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2 사태 제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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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제보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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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2016학년도 수능을 응시하였고, 과학탐구영역 물리2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이번 수능에서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2를 선택하여 응시했는데, 만점자가 11%에 육박하여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이번 수능에서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2를 선택하여 응시했는데, 만점자가 11%에 육박하여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었습니다.
입시에 반영되는 성적표의 데이터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있습니다.
표준점수는 난이도 및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만점이 달라지는 점수이며
백분위는 해당 과목에서 응시자의 백분위를 나타냅니다.
표준점수는 난이도 및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만점이 달라지는 점수이며
백분위는 해당 과목에서 응시자의 백분위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시험(= 평균이 낮고, 대체적으로 학생들이 평균에 몰려있는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았을 경우, 표준점수가 높게 산출되며, 백분위는 그에 상관 없이 응시자의 원점수(100점 만점의 시험지 점수)를 기준으로 한 백분위로 결정됩니다.
현 입시체계에선 주요대학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과학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하는데, 이는 탐구 선택(현행 수능체제에선 과학탐구영역의 경우 8과목중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합니다.)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지구과학1의 경우 응시자집단의 수학능력 수준에 비해 화학2 응시자집단의 수학능력 수준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표준점수로 반영하였을 경우 일반적으로 지구과학1 과목의 만점자에 비해 화학2과목 만점자가 입시에서 불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분위를 반영하게 된다면, 응시자 집단 내에서만의 비교가 이루어 지므로, 과목 선택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됩니다.
과학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하는데, 이는 탐구 선택(현행 수능체제에선 과학탐구영역의 경우 8과목중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합니다.)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지구과학1의 경우 응시자집단의 수학능력 수준에 비해 화학2 응시자집단의 수학능력 수준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표준점수로 반영하였을 경우 일반적으로 지구과학1 과목의 만점자에 비해 화학2과목 만점자가 입시에서 불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분위를 반영하게 된다면, 응시자 집단 내에서만의 비교가 이루어 지므로, 과목 선택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만점자가 속출하였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첨부파일의 표1은, 과목별 만점자수, 만점자비율, 만점시 취득 백분위점수를 나타냅니다. (출처-교육과정평가원 발표자료)
첨부파일의 표1은, 과목별 만점자수, 만점자비율, 만점시 취득 백분위점수를 나타냅니다. (출처-교육과정평가원 발표자료)
이로부터 표2와 같은 예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물리2를 선택한다고 했을 때, 주변 친구들, 선생님들 모두 절 말렸습니다. 응시자 수가 적고, 응시집단의 수학 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나 백분위점수 및 등급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열심히 공부만 한다면 만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만점만 받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물리2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이 이렇게 응시집단의 수학능력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채 출제되므로서 '단순히 그 과목을 선택했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이공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등학생들이 물리, 화학을 성실하게 수학하여 과학적 지식 및 논리를 탄탄히 다져놓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실질적인 대학입시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면, 선택자수가 감소하게 될 것이고 (실제로 물리2 응시인원은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4학년도 기준으로 5,758 > 3,953 > 3,479 명으로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는 화학2 과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이 물리, 화학의 심화과목을 학습하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 현재 물리2와 같은 사태(2등급블랭크)가 05학년도에도 발생했지만, 그 당시 탐구영역은 8과목중 4과목만 선택하여 응시하고, 그 중 2과목만 대입에 반영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이 선택과목=반영과목인 체제에서 등급블랭크는 입시에서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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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한국사, 지구과학2 여러분들도 함께 제보하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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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제발 이슈화되길
진짜 이거 선택과목제도 개정할 필요가 있어요 ㅠㅠ
2과목 선택한게 죄인가요 ᆞ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는데 ᆞ허탈 ᆞ
평가원에서 난이도 못 맞춰 이런 사태가 왔으니 정신적보상 ᆞ시간적보상 해줘야해요 ᆞ어디다 고소해야히나요?
수고하셨어요
생1 만점자 0.03%에 물2 만점자 11.56%
예술적인 평가원급 밸런스ㅉㅉ 무려 385배네요
물2화1 / 생2화1 비교 예시보다도 물2화1 / 물1화1 비교 예시가 좀 더 임팩트 있게 먹히지 않을까요?
ㅇㅇ 이거로하시지ㅜㅜ
제3자의 입장에서도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봄
무슨 4교시 로또 영역도 아니고
겨우 3천명 조금넘는 주제에 수만명 십수만명인 타과목들에 비해 만점자수가 별로 꿀리질 않네요. 영화 300이 연상됩니다
오늘 저녁은! 공대에서 먹는다!!!
전부 전사하고 강남대성에 묻힐듯 ㅠㅠ
비유 쩐다ㅋㅋㄱ
심각하네요
메인으로 보냅시다
Slipknot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ㅈㅂ... 모든대학에 2과목 가산점 이라던지 제도적장치가 필요함
ㅠㅠ
잘나왔니
성적 나와 있잖아ㅋㅋ 망했지
ㅠㅠ 다시 복학하게?
진짜 ㅈ같은 ㅅ1ㅓ끼들
굴을 제대로 안읽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에 제보를 한건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KBS와 국민신문고에 했습니다.
