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빌런 · 1343313 · 11시간 전 · MS 2024

    오히려 금수저면 더 중요하죠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y

  • 난빌런 · 1343313 · 11시간 전 · MS 2024

    why?
    금수저 라인 되면 그 재산 지키고 불리고
    그 사람의 명예나 그런 보여지는게 중요하니
    그러니 부모들이 어떻게든 명문대보내려고 하는거조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보여지는게 중요하다면 뭐 할말이 없는데
    재산 지키고 불리는 데에 대학이 도움이 되나?
    오히려 실용적인 경제 관념을 갖추게 하는게 훨씬 도움되지 않을까.

  • 난빌런 · 1343313 · 11시간 전 · MS 2024

    그 과정에서 공부도 시키고 해야하는거죠 걍 손 놓고 히키코모리처럼 키운 애보다 멀쩡히 사회생활 하고 좋은 대학 나온애가 경제관념이 잘 잡혀있을 확률이 높으니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대학을 안 나오고 멀쩡히 사회생활 하는 경우는 없는 거임?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대학 공부 어차피 논문이랑 인터넷 뒤지면 다 나오는 정보 검색 딸깍이면 끝나는데 그런것보다 좀 더 가치있는거에 투자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임.

  • 난빌런 · 1343313 · 11시간 전 · MS 2024

    가능은 한데 굳이 아닌가요
    대학이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사회 아닌가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부모가 사업을 해서 부를 이룬거라면
    그 밑에서 배워볼 수도 있고 방법은 무궁무진한거 아닌가요?
    너무 대학에만 국한돼있는거 같음. 어차피 난 금수저도 아니고 다른거에 재능 있는게 없어서 할 수 있는게 공부밖에 없지만.

  • 난빌런 · 1343313 · 11시간 전 · MS 2024

    저도 대학에 국한되어 있다곤 생각해요 그치만 대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단임과 동시에 사회생활도 배울 수 있고 학문적인것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굳이 다른 리스크?를 질 필요도 없는거같아요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그것도 충분히 맞는말 같네요.
    여러가지 방법 중에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라는 말씀 같네요. 인정합니다.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전 금수저는 기회가 많으니 다른 방법도 고려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었구요.
    대화 감사합니다.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학벌 중요하면 걍 유학 때려버리면 그만 아님?
    돈이면 다 돼.

  • 난빌런 · 1343313 · 11시간 전 · MS 2024

    그것도 방법 근데 유학은 좀 덜 쳐줌
    얘 한국에서 못비벼서 유학갔구나 그걸 앎

  • 고대민지 · 1295795 · 11시간 전 · MS 2024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는게 더 낫다

  • 허수탈출1 · 1311842 · 11시간 전 · MS 2024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난 배부른 돼지 할래

  • plusace · 1068442 · 11시간 전 · MS 2021

    명예와 타이틀을 중요가치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음 그런 사람이라면 이해 가능
    적어도 난 무조건 돈이 우선이라

  • 상한참치 · 1126854 · 11시간 전 · MS 2022

    돈 많으면 그냥 하고싶은거 할래요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그니까 그게 맞지

  • 허수탈출1 · 1311842 · 11시간 전 · MS 2024

    높은 곳에 가고 싶으면 학벌 중요할 듯요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높은곳의 기준이 뭐임?
    명예?
    난 돈 많으면 장땡 아니냐 마인드라

  •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 1305035 · 11시간 전 · MS 2024

    배움의 가치, 높은수준의 사람들과의 교류 그걸 통한 자기발전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그것도 확실히 대학의 이점이 맞긴 하죠.
    근데 돈이 가장 크지 않나요?
    의대 선호도가 기형적으로 높은 이유도
    ‘돈’<<<이거 아닌가?

  •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 1305035 · 11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전 지금까지 프로팀 생활 꽤 됐는데 돈만으로 못채우는게 딱 저거라서 25년도 수능 응시했음요 또 대학가서 공부하는것도 할수있는 시기가 있는지라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님의 상황도 이해되나 보편적인 이야기와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프로 생활로 돈도 많이 벌어보시고 배움의 가치에 의의를 두고 대학을 진학하는 것과,
    평범한 학생이 돈을 좇아 대학을 가는 것.
    후자가 더 보편적이라고 생각해서요.

  • 디지몬진짜광기 · 1313567 · 11시간 전 · MS 2024

    반대로 사회적 인정이나 그런 것 때문에 집이 아무리 잘 살아도 대학 같은 지성적 상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한 것 같더라고요.
    일례로 저 의대 시절 동기 중 한명이 집안이 경남에서 알아주는 땅부자인데 할아버지의 염원 때문에 피터지게 공부해서 의대옴.

