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상품 디자인의 싸구려 복제품을 짝퉁(knockoff)이라 한다. 짝퉁은 신발, 장신구, 전자제품은 물론 최음제 같은 의약품에도 적지 않다.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사회 상류층은 경제력을 과시하기 위해 명품을 소비하는 반면 일반 서민은 명품과 비슷한 짝퉁을 구매함으로써 신분 상승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짝퉁은 대부분 불법 제품이므로 소비 규모를 공식적으로 집계할 수 없지만 갈수록 성장하는 추세인 것만은 분명하다. 2009년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무역에서 짝퉁 비율은 2000년 1.85%에서 2007년 1.95%로 늘어났다. 금액으로는 2005년 2000억달러에서 2007년 2500억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세계 암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해벅스코프(www.hav ocscope.com)에 따르면 2010년 4월 현재 세계 짝퉁 시장은 6000억달러에 이른다. 1위 미국 2250억달러, 2위 일본 750억달러, 3위 중국 600억달러이다. 한국은 142억달러로 추정되었다.
세계 짝퉁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이유로는 세계화가 꼽힌다. 세계적 명품 업체들이 인건비가 싸고 환경 규제가 적은 제3세계로 생산 기지를 옮김에 따라 후진국 업체가 정보를 훔쳐내서 명품과 똑같아 보이면서 가격은 훨씬 저렴한 가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는 것이다.
짝퉁 소비자는 적은 비용을 들여 명품 사용자가 만끽하는 정신적 욕구, 이를테면 돈이 많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상류층이 향유하는 우월감과 자부심을 충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싸구려 가짜 물건으로는 값비싼 진짜 명품을 소비할 때 맛보는 정신적 보상을 얻을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그들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기록하도록 했다. 명품 색안경을 쓴 여성은 남들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짝퉁을 쓰고 있다고 여긴 여성은 대부분 남들을 부정직하며 속임수를 잘 쓸 것이라고 기록했다. 짝퉁을 사용하면 당사자의 도덕성이 파괴될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해서도 부정적 태도를 갖게 되는 것으로 밝혀진 셈이다.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5월호에 실린 연구논문은 짝퉁이 소비자의 마음을 도덕적으로 타락시킨다고 주장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03/2010120301173.html
ㅋㅋㅋ
까일짓을 한건 맞는데 조려대라는 표현을 꼭 써야하는지?
제가 안암학생이라서 그렇게 말씀드리는것도 좀 있긴 하네요.
전 학우라고 생각하니까요.
적당히하세요. 님 학교는 얼마나 잘났길래 그렇게 막말하고다니는지...
한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으로서 다른학교를 비방하는것이 얼마나 유치하고 어리석은 일인지
아직도 모르신다면 인생 헛사셨네요.
그냥 웃어넘길 수 있는 정도의 글이라 생각했는데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수정했네요
그렇다고 똑같은 고려대생으로 대우해드릴 수는 없잖습니까- 실제로 취업시에도 차이가 나고 실력에서도 차이가 나니
고려대랑 대충 구분은 해야겠는데 조치원 고려대는 너무 기니까 줄여서 조려대라고 부르는거죠.
조려대 자체가 나쁜 뜻은 아닌 듯
뭐 조려대=고려대라고 주장하시면 안암캠퍼스 다니시는 본인이 그렇다 하시는데 뭐 제가 할 말은 없구요;;
단순하게 줄여부른다는 것일 수도 있다는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ㅎㅎ
조려대 구분 어떻게 하는거에요?.... 저도 사람들한테 사기당한적이 한두번이아니라서요 ㅋㅋㅋ
학과명 같은 게 달라요. 안암에 없는 게 서창엔 있고, 서창에 없는 게 안암엔 있고... 물론 둘 다 있을 때도 있지만요.
ㅋㅋㅋ 근데 경제학과는 이름똑같음 그래서 이훈이 자기 고대 경제학과나왔다고 개구라치고다님
따지고 보면 구라는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