랑이여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 윤동주 「팔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