과학탐구는 백분위를 반영하는데, 이는 탐구 선택(현행 수능체제에선 과학탐구영역의 경우 8과목중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합니다.)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지구과학1의 경우 응시자집단의 수학능력 수준에 비해 화학2 응시자집단의 수학능력 수준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표준점수로 반영하였을 경우 일반적으로 지구과학1 과목의 만점자에 비해 화학2과목 만점자가 입시에서 불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분위를 반영하게 된다면, 응시자 집단 내에서만의 비교가 이루어 지므로, 과목 선택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됩니다
이게 뭔 멍멍이소리지.... 이거 기자가 쓴건가 교육부가 쓴건가.... 뇌는 달고 이런소리하나
엇 제가 쓴건데 틀린부분 수정해주세요 ㅜㅜㅜ
헉... 죄송합니다. 욕한건 본의아니게 모르고 한거니 너그럽게 용서하세요 ㅠㅠ.근데 이 체제의 근본적인 문제 이유는 만점자 폭발도 어느정돈 문제지만 과목별 응시자들의 수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봅니다. 이는 만점자가 많지 않다고 해서 예외는 아닌것 같습니다. 분명히 그집단 내에서 더 잘보긴 힘드니까요.예를들어서 학생이 모두 물2를 본다면 이과생 대충 20만명 잡고 2만명이 만점자여도 시험난이도상에선 문제가 될지 몰라도 형평성에선 문제가 될 이유가 없죠. 과거 6차교육과정때는 공통과학 4과목을 모두 보고 2과목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2과목 응시자들의 공통과학 점수 평균에 근거해서 부여했습니다. 이방법이라고 해서 단점이 전혀 없진 않지만 적어도 과탐 선택과목에 대해 불만을 갖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만큼 숫자도 균형이 지금처럼 깨지진 않았구요.
그나마 현재로서 현실적인 방법은 국영수 점수를 바탕으로 보정하는 방법일것 같은데.... 평가원이 그렇게 할리가 만무할것 같습니다.
그니까요. 과목별 모집단의 국수영 평균점수에 따른 환산점수! 가장 합리적인 방법,
ㅇㄱㄹㅇ ㅂㅂㅂㄱ
정말 동감입니다. 물리라는 과목을 과탐 영역중에서 용감하게 선택한 것만으로도 오히려 혜택을 받았음 받았지 이렇게 찬밥신세를 만들면 안되죠. 이과생들도 사실 부담감때문에 거의 물리는 특히 물리2는 쉽게 선택을 하지않으려하지요 이래놓고 나라의 기초과학 체질이 약한걸 걱정하는건 무슨 양심으로 하는건지.. 노벨상 강국 일본은 물리가 아주 강한 나라입니다. 학생들에게 기피할 과목으로 만들어놓고 노벨상만 기다리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아무리 의대가 물리를 쓸일이 없다고해도 과학의 절반이 물리인데 전 이과생 물리1 2 통합해서 필수로 바꿔도 된다고 봅니다.
참 한문제틀렸는데....
물2로 피봄ㅠㅠ
과탐은 무조건 4과목 해야함..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보다 잘 변별해주기 위해서..
과탐 4과목 한다고 수험생 압박이 늘어나는건 아님.. 예전에도 50%가 넘는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4과목 다 공부하지 않았음.
50%는 무슨 90%이상이 4과목중 3과목~2과목만공부함
3과목까지가 적절하다 생각 4과목하면 사교육 조장 및 공부 부담 과중이라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사실 4과목에서 점점 줄어든 것도 그 때문이죠
지2 문제도 심각.... 물2 만큼은 아니지만 만점자 8퍼....
생2는 답갯수때문에 푼사람만 바보 만드는 시험 + 실력에 맞지않는 점수 + 등급컷 창렬...
진짜 올해 2과목 본 사람들은 연고서성한도 못가게 생겼네요
누가 생2도 제보좀 해줬으면...속상해서 잠이 안온다
ㅠ..진짜 다들 시간 엄청들여 열심히 공부해서 다같이 표점 백분위 손해보니깐..
한국사도 제보했으면 참 좋겠는데...ㅠ
ㅠㅠ
한국사만점표점 63 백분위 95...
그마저도 한국사내년부터필수라 제보해도 씨도안먹힘 ㅠ
한국사 48점 백분위 89 (2등급 턱걸이)
한국사 47점 백분위 78 (3등급 턱걸이; 77까지 3등급)
한국사 45점 백분위 73 (4등급)
......노답 ㄹㅇ
48점 백분위 85요...... ㅠㅠ
한국사같은 경우도 서울대 갈 정도로 다른 과목까지 잘나오면 할 말 없는데 다른 것도 조금 미스나서 연고서성한 써야하는 상황에서 표점 높은 다른 사탐 선택한 애들이랑 경쟁해야 되니 진짜 죽을맛임
ㅇㄱㄹㅇ 국영수 애매하게 본 상태에서 설대지원...aㅏㅏ....
응원합니다 저도 물2 다맞아서 손해가 있습니다 오르비에도 글 많이 남겨주세요
자진모리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지2 백분위 96
지투 47 백분위 86퍼가말이되나요 제발 살려주세요
Veritaschicken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물투 6번 틀려서 47, 백분위 83이네요. 역시 물리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매우 정확한 학문인듯 합니다 ㅋㅋㅋㅋㅋ
물2화2미만잡!!
