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발표가 조마조마하다는건 조금이라도 기대하기 때문임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9735209
말 그대로 제목처럼
어차피 안될 걸 알지만 불안하고 얼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는 그 심리가
설마 라는 기적을 바라는 등 진짜 아주 조금이라도 기대를 해서 그런거임
본인도 너무 극악의 확률이라 안될 걸 알고있고 어차피 수능 응시해야한다는 마인드로 지내고있는데
그게 ㄹㅇ 쉽지 않음.. 진짜 붙어서 수능 응시하기 싫고 알바나 하고싶고 그럼
본인 같은 경우는 반수로 인해 공부 시간이 적어서 수능 미응시라는 요행을 바라는건데
늘 이렇게 요행을 바랬을 때마다 항상 실패했고 반대로 우직하게 꼼수 없이 끝까지 해낸 건 늘 성공함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이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조금이라도 덜 감정 소비하며 막판 열흘을 보내지 않을까요
뭔가 수능 전에 발표 기다리는 수시러들한테 하는 말 같지만
그 누구보다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함
특히 요즘 제가 이런 정념들에 사로잡히게되어서 끄적끄적 적어봄..ㅎㅎ
수시 붙게되는 수시러들은 미리 정말 축하하고
수능보는 수시러든 정시러든 아직 끝난거 아니니까
저희 모두 종점에 도착할때까지 파이팅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핏 보자니 주제라던가 문제가 꼭 필요한거만 있어서 되게 좋은 강의 같은데 불찍파...
-
계산이나 연계나 완전 23빠사 7회차 푸는줄ㅋㅋㅋㅋㅋ 쌤 진짜 사랑합니다 23빠사 개맛있었어요
-
뉴런질문 0
23뉴런을 안팔던데 24뉴런으로 23강의 들어도 되나요? 미적분입니다
-
수학 공부법 2
목표등급은 최소3등급에서 진짜 잘보면 2등급 턱걸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
킹기현 드뎌 3타인가 2타 가보자
-
3 4 6 7 수학 4인데 높은2등급 원합니다.. 준킬 벽을 못뚫겠네요..(쉬사)...
-
문과는 평 좋던데 이과는 어떤가요?
-
나형 3등급인데 킬러제외하고 다 정확하게 푸는게 목표라면 불꽃백제 듣기적합한지 좀...
-
지금 하는대로 수1 2시간씩 매일 들어서 이번주에 끝내고 다음주부터 수2 3일 확통...
헉
그래서 난 6논 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