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하나도 [1059219] · MS 2021 · 쪽지

2024-12-19 16:31:06
조회수 649

한의원 탈모치료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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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탈모라기보단

전에 누가 나 확 밀어서 공원 구조물에 머리 세게 찧은 적이 있었고, 겉으로는 피가 안 났는데 부딪힌 쪽 머리카락이 다 빠졌었음

엄마랑 울면서 큰 병원들 다니는데 안쪽에는 큰 이상이 없는 반면, 겉으로는 약간 파이고 땜빵이 생긴 상태였고, 잘못하면 그쪽 머리가 안 날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들음

한두달 넘게 기다려도 머리가 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마지막으로 간 곳이 한의원이었는데... 사흘에 한 번씩 한의원 다니면서 땜빵 난 자리에 침 맞았고 머리카락이 하나둘씩 분수처럼 자라더니

지금은 멀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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