물투화투러 물투덕분에 전사했습니다 ㅎㅎ
비오는날 학교에가서 성적표 받았는데 물2 50점이 백분위 94 이네요.
이런 신선한 느낌, 감사합니다.
그러게여 저도 한국사경제 2년동안 봐서 그맘잘알아요ㅋㅋㅋㅋ
이거 제보해서 만약 먹히면(?)
평가원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주는건가요?
이건 평가원측에선 조치취할 방법이 없어요. 난이도를 조절한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니까... 응시인원수와 표본집단 학업성취도차이가 근본적 문제인데 이걸 잡을려면 교육부가 직접 나서야합니다. 예를들면 2과목 선택자를 대학측에서 가산점을 주면 그 대학교에 지원을 더 해준다던가 식으로요. 그럼 자연스레 투과목 선택자들은 늘어나고 응시인원이랑 표본수도 조금씩 밸런스가 맞겠죠
안그래도 아침에 교육부로 민원 넣었습니다 ㅋㅋ
잘하셨어요. 자꾸 자긴 끝났다고 이런게 묻혀버리다보니 문제점이 안고쳐지는것 같습니다. 수능 역사에 남는분이 되셨으면 하네여.
물리2 진짜 애증의 과목... 3년째 응시하는데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음ㅋㅋㅋ
무조건 하지않는게 능사가 아닌것 같네요 안할때 안하더라도 불합리한건 고치려고 시도라도 해봐야죠
물2러는 진짜 짜증나는 상황이겠네요....
생2러로서 응원합니다...
우리도 응원 받아야할 입장...8과목중 생2 ㅁㅊ 모집단 국수영 평균점수가 독보적 1등
난이도 헬에 1컷 48점, 47점 백분위 93 ㅎㅎㅎ...말이 안되는거예요 이건
솔직히 화2도 올해나 잠잠하지 3000명대 표본은 난이도에 따라 얼마든지 피볼수 있죠. 결국 국영수보정이나 인원수보정을 반드시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이런 극악 난이도에 1컷 48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평가원이 이 나라 윗대가리에 서있는 이상
응시자도 별로 없는 물2사태가 조명받긴 어려워보임..
만약 아무조치 없이 이일이 마무리된다면 그나마 남아있던 물2러들마저 물2를 떠나가게되고..
내년엔 2000명대 찍을 각이네요
한국사 50점이 표점 63점ㅋㅋㅋ중위권대학 지원하는데 그대학은 표점반영이라네요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셨군요. 응원합니다! 만약 저라면 평가원 상대 행정심판 청구도 할듯 (내용을 몰라서 잘 모르긴 한데... 하핫.... 정시 잘 모름ㅠㅜ)
비인기과목에 대해 혜택을 준다고 해결 될 문제도 아니고 이거 완전히 손봐야한다는 느낌입니다. 물화생지 통합할 필요성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맨날 융합형인재 중요하다 거리더니 탐구 선택 4-3-2과목으로 줄어들고 ㅉㅉ
약간의 혜택만 줘도 응시인원이 늘고 그게 다시 장점이 되서 시너지를 일으켜서 완벽하진 않지만 지금보단 훨씬 나을거라고 봅니다.
시험 난이도 문제도 있지만 결국 표본 집단의 문제죠.. 어떻게 해야될 것 같은데;
물리2 마킹실수 48..
백분위 86 표점 62 3등급.. 자살하러 갑니다
투과목은 이제 진짜 조치가 필요한듯..
아무리 어려워도 컷이 안내려가고..
쉽지 않고 적당하더라도 만점자가 이렇게 속출해 백분위 박살나고..
어떻든간에 다음년도엔 사람이 더 줄어들수밖에...
작년까지는 만점맞으면 어떻게든 서울의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만점자가 11%에 육박한다는건 물리2 응시자 입장에서 결코 장난삼을이야기는 아니죠.
저또한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반드시 조치되었으면합니다.
기사떴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421588
물2 .... .... ... .... ... ... ... ... ... ... 진짜 짜증난다
일리 있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서로 실력이 100명의 집단 A와 또다른 100명의 집단 B를 두고,
A에서 10등을 한 사람과, B에서 10등을 한 사람의 점수를 같게 평가하는 데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는 것이죠.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A와 B가 함께 푸는 공통 문제 몇 문제 정도를 둬서,
A집단과 B집단의 공통 문제에 대한 정답률을 가지고 표준점수를 다시 보정하는 것입니다.
공통 문제를 풀었을 때 평균 70%를 맞히는 A집단과, 평균 50%를 맞히는 B집단이 있다면,
A집단에서 10등을 한 사람에게 B집단에서 10등을 한 사람보다 보상을 더 해주는 것이죠.
실제로 사회, 과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이 있던 1999~2004학년도 입시는 이런 방식으로 점수가 연산되었습니다.
이거요 이거 제가 수능 전부터 애타게 부르짖던 말입니다 ㅜㅠㅠ 지금 탐구 체제가 너무 불합리해요 특히 과탐 2과목에서..
그나저나 '기본적으로 서로 실력이 "다른" 100명의 집단 A와 또다른 100명의 집단 B를 두고,'...Fait님은 제가 답글 달아도 수정 가능하시죠?
