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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업체가 제일 이득 많이 보죠
학벌과 전문직이라는 헛된 환상을 팔면서
정작 의사들보다 돈 더많이 버는게 강사들인데
요즘 들어 느끼는건데
입시 자체가 거대한 폰지사기같음
너도나도 대학을 갈구해서 가격이 PER 무시하고 치솟는데
어느순간 빨간약 먹고 대학 필요없어 하는순간
속절없이 무너져 내려버리는
튤립같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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