  • 디지몬진짜광기 · 1313567 · 11시간 전 · MS 2024

    정몽주니어 연세대, 이재용 서울대 등을 보면 재벌가도 비슷한 것 같기두 하구요.

  • 한 양 · 1212576 · 11시간 전 · MS 2023

    아 그런 경우도 있군요. 재벌들은 재벌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겠네요.

  • 막말키타 · 1145177 · 10시간 전 · MS 2022

    돈이 많다는 조건이 충족됐다면
    이제 명예(ex학벌)를 추구하지 않을까요
    물론 흙수저의 뇌피셜임

  • 한 양 · 1212576 · 10시간 전 · MS 2023

    제가 지금 당장 명예보다 돈을 좇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쓴 거 같아요.
    돈으로 아쉬울 게 없다면 성향따라 뭔가 역사적인 발전에 기여를 하거나 그런 명예에 관심이 생길 수도 있겠네용.

  • PlanCoach · 885972 · 10시간 전 · MS 2019

    당장 이재용이랑 정용진만 봐도
    걍 간판용으로 하나 따는듯

  • 공대생타이가 · 1342832 · 10시간 전 · MS 2024

    고졸로 살아도 행복

  • 한 양 · 1212576 · 10시간 전 · MS 2023

    저도돈만많으면고졸이든초졸이든뭐가중요하냐는입장

  • 충전기 · 1237307 · 10시간 전 · MS 2023

    자산 증감의 요소로 봤을 때 자산이 많으면 당연히 지출규모도 커지는 데, 그를 충당할 수단이 있어야 가계부가 맞겠죠? 보통 사람이 자산규모에 맞는 수입을 요할 때 인적 네트워크의 요소는 '사회학에서 말하는 상위계층'에서 되게 높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인적 네트워크의 충당을 하기위해 존재하는 게 학연 지연 혈연이죠

  • 충전기 · 1237307 · 10시간 전 · MS 2023

    뭐 자산에 맞춰서 소비하지 않고, 그냥 나 쓸데로 쓰겠다. 1조 있어도 1억도 안쓴다 그러면 상관없지만 자본주의의 구성원 중에 그런 사람은 정말 소수겠죠?ㅎㅎ

  • 충전기 · 1237307 · 10시간 전 · MS 2023

    여기까지는 이론적인 애기고, 실상은 뭐...아시잖아요? 대한민국에서 명문대가 가져다주는 위상과 개인의 영달. 세상에 서울대 합격증을 마다할 이가 얼마나 되겠어요?

  • 한 양 · 1212576 · 10시간 전 · MS 2023

    저는 아직 학연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대학을 가기 위한 노력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좀 구리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학벌은 높을 수록 무조건 좋죠. 근데 높을수록 무조건 잘 버나?
    어느정도 증표 역할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사람은 이정도 대학을 가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
    전 근데 그 노력을 실질적으로 돈과 관련된 공부에 투자하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대학의 부차적인 이점도 충분히 인정한다만, 돈을 가장 우선시 하는 저에게는 그 이점은 크게 와닫지 않네요.

  • 충전기 · 1237307 · 7시간 전 · MS 2023

    이 글을 지금 봤네요.ㅎㅎ 흠 근데 학연은 명시적인 지표가 아닌 암묵적 지표라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필자분께서 말하는 거처럼 사회 진출에 필요충분조건이 아니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나중에 지식이 필요한 활동에 부닥치게 되면(전문직이 아니더라도 지식은 필요합니다.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경영, 기획도 단순한 우연과 마찰의 요소가 아닌 고도의 계획으로 이뤄져있어요) 학구적 지식으로 이어진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게 될 거에요

  • 충전기 · 1237307 · 7시간 전 · MS 2023

    학연의 제 1 가치는 인간관계의 기초적 신뢰, 믿음에 있습니다. 적어도 이 사람의 운신의 폭이 이정도 일 거란 믿음이죠. 확신이 아닌 믿음이기에 틀릴 수도 있습니다만, 맞을 확률이 훨씬 더 높아서 그래요. 어....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직접 경험해봐야되는 영역이긴 합니다만, 저도 고려대를 한학기 다니면서 느낀게, 대한민국엔 학연은 강합니다. '고려대'라서가 아니라, 사람의 인식과 신뢰에 학벌이 묻어나요. 이게 병폐로 나타나기도 하고, 한국 사회의 단점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회적 지위처럼 나타나는 안정성, 남들의 신뢰에서 나오는 자신감등은 한국사회의 장점이기도 하지요. 정말 해드리고 싶은 말은, 일단은 대학을 한 번 다녀 보세요.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면, 필자 당신께서 스스로 학벌의 가치를 정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른 암묵적 가치는 경험만이 답입니다