05~13까지는 3~4과목이었던지라 워낙 많은 과목이 겹쳤고 한두개는 버릴수가 있었던게 이 문제를 공론화를 안시켰죠. 본격적으로 재작년부터 문제되다가 위태위태하게 만점맞으면 그래도 98이상은 받으니 만점받으면 그만이란식의 안일한 얘기만 나왔던것 같습니다. 결국 설마하던일이 올해와서야 터졌네요. 반드시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학생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어야지요.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만점인데 94???
우리 물천 갈수 있을까요?? ㅠㅠ
그러게요 .....
물천은 가지 않을까요,.....
물천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라서...
사실 가채점때 백분위 99나오고 했을때는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백분위 4%(표점 2.84점) 날려먹으니 막막하네요.
어차피 물천이면 물2들이 갈테니 상관없지 않을까요?
그런데 일부 화2나 생2 응시자분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있어요. 오르비 모의지원 상으로는 점수가 같이 내려가서 등수는 똑같긴 했지만 어떻게 될진 모를 일이죠.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지2 백분위 86퍼센트...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좋습니다. 소신껏 말해보려 합니다.
의대 지망생입니다.
화1물2 수능준비하다가, 학교 선배들과 선생님들께 "굳이 서울대 갈 것 아니면 투 안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원원으로 바꿔라"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니, 실제로 투과목을 보면 불이익이 많음을 알 수 있었고, 화1생1으로 옮겨 시험을 보았습니다.
(물론 이번 물투사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 친구도 세개틀리고 백분위67인 걸 제 눈으로 확인하고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태를 구제하기 위해 사전예고없이(이미 수능이 끝난 시점에서) 2016수능 투과목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갑자기 준다거나, 이익을 주게 되면, 원원 응시생들에게는 불이익이 됩니다.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 투과목을 일부러 피한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줄에 "이번 사태가 해결"된다는 것이 뭘 의미하는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올해 입시에서 제도를 바꿔라'는 식의 제보는 아니길 바랍니다.
저 제보에는, '문제상황'만 제시되어 있고, '해결책'은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불합리적이고 불평등한 상황을 개선함으로 인해 다른 한편에서 상대적 피해(?)를 받는 것을 과연 역차별이라고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제보자는 아니라 궁금증에대한 정확한 답은 못 드리지만 해결책이 적히지 않은 부분에데해 의문이 있으신거 같기에 제 생각이나마 잠시 적어봅니다. 제 생각에 해결책은 저 제보자가 제보에 해야할 것이 아닌 사회전체에 공론화 시켜 전문가들의 토론 등의 과정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불합리적이고 불평등한 상황을 아주 많이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미리 알고 전략적으로 피한 수험생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습니다.
'투과목'을 응시하는 것이 강제적인 것도 아니고, 수험생의 의지에 따른 선택이기에, 이 시점에서 그것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또다른, 어쩌면 더 큰 '불합리적이고 불평등한' 상황을 야기할지도 모릅니다.
서울대나 카이스트는 2가 없으면 응시를 못하는 상황이니 강제가 아니라 할 수 만은 없다고 봅니다.
설대를 위해서 2과목 선택을...
보정을 1과목따로 2과목(혹은 만점표준점수를 기준으노 나눠서)따로해서 불균형을 맞춘다거나...?
올해는 솔직히 힘들거라고 봅니다. 까일소리 한게 아니라 맞는말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미리 예측 가능한점도 있구요. 하지만 여기서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도 반복될겁니다. 다들 그런 이유인것 같습니다.
'전략적'이요?
공부 전략도 아니고 과목 선택에 전략을 둬야된다면 그거야말로 웃긴 일 아닌가요
과목선택은 전략이 맞지 않을까요?
결국 수능이라는 것도 학생 본인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부보다는,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에 가깝습니다.
예컨대, 물리2를 정말 하고 싶어하는 학생이면(또는 대학의 교육과정을 파는 학생이라면), 입시'전략'에 따라 물리1을 하든 2를 하든, 물리2는 본인이 그냥 공부하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수능이라는게, 입시를 위한 수단 아닌가요? 결국 최고의 점수를 받아 최고의 대학을 가는 것이 궁극적 목적 아닌가요?
그렇다면 최고의 점수를 받기 위해 전략을 세우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전국의 60만 수험생 중 탐구 선택을 '전략'적으로 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싶은 공부를 찾아 선택한 수험생이 몇이나 될지 되묻고 싶습니다.
과목 선택은 학생에게 '전략'이 맞지만, 그것이 이상을 추구하는 교육의 측면에서 올바르지는 않죠. 과연 교과 외적 측면에서 '전략'을 장려하는 수능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바람직하지 않지만, 당장 대학을 입학해야 할 수험생들은 그 안타까운 현실에 맞춰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수능이 바람직하다/바람직하지 않다'를 판단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냥 대학 잘가는게 최고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올해 수험생들에게는 사전예고가 없었으므로 그래서는 안된다는 주장입니다.
제가 이해당사자 전부를 대표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저 또한 PASS님과 같이 올해 대입에서 이와 같은 불이익이 보정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 입장에서의 '바람직함'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상식적인 수준에서 '바람직함'을 판단하여 위와 같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것은 '보정'이 아닙니다. 다만, 이와 같은 사태는 대한민국 이공계의 미래를 위해서 두 번 다시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정책을 결정하시는 분들이 내셔야죠. 그것이 그들의 직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의 제보가 하나의 사례가 되어, 수험생으로서 '바람직한' 수능이 아닌,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수능의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 씁니다.
이 글은 단순히 저의 생각이며, 다른 물리2 응시자 및 학부모님의 전체 의견을 대표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탐선택이 전략이라뇨
지금까지 물리2모의고사 계속 봐왔지만 대부분 만점이면 99퍼 백분위 였습니다. 지금 이번사태는 수험생 기만입니다.
ㅠㅠ하고싶은 공부를 찾아 선택했다가 피봤어요
아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저는 3수라서 입시는 운이라는걸 알고있어 짜증만 나지만
고3학생들의 경우 멘탈에 충격이 클듯 ㅜㅜ
네넹...... 이건 제가 예상한 리스크가 아니였는데 흐긓ㄱ
만약 이게 감당할 리스크라는걸 알앗다면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겠죠..ㅠㅠ
비전을 추구하는 사람이 찬밥신세라니ㅠㅠ도대체 이나라 어떻게 굴러갈지..ㅠㅠ
전 사실 수능끝나고나서야 오르비시작(?)했는데 여기 정말 중독될것 같네요..
여기서만큼이나 물2러들 고충알아주고 위로해주는데 정말 없어요..ㅠㅠ
잘 몰랐을때는 여기도 일베같은 안좋은 이미지 였는데
아니였어요진짜...ㅠㅠ 매번 위로받고 가여
쉽게사는법 ㅡ 전략수업은 학교에서 안가르치니 이것도 사교육 받아야하나봐요 ᆞ
어려운과목 선택해서 소신껏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이땅에서 꿈이고 희망이고 없나요
붕엄맘구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ㅋㅋㅋㅋ3일전만해도안정인곳이이제는위험뜨네
올해는 수능자체에서 해결하기는 힘드니 적어도 대학에서 해결을 좀 해줬으면ㅠ
네 진짜요... 2가산점을 늘린다거나 하는 방안을 좀 ㅠㅠ
입시기관에서 발표하기를 올해 서울의대 보다 연대의대 점수가 훨씬 더 높을거라 예상하네요 어찌 이런일이... 그러니 투과목으로 우울하신 분들 힘내시고 원하는 학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그말은 설대 한대 카이스트 등등 몇몇 대학 제외하곤 투과목 응시자가 원원 응시자보다 불리하단 뜻입니다
지2 빼고 망친 수험생은 웁니다......
이거 진짜 공론화 해야되요 ㅠㅠ
해결책 : 내년부터 과탐 3과목 응시
이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긴 한데 형평성문제와 2과목 살리는덴 최선은 아니라고 보여지긴 하네요.
+투과목 최소 하나 응시
대한민국 민주 공화국
아니 어쩌면 끝나지 않았어 왕국
저는 헬조선이란 말 싫어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그나마 먹고 잘 수있다는걸 제외하면 조선 말기와 별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아이언 노래 문구가 바로 생각남)
딱조타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자살한다
집에서 재수도 안 시켜준다
물2 교수진들 꼭 난도질하고 자살한다
물론 48받은 내가 븅신이긴 해도
솔직히 ㅅ...ㅂ 사람이.... 한 문제정도는....실수할수도있지...하도못해...2등급이라도 뜨면...ㅈ같지는 않은데... 3등급이뭐냐....
...아... 물2가 진짜...
ㄷㄷ 몰래 반수라도 하세요 ㅜ ㅜ
헐... 진짜 이걸보고도 평가원은 아무런 느낌이 없을까요? 문제를 출제하면서 이 정도를 예상 못했을까 의문이네요 2점짜리 하나 틀린거로 이런 백분위가 나오면 최소한 대학측에서라도 다시 보정을 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리 잘하는 사람이 왜 영문도 모르고 당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11퍼센트가 모두 백분위 94를 받는다면 하위5.5퍼센트는 이득아닌가요?? 물2만점자 중에서 상위 5.5퍼센트가 안타까울뿐...
만점자가 11퍼센트 나오게 시험을 내는거 자체가 이상하지만ㅋㅋㅋㅋ
엥 11프로 전부다 손해죠ㅋㅋㅋ
만점이라면 백분위적어도 97,8 쯤은나와야하는데ㅋㅋ
원래 11퍼 실력이신 물2러 분들도 94퍼 1등급나오는거 아닌가요???
잘 몰라서요ㅠ
원래 95~100%에서 놀고있던 분들은 손해이고, 원래 89~93%에서 놀고있던 분들은 이득입니다.
이걸 알고싶었어요ㅋㅋ
이것때문에 올해에 문제가 해결될것같진않네요...
원래 93~95퍼에서 놀던사람 83떴네요
6월 9월 100 100 나온사람은 45맞고 78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못본건 맞아요)
한국사 슈발..
좀어이가 없네요 애초부터 2과목 치는사람들은 서울대를쓸수 있는 자격도 주어지고 , 2가산점등 여러가지 해택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 이걸 모두 포기하고 희생하면서 까지 투과목해서 원과목으로 바꾼 학생들도 많습니다. 원과목 친 학생들보다 더 나은 기회를 갖고 시작을 했을때는 분명 이런 리스크도 감수하고 하는것이고 원과목 치는 학생들도 많은 기회들을 포기하고 원과목을 하는건데 투과목친 학생들이 성적좀 낮게 받았다고 난이도차를 조정해달라고 접근하는것은 너무 이기적인것 아닌가요 ? 이번에 서울대 입시 컷트라인도 많이 내려온것으로 알고 , 이것은 아예 원과목 치는 학생들은 접근조차 불가능한 상황인데요.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과목을 선택한사람이 많을텐데 공론화해서 뒤집자는건 진짜아니네요
;;어차피 공론화되도 올해바뀌는건 없을것같아요 그 대신 이 불합리적인 제도를 바꾸자는거죠... 아닌가요?
저분 글 뉘앙스가 이번 사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썻지않습니까?
사태가 어떤 방식으로 해결될지는 저에게 달려있지 않죠
일단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런 님생각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는거지요. 솔직히 저는 이문제가 물2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2과목 응시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그렇게 건의했듯이 님이 여기서 공론해야 한다는 글과 함께 국민신문고와 교육부에 제 반대의견도 적어서 제출하도록 하지요. 이런부분에 있어서 올해 이미 나온 성적에 대비해서 전략적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해왔는데, 몇몇 대학에 원서조차 낼수 없는 위험을 감수할뿐만아니라 2과목응시자들에게 다른 해택을 기대한다는 점과 님이 이야기햇듯 '공론화시켜야한다'라는 글, 그리고 유단 이런 백분위에 손해의 문제가 매년 만점자 98~99퍼센트의 학생들의 손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를 꼬집어 이야기하려한다는것 저도 원원 선택자의 상대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야겠네요 님접근방법처럼요
일단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라는 갯글은 님 글에 대한 댓글이 아니라
연대공대가곳님의 댓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ㅜㅜ
원원선택자가 상대적인 피해를 입고있다면 그것도 당연히 바로잡아야지요. 지금 2과목이 문제가 되는걸 그렇게 바라보고 계신다면 큰 착각입니다. 서울대학교나 다른 2과목 가산점 주는학교들의 취지가 투과목 하는 학생들은 '서울대 쓸수 있으니까 1점당 백분위7~8 까이는 리스크를 감수해야된다'인것 같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아요. 2과목이 1과목보다 문제가 어렵진 않지만(문제난이도는 뭐가어려울지 아무도 모르죠. 그해떠따라 다를뿐) 대개 개념자체는 더 심화고 양도 많은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같은경우 공부더 많이하는 학생을 원하는거죠. 같은과목 12를 막는것도 그런 취지라고 봅니다. 전 1,1하면 서울대 못쓰는것도 분명히 잘못된 정책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건 서울대 혼자만의 독단적인 결정이므로 혹은 몇몇학교의 결정이므로 그학교랑 담판을 짓거나 교육부와 담판지어서 학교시스템을 바꾸게 건의 하면됩니다. 하지만 지금 2과목의 모순에 비하면 부작용이 미미하다고 봅니다. 지금 이글도 마찬가지지만 그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더 낮지요. 응시자 수준이 높은 과목을 택하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장점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겨우 서울대 쓸수있다? 물론 큰 메리트지만 그러다 한과목 삑나면 나머지 잘봐도 서울대도 못가고 연고대 이하의 경쟁에선 매우 큰 손해를 봅니다. 님이 말한 '좀'손해를 본다면 뭐 그거야 어쩔수 없죠. 밑에도 썼지만 1과목은 한개틀리면 백분위 2~3깎이는대 2과목은 4~5까인다면야 그건 뭐 열받아도 리스크 감수를 해야죠. 근데 한개틀리면 백분위가 80대 중반입니다. 실수가 어느과목에서 나올지 모르는데 예를들어 영어 100못받고 94받은거나 물2 50받을거 44받은게 손해가 비슷해야된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한쪽은 표점 5~7차이고 한쪽은 백분위 20이상 깎입니다. 이게 과연 그대로 놔둬도 될문젠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저도 이 말도안되는 제도는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무슨 과탐선택이 도박하는것도 아니고... 힘내세요ㅠㅠ
서울대가려고 2치다가 인설의대도 개쪾났습니다
2가산점? 그런 곳이 많으면 말도 안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포기하고? 그 포기자체는 본인이 선택한 거고
이번 2난이도는 평가원의 장난인데 뭔 말도안되는 좆같은 잡소리하는지
그냥 아갈닫고 정시나 신경쓰세요 개좆같네 시발 진짜 ㅋㅋㅋㅋ
그리 아가리를 털고 싶은지 ㅋ
닉에서부터 느껴지는 안타까움
ㄹㅇ ㅋㅋㅋ 무슨 전략적 어쩌고 헛소리 오짐.
ㅠㅠㅠㅠ 아픈맘 부여잡고 스크롤만 내리다가 여기서 내 맘을 대변해주시네요..ㅠㅠ
ㅋㅋ그러게요 2과목은 애초에 표본수준을 고려해서 1보다 어렵게 내는게 맞는건데 그걸 가지고 2과목은 서울대를 쓸 수 있으니 백분위에서 손해를 봐야 한다고요? ㅉㅉ 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성적 좀 낮게 받았으면 학생들이 이런말 안하겠죠. 좀이란건 만점받았을때 백분위 100받을걸 99 혹은 98받았을때를 말하는겁니다. 또 한개틀렸을때 98 99받을거 95 96받는걸 좀이라고 하는겁니다. 한개틀렸는데 남들 99받을거 86받고 두개틀렸는데 남들 92 93받을때 혼자 75 받으면 이게 좀은 아니죠..... 감수도 정도가 있는겁니다.
성적 좀 낮게 받았다고 징징댄다고 우리가?????
그리고 서울대 입학 자격이 주어지는것이 왜 특혜인지... 특혜는 같은 조건에서 아무 의미없이 발생하는 혜택을 말하는 것 아닌가요? 특혜가 아닌, 조건이죠
뭔 리스크에요. 2과목 치면 서울대를 가는게 혜택이라고요? 혜택이아니라 조건인걸 수험생들이 어떻게 해요. 헛소리 할거면 혼자서 하세요.
그럼 1과목이 이 사태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주장하실건가요? ㅎㅎ 1과목도 전에 지1 1개 틀리면 2,3등급 뜨던 적 있었는데
전 물1물2화1지1이었는데요.
저 수능봤을때도 물리랑 화학이랑 만점차이가 10점인가? 10점 넘었나 그랬어요.
05때부터 사실 형평성상 문제되던거긴 한데 그땐 다행하 서울대를 제외하곤 대부분 3과목 던때라 부작용이 덜했죠.
저는 세계지리 48인데 백분위87임...ㅋㅋㅋ
이정도로 말 나오지 않는 건 사탐이 과탐만큼 중요하지 않기 떄문이겠죠..?
블랭크가 없어서 그런듯
중요하지 않은게 아니라 물2사태가 더 크기 때문에 묻히는거죠 ㅠㅠ 하나틀리니87나오는 무서운시험
입시에 과탐만큼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충분히 개개인한테 불리한데 말이죠 ㅎㅎ 사탐하나틀렸더니 원하는 대학을 못갔으니 두쪽 다 아쉬워지는 것은 같은데요? 유불리는 양으로 측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ㅎㅎ
물리2 시험본 만잠자들은 아무 잘못없이 그냥 앉아서 피해를 당하는거에요
적어도 다른과탐에서 한개라도 틀린경우랑 다른거에요. 이건!!
항상 믈리2 99퍼 모의고사에서 받아왔고 만점이 자신있었기에 물리2를 선택했구요..
물리2 사태에 대해 소송하고싶은 마음뿐입니다.
그런데 난이도 조절이란게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잖아요ㅠㅜ8과목 난이도를 다 비슷하게 맞추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이번 물리2사태처럼 한과목정도는 난이도 조절 대실패를 할수있으니 과탐선택을 고작 2과목하는 이상 이 문제는 사라지지않을것같네요
그냥 1,2통합해서 전국 수험생 모두가 물화생지 다 치면 너무너무 좋겟음 4개가 안되면 적어도 3개라도ㅠㅜ 이러면 과탐 한과목 망쳤다고 입시가 완전 망해버리는 일은 없을듯
근데 아무리 제도가 고쳐져도 2017수능에 바로 반영되는 일은 없겟죠..?ㅋㅋㅋㅋㅋㅅㅂ... 그냥 내년 과탐은 기도나 열심히 해야겟다 종교 가져야할듯
슈바 저두 물2 50점인데 94퍼 나와서 막막하네요 근데 결론은 아무일도 안일어날듯하네요
그냥 수능을 폐지하면좋겠음
남일 같지 않네요. 꼭 개선되어야 할 문제 같습니다. 서울대 생각해서 2과목 할 생각인 데, 정말 로또와 같은 이 상황 때문에 어찌 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없네요.
내년에 또 2과목 어디에서 이런 일이 터질 지...
과탐을 어느 과목 선택하느냐에 따라 합격 대학이 완전 바뀔 수 있다는 게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실력이 아니라 선택에 의해 바뀔 수 있다는 게 ㅠㅠㅠ
과탐2과목 특히 물리2는 제일어려운 과목이라서 다들 시작도 못하고 포기하는거는거쟈나요
수능에서 전략적으로 과탐선택 잘못했다고 손가락질하시나요?
그냥 좋아서선택, 만점만 맞겠다는 생각으로 엉덩이 짖무르도록 공부했는데,,
평가원은 물리2문제를 이렇게 내서 , 그냥 저희는 앉아서 만점자가 94점이되는 피해를 보고있습니다.
대학은 원점수를 알수도 없고 그냥 과탐 백분위를 그대로 적용하게 되니까
미칠 노릇이죠.
아 진짜 저도 솔직히 서울대지원혜택? 이딴거 생각안하고(생각할 점수가 아니였던..)
정말.. 좋아서.... 남들이 다 말리는데도 정말정말 좋아서 했는데.......그랬는데..............
투과목은 분수에 안맞는거였나봐요.. 그랬나봐요...ㅠㅠ
처음에 진짜 3,4등급 뜨던거 정말 열심히해서 9월인가 10월에 일등급까지 겨우겨우 끌어올렸는데..
그랬는데....
과탐 1, 2 선택에 따라 표점이 13점이 차이가 난다니
이렇게 되면 대학이 2,3개 낮아지는 격이네요
보통 투과목은 공부를 진지하게 하려는 학생들이 하는 건데, 상은 못줘도 이런 불이익을 주다니요
과목 선택이 전략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어려운 투과목을 기꺼이 하려는 학생들이,
학업 앞에서 전략이나 짜는 학생들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게 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반드시 대책이 강구 되어야 합니다.
어떤 과목에서든 만점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실수로 하나를 틀렸는데,
그것이 어떤 과목이었느냐에 따라 표점이 10점 이상 차이가 나고,
결과적으로는 그 학생이 원하던 대학에 못 간다는 것은 말이 됩니다.
과목간 난이도 보정이래지만,
최대 4,5점정도가 아닌, 과목간 표점 13점 차이라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과목선택에 따른 차이를 조금이라도 완화하려면
각 대학 입학처에서 자체변환표준점수를 만들 때 투과목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
가장 현명하고 현실성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당황스럽네요.
원원 선택자는 학업을 진지하게 하는 학생들이 아닌가요?
그 수험생들에게, 똑같이 열심히하고 고생한 수험생들을 그저 "전략이나 짜는 학생들"로 표현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됐습니다.
평가원에 전화해서 사과문이라도 발표하던지
대책을 세워야할듯..
제가 계속 강조하는거지만 이건 평가원측에서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평가원이 문제 쉽게낸게 문제점을 겉으로 드러나게 한것 뿐이죠. 이는 선택과목 시스템의 모순점이 낳은 문제입니다.
이과는 물리!! 라고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식으로 물리2를 애써 공부한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하는 것은 나라 망치는 일입니다.
이 문제가 많이 공론화되었으면 합니다.
만점 백분위 100 나오면 뭐해요. 화2 3등급이 지1 만점보다 공부 잘하는데. 올해 화2 만점 백분위가 100이라 해서 화2가 괜찮은 과목인가요?
그런거같아
학교 최상위권에겐 반강제적으로 과탐2를 권유하는 분위기이고 내신도 챙겨야했기에
과탐2를 선택했는데
울 고사미 어제부로 수시1장 카드는 날아갔고
정시로는 연고 공대도 낼 수 없고
남은 2장의 카드에 또 1년을 걸어야할듯
피땀의 3년이 이렇게 날아가다니
이게 마지막 보루인데 잠도 못 자겠고 먹지도 못하겠네요.
기절이라도 했다가 발표 다음 날 깨어났으면 ㅠㅠ
과탐을 1 2 로 나눠야 할 필요성 자체를 못 느끼겠네요.... 4과목 고르던 시절에나 1 2 로 나눌 필요가 있었지...... 지금처럼 2과목 고르는 상황이라면 통합물리 통합화학 통합생명 통합지학 중에서 2과목 고르게 하는 편이 훨씬 나아보이네요.... 투 극혐............................
안그래도 표본극악인 물2 위험부담안고 선택해서 만점까지 받아내신건데 결과는 이무슨ㅋㅋㅋ 정말 문제있네요
그래도 지방의대중 전남,경상은 원점수유사반영방식이니까 올해투과목이 유리하니 참고하시길
저는 한국사 만점인데요...
표준점수랑 백분위가 눈물이 나네요ㅠㅠ
64 95 ....
죽도록 한국사만 팠는데 이리 쉽거 나오니 너무 허무하네요...
미국이라면, 이건 분명 소송할 대상이 아닐까요? 미국이 좋고 미국처럼 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물리Ⅱ의 난이도 조절 실패와 그에 따른 수험생들의 불이익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이 나라처럼 교육과 대학 입시가 인생에서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현실인데 말입니다 dh
집단소송 해야하나요 ㅜㅠㅠ
그런거 할 수 있나요?
잘 모르겠어요 법을 몰라서 ㅜ 비문학 지문에서 집단소송은 금융관련분야만 가능하다고 본것같긴한데 ㅜ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물리II 지구과학II ......
심각합니다 ㅠㅠㅜㅜ 실수조금했더니 그냥 나락으로가버리네요 하 진짜
헉....ㅜㅜㅜㅜㅜㅜㅜ
다행히 수학 가채점표에 옮기다 실수했는지 92점 2등급이 나와주긴 했지만..
그래도 물리II가 너무 치명적이라 논술아니면 답이 없게되더라구요 허허
44점이 4등급이라니...
다행히 수학 가채점표에 옮기다 실수했는지 92점 2등급이 나와주긴 했지만..
그래도 물리II가 너무 치명적이라 논술아니면 답이 없게되더라구요 허허
44점이 4등급이라니...
와 물2지2...ㅜㅜ
아따 내년물2는 불나겟구만ㅋㅋㅋ이ㅅㄲ들 그랬다이거지 함 두ㅣ져봐라고 작정하고 약빨고 문제낼듯
ㄹㅇ 불매운동해야함
ㄷㄷ물2 1컷 42면 볼만할듯
만점자 1명 나오려나;; 물2가 워낙 응시인원이 없어서
저희 학교에 서울대 기공쓴친구가 물2 4떴다능ㅋㅋ
급 덕후체라 당황했다능;;
사실상 보상은 무리고 내년 수능부터 사태방지에 힘쓸 것 같네요